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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07 09:20:02 |
Name | 맥주만땅 |
Subject | 위력을 보았다. |
https://www.facebook.com/yesrevol/posts/4165273503545017
위 링크는 안희정씨의 모친상으로 인한 조문에 대한 오마이뉴스 기자의 감상문입니다. 안희정씨는 위력에 의한 간음으로 3년 6개월의 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심에서는 무죄 판결이 나서 많은 논란이 있었지요. 그 위력에 의한 간음은 법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형법 제303조 제1항(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은 '업무·고용 기타 관계로 인하여 자기의 보호 또는 감독을 받는 사람에 대하여 위계 또는 위력으로써 간음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따라서 페이스북에 글을 쓴 이가 말하는 위력은 법률상의 위력과는 다른 말일겁니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이번 장례식은 안희정씨의 위력을 과시한 것이겠지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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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과 무언가를 하면 모두 위력에 굴복한 것이겠군요.
유시민이 상을 당해도 마찬가지, 아니 더할텐데 유시민이 최성해에게 위력으로 협박했다고 인정해주시려나..
노회찬의 위력도 다들 잘 보았으니 드루킹이 노회찬의 위력에 굴복했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세월호 추모행사는 세월호유가족의 위력을 볼 수 있고 말입니다.
아니 좀.. 모친상 당한 사람 오랜 세월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조문도 못갑니까.
걸고 넘어질걸 걸고 넘어져야지.
유시민이 상을 당해도 마찬가지, 아니 더할텐데 유시민이 최성해에게 위력으로 협박했다고 인정해주시려나..
노회찬의 위력도 다들 잘 보았으니 드루킹이 노회찬의 위력에 굴복했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세월호 추모행사는 세월호유가족의 위력을 볼 수 있고 말입니다.
아니 좀.. 모친상 당한 사람 오랜 세월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조문도 못갑니까.
걸고 넘어질걸 걸고 넘어져야지.
제가 보기엔 성인지감수성과 사이다패스가 발현되면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이코패스가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어머니의 죽음'이라는, 인류 아니 포유류 생물 전반에 효력이 있는 강제 공감 치트키조차
통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탈룰라!
박정훈씨는 성범죄로 복역중인 안희정이니 그 어머니의 장례식도
조화도 빈객도 없는 쓸쓸하고 처량한 모습이길 바랬나봅니다.
복역중에 어머니를 잃은 사람의 안됨을 이야기하니 교도소에 있는 안희정을 안쓰러워하는 얘기가 나오죠.
'교도소에 있는 중에 어머니를 잃었으니'까요. 부모의 임종을 지키지 ... 더 보기
'어머니의 죽음'이라는, 인류 아니 포유류 생물 전반에 효력이 있는 강제 공감 치트키조차
통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탈룰라!
박정훈씨는 성범죄로 복역중인 안희정이니 그 어머니의 장례식도
조화도 빈객도 없는 쓸쓸하고 처량한 모습이길 바랬나봅니다.
복역중에 어머니를 잃은 사람의 안됨을 이야기하니 교도소에 있는 안희정을 안쓰러워하는 얘기가 나오죠.
'교도소에 있는 중에 어머니를 잃었으니'까요. 부모의 임종을 지키지 ... 더 보기
제가 보기엔 성인지감수성과 사이다패스가 발현되면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이코패스가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어머니의 죽음'이라는, 인류 아니 포유류 생물 전반에 효력이 있는 강제 공감 치트키조차
통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탈룰라!
박정훈씨는 성범죄로 복역중인 안희정이니 그 어머니의 장례식도
조화도 빈객도 없는 쓸쓸하고 처량한 모습이길 바랬나봅니다.
복역중에 어머니를 잃은 사람의 안됨을 이야기하니 교도소에 있는 안희정을 안쓰러워하는 얘기가 나오죠.
'교도소에 있는 중에 어머니를 잃었으니'까요. 부모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이해하는데도 따로 설명이 필요한 겁니까? 사이코패쓰같으니라고.
인간적인 척 하지만 실제로는 누구보다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수단으로 보는
특정집단의 추억이 다시 떠오르는군요.
'어머니의 죽음'이라는, 인류 아니 포유류 생물 전반에 효력이 있는 강제 공감 치트키조차
통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탈룰라!
박정훈씨는 성범죄로 복역중인 안희정이니 그 어머니의 장례식도
조화도 빈객도 없는 쓸쓸하고 처량한 모습이길 바랬나봅니다.
복역중에 어머니를 잃은 사람의 안됨을 이야기하니 교도소에 있는 안희정을 안쓰러워하는 얘기가 나오죠.
