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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03/11 06:22:28
Name   jsclub
Subject   대치동 서울교회 박노철목사 용역 이끌고 교회점거중...
저희교회는 몇년째 분쟁을 겪고있습니다
창피한 일이지만 알려야할것같아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서울교회는 대형교회 1호세습인 충현교회의 피해자로 쫓겨난 사람들이 모여만든 교회입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는 목사와 장로는 정년까지 자기가 그만두지 않으면 자를수없는 향존직입니다
서울교회는 15년전쯤 전교인이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으로 목사와 장로들의 7년마다 재신임하는 규정을 만듭니다 
시간이 흘러 교회를 세운 목사가 은퇴하고 2대목사가 취임합니다 
2대목사는 6년을 시무하면서 표절설교 재탕삼탕설교 불성실한 목회태도 불법적 카드사용등으로 교인들의 불만이 커져갔습니다 
재신임이 불확실해지자 그동안 모든 장로의 재신임을 주관했고 여러번 자신도 재신임을 받겠다고 공석에서 약속했던 2대목사가 재신임 규정이 교단헌법에 맞지않는다며 태클을 걸기 시작했고 
불법법인카드 사용에 물타기를 하려 100억원대 재정비리 프레임을 만들어 '재정비리를 바로잡으려하자 자기를 쫓아내려한다'며 교인들을 둘로 나눠버렸습니다 
지금은 2대목사 박노철의 불법카드사용은 증거가 인정되어 검찰에 기소된 상태이고 100억원대 재정비리는 증거가없어 모두 각하나 불기소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교단헌법에는 담임목사는 어떤 잘못을해도 7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어있지만 박노철은 목사로서 약속을 지키라는 교단 헌법해석에도 불구하고 소망교회가 주축이되는 강남노회가 힘을 실어주며 사회법 교단법들에서 박노철목사에게 유리한 판결들이 더많이 나오고있는 상태였습니다 
우리는 팩트체크해본뒤 박노철의 거짓을 간파하고 성도들이 주축이 되어 지교회법을 지키지않는 박노철목사를 1년여간 못들어오게 하였으나 
결국 이번에 용역들을 앞세운 박노철측의 폭력에 교회를 점령당하였으나 여러 강제철거현장에 얼굴을 드러냈던 저들이 새신자라고 우기는 박노철측의 말을믿고 경찰은 아무조취를 취하지 않고있습니다
지금도 문하나를 사이에두고 대치중입니다
살려주세요...
https://youtu.be/PCyMwFBunw4
[19금]대치동 서울교회 박노철목사측 용역동원 유리창깨고 교회진입

https://youtu.be/63bTwpZrmY0
[19금]대치동서울교회 박노철목사측 용역동원 사무국직원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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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려졸려
    허.. 진짜 딱 봐도 덩어리 들이네요;;;
    검색해서 찾아보니 리쌍 강제철거등 여러 강제철거에 동원되었던 얼굴들이더군요
    1
    막상 영상으로 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아수라장이군요.
    돌아가는 상황은 알겠는데... 저는 직접 경험해본적이 없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서 외부에서 무얼 도울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이 알려만 주세요
    명성교회처럼 대형교회가 아니라서 아무도 귀를 기울여주지 않습니다
    DogSound-_-*
    ㅋㅋㅋ 겁나 웃기네 ㅋㅋㅋ
    뭐가 그리 웃기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글쓴이가 직접 본인이 겪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이런 댓글은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손가락질 받아 마땅합니다
    바코•드
    펌글이신 것 같아 댓글을 남기기는 좀 그렇지만 뭔가 주장이 이상하네요.
    당장 겉으로만 봐도 십자군 형님들이 교회를 물리적으로 쳐들어왔는데 경찰은 보고만 있다는게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요? 행정대집행도 아닌데?
    Erzenico
    어제 탐라에 쓰신 글 보니까 경찰한테 자신들이 새 신자일 뿐이라고 주장하자 물러났다고 하더군요
    바코•드
    그것과 십자군형님들이 교회에서 물리력을 행사하는 건 별개의 문제로 봐야하는 것 아닐까요? 단순히 안들여보내준다는 이유만으로 저런 짓을 하는 걸 방치한다는게 말이 안되죠.
    교회 분쟁의 경우 두 파로 갈려있으면 어느쪽을 편들기 애매하니 경찰이 개입하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물리력이 행사되고 있어도 모른척 할 때가 많아요.
    바코•드
    명예분쟁이라고 불러야되나요 ㅋㅋㅋ 참 밖에서 보기에는 기가막힌 일이네요.
    죄송합니다 이런꼴을 보여드려서요 ㅠㅠ
    저희가 충현교회에서 억울한데도 순순히 나온것은 이런꼴을 보이지않기위함이었는데
    맥주만땅
    대부분의 분쟁에서 경찰은 개입하지 않습니다.

