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소설] 그래도 되는 사람

티타임

-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사나남편

17/04/21 16:20

주소복사

이쁜사랑하세요~

새벽3시

17/04/21 16:26

주소복사

저 분들은 그럴 것 같습니다 ~

와우

17/04/21 16:22

주소복사

코먹는 소리가 리얼하지않았다면 실감나지 않았을것 같아요 ㅋㅋㅋ

새벽3시

17/04/21 16:26

주소복사

크흐응. 큽늡컥컥. 이 정도면 된 건가요 ㅋㅋㅋㅋ

열대어

17/04/21 16:23

주소복사

봄이로군요 :)

새벽3시

17/04/21 16:26

주소복사

좀처럼 안 나오는 분위기인데 정말 봄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

elanor

17/04/21 16:24

주소복사

끄앙 ㅠㅠㅠㅠ 달다구리 달달!! 8ㅅ8 그나저나 여주 발이 금방 나았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ㅋㅋㅋ

새벽3시

17/04/21 16:27

주소복사

상상해보면 무시무시한 발상태입니다. 쓰면서 아픈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ㅋㅋㅋ

따개비

17/04/21 16:26

주소복사

으아ㅜㅜㅜㅜ달콤달콤해요ㅠㅠ 예쁜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새벽3시

17/04/21 16:27

주소복사

저한테 정말 잘 없는 감성인데 어쩐지 잘 써져서 올려봤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이

17/04/21 16:30

주소복사

등을 내밀다니
심쿵

새벽3시

17/04/21 16:34

주소복사

아프니까 업혀! 라니 크으 ㅠ ㅠ 제가 썼지만 참 매력적인 남주인 것 같습니다.

*alchemist*

17/04/21 16:33

주소복사

뭐든지 해도 되는 사람이라...
나는 그 사람에게 어떤 사람이었는가, 상대는 나에게 어떤 사람이었는가 문득 생각이 드네요.
뭐 현실은 못할말은 가리고 할 말은 적당히 거르고 그랬었겠지요

새벽3시

17/04/21 16:37

주소복사

한살한살 나이 먹을 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 같기는 해요. 뭐든지 해도 되는 사람, 뭐든지 해주고 싶은 사람 그런 거요. 사랑도 결국엔 현실에서 하는 거니까요 :)

*alchemist*

17/04/21 16:40

주소복사

뭐든지 해주는... 음. 정정해서 말하면 많은 걸 해주고픈 건 잘하는 편인데(전 퍼주기 왕, 호구, 오지라퍼 전문인 인간입니다 -_-;)

저는 상대를 뭐든지 해도 되는 사람으로 인식을... 했나... 싶으면 어떤 점은 좀 그랬던 것도 있는데 다른 점은 아예 안 그랬고...
그랬던 것 같아요.

제 입장에서는 전체적으로 종합하면 내가 눈치를 봤다.. 인데 상대는 또 안그랬었겠지요.

이젠 모르겠네요 진짜 허허

새벽3시

17/04/21 16:47

주소복사

안녕하세요, 프로호구 새벽3시입니...

위에 3줄 제 얘기하시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매번은 아니지만 보통은 좋아하거나 연애 시작하거나 하면 뭐든 다 주게되서 그게 상대를 질리거나 지치게 한 것 같기도 하고...나쁜 사람을 만든 것 같기도 하고...뭐 그렇지만 어쩔 수 있나요.

연애나 사랑은 매번해도 매번 다 다르고 뭘 배웠나 싶은데 또 아니고 그런 거 같아요 ㅎㅎ

*alchemist*

17/04/21 16:52

주소복사

전 '제 자신'을 연애, 그리고 그 관계에 중심에 두는 게 아니라 '상대방'을 중심에 둔다고 매번 주변 사람들에게 혼나곤 합니다.

그렇게 상대를 관계의 중심에 두다가 조금씩 관성 및 귀차니즘, 게으름이 작용해서 '나'라는 사람으로 중심이 옮겨오게 되면
'마음이 변했어!'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새벽3시

17/04/21 17:07

주소복사

해도해도 어려운 연애!!!!

다른 사람 둘이 만나서 같은 감정을 지니고 함께 하는 게 쉬울리가 없죠. 하하허허.

개마시는 술장수

17/04/21 16:39

주소복사

새벽3시

17/04/21 17:03

주소복사

그래도 된다는 말은 긴장 같은 걸 풀어주는 마법같은 게 있는 거 같아요 ㅎㅎ

Beer Inside

17/04/21 16:45

주소복사

그래도 결혼식 후 폐백할 때는 업어달라고 하면 안됩니다. 엄근진...