'교도소에 있는 중에 어머니를 잃었으니'까요. 부모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이해하는데도 따로 설명이 필요한 겁니까? 사이코패쓰같으니라고.
인간적인 척 하지만 실제로는 누구보다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수단으로 보는
특정집단의 추억이 다시 떠오르는군요.
아하 전 선생님께서 범죄자 안희정에 대한 공감능력이 왜 발휘되냐는 비판의 이야기신가? 했읍니다.. 저도 모친상인데 화환 하나 못 보내는건 좀 그렇다고 생각하지만..ㅠㅠ 분명 저런 움직임이 피해자인 김지은씨에게는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을것 같읍니다. 안희정 모친상에 대한 박정훈 기자의 의견은 뭐 그냥 일어날 법한 일인 것 같아요. 물론 그에 대한 선생님의 의견이나, 루카포드님 같은 의견도 있을 법 하고요. ㅎㅎ
한명숙 재심 사면 복권은 일단 그 동생이 가져간 수표 때문에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하고.. 복권해도 정치적 생명은 이미 끝장난 양반이라 뭐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안희정은 성범죄 연루된거라.. 아니 성범죄가 아니라 해도 잘봐줘야 간통범이라 정치생명은 끝났죠. 선출직으로 누가 찍어주기나 하겠습니까. 잘해야 비선출직 내지는 당 내 직책 정돈데 선출직이 못되는 정치인의 위력이라는건 보잘것 없죠.
안희정은 성범죄 연루된거라.. 아니 성범죄가 아니라 해도 잘봐줘야 간통범이라 정치생명은 끝났죠. 선출직으로 누가 찍어주기나 하겠습니까. 잘해야 비선출직 내지는 당 내 직책 정돈데 선출직이 못되는 정치인의 위력이라는건 보잘것 없죠.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다들 찾아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정쩡하게라도 위에서 말하는 위력이 있었으면 안갔을텐데 말씀하신대로 정치적으로는 끝난양반이니
위력 뭐 별 거 있나요 강간범 경조사에 대통령 국무총리 그뒤로쭉 권력있는 놈들 다 참여해서 사람들이 야 강간범이라도 챙겨주기는 하는구마이 하고 느끼면 그게 위력인 거지. 대통령 비롯해서 다들 공식직함 걸고 조화 보냈으면 사적으로 참여했어도 순수하게 사적인 일로 남을 수는 없는 거죠. 한소리 듣기 싫으면 공식직함도 빼고 알아서 입조심들 하든가 했어야죠. 그노무 대통령 직함 안 넣는다고 사적인 조문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강간범한테 대통령 공식 직함달고 조화보내고, 전 장관에 당대표경선 나가나는 당내 유력인사가 "여러가지로 어려운 사정인데 이런 일까지 당했으니 당연히 와야 한다. 서로 격려와 위로를 해야 한다.”같은 말 하고 있는 게 정말 그냥 순수하게 사적인 조문으로 읽히는 건 황당한 일이죠. 개인 입장에서야 사적으로 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니 사적조문을 아예 하지 말라는 건 아닌데 이정도 수준이면 그냥 사적조문으로 읽힐 기대는 하지 말아야지요.
모랄까 홍차넷이야 원래 젠더문제 까는 것도 남자 빠는 것도 남자인 남탕넷이긴 한데.. 현실감 좀 찾으셔야.
모랄까 홍차넷이야 원래 젠더문제 까는 것도 남자 빠는 것도 남자인 남탕넷이긴 한데.. 현실감 좀 찾으셔야.
대통령 직함 걸고 강간범 한테 조화도 보내주고, 당대표 경선 나갈 당내 유력인사가 강간해서 수감 중인 거 보고 이건 참 어려운 상황이니 더 도와야하니 어쩌니 하면 위력이 없는 거라곤 말 못할 걸요. 강간범은 감옥에 있지만 강간범도 이렇게 챙길 수 있다는 분위기를 무서워하기는 할 겁니다. 저것도 저렇게 챙겨주는데 다른 건 안 챙겨주겠냐 느끼죠.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글쎄요. 뭐가 보통의 사람들의 생각인지 모르겠군요.
저로서는 '모친상'은 '저것도 챙겨주는데 다른건 안챙겨주겠냐'의
'저것'에 대입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보거든요.
다른건 안챙겨줘도 모친상은 챙겨줘야할 일이라고 보기때문이죠.
가장 최상급으로 챙겨줘야 할 일이라서 그걸 챙겨준다고 다른 것도 챙겨줄거라는 의심은
방향이 틀렸다는 겁니다. 포함관계가 말이죠.
아무것도 안챙겨주더라도 모친상은 챙겨줄만한 일 아닌가요?
모친상을 챙겨준다고 다른 뭘 챙겨줄까요?
