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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2/20 13:04:38수정됨
Name   코리몬테아스
Link #1   https://quillette.com/2023/12/16/israels-grim-future-attrition-on-all-fronts/
Subject   이스라엘의 어두운 미래, 가자전쟁의 미래는 어디인가? – 베니 모리스
베니 모리스는 이스라엘의 역사학자로, 이스라엘 건국사에 대해 기존과는 다른 시각을 가진 역사학자들인 ‘New historian’ 학파의 시초입니다. 모리스 이전까지 이스라엘 건국사에서 통설이라 여겨져 온 주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국은 유대 국가 성립을 방해하려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1차 중동전쟁에서 아랍세력이 승리할 것을 기대하며 자발적으로 떠났다. 돌아온 뒤 유대인들의 땅을 차지할 생각이었다.’ ‘1차 중동전쟁에서 아랍세력들은 군사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아랍은 단결하여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했다.’ ‘이스라엘-아랍관계가 지금과 같이 적대적인 상황으로 치달은 것은 아랍이 평화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New historian들은 사료를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립니다.

‘영국은 아랍 민족 국가(팔레스타인) 성립을 방해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아랍 세력의 승전을 기대하고 자발적으로 떠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폭력적 수단에 의해 추방당했다.’ ‘1차 중동전쟁에서 우위를 점한 건 이스라엘이었다.’ ‘아랍은 이스라엘에 대해 단합되지 않고 분열된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이스라엘-아랍 사이의 적대적인 관계의 원인은 이스라엘에게 있다.’ 등입니다.

베니 모리스는 위 New historian 주장 중에서 이스라엘 건국 과정에서 이루어진 팔레스타인 추방에 대한 논쟁에 있어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제는 상식으로 받아들여지는 역사적 사실이지만, 베니 모리스 연구 이전까지 이는 전혀 상식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현재 이스라엘에 의해 추방당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75만명이라는 숫자를 알고 있는 것은 베니 모리스의 연구 덕분입니다.

다만, 객관적 사실을 추구하는 태도나 사료를 통해 사실을 밝혀내는 능력과는 별개로, 그는 극단적인 민족주의자입니다. 그는 건국과정에서 일어난 나크바가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75만명이 아니라 팔레스타인 사람, 당시 이스라엘이 건국한 영역 내의 아랍민족 모두를 추방했어야 했는 데 그러지 못했으니까요.

그런 그의 배경을 유념하고, 베니 모리스가 지난 주에 quillette에 기고한 인상적인 글을 번역해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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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어두운 미래: 모든 전선에서의 소모전.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요약해서 대답하면 이렇다. 끝이 없는, 다면전쟁으로 향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자원을 고갈시키며 중동을 불안정하게 할 미래로 향하고 있다.

가자만 놓고 보면, 윤곽은 분명하다. 얼마 있지 않아 이스라엘은 점령을 완료할 것이다(점령이란, 상당수 지역의 파괴를 의미한다.). 북부의 가자 시티, 베이트 하눈, 베이트 라히아가 점령지역에 포함될 것이고, 누세이라트와 부레지, 가자의 두 번째로 큰 도심인 칸 유니스의 난민촌 역시 정복할 것이다.

(여기서 분명히 하자면, ‘난민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난민촌’이란 75년 전 이스라엘에게 쫒겨난 사람들의 후손이 기거하는 슬럼가를 의미한다.) *역주: 난민촌이라 해서 텐트캠프가 모여있는 모습을 상상하지 말고, 그냥 도심을 상상하라는 의미.

국제사회- 특히나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가 이스라엘에게 충분한 시간을 허락한다면 IDF(이스라엘 국방군)는 가자의 남쪽끝까지 진군할 수 있을 것이고, 라파와 이집트-가자 국경도 통제하게 될 것이다. 하마스에게는 대공방어능력이 없기 때문에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탱크와 기술자, 공군력에 무너질 것이다. 충분한 시간이 있다면, 이번 이스라엘 군사작전은 가자에서 하마스를 완전히 제거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이념과 이를 따르는 자들은 가자에 남을 것이다.