새벽3시

17/04/21 17:04

주소복사

어..그 때 신랑이 신부 업고 빙빙 돌고 그러지 않나요?

Beer Inside

17/04/21 17:41

주소복사

그런 악습을 없애야...

새벽3시

17/04/21 17:44

주소복사

아아..행복의 춤사위 같았는데 실은 악습이었군요ㅋㅋㅋㅋ

530

17/04/21 16:57

주소복사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네요 .. 행복하세요

새벽3시

17/04/21 17:04

주소복사

어..음..행복하겠습니다?ㅎㅎ

파란아게하

17/04/21 16:58

주소복사

내 여자를 업고싶을때 딱 업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만으로도
재미없는 스쿼트를 해야할 충분한 이유가 됨
춫천

새벽3시

17/04/21 17:05

주소복사

그럼 여자는 언제든 자신있게 업힐 수 있게 스쿼트를 해서 다이어트를 해놔야 되는....

와이

17/04/21 17:08

주소복사

아까 탐라에 설탕을 가득 담은 커피를 마셨다고 본것 같은데ㅋㅋㅋㅋ

새벽3시

17/04/21 17:11

주소복사

앞으로 하겠다...하는 그런..의지를..(으헝)

솔로왕

17/04/21 17:20

주소복사

커피 스궈드 커피 스쿼드 무한 루프

새벽3시

17/04/21 17:24

주소복사

많이 먹고 운동을 하면 건강한 돼지가 되겠지요....(시무룩)

소라게

17/04/21 17:26

주소복사

괜찮아요. 뭐가 걱정이에요. 많이 먹고 근육을 늘려서 마음에 드는 예쁜 남자가 있으면 보쌈하면 되죠!
맛있는 것도 먹고 남자도 얻고 개이득!

새벽3시

17/04/21 17:28

주소복사

아! 내가 업는?ㅋㅋㅋ
내가 업어주는 거군요! 좋다! 좋네요 ㅋㅋㅋ

솔로왕

17/04/21 17:34

주소복사

업으시면 땅에 끌....
공주님 안기 하셔야 합니다

선율

17/04/21 17:54

주소복사

솔로왕 님// 팩폭 실력이 상당하..읍읍

선율

17/04/21 17:31

주소복사

이 의견 괜찮은거 같아요(?) ㅋㅋ

선율

17/04/21 17:04

주소복사

이렇게 행동하면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군요?!(끄적끄적)

새벽3시

17/04/21 17:05

주소복사

다정한데 싫다고 할 여자는 없을 것 같네요 :)

소라게

17/04/21 17:07

주소복사

아 좋습니다, 좋아요.
갑자기 하이힐을 사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달달한 게 필요할 땐 힐...힐을 신자

새벽3시

17/04/21 17:11

주소복사

힐을 사서 신고 키 큰 남자를 따라다녀봅시다! ㅋㅋ

Raute

17/04/21 17:15

주소복사

하이힐은 해롭습니다 해로워

새벽3시

17/04/21 17:24

주소복사

해로운 걸 알면서도 신게 되는 마성의 아이템이지요...허허허허허

인디아나 존스

17/04/21 17:25

주소복사

역시...선을 넘기 전후가 가장 두근거리는 것 같아요. 손이 근질근질한게 뭔가 써보고 싶네요. 썻다 지우겠지만요...호호.

새벽3시

17/04/21 17:41

주소복사

두근두근한 글을 어서 풀어내시지요.
근질근질한 손에게 기회를 주세요.

사이버 포뮬러

17/04/21 18:28

주소복사

두근두근하네요. 예전엔 뭔가 예뻐보이고 싶고 그래서 굽 있는 신발도 신고 했는데....
이젠 만년 운동화.편한게 최고네요..꾸미기는 뭘 꾸며.. 흑 어쩌다 이렇게 된거야

새벽3시

17/04/21 23:37

주소복사

예전엔 구두도 열심히 사고 그랬는데 이젠 신발장에 운동화 밖에 없네요 ㅎㅎㅎㅎ 편한 게 최고죠!

P.GoN

17/04/21 22:12

주소복사

역시 남자는 넓은 등짝과 그걸 지탱해주는 허벅지...!!

새벽3시

17/04/21 23:37

주소복사

언제든 업히라고 할 수 있는 자신감!!!

눈시

17/04/21 23:52

주소복사

저는 업히라 하니까 "니가 내를 업을 수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전에 그러다가 힘겨웠던 적이 있는데 지는 기억이 안 난다고 약을 팔았었죠... 살 뺀 이유 중에 하나이긴 해요 ㅠ

새벽3시

17/04/22 02:46

주소복사

살을 빼면 몸무게가 줄어서 더 못 업는 거 아닌가요?; 운동을 해서 근력이 생겨서 괜찮은 건가요?? 갑자기 궁금증이 !!