비견할만할 일이 저는 부친상/배우자상/자녀상 정도... 더 보기
저로서는 '모친상'은 '저것도 챙겨주는데 다른건 안챙겨주겠냐'의
'저것'에 대입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보거든요.
다른건 안챙겨줘도 모친상은 챙겨줘야할 일이라고 보기때문이죠.
가장 최상급으로 챙겨줘야 할 일이라서 그걸 챙겨준다고 다른 것도 챙겨줄거라는 의심은
방향이 틀렸다는 겁니다. 포함관계가 말이죠.
아무것도 안챙겨주더라도 모친상은 챙겨줄만한 일 아닌가요?
모친상을 챙겨준다고 다른 뭘 챙겨줄까요?
비견할만할 일이 저는 부친상/배우자상/자녀상 정도... 더 보기
글쎄요. 뭐가 보통의 사람들의 생각인지 모르겠군요.
저로서는 '모친상'은 '저것도 챙겨주는데 다른건 안챙겨주겠냐'의
'저것'에 대입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보거든요.
다른건 안챙겨줘도 모친상은 챙겨줘야할 일이라고 보기때문이죠.
가장 최상급으로 챙겨줘야 할 일이라서 그걸 챙겨준다고 다른 것도 챙겨줄거라는 의심은
방향이 틀렸다는 겁니다. 포함관계가 말이죠.
아무것도 안챙겨주더라도 모친상은 챙겨줄만한 일 아닌가요?
모친상을 챙겨준다고 다른 뭘 챙겨줄까요?
비견할만할 일이 저는 부친상/배우자상/자녀상 정도밖에 생각이 안드는데요.
당장 다들 경조사에서 경사는 빠져도 조사는 가지 않나요?
저는 그렇습니다. 친분정도가 애매하면 본인 결혼식이라도 멀고 가기 귀찮으면 축의금만 보내고 말지..
할 정도의 사람이라도 부모상 당했다고 하면 그건 가봐야한다고 생각한단 말이죠.
애초에 공식적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사람조차 형집행정지를 해주는 정도의 일이지요.
저로서는 '모친상'은 '저것도 챙겨주는데 다른건 안챙겨주겠냐'의
'저것'에 대입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보거든요.
다른건 안챙겨줘도 모친상은 챙겨줘야할 일이라고 보기때문이죠.
가장 최상급으로 챙겨줘야 할 일이라서 그걸 챙겨준다고 다른 것도 챙겨줄거라는 의심은
방향이 틀렸다는 겁니다. 포함관계가 말이죠.
아무것도 안챙겨주더라도 모친상은 챙겨줄만한 일 아닌가요?
모친상을 챙겨준다고 다른 뭘 챙겨줄까요?
비견할만할 일이 저는 부친상/배우자상/자녀상 정도밖에 생각이 안드는데요.
당장 다들 경조사에서 경사는 빠져도 조사는 가지 않나요?
저는 그렇습니다. 친분정도가 애매하면 본인 결혼식이라도 멀고 가기 귀찮으면 축의금만 보내고 말지..
할 정도의 사람이라도 부모상 당했다고 하면 그건 가봐야한다고 생각한단 말이죠.
애초에 공식적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사람조차 형집행정지를 해주는 정도의 일이지요.
모친상이 아무리 중요해도, 대통령 직함걸고 유력 인사들 줄줄이 따라가서 조문하고 유력인사 중의 한명이 '강간' 저질러서 수감돼있는 거보고 '어려운 일 있으니 더 도와야한다'라고 말하지 않고는 못 참을 정도는 아니란 거죠. 누가 조문하지 말래나.. 눈치껏 조문하라는 거지.
전직장동료 모친상에 젠더감수성 이야기 까지 나오는건 좀 비약이신거 같은데요.