하지만, 가자의 도시와 ‘난민촌’들의 아래 놓여있는 콘크리트 땅굴망 덕분에, 흩어진 하마스 전사들은 아직도 소규모 화기와 폭발물들로 주요 군사작전이 끝난 이후에도 가자에 남아있을 IDF 병사들을 위협한다. 이 위협을 없애기 위해서는, 이스라엘의 장성들이 인정했듯이, 수 개월, 혹은 수 년이 걸리는 대반군 작전을 펼쳐야만 할 것이다. 필연적으로 이스라엘측의 사상자는 늘어갈 것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금까지도 이스라엘군이 떠난 이후 가자지구의 주도권을 누구에게 넘길지에 대해 애매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확실히, 좋은 후보는 없다. PA(팔레스타인 자치정부) - 아라파트가 만든 PLO의 후신인 세속적인 정치세력 – 과 이를 주도하는 파타 정당은 서안지구에서도 희미한 영향력만을 유지하고 있다. 여론 조사상으로는 가자, 서안, 동예루살렘 모두 팔레스타인인들은 PLO보다 하마스를 선호하고 있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네타냐후는 PA에게 가자지구를 넘겨주지 않으리라. 그는 PA의 목적이 궁극적으로는 '이스라엘의 파멸'로 하마스와 같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서방 세력들은 자신들의 병사를 PA의 인기없는 정권을 지키기 위해 가자지구의 폐허에 보내지도 않을 것이다. 이는 워싱턴이 지정해준 '아랍 동료'들 역시 마찬가지다. 사우디, UAE, 조르단 그리고 이집트 역시 PA를 위해 병사들을 보내지 않을 것이다. 어떤 병사들이라도 230만의 가자지구 시민들의 입장에서 보기에는 이스라엘의 하수인으로 여겨질 것이고, 도착하자마자 위협에 시달릴 것이다. 그리고 사망자가 늘어나는 직후부터 철수를 고려하리라. (1980년대에 미군과 유럽군이 베이루트의 평화를 지키려고 했었던 전례를 고려해보길 바란다.) 그래서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IDF가 Shin Bet(이스라엘의 공안)의 도움을 받아 당분간 가자지구에 남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 닥칠 문제들을 생각하면,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의 가장 큰 골칫거리도 아니다. 레바논과 접경한 이스라엘 북부와 시리아와의 접경 지대에서 이란이 지원하는 이슬람 무장단체인 헤즈볼라는 저도의 소모전을 벌이고 있다. 국경 지대 마을에 러시아와 이란이 만든 대전차포와 로켓을 날리는 중이다. 헤즈볼라는 위와 같은 활동을 IDF가 10/7일 학살에 대한 보복 이후 1시간만에 시작했다.

이스라엘은 이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했다. 그러나, 이런 교전들은 단발적인 사건에 불과하다. 그리고 지금까지, 양측은 목표는 국경의 5~7km 내외로 한정하고 있다. 소규모 전쟁의 소모전이 확전되지 않도록.

그러나, 이런 교전들이 가자 전쟁에 비해 훨씬 작은 규모일지라도, 분명하게 IDF 병력의 일부를 북부에 집결시킨다. 더불어 하마스가 벌인 것과 같은 지상 침공의 위협을 수반하는 지속적인 로켓 공격들은 5만명이나 되는 국경 지대 거주자들이 집을 떠나게 만들었다. 그들 대부분은 현재 친인척의 집이나 호텔에 거주한다. 가자 지구 근처에 거주하는 이스라엘인들 중 일부도 이런 상황에 처해있다.


어떤 경우에서든, 이 '내부 난민' (전쟁 위협으로 집을 떠난 이스라엘 사람들)들은 하마스와 헤즈볼라의 위협이 사라지기 전까지 집으로 돌아가길 거부하는 중이다. 특히, 남부 사람들(하마스 10/7 학살이 일어난 근처)은 10/7일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 마저 거부한다. 그들은 하마스 집권(07년)이전으로 사태가 변화하길 바란다. 이스라엘 정부에게 있어 하마스와 헤즈볼라의 위협을 제거하는 것은 단순한 군사작전이 아니라 내정의 목표이기도 하다.

헤즈볼라는 하마스보다 훨씬 강력한 군사조직이다. 이들에게는 이란이 지원한 15만 개의 로켓과 미사일이 있으며 하마스의 '수제 폭탄'보다 훨씬 정교하다.

