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빼박 아재인증인데....)

한때 인터넷을 달구었던 이야기 중에,

'그래서요. 깔깔깔....'이 있습니다.

위 그림은 조작이 포함된 것이고, 한 때 발언자가 '김신명숙' 대신  '윤남인숙'으로 알려진 적도 있었죠.

아래는 당시의 방송원본이라는 동영상입니다.



저 방송을 보면 위 그림과 대화내용이 다르다는 것은 사실 이지만,
질문에 대한 대답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때문에
감정이입을 해서 보는 사람에게는 좋은 혈압상승제가 됩니다. (관심법인가?)

사실 독일 이야기는 꺼낼 것도 없이,
저 시대에 이미 이스라엘은 여성징병제를 하고 있었고,
요즘은 노르웨이도 여성징병제를 하기로 하였으니,
조금 더 진지한 대화가 이어졌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저 그림이 유행하면서 '남성연대'라는 괴물도 못된 이상한 것이 나오기도 했지요.)

요즘 다시 이런 대담프로그램이 나오면 토론내용이 달라질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오히려 더 퇴보한 발언들로 점철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