같은 논리라면 국가반역자이자 뇌물수수범인 노태우 모친상에 대통령 이름으로 조화 보내고 전화까지한 김대중 대통령은 더 쓰레기란 소린가요
같은 논리라면 국가반역자이자 뇌물수수범인 노태우 모친상에 대통령 이름으로 조화 보내고 전화까지한 김대중 대통령은 더 쓰레기란 소린가요
안희정 본인은 재기 가능성이 없을 수 있지만, 뭐 안희정 아들이 민주당 누구 비서관이라는 이야기가 돌기는 하더군요. 그 아들이 SNS로 어그로 끌어 놓은 것도 있어서... 아직도 힘이 있는 거 아니야? 여전히 한 패거리인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아예 하지 말라고는 할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연좌제적 발상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개개인이 안희정 모친의 초상을 위문하는 거야 이해할 수 있지만 '민주당과 청와대는 안희정의 성범죄를 긍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로지 개인적인 정리에 따른 산발적 행동입니다'라고 명확하게 구별하는 제스쳐를 보였어야죠. 이건 그 정도의 무게감이 있는 사안입니다. 뭐 안희정이 억울하게 당했다고 말하고 싶은 분들도 많겠지만 적어도 안희정이 대법까지 가서 유죄 선고 받은 건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고 당정은 그 판결을 공식적 결정으로서 존중해야 하고요. 헌데 이 건에서 민주당과 청와대가 보여준 행태는 '아 원래 정치하다가 빵 갈 수도 있는 거지... 더 보기
개개인이 안희정 모친의 초상을 위문하는 거야 이해할 수 있지만 '민주당과 청와대는 안희정의 성범죄를 긍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로지 개인적인 정리에 따른 산발적 행동입니다'라고 명확하게 구별하는 제스쳐를 보였어야죠. 이건 그 정도의 무게감이 있는 사안입니다. 뭐 안희정이 억울하게 당했다고 말하고 싶은 분들도 많겠지만 적어도 안희정이 대법까지 가서 유죄 선고 받은 건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고 당정은 그 판결을 공식적 결정으로서 존중해야 하고요. 헌데 이 건에서 민주당과 청와대가 보여준 행태는 '아 원래 정치하다가 빵 갈 수도 있는 거지 허허허 우리 동지가 실수 좀 한 거라능' 정도의 인식에 불과합니다. 애시당초 공사를 구별할 발상조차 안 했단 거고, '민주당과 청와대는 강간범을 당의 일원으로 인정한다는 시그널을 보내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이 전혀 없었다는 거죠. '아 어머님 돌아가셨다는데 뭐가 문제임' 이걸로 끝이었단 겁니다.
제가 원 댓글쓴이도 아닌데 끼어들기는 조심스럽지만, 주님의 말씀은 범죄자 모친상에 조문하거나 화환 보낸 정치인들이 쓰레기란 뜻은 아닐 것 같습니다 ㅠㅠ 마지막 문장때문에 화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어느정도 남초화된 사이트인 것은 사실이고 그렇다면 균형감 있기도 어렵지요..
1. 모친상인데 조문도 하지 말라는 것인가?
- 아니다. 하고 싶으면 하는 것이다. 다만 코로나 시국이라 장례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특히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의 경우), 그런 걸 생각하면 정치인들이 굳이 직접 찾아가는 것은 자제할 수도 있지 않았나 싶다. 지난 3월에 부친상을 당한 이정미 당시 정의당 의원이 조문을 거절했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더. 안희정 본인이야 일반인 신분이니 그런 것까지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찾아간 정치인들은... 뭐 이걸로 여성 표 등이 떨어져나갈 거라고는 생각 안 ... 더 보기
- 아니다. 하고 싶으면 하는 것이다. 다만 코로나 시국이라 장례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특히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의 경우), 그런 걸 생각하면 정치인들이 굳이 직접 찾아가는 것은 자제할 수도 있지 않았나 싶다. 지난 3월에 부친상을 당한 이정미 당시 정의당 의원이 조문을 거절했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더. 안희정 본인이야 일반인 신분이니 그런 것까지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찾아간 정치인들은... 뭐 이걸로 여성 표 등이 떨어져나갈 거라고는 생각 안 ... 더 보기
1. 모친상인데 조문도 하지 말라는 것인가?
- 아니다. 하고 싶으면 하는 것이다. 다만 코로나 시국이라 장례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특히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의 경우), 그런 걸 생각하면 정치인들이 굳이 직접 찾아가는 것은 자제할 수도 있지 않았나 싶다. 지난 3월에 부친상을 당한 이정미 당시 정의당 의원이 조문을 거절했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더. 안희정 본인이야 일반인 신분이니 그런 것까지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찾아간 정치인들은... 뭐 이걸로 여성 표 등이 떨어져나갈 거라고는 생각 안 하나 싶기도 하고...
2. 한국 사회에서 조문이 순수하게 사적인 행위이며, 고인이나 상주와의 사적 친분을 표현하는 기능만을 하는가?
- 그렇지는 않다. 조문객의 숫자, 화환의 개수, 유력인사들의 참석 등은 사회적인 영향력의 지표로 볼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저렇게 유력인사들이 줄줄이 조문하는 것을 보면 상주의 피해자 입장에서는 '아 가해자는 아직도 저렇게 친구도 많고 위세가 남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분노할 수 있다(김지은 씨가 실제로 입장 표명을 한 것이 아니니 '그럴 수 있다' 정도로).
3. 결론 : 뭐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지만 그냥 다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정도로 저는 생각합니다.