눈시

17/04/22 02:52

주소복사

그게 ㅠㅠa 일단 외모는 갖추자. 이게 1단계고 이제 근육을 키우자인 거죠 뭐 ㅋㅋ 살이 그래 쪘으면서도 여자 업을 힘도 없던 게 저였으니
암튼 결론은 그건 맞아요 '-';;; 이리 급히 뺀 만큼 근육도 지방도 진짜 팍 줄었으니. 그래도 근력을 최대한 '지킨' 상태에서 몸무게 줄었으니 이전보단 낫겠고 이젠 지방 안 늘이고 근육만 키워야죠~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2814	7
15381	IT/컴퓨터링크드인 스캠과 놀기	T.Robin	25/04/13	146	1
15380	역사한국사 구조론 7	meson	25/04/12	532	3
15379	오프모임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5/4 난지도벙 13	치킨마요	25/04/11	718	3
15378	스포츠90년대 연세대 농구 선수들이 회고한 그 시절 이야기. 16	joel	25/04/11	885	8
15377	일상/생각와이프가 독감에걸린것 같은데 ㅎㅎ 2	큐리스	25/04/10	451	11
15376	일상/생각지난 일들에 대한 복기(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판단) 3	셀레네	25/04/10	729	5
15375	일상/생각우리 강아지 와이프^^;; 6	큐리스	25/04/09	689	5
15374	기타[설문요청] 소모임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에 대해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21	오른쪽의지배자	25/04/09	551	4
15373	과학/기술챗가놈 이녀석 좀 변한거 같지 않나요? 2	알료사	25/04/09	583	1
15372	과학/기술전자오락과 전자제품, 그리고 미중관계? 6	열한시육분	25/04/09	434	3
15371	꿀팁/강좌3.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감정 36	흑마법사	25/04/08	741	18
15370	기타만우절 이벤트 회고 - #3. AI와 함께 개발하다 7	토비	25/04/08	407	12
15369	정치깨끗시티 깜찍이 이야기 3	명동의밤	25/04/08	393	0
15368	일상/생각우연히 폭싹 속았수다를 보다가.. 8	큐리스	25/04/08	656	0
15367	영화지쿠악스 내용 다 있는 감상평. 2	활활태워라	25/04/08	373	1
15366	경제[의료법인 법무실] 병원관리회사(MSO) 설립, 운영 유의사항 - 사무장 병원 판단기준 1	김비버	25/04/08	435	1
15365	정치역적을 파면했다 - 순한 맛 버전 5	The xian	25/04/07	790	13
15364	정치날림으로 만들어 본 탄핵 아리랑.mp4	joel	25/04/06	428	7
15363	경제[일상을 지키는 법]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보증금 반환' 방법 2	김비버	25/04/06	545	5
15362	일상/생각조조와 광해군: 명분조차 실리의 하나인 세상에서 4	meson	25/04/05	413	2
15361	정치"또 영업 시작하네" 10	명동의밤	25/04/05	1226	10
15360	일상/생각계엄 선포 당일, 아들의 이야기 6	호미밭의파스꾼	25/04/04	990	36
15359	오프모임내란 수괴가 만든 오프모임(4) 5	노바로마	25/04/04	924	4
15357	정치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 선고요지 전문 15	즐거운인생	25/04/04	2996	11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Date	17/04/21 16:17:19
Name	새벽3시
Subject	[소설] 그래도 되는 사람
https://kongcha.net/free/5490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14 오랜만에 결말도 달콤해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달콤한 글 기대하겠습니다. 업어주세요..?! 봄이로소이다 크응 ㅠㅠㅠㅠ 쿨찌럭 ㅠㅠ 달달한 소설 너무 좋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 달달구리 좋아요 안돼... 돼! 춫천 재밌게 봤습니다. 이 게시판에 등록된 새벽3시님의 최근 게시물 18-03-08 ④ 2018 홍차상자 방문을 환영합니다 [48] 18-02-28 #metoo 2017년 11월 30일의 일기 [38] 18-02-28 ③ 2018 홍차상자 방문을 환영합니다 [43] 18-02-20 ② 2018 홍차상자 방문을 환영합니다 [95] 18-02-13 ① 2018 홍차상자 방문을 환영합니다 [57] 18-02-13 2018년 홍차상자 이용방법 안내입니다. [0] 17-04-24 [소설] 츄파춥스를 먹는 동안 [16] 17-04-21 [소설] 그래도 되는 사람 [52] 17-04-12 [소설] 어떤 날의 치즈 케이크 [14] 17-03-31 [소설] 멋진 하루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