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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10/31 10:19:04 |
Name | 기아트윈스 |
Subject | NYT: 기생충은 올해의 영화, 봉준호는 어쩌면 금세기 최고의 감독 |
https://www.nytimes.com/2019/10/30/movies/bong-joon-ho-parasite.html?smid=fb-nytimes&smtyp=cur&fbclid=IwAR15oM0iRf2kGRZOOjziL4024v4u8v8I2Ir7X7sCtZxMtUub0OGi2O1e9Q0 [What makes “Parasite” the movie of the year — what might make Bong the filmmaker of the century — is the way it succeeds in being at once fantastical and true to life, intensely metaphorical and devastatingly concrete.] 오호. 전반적인 기생충 찬양 속에 '마더'가 갓띵작이라는 말을 슬쩍 해주는 센스. 전 기생충을 아직 안봐서 그런지 봉감독 영화 중엔 역시 마더가 킹갓엠퍼러라고 생각해요. 양놈이의 눈에도 그게 보였나보그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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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가 좋은 영화지만, 보기 너무 힘든 영화기도 했어요.
사회학, 인문학적 텍스트로 봐도 힘든 주제를 극으로 만들어 버리다니. 그것도 영상매체로.
훌륭한 감독입니다. 제일 별로였던 옥자도 좋은 영화였으니.(주관적 평가)
사회학, 인문학적 텍스트로 봐도 힘든 주제를 극으로 만들어 버리다니. 그것도 영상매체로.
훌륭한 감독입니다. 제일 별로였던 옥자도 좋은 영화였으니.(주관적 평가)
네 ㅇㅇ 한때 박찬욱과 함께 쌍으로 언급되었으나... 이제는 윤석민을 따돌린 류현진처럼 단독선두가 되었지요. 좋은 감독이에요.
마더 감상 경험에 대해 저도 동의하는데, 마치 저항값이 심한 전선을 억지로 전기가 통과하면서 열이 많이 발생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지요. 그 빡쎈 느낌을 '어후 쎄다' 하면서 좋아한 사람들에겐 킹갓엠퍼러 띵작으로 기억되는 거고 아닌 사람들에겐 '핵붉닭볶음면' 같은 부담스런 괴작으로...ㅋㅋ
마더 감상 경험에 대해 저도 동의하는데, 마치 저항값이 심한 전선을 억지로 전기가 통과하면서 열이 많이 발생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지요. 그 빡쎈 느낌을 '어후 쎄다' 하면서 좋아한 사람들에겐 킹갓엠퍼러 띵작으로 기억되는 거고 아닌 사람들에겐 '핵붉닭볶음면' 같은 부담스런 괴작으로...ㅋㅋ
참고로, 전문 번역은 아니지만, 한글 기사 소개 기사(?)입니다.
"우리는 봉준호의 디스토피아에서 살고있다"…NYT 집중조명
https://www.yna.co.kr/view/AKR20191031081500009
"우리는 봉준호의 디스토피아에서 살고있다"…NYT 집중조명
https://www.yna.co.kr/view/AKR201910310815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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