- 아니다. 하고 싶으면 하는 것이다. 다만 코로나 시국이라 장례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특히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의 경우), 그런 걸 생각하면 정치인들이 굳이 직접 찾아가는 것은 자제할 수도 있지 않았나 싶다. 지난 3월에 부친상을 당한 이정미 당시 정의당 의원이 조문을 거절했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더. 안희정 본인이야 일반인 신분이니 그런 것까지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찾아간 정치인들은... 뭐 이걸로 여성 표 등이 떨어져나갈 거라고는 생각 안 하나 싶기도 하고...
2. 한국 사회에서 조문이 순수하게 사적인 행위이며, 고인이나 상주와의 사적 친분을 표현하는 기능만을 하는가?
- 그렇지는 않다. 조문객의 숫자, 화환의 개수, 유력인사들의 참석 등은 사회적인 영향력의 지표로 볼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저렇게 유력인사들이 줄줄이 조문하는 것을 보면 상주의 피해자 입장에서는 '아 가해자는 아직도 저렇게 친구도 많고 위세가 남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분노할 수 있다(김지은 씨가 실제로 입장 표명을 한 것이 아니니 '그럴 수 있다' 정도로).
3. 결론 : 뭐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지만 그냥 다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정도로 저는 생각합니다.
위세과시인 건 분명한 건데 이 위세과시란 게 경우가 여럿 있죠. 하나는 언더독이 목도리도마뱀마냥 허장성세를 표하면서 그 허세를 실세로 만들려는 거고, 다른 하나는 탑독이 자신의 우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부러 위세를 과시하면서 주변을 조아리게 만들 때. 그리고 마지막은 그런 정치적 목적조차 구태여 머리써서 고려할 필요 없을 정도로 권력과 관계의 중심에 있는 이들이 위세 과시라는 의식조차 없이 자연스러운 단합과 협력으로서 자신들만의 낭만을 소비할 때. 일진들은 장성들은 회장들은 자신의 턱짓과 웃음과 소란이 위세를 과시하는 거라고 의식할 수가 없는 거죠. 그건 원래 (그들에게만) 당연한 거니까.
제가 scv님이 개인적으로 젠더감수성이 부족하다고 비난하고 싶은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알아주세요 ㅠ 아무튼 남탕넷이라는 표현이 조금 과격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어떤 집단이든 성별, 연령대, 사회적 지위 등등을 고려하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기는 어렵습니다. 저도 홍차넷 남자유저분들이 남자라서 강간범한테 관대하다고 해석하고 싶지는 않지만 굳이 따지자면 어째서 공감능력이 모친상 당한 범죄자에게는 발휘되고 권력형 성범죄 피해자에게는 발휘되지 않는지 조금 의아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강간범 옹호라는 말씀은 없으시고, 챙겨준다는 말씀이 있으시네요..
아뇨 몇 번 읽어 봐도 그런 뜻으로 읽힙니다. 저 분 본인의 표현 그대로 돌려드리자면 '그렇게 적은 댓글 수준이면 그냥 그런 온건한 표현으로 읽힐 기대는 하지 말아야'지요.
그리고 갑자기 난데없이 젠더 이슈 끄집어 내고 그걸 사이트 유저들에게 뒤집어 씌우는 건 그냥 교과서적인 어그로에 불과합니다. 비슷한 방향의 주장이지만 밑에 구밀복검님 자공진님은 그런 거 없이 잘 말씀해 주시는데 말이죠
그리고 갑자기 난데없이 젠더 이슈 끄집어 내고 그걸 사이트 유저들에게 뒤집어 씌우는 건 그냥 교과서적인 어그로에 불과합니다. 비슷한 방향의 주장이지만 밑에 구밀복검님 자공진님은 그런 거 없이 잘 말씀해 주시는데 말이죠
아니 위에 scv님 댓글 답변에서는 '~라는 뜻은 아닐 것 같다' 라고 해놓고 제 댓글 답변에선 '그렇게 읽힐 기대를 하고 쓴 건 않았을 것 같다'라니 당췌 무슨 말씀이신지요? 주장이 오락가락하시네요
전 먹이님이 쓰신 글이 남탕넷에 관한 내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오독했네요. 그런 뜻으로 읽힌다는 건, 저기에 화환을 보낸 정치인들이 쓰레기라는 말로 읽힌다는 뜻이시군요. 마지막 문장만 빼면 딱히 과격한 내용은 없는 것 같은데 전 오히려 먹이님이 그렇게 읽으신 이유를 모르겠네요. 제가 쓴 댓글이 아니라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전 주님의 댓글이 '저기에 화환 보냈으니 쓰레기다'가 아니라 '저기에 화환 보낼 때 정치적으로 어떻게 읽힐지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로 읽힌다는 뜻이었습니다. 먹이님이 지금 뭘 의심스러워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제가 일관되지 않은 주장을 하려 했거나, 주님과 개인적 친분이 있어 쉴드쳐드리려 한 것은 아닙니다. 제 활동 내역을 보시면 알겠지만 주님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유저예요.