    정치가 연류되어 있지 않으면...
    바코•드
    최소한 십자군 형님들이 설치는 건 막아야되지 않나 싶긴 한데...

    뭐 전후사정을 모르니 더 말해봐야 꼴만 우습겠네요.
    그들이 들어와서 오늘은 우리를 못들어오게 하고있습니다
    경찰은 마냥 방치입니다
    용역이 새신자라고 우기고있고 폭력벌금정도는 신경도 안쓰는 분위기입니다
    교회 정문과 계단에서 대놓고 담배를 빨아대는 사람들을 청년부 새신자라고 우기니 경찰은 대놓고 방조입니다
    그리고 실제 폭행이 벌어져도 건물안으로 숨고 경찰에는 불상자 처리하라고하고 경찰도 안들여보내줍니다
    키티호크
    임기 7년으로 정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 기간이면 자기세력 규합하고 공고히 하는데 차고 남는 시간입니다. 처음에 정관제정시에 결함이 있었나보네요. 저도 어제 아는 분이 담임목사 취임식해서 다녀왔는데 축사에 온 선교사님이 전임이 후임 뽑을 때 가장 깊게 보는 게 인성인데 이게 너무 어려운 일이라더군요
    정관에 놓지않고 규정에놔두는 허술함이 있었습니다
    교회법이라 좀 허술하게 해놓은것이 큰 실수였어요
    그래도 전교인이 투표로 정한 제도를 법의 어휘만을 가지고 말장난 식으로 엎어버리니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7년이 길긴하지만 재신임 통과도 2/3이라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목사님들은 보통 90%이상투표율로 통과됩니다
    저는 합동측 장로교에서 35년을 신앙생활을 했었는데 오랜 고민이 있었고 교회 건축이슈가 있을 때 교회를 옮겼습니다.
    옮긴 후의 일이지만 지금은 담임목사님에 대해 질책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는 중인거 같더군요.

    지금은 독립교단 교회에 3년째 다니고 있고, 제대로 운영되고 있다 생각되어 만족하고 안심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교단이 문제가 많은듯 합니다 독립교단이 나아요
    목사취임 이전에 자질을 검증할 수는 없나요?
    T.Robin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교파를 넘어서서 모든 이들에게 존경받았던 고 옥한음 목사님이 직접 세운 후임 오정현 목사 부임 이후로 사랑의 교회가 어떻게 되었는지만 봐도......

    "어릴적엔 그렇지 않지 않았느냐!"는 장로의 일갈에 등에 "그건 모두 나의 본심을 숨기기 위함이었다!" 고 외치며 등에 칼을 꽂는 배신으로 화답하는 젊은 후계자의 이야기가 단지 무협지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닐겁니다.
    박노철목사는 본인의 표절설교를 물타기하기위해 80-90년대 원로목사님의 표절을 찾아내더군요
    옥한흠 목사님께서 원로목사로 계실때에도 성전을 옮기는 건은 추진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강남이 아직 논밭이던 시절에 가난한 성도들과 함께 사랑의 교회를 개척하신 옥목사님께서 눈물로 말씀해주셨는데, 강남이 개발되고 부유한 성도들이 늘어나면서, 개척때부터 함께한 가난한 성도들이 위화감을 못이기고 이별을 고하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큰 성전 지어놓고 행세하는 것만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2000년대 초반에만 해도 사랑의 교회 성도가 엄청 많다보니 강남역 뒷골목의 그 성전도 작지 않았지만, 예배때 성도들을 다 수용하기엔 무리가 있긴 했지요. 그래도 옥목사님의 뜻에 공감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옥목사님 소천하시고 나서 바로 서초동에 흉물 얘기 나오더군요. 서초동 성전은 저 한 번도 가지 않았습니다.
    훌륭한 목사님도 세월이 가면 변할수도있고 노망이날수있어서 재신임제도가 필요합니다
    목사가 헌금을 훔쳐도 70세 정년보장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담임목사를 내보내기 참 어렵네요
    CONTAXS2
    ㅠㅠ 이거 완전 난리도 아니군요. 절대 다치시는 분 없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큰 힘이 안되겠지만, 응원드리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동네라 예전에 가족끼리 한번 예배갔다가 목사님 설교시간에 갑자기 제주4.3사건 이야기를 한참하셔서 벙쪘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부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아버지는 원로목사님과 정치적성향이 맞지않아 그럴때마다 힘들어 하셨지만 신앙적으로 인격적으로 존경하셨습니다 참 아이러니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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