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9/02/28 18:20:56
Name   맥주만땅
Subject   주성하기자의 이번 북미회담에 대한 평가
<북미회담 평가>

‘김정은 살라미 전술에, 트럼프 벼랑끝 전술로 뒤집어’
이번 북미 정상회담은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영변 내주고 대북제재 완전한 해제를 요구하다니, 북한이 주제 파악을 못하고 오판한 것 같다.
초크에 걸린 것이 자기들이고, 시간은 더 이상 북한의 편이 아닌데 말이다.
트럼프에게 필요한 것은 재선을 앞둔 내년 10월까지 적어도 핵 신고 받고 폐기 착수하는 로드맵이다.
그런데 북한은 스텝 바이 스텝으로 가자는 전략이다.
이게 딜이 안됐다. 복잡하다. 한 스텝 지나면 또 지루한 협상이 이뤄지고 하니, 임기가 한정된 트럼프가 받을 수 없는 방식이다.
북한은 협상 전략을 미국이 제시한 틀에 맞춰야 다시 말을 붙여볼 수 있을 듯 하다.
트럼프의 철수는 옳다.
지금 현재 북한에 대한 최고의 압력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나저나 문재인 정부는 어쩌나. 남북관계까지 이리되면 지금 청와대는 초상집 분위기일 듯.
적어도 딜이 다시 시작 되려면 최소 반년은 더 걸려야 할 듯하다.




타임라인이 HTML을 쓸수 있었으면 타임라인에 올렸을 것 같은 내용이기는 합니다.

공감을 하는 내용이기도 하고, 내용이 없다고 유머 게시판에 올리기에는 미묘한 내용이라서 티타임에 올립니다.



6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5023 1
    15878 창작또 다른 2025년 (3) 3 트린 25/12/04 279 2
    15877 스포츠[MLB] 코디 폰세 토론토와 3년 30M 계약 김치찌개 25/12/04 214 0
    15876 창작또 다른 2025년 (1), (2) 8 트린 25/12/03 454 7
    15875 기타유럽 영화/시리즈를 시청하는 한국 관객에 관한 연구(CRESCINE 프로젝트) 19 기아트윈스 25/12/03 558 2
    15874 일상/생각큰일이네요 와이프랑 자꾸 정들어서 ㅋㅋㅋ 14 큐리스 25/12/02 947 5
    15873 오프모임12월 3일 수요일, 빛고을 광주에서 대충 <점봐드립니다> 15 T.Robin 25/12/01 547 4
    15872 경제뚜벅이투자 이야기 19 기아트윈스 25/11/30 1505 14
    15871 스포츠런린이 첫 하프 대회 후기 8 kaestro 25/11/30 435 12
    15870 도서/문학듣지 못 하는 아이들의 야구, 만화 '머나먼 갑자원'. 15 joel 25/11/27 1042 27
    15869 일상/생각상남자의 러닝 3 반대칭고양이 25/11/27 696 5
    15868 정치 트럼프를 조종하기 위한 계획은 믿을 수 없이 멍청하지만 성공했다 - 트럼프 행정부 위트코프 스캔들 6 코리몬테아스 25/11/26 900 8
    15867 일상/생각사장이 보직해임(과 삐뚫어진 마음) 2 Picard 25/11/26 688 5
    15866 일상/생각기계가 모르는 순간 - 하루키 느낌으로 써봤어요 ㅋㅋㅋ(와이프 전전전전전 여친을 기억하며) 5 큐리스 25/11/25 624 0
    15865 경제주거 입지 선택의 함수 4 오르카 25/11/25 648 3
    15864 철학/종교진화와 창조, 근데 이게 왜 떡밥임? 97 매뉴물있뉴 25/11/25 1867 4
    15863 일상/생각창조론 교과서는 허용될 수 있을까 12 구밀복검 25/11/25 1055 17
    15862 기타★결과★ 메가커피 카페라떼 당첨자 ★발표★ 11 Groot 25/11/23 614 4
    15861 기타[나눔] 메가커피 아이스 카페라떼 깊콘 1 EA (모집마감) 31 Groot 25/11/21 674 3
    15860 일상/생각식생활의 스트레스 3 이이일공이구 25/11/20 713 1
    15859 일상/생각누구나 원하는 것을 얻는다. moqq 25/11/20 646 7
    15858 오프모임[취소] 11월 29일 토요일 수도권 거주 회원 등산 모임 13 트린 25/11/19 769 3
    15857 경제투자 포트폴리오와 축구 포메이션2 2 육회한분석가 25/11/19 475 3
    15855 의료/건강성분명 처방에 대해 반대하는 의료인들이 들어줬으면 하는 넋두리 46 Merrlen 25/11/17 2010 2
    15854 경제투자 포트폴리오와 축구 포메이션 육회한분석가 25/11/17 561 6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