유시민, 노회찬에 대한 문상과 성범죄자 안희정에 대한 문상이 같나요.
그리고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라도 질이 나쁘다면 인연을 끊는 것이 상식인 것 같은데요.
그리고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라도 질이 나쁘다면 인연을 끊는 것이 상식인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론 비판받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희정이 현재 수감 된 이유가 독재정권에 맞서다 그런 것이거나, 성폭행이 아니라 불륜인데 누명을 써서 그런 것이라면 당연히 대놓고 조문해야하고 누가 뭐라겠습니까
그런데 어쨌든 현재는 성폭행건으로 수감된 범죄자고
그런 성범죄자를 대통령이나 고위인사들이 대놓고 보란듯이 저러는 건, 충분히 비판당할 수 있는 일이라 봅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수상을 할 때, 친한 지인이나 관계자들은 축하를 건낼 수도 있지만 동시에 그 주변인들의 공개적인 축하에 대해 대중... 더 보기
안희정이 현재 수감 된 이유가 독재정권에 맞서다 그런 것이거나, 성폭행이 아니라 불륜인데 누명을 써서 그런 것이라면 당연히 대놓고 조문해야하고 누가 뭐라겠습니까
그런데 어쨌든 현재는 성폭행건으로 수감된 범죄자고
그런 성범죄자를 대통령이나 고위인사들이 대놓고 보란듯이 저러는 건, 충분히 비판당할 수 있는 일이라 봅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수상을 할 때, 친한 지인이나 관계자들은 축하를 건낼 수도 있지만 동시에 그 주변인들의 공개적인 축하에 대해 대중... 더 보기
개인적으론 비판받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희정이 현재 수감 된 이유가 독재정권에 맞서다 그런 것이거나, 성폭행이 아니라 불륜인데 누명을 써서 그런 것이라면 당연히 대놓고 조문해야하고 누가 뭐라겠습니까
그런데 어쨌든 현재는 성폭행건으로 수감된 범죄자고
그런 성범죄자를 대통령이나 고위인사들이 대놓고 보란듯이 저러는 건, 충분히 비판당할 수 있는 일이라 봅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수상을 할 때, 친한 지인이나 관계자들은 축하를 건낼 수도 있지만 동시에 그 주변인들의 공개적인 축하에 대해 대중은 얼마든지 비난할 수 있듯이 말이죠.
물론 개인적인 지인이고 관계자면 조문 할 수도 있고 따로 연락을 취할 수 있다고 보기에
좀 더 조심스러운 방법을 취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안희정이 현재 수감 된 이유가 독재정권에 맞서다 그런 것이거나, 성폭행이 아니라 불륜인데 누명을 써서 그런 것이라면 당연히 대놓고 조문해야하고 누가 뭐라겠습니까
그런데 어쨌든 현재는 성폭행건으로 수감된 범죄자고
그런 성범죄자를 대통령이나 고위인사들이 대놓고 보란듯이 저러는 건, 충분히 비판당할 수 있는 일이라 봅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수상을 할 때, 친한 지인이나 관계자들은 축하를 건낼 수도 있지만 동시에 그 주변인들의 공개적인 축하에 대해 대중은 얼마든지 비난할 수 있듯이 말이죠.
물론 개인적인 지인이고 관계자면 조문 할 수도 있고 따로 연락을 취할 수 있다고 보기에
좀 더 조심스러운 방법을 취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 조문이나 그와 연관된 행동이 조심스럽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것이야 경우에 따라 어느 정도는 그럴만하다 싶지만. 범죄를 저지른 것은 안희정씨지 안희정씨 어머니가 아닌데. 그걸 가족을 엮고 손정우씨와 엮는 것은 뭐 연좌제 굴레라도 씌우겠다는 건가 싶습니다.
지금 이슈가 된 장례식이 안희정씨 본인의 장례식이 아니라 안희정씨 어머니의 장례식인 점을 감안하면 정의당 공식논평을 비롯하여 일부 인사들이 안희정씨 어머니를 안희정씨와 동격에 놓고 연좌제로 읽힐 만한 언행을 하는 것이야말로 저는 조심스럽지 않은 행동이고, 매우 경박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지금 이슈가 된 장례식이 안희정씨 본인의 장례식이 아니라 안희정씨 어머니의 장례식인 점을 감안하면 정의당 공식논평을 비롯하여 일부 인사들이 안희정씨 어머니를 안희정씨와 동격에 놓고 연좌제로 읽힐 만한 언행을 하는 것이야말로 저는 조심스럽지 않은 행동이고, 매우 경박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저는 왜 연좌제가 나오는지 잘 이해가 안되는데.... 안희정이 유력 정치인이고(이었고), 그런 안희정의 모친이기 때문에 대통령 조화를 받은 것 아닌가요 ;; 그리고 어머니를 위로하려고 보낸 조화가 아니라, 안희정이 모친상을 당하여, 안희정을 위로하기 위하여 보낸 조화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어머니를 안희정의 범죄행위와 동격에 놓은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요....