헤즈볼라의 정치적 계산은 복잡하다. 가자지구의 하마스와는 다르게, 헤즈볼라는 레바논에서 지배적인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긴 하지만, 유일한 권력은 아니다.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전면전은 헤즈볼라가 장악하고 있는 지역 뿐 아니라 레바논 전체의 인프라 대부분을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역주: 가자지구는 하마스가 유일하게 존재하는 무당단체이자 군사세력, 정치단체로 하마스만 몰아내면 끝이지만, 레바논의 헤즈볼라는 그런 상황은 아니라는 뜻)

이스라엘과 미국(아마도 프랑스까지)의 외교관들은 레바논 정부와 헤즈볼라를 외교적으로 설득하는 중이다.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국경 지대에서 헤즈볼라 병사들을 리타니 강의 북쪽까지 후퇴시키도록, 이는 UN 안보리 2006년 결의안에 기반한다.

해당 결의안은 헤즈볼라를 포함한 레바논 반군들의 무장해제 역시 요구하였으나, UN 평화유지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에 의해 무력화되며 결의안의 요구는 무산되었다. 헤즈볼라는 이후 17년 동안 천천히 군사 역량을 강화해나갔으며, 이스라엘에게 큰 위협이 되는 특수부대까지 편성했다. 10/7일 이전까지, 이스라엘의 장교들은 국경 너머 침공을 실행하는 건 하마스가 아니라 헤즈볼라일 것이라 여겼다.

전면전에서,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다층적 대미사일/대로켓 방어체계를 압도할 집중포화를 펼칠 것이고, 이는 이스라엘의 도심지에 괴멸적인 결과를 불러올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공격은, 지상침공에 더해 베이루트와 레바논의 인프라를 파괴하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다. (위 상황은 1982년에 이미 있었다. 이스라엘이 PLO의 로켓 위협에 대응하여 레바논을 침공했을 때.)


그러나, 레바논의 겨울은 이스라엘을 반기지 않을 것이다. 특히나 최신예 대전차와 대공무기로 무장한 헤즈볼라의 반군들을 상대한다면 더더욱 힘들 것이다.

만약 이런 군사 작전이 짧은 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수행된다 하더라도, IDF 병사들은 여전히 적대적인 국가 안에 남아, 자신을 둘러싼 헤즈볼라의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 그들은 수풀이 우거진 언덕과 마을, 동굴과 지하 터널에서 타나리라. 이는 이스라엘 점령군들을 몇 달에 걸쳐 괴롭힐 것이고, 이게 이스라엘이 마주할 두 번째 소모전이다.

여기에 더해, 시리아의 헤즈볼라에서 골란 고원으로 날아드는 로켓 공격 역시 이스라엘에게는 골치 아프다. 여기에 공습으로 대응하는 중이지만, 시리아에도 지상침공을 감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동시에, 이스라엘은 기존과 다른 완전히 새로운 위협에도 직면해 있다. 예멘의 후티 반군이다. 엘리앗의 남부 항구에 대한 드론과 미사일 위협. 예멘은 이스라엘에서 수천 키로미터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하마스와 헤즈볼라 미사일보다는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거리가 길고 그에 따라 이스라엘의 방호체계와 홍해에 거주하는 서양 세계의 배들은 성공적으로 위협을 방어해왔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후티의 진짜 심각한 위협에 대응하는 데는 덜 성공적이다. 이스라엘을 향하거나, 이스라엘에서 출발하는 화물들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건너 수에즈 운하를 통해 엘리앗으로 가는 것을 보호하지 못하는 것이다.

만약 후티의 군사작전이 성공한다면, 이스라엘 관계의 배들이 인도양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훨씬 길고 비싼 희망봉 경유의 항로를 택해야만 하리라. 이 상황이 계속된다면, 이게 이스라엘과 주변 국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력은 엄청날 것이다.

후티는 이미 유럽 국적의 선박을 공격했다. 노르웨이 국기를 단 기름선, 지금까지는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유럽과 미국은 후티 반군들에 대해 제한적인 보복 공격만을 시행하는 중이다. 어떻게든 다른 방식으로 상황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 바라면서, 만약 그러지 못하게 된다면, 이 전선 역시 이스라엘에게 소모전을 강요하리라.

