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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8 18:10:54수정됨 |
Name | 토끼모자를쓴펭귄 |
Subject | 국회 원구성 법정시한 넘겨..상임위 구성할 특위는 합의 |
https://news.v.daum.net/v/20200608180110801 21대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대치 중인 여야 정치권이 끝내 법정시한 내 원 구성을 완료하지 못했다. 8일 여야는 18개 상임위원장 배분은 아직 합의하지 못했지만 대신에 상임위원 숫자를 정하는 특별위원회 구성에는 합의해 이날 오후 본회의를 개최했다. 8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에 관한 규칙개정 특별위원회(정수개정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여야는 10일까지 정수개정특위 활동을 마무리하고 관련 규칙을 본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사흘이라는 시간을 벌게 된 것이다. 정수개정특위 규모는 11명으로 교섭단체인 민주당과 통합당이 각각 6명과 4명, 국회의장이 추천하는 비교섭단체 위원 1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10일 본회의서 '상임위별 정수' 우선 처리..여야 협상 연장 https://news.v.daum.net/v/20200608175412575 박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및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오늘 통합당의 국회 상임위 위원 정수 규칙 개정 제안을 수용한다"며 "오늘 (원 구성 협상이) 합의될 때까지는 떠나지 않는다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원내대표도 "야당이 상임위원 정수 규칙 개정을 위한 특위 구성을 제안했는데 수용한다"면서도 "오늘 제안이 시간끌기를 위한 제안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예전처럼 원 구성을 지루하게 끌 그럴 여유가 없다"며 "신속한 원 구성과 함께 바로 일하는 국회로 돌입해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원 구성 협상이라는 것이 관례도 있고, 양보하고 주고받는 게 있어야 하는데 협상에 그런 것이 전혀 없다"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하면 저희들이 막을 방법은 없다. 일방적으로 하려면 법을 지키고 하라"고 비판했다. 상임위원장을 여당이 싹쓸이하거나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상임위원장의 '숫자 배분'에 대해서는 10일 처리하기로 했고, 오늘은 차후에 그것을 논의할 의원 수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당으로서는 '독주'라고 비쳐줘 역풍불 것이 두렵고, 야당으로서는 여당이 '법대로'를 외치면 답이 없기 때문에 서로 조심스럽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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