아니 대통령으로서 회견중에 수사중인 조국한테 마음의 빚 타령도 했는데
재판 다끝나고 감옥에 있는 사람 모친 죽어서 조화보낸 것에 공사구별을 비난포인트로..?
재판 다끝나고 감옥에 있는 사람 모친 죽어서 조화보낸 것에 공사구별을 비난포인트로..?
정의당이야 공사구분따위(!)로 저러는게 아닌것 같은 킹리적갓심이 들긴 합니다. ㅎㅎ. 공사구분 개념이 있는지부터 의심스러운 당인지라.
조국한테 마음의 빚이 있다고 말한 것도 정신나간 소리죠.
결국 '우리가 조국이다'해서 180석 얻었으니까 정치공학적으로는 잘한 판단이지만
그래서 정치적으로 옳은 행동을 했느냐?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 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적어도 대통령은 강간범과 거리를 둘 필요가 있지요.
본인이 자처하는대로 여성 인권을 진심으로 존중한다면요.
결국 '우리가 조국이다'해서 180석 얻었으니까 정치공학적으로는 잘한 판단이지만
그래서 정치적으로 옳은 행동을 했느냐?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 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적어도 대통령은 강간범과 거리를 둘 필요가 있지요.
본인이 자처하는대로 여성 인권을 진심으로 존중한다면요.
1. 코로나라는 좋은 핑계거리가 있으니 안희정 본인이 '조용히 개인상을 치루겠습니다.'라고 하는 게 제일 좋은 그림이었을텐데 이렇게 공개 장례식을 강행(?) 한 건 안씨가 지나치게 별 생각이 없었거나 복권과 재기를 꿈꾸거나 둘 중 하나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느 쪽도 딱히 좋은 태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혹은 뭐 슈퍼 효자라거나 장례식 페티시가 있다거나 에이 뭐 그런 거는 생각 안 해도 되겠지요.
2. 저 나이 저 직위의 사람들에게 '모친상'이라는 게 '저새끼 마음에 안 드는데' 하고 빠질 수 있는 이벤트는 아닌 걸로 ... 더 보기
2. 저 나이 저 직위의 사람들에게 '모친상'이라는 게 '저새끼 마음에 안 드는데' 하고 빠질 수 있는 이벤트는 아닌 걸로 ... 더 보기
1. 코로나라는 좋은 핑계거리가 있으니 안희정 본인이 '조용히 개인상을 치루겠습니다.'라고 하는 게 제일 좋은 그림이었을텐데 이렇게 공개 장례식을 강행(?) 한 건 안씨가 지나치게 별 생각이 없었거나 복권과 재기를 꿈꾸거나 둘 중 하나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느 쪽도 딱히 좋은 태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혹은 뭐 슈퍼 효자라거나 장례식 페티시가 있다거나 에이 뭐 그런 거는 생각 안 해도 되겠지요.
2. 저 나이 저 직위의 사람들에게 '모친상'이라는 게 '저새끼 마음에 안 드는데' 하고 빠질 수 있는 이벤트는 아닌 걸로 압니다. 장례식이 강행된 순간 속으로 '아 씨X새X 알아서 좀 조용히 하지 아 X발' 하면서 하는 수 없이 가서 적당히 분위기상 조문 멘트를 한 사람들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 그러다 무리수들도 나왔고. 안씨가 복권을 바라며 이짓을 했다면, 노린 목표가 바로 이 그림이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그의 의도와 상관 없이 그런 그림이 그려지기도 했구요. 좋게 봐주기 힘듭니다.
3. 해서 결론은 역시 안씨가 나쁜놈. 생각없이 경거망동했거나 자신의 복권에 대한 명확한 의지가 있었거나 어느 쪽이건. 조문 간 사람 개인은 뭐 좋게 보이지는 않지만 또 내가 모르는 사정과 상황들이 있었으리라 생각해서 큰 소리로 욕하기는 좀 애매하다는 느낌입니다. 안 갈 수 있는 사람들도 있었고 안 간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의 사람들도 있었을테니 뭐.
