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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03/03 02:09:56
Name   새벽3시
Subject   오늘이 아닌 날의 이야기 (6)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6
  • 오늘이 아닌 날의 이야기는 일단 추천하고 정독하는거라고 배웠습니다


베누진A
이 소설의 기저에 깔려있는 정서를 알 것 같기도 하네요.
새벽3시
음 - 그게 뭘까요? 전 딱히 정해서 쓰진 않았는데..베누진님 댓글보고 외로운 사람들 인가 - 하는 생각을 문득 해봤어요.
헤어지자는 말을 위협적으로 쓰는 자체도 안타깝고 맘 불편하지만
정립되지 않은 일방적 관계 속에서 외치게 되면 정말 뜬금 없군요 8ㅅ8;;
상대방에겐 타격감 0일 수도 있는데 왜 뭐라도 쥔 듯, 헤어지면 세상 무너질 것 마냥 그 말로 사람을 코너로 몰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새벽3시
할 말이라고는 그것밖에 없는 초라함 - 일 수도 있겠죠?! 뭔가 이 글들을 엮으면 잘못된 연애와 그 이후에 대한 교본일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후후.
솔로왕
좋아함이 약점이 될수 없는데 그것을 마치 내가 갖고 있는 무기인양 휘두르는 사람이 너무 싫습니다
그런 사람은 만나지도 되지도 말자 생각해봅니다
새벽3시
맞아요. 사랑과 이해가 약자가 되겠다는 선언은 아닌데 말이죠. 근데 좋아하는 건!!! 내 뜻대로 안되니까요!!! 흑흑. 그렇지만 가능하면 안 만나는 게 좋겠습니다 :)
열대어
이래서 술을 많이 마시면 전화기를 꺼 놔야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나의 내면에 숨어있는 또다른 내가 어디론가 전화를 할지도 모르니까요.
새벽3시
정답! 전화를 안 걸더라도 "자니?"를 시전 할 가능성도 있지요.
제가 술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

술을 마시게 되면 말하지 못하던 본심이 나오는 것, 다르게 말하면 취중진담이라고 하죠

술의 힘을 빌려 말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아요


본문 내용과는 약간 다른경우일 수 도 있겠지만..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로 저 상황이 되었다면 분명 이러한 결말이 나오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새벽3시
취중진담-도 아깝고...
저건 그냥 술주정이죠. 후후.
저 냥반은 왜 혼자 저런대요
나빴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할수밖에 없으니 좀 슬퍼요
새벽3시
그럼에도불구하고 당하는 사람이 있는 거죠. 그렇습니다. 으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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