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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12/16 15:52:24
Name   까페레인
Subject   신조어 퍼빙
퍼온글:
퍼빙(Phubbing)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중에 전화기에만 관심을 쏟는 무례한 행동을 “퍼빙”이라고 한다. 전화기의 phone과 모욕을 의미하는 snubbing의 합성어다.
메시지를 보거나 회신하는 행위, 또는 전화기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는 “기술” 등이 퍼빙에 포함된다.

발음이 뻐빙이라는 것 같기는 한데요. 아..발음 넘 어렵군요.

핵심은 좋아하는 사람 혹은 파트너와 있을때에는 퍼빙을 하지 말자!! 라고 합니다.
퍼빙하면 사람 사귈때 완전 감점이라고 하네요. 이해가 되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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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공파일
    엊그제 친구들이랑 저녁 먹는데 홍차넷하느라 퍼빙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퍼빙이었는데...ㅋㅋ
    까페레인
    그쵸... 신조어 홍차넷이랑 퍼빙이랑 함께 결부된 어떤 단어가 나와야해요. ㅋㅋ
    삼공파일
    홍차너빙...? "너 밥 안 먹고 뭐해?" "응, 난 홍차너빙중이야"
    눈부심
    전 회사에서 컴빙.. 휴대폰은 밧데리가 다 되도록 확인을 안 해서..
    사나운나비
    오... 신조어는 언제나 놀랍네요. 얼마전에 오래방도 완전 웃겼었는데.ㅋㅋㅋㅋ
    Ben사랑
    인간을 대하는 기본자세의 결여죠.
    까페레인
    짜장면집에 가서 사람들을 관찰하면 재밌어요. 한 테이블 사람들은 모두다 전화기를 열심히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바쁘게 체크하고 있고요. 어떤 테이블은 열심히 담소하고 전화기는 저멀리 안보이기도 하지요. 우리집은... 저만 홍차너빙중??? 에그그...엄마가 바뀌어야 해요.
    라이카
    친해지기 싫다고 티를 열심히 내도 눈치 없는 사람도 많... 퍼빙이 절실한 순간...
    까페레인
    아하...하하... 그런 방법이 있군요.
    나방맨
    퍼빙 뭔가 펍 여러 곳 돌면서 진탕 술먹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zz
    마투잘렘
    근데 저렇게 누군가를 만나서 핸드폰만 붙잡고 있는 사람들은, 그걸 인식을 못 하더라고요
    내가 그랬나? 그런 표정...아니 사람을 만났으면 사름을 봐야지 왜 핸드폰만보니....
    전화기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대화를 이어나가는 기술 이거이 참 습득하기 어려운 것인데 저는 절대로 못함... 이거 하는 사람 신기하고 부럽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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