이스라엘 근방에서, 이스라엘은 주기적인 공격을 마주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테러라고 부르는 행위, 점령지 서안 지구와 동예루살렘에서 일어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총격. 지난 몇 주 동안 이스라엘 수도로 향하는 검문소에서 두 번이나 발생한 일이다. IDF는 이에 대해 대반군 작전을 펼쳤으며, 250명의 서안 지구 사람들을 죽였다. 대부분은 반군이었다. 그리고 2천명이 넘는 사람들을 지난 두 달 동안 체포했다. 이스라엘은 경찰과 군인들로 서안 지구를 가득 채우고 있다. 지금까지는, 전체적인 반란(혹은 3차 인티파다)가 일어나지 않게 지역을 억제하는 게 성공적이다. 그럼에도, 지속적인 테러 공격은 계속 될 것이으로 보인다. 더 큰 규모의 폭력사태도 가능할 것이다.

요약하자면, 몇 달 뒤의 미래는 이렇다. 하마스의 주요 군사 진형을 붕괴시킨 후, 헤즈볼라에 어떤 방식으로든 맞선 이후, 이스라엘은 여러 전선에서 소모전을 강요당할 것이다. 가자에서, 북쪽에서, 홍해에서, 그리고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인들은 이것이 존재론적 위협이라 여길 것이다. 정규군과 예비군, 대중, 그리고 경제가 이를 얼마나 견딜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20-40세 사이의 예비군들은 그들의 직장을 떠나 소집되었다. 이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셀 수 없이 많은 이스라엘의 가족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인 부담 역시 마찬가지다.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대외적으로 혹은 암묵적으로 팔레스타인과 헤즈볼라, 그리고 훈티를 지원하는 것은 이스라엘의 고립감과 포위당했단 경계심을 키운다. 이번 주만 하더라도, UN 총회는 가자에서의 ‘정전’을 결의했다. 이는 실질적으로 이스라엘이 1200명의 자국민을 살해한 테러 단체를 억제할 ‘권리’를 거부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오직 미국만이, 안보리에서 위 결의안에 반대하여 결의안이 강제성을 띄는 것을 막았다.

이스라엘에게 탈출구는 있는가? 있다면, 그 길은 테헤란으로 이어진다. 이란. 헤즈볼라와 하마스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의 파멸을 오랫동안 바라온 이들. 이스라엘의 오랜 적수들은 이란의 지배를 받거나 지원을 받아왔다. 확실히 하자, 훈티는 이란의 허가 없이 홍해의 해협을 가로막지 않는다. 레바논에서 전쟁을 벌이는 헤즈볼라도 마찬가지다. 이는 모두 테헤란이 함께 했으며, 이란이 부추겼고 또 무장시킨 결과다. 하마스와 이란은 아브라함 협정에 의해 진척되는 이스라엘-사우디 관계를 약화시키고자 한다. 이는 이스라엘과 여러 수니 아랍 국가들의 관계 정상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 십 년 동안, 이란의 근본주의자 정권은 반군들을 동원해 이스라엘과 미국의 중동 이권들에 도전해왔다. 그리고 테헤란은 항상 그 책임에서 벗어났다. 종말적인 결착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워싱턴과 예루살렘은 이란을 직접 타격하기를 꺼려왔다, 항상 그 꼭두각시들만을 공격했다.

엄중한 시기에 이제는 바뀌어야만 한다. 일련의 사건들은 바이든을 고무시켰다, 그리고 우물쭈물하고 주저하는 네타냐후 마저 바꾸었다, 문제의 중심을 마주할 수 있을 만큼. 이란. 이란의 이슬람 혁명군이 운영하는 시설들은 알려진 타겟들이다. 이란의 해군과 공군 기지 역시 마찬가지다. 그리고 지하의 아직까지는 다행히도 핵전력을 완전히 가지지 못한 채로 남아 있는 핵 시설들. 오래 전에 공격했어야만 했던 정당한 목표물들이다. 이란이 핵무기를 완성해버린다면, 이 모두 너무 늦을 것이다.

이런 행동들은 미국을 지상전으로 이끌지 않을 것이다. 그 대신, 미국과 이스라엘의 우월한 공군 전력을 바탕으로 중동에서 벌어지는 살인과 잔학행위를 멈추라고 설득하는 목표만을 달성할 것이다.

이게 이스라엘에 평화를 가져올 유일한 방법이다. 지도를 보면, 유대국가를 향한 위협은 만방에서 오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원인을 찾아가보면, 그 모든 위협은 한 곳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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