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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5/28 19:43:19 |
| Name | ar15Lover |
| Subject | "숨 못 쉰다"했지만…미 경찰에 목 눌린 흑인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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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00527006051075 미국 미네소타 주 미네아폴리스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느 가게 주인이 위조수표와 관련하여 경찰에 신고를 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46세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했다고 합니다. 수갑을 채운 후 경찰관이 조지 플로이드를 눕혀놓고, 8~9분 가량 무릎으로 목을 눌렀다고 합니다. 조지 플로이드는 의식을 잃고 구급차에 실려갔지만,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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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을 찬 상태에서 저렇게 긴 시간 누르는 행위가 절차적 정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맛탱이가 간거죠. 1분이면 온몸구석구석 흉기의 존재를 파악하기에 충분한 시간이고, 수갑까지 채웠으면 이제 차에 넣으면 될건데 말입니다.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 시위하는 건 당연히 이해가 되는데 문닫힌 상가를 부수고 약탈하는건 뭔가 싶네요. 시위와 도둑질이 공존하는 문화는 항상 낯섭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528203413955
https://news.v.daum.net/v/20200528203413955
https://www.minnpost.com/politics-policy/2011/11/minneapolis-target-stores-new-checkout-system-test-raises-customer-hackles-a/
좀 배경을 더하자면, 도난 당한 상점은 Target인데 이 지역 타겟은... 더 보기
좀 배경을 더하자면, 도난 당한 상점은 Target인데 이 지역 타겟은... 더 보기
https://www.minnpost.com/politics-policy/2011/11/minneapolis-target-stores-new-checkout-system-test-raises-customer-hackles-a/
좀 배경을 더하자면, 도난 당한 상점은 Target인데 이 지역 타겟은 위치상 주로 유색인종 + 경제적 취약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애초에 옆에 잘사는 동네 타겟에 비해서 물품 가짓수도 퀄리티고 안좋았고, 거기에 저 매점을 타겟본사가 시험 매점으로 선정하면서 결제부터 보안까지 각종 시스템을 테스트하는데, 이게 놀랍지 않게도 해당 매점 고객들에게는 반응이 별로였다고 해요.
그래서 은근히 타겟이 은근히 만만한 동네 매점에서 실험하는거 아니냐는 정서가 만연했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보았을때 타겟의 주고객은 저 동네보다는 경제적으로 유복한편이거든요. 본사랑 아주 가깝다는 장점이있지만 뭔가 대표시험 매장으로 쓰기엔 이상한면도 많아서 동네사람들이 몇년째 분이 쌓여있는 매장이였다고 합니다
좀 배경을 더하자면, 도난 당한 상점은 Target인데 이 지역 타겟은 위치상 주로 유색인종 + 경제적 취약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애초에 옆에 잘사는 동네 타겟에 비해서 물품 가짓수도 퀄리티고 안좋았고, 거기에 저 매점을 타겟본사가 시험 매점으로 선정하면서 결제부터 보안까지 각종 시스템을 테스트하는데, 이게 놀랍지 않게도 해당 매점 고객들에게는 반응이 별로였다고 해요.
그래서 은근히 타겟이 은근히 만만한 동네 매점에서 실험하는거 아니냐는 정서가 만연했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보았을때 타겟의 주고객은 저 동네보다는 경제적으로 유복한편이거든요. 본사랑 아주 가깝다는 장점이있지만 뭔가 대표시험 매장으로 쓰기엔 이상한면도 많아서 동네사람들이 몇년째 분이 쌓여있는 매장이였다고 합니다
시위가 표면상으로는 경찰폭력에 관한거지만, 이건 인종갈등의 일부분이구 공격당한 저 지역의 저 타겟은 지역민들에게 삶의 전역에 뿌리깊게 박혀있는 인종차별의 상징중 하나로 여겨졌다고 이해했어요.
밖에서 보면 되게 쌩뚱 맞게 도둑질 하는 것 처럼 보일수있지만, 시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연결성이 꽤 짙었을 가능성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런걸 감안해도 한국 시위에 비해서 미국 시위들이 폭력성이 일반적으로 훨씬 높은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밖에서 보면 되게 쌩뚱 맞게 도둑질 하는 것 처럼 보일수있지만, 시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연결성이 꽤 짙었을 가능성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런걸 감안해도 한국 시위에 비해서 미국 시위들이 폭력성이 일반적으로 훨씬 높은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 백인 경찰에 목 눌려 사망한 흑인 사건에 분노
https://sports.v.daum.net/v/20200528000311473
미국에서 비무장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며 흑인사회가 분노하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6·LA레이커스)도 크게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제임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흑인 남성의 목을 누르고 있는 경찰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제 이해가 돼? 아니면 아직도 흐릿하게 보이는 거야?”라면서 인종차별 문제를 제기했다. StayWoke(깨어있어라)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흑인 지역사회에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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