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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스노우캣님은 기르는 고양이를 위한 마당 있는 집을 구해 고양이 둘과 함께 살고 계세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옹동스> 보시면 근황을 확인하실 수 있지요. 해당 작품이 냥빠들을 위한 툰이고, 나옹이가 아프고 또 늙는 과정에서 종교적 색채가 강하게 드러나서 기존 스노우캣 만화 보던 사람 중에서 싫어하는 경우도 꽤 있긴 한데... 뭐 그렇습니당.ㅎㅎ

삼공파일

16/12/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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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이셨군요. 스노우캣도 엄마가 될 수 있고 기도도 할 수 있지요. 저는 좋은데... 늙지 않는 사람은 없지요! 고양이어도.

알료사

16/12/2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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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조립이나 음악감상은 모르겠지만.. 영화관이나 식당에는 아직 혼자 다니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습니다.. 연대는.. 스노우캣 아니더라도 하기 싫은 사람 많을거에요.. 그거 되게 귀찮고 거추장스러운 거거든요..

삼공파일

16/12/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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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가 근처라 혼자 영화도 많이 봤고 식당도 혼자 가녀요. 혼자 먹을 수 있는 식당도 많이 생겼더군요. 물론 저는 방에 있는 경우가 더 많지만...

올해는 혼자 집에서 TV를 보거나 인터넷을 해도 연대하지 않기가 어려운 지경이었죠ㅎㅎ 김규항 씨는 요새 뭐하나 안 궁금하네요ㅋㅋ

알료사

16/12/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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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혼자 다니는건 저도 잘 다닙니다 ㅎㅎ 저는 사실 얼마전에 인기를 얻은 혼밥 만화와 혼밥티 열풍이 새삼스럽더라구요. 전 90년대부터 혼자 잘 다녔는데.. 다른 사람들은 혼자 뭘 할때 저렇게 주변 시선을 의식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혼자 뭘 하는걸 특별하다고 생각하는건 그들 자신밖에 없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삼공파일

16/12/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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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혼자 놀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됐어요. 홍차넷에도 혼자 놀기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스노우캣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그렇겠지요.

헤칼트

16/12/2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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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공파일님 저 대학 가서 아싸 되면 저랑 놀아주세욧

Darwin4078

16/12/2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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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공부하셔야 하지 않나요? 아닌가...

헬리제의우울

16/12/27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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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에 놀아야 더욱 재밌다

눈부심

16/12/27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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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색 댓글 알림 뚜등~ (공부 방해해야지)

마르코폴로

16/12/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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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7같3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제 경우 같이 노는 것도 좋지만 일단 혼자 놀 수 있는 공간, 생활이 갖춰진 뒤에야 같이 놀고 싶은 욕구가 따라오는 듯 해요. 기본값은 혼자에 두고, 간간이 같이 노는 거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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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12/26 22:03:22
Name	삼공파일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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