4. 대통령 명의의 화환은 상당히 부적절했다고 생각해요. '범죄를 저지른, 힘든 옛 동지'를 챙겨주는 거, 자연인이라면 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제는 대통령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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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의당 지나치게 신나보임.
6. '페미니스트 대통령 문재인'을 각기 다른 이유로 싫어하던 양쪽의 사람들 위아더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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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 나이 저 직위의 사람들에게 '모친상'이라는 게 '저새끼 마음에 안 드는데' 하고 빠질 수 있는 이벤트는 아닌 걸로 압니다. 장례식이 강행된 순간 속으로 '아 씨X새X 알아서 좀 조용히 하지 아 X발' 하면서 하는 수 없이 가서 적당히 분위기상 조문 멘트를 한 사람들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 그러다 무리수들도 나왔고. 안씨가 복권을 바라며 이짓을 했다면, 노린 목표가 바로 이 그림이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그의 의도와 상관 없이 그런 그림이 그려지기도 했구요. 좋게 봐주기 힘듭니다.
3. 해서 결론은 역시 안씨가 나쁜놈. 생각없이 경거망동했거나 자신의 복권에 대한 명확한 의지가 있었거나 어느 쪽이건. 조문 간 사람 개인은 뭐 좋게 보이지는 않지만 또 내가 모르는 사정과 상황들이 있었으리라 생각해서 큰 소리로 욕하기는 좀 애매하다는 느낌입니다. 안 갈 수 있는 사람들도 있었고 안 간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의 사람들도 있었을테니 뭐.
4. 대통령 명의의 화환은 상당히 부적절했다고 생각해요. '범죄를 저지른, 힘든 옛 동지'를 챙겨주는 거, 자연인이라면 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제는 대통령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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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의당 지나치게 신나보임.
6. '페미니스트 대통령 문재인'을 각기 다른 이유로 싫어하던 양쪽의 사람들 위아더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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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상대방에게 날선 덧글 날리는 건 그거 하면서 신나하는 사람들 모인 데서 하는 쪽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러면서 놀 수 있는 좋은 사이트 많은데 왜 굳이 여기 와서. 칼전하자고 모인 데서 총 꺼내면 좀 그렇죠.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을 유지해주시는 운영자님들의 수고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조문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게 아닙니다. 조문을 하면서 이것이 범죄자를 당정 차원에서 비호하는 방향으로 해석되지 않도록 명확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는 경계심이 전혀 없는 그 속편함과 무감함이 소수에게만 허락된 위세과시라는 것이죠.
근데 조화에 직위 안 써서 보내봐야 "이름만으로 은유되는 그의 직위"운운하며 어차피 똑같이 까였을거라 직위를 빼고 보낸다고 뭐가 달라졌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논의에 참여하는 집단 간에 균형 없으면 논의 흐름 개망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고 홍차넷이라고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을 겁니다.
참고로 남자가 목적어가 아니고 주어입니다.
참고로 남자가 목적어가 아니고 주어입니다.
[제가 보기엔 성인지감수성과 사이다패스가 발현되면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이코패스가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라고 루카포드님께서 언급하셨고 추천도 많이 박혔네요. 그리고 애초에 성범죄자 어떻게 대우할까 얘기하는 문제가 어떻게 젠더문제가 아닐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 정 그러시면 루카포드님한테 한번 물어보셔요...
그리고 김대중이야 노태우 전두환 뼈까지 씹어먹어도 모자를 만큼 싫어했을 만한 사람인 거 모두가 아니까요.. 문재인은 그런가요 잘 모르겠네요. 결국 정도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대통령 조화 딱 하나만 문제인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너무 나이브한 태도를 보여서..
그리고 김대중이야 노태우 전두환 뼈까지 씹어먹어도 모자를 만큼 싫어했을 만한 사람인 거 모두가 아니까요.. 문재인은 그런가요 잘 모르겠네요. 결국 정도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대통령 조화 딱 하나만 문제인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너무 나이브한 태도를 보여서..
젠더문제도 그렇고
홍차넷 전체 글이나 댓글 비율만 봐도
여자회원으로 밝히고 활동하는 분보다 그렇지 않은 회원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죠
여성회원 주도의, 여성회원들의 대화가 티타임에서 한페이지에 몇번씩이나 이루어지는지 세보기도 힘들텐데요
추게는 더 할것같고요
남탕넷이라고 불리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홍차넷 전체 글이나 댓글 비율만 봐도
여자회원으로 밝히고 활동하는 분보다 그렇지 않은 회원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죠
여성회원 주도의, 여성회원들의 대화가 티타임에서 한페이지에 몇번씩이나 이루어지는지 세보기도 힘들텐데요
추게는 더 할것같고요
남탕넷이라고 불리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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