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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7/09 10:48:03수정됨 |
Name | 마카오톡 |
Subject | 운영진은 왜 공정해야하는가 |
지금부터 나눌이야기는 공정함이란게 공정도를 0에서 100으로 나누었을때 100의 이상적인 공정함을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공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람도 0의 공정함을 띄어도 괜찮다는것이 아니듯요. 이것은 이상적인 공동체가 갖춰야할 덕목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수준의 사이트에게 요구되는 수준의 공정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1. "운영진이 왜 공정해야해?" 이 질문을 받으면 깜짝 놀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히 공정해야하는 일이거든요. 그렇지만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한 것이 아니죠. 왜 사이트의 운영진이 공정해야하지? 근데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해보면 어떨까요? "그럼 왜 운영진의 말을 따라야해?" 그럼 질문한쪽에서 깜짝 놀라겠죠. 어? 당연한거 아냐? 네. 서로 깜짝놀랍니다. 왜 운영진의 말에 따라야하냐는 사람들도 0부터 100에서 나눴을때 운영진의 말을 0으로 여기겠다라는 말은 아닙니다. 운영진의 말이 옳으면 따르는거고 아니면 따르지 않겠단 겁니다. 물론 따르지 않았을때 벌칙을 받을수있겠으나,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운영진의 자의적 조치에는 항거하겠다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귀찮아서 쟁의를 포기할때도 있습니다.) 이런 생각의 차이가 나오는건 사실 사이트의 주인은 누구이냐는 것에 대해 생각을 달리하기 때문입니다. 왜 공정해야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은 사이트의 주인이 운영진이라고 보는 사람입니다. 왜 운영진의 생각을 따라야해 라는 쪽은 사이트의 주인은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있다는 쪽이죠. 편의상 주인이라고 표현했지만 주인이 누구냐는건 소유권이 어디에 있느냐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주인이라고 지분에 대한 주장을 하는것도 아니니깐요. 운영진이 자의적 판단으로 나를 구속하려할때 거기에 내가 순응해야 하는가에 대한 판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이트 운영은 운영진이 하는거지만 사이트는 컨텐츠를 만들어가는 사람과 함께하는 거잖아요. 주인은 이용자라는 사람들은 일단 배타적으로 이용자만 주인이란건 당연히 아니고요 그마저도 누군가가 컨텐츠를 생성해서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이렇게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여튼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운영진이 본인의 말이 법이라고 이야기해도, 사리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순응할 생각은 없는 사람들입니다. 2. 요청에 따라 과거의 사이트 경험에 대해 다양하게 글에 버무리고 싶은데 사이트 활동 심심찮게 했지만, 친목사이트의 성공 스토리는 떠오르는게 없네요. 한 사이트의 썰을 풀어볼게요. 10여년전 A라는 사이트에서 적당히 글쓰고 놀던 시절, A의 대항마로 만든 B라는 사이트에서 섭외가 왔습니다. 소정의 (절대 많지않은) 고료를 줄테니 B라는 사이트에서 글을 써주지 않겠냐. 저야 뭐 오케이. 뭐 제가 대단해서 저 부른거 아니에요. 그냥 추게 몇번 간 사람 다 데려가려고했다 정도로 보시면 돼요. 한두달만 지급한다는 약정으로 대량으로 쏙 빼내려는 생각이었던거죠. 여튼 결론은 A라는 사이트는 아직 있지만 B는 망했습니다. 대부분의 망한 이유처럼 유입이 없어서입니다. B라는 곳은 제가 거의 유일하게 넷생활하면서 친목을 했던 곳입니다. 오프도 나가고 그랬어요. 자의보다는 요청에 의해서 나가게된거긴 합니다. 돈을 받다보니 흑흑. 저는 의도적 친목을 사이트를 하면서 하지 않는편인데, 그건 나를 위해서 입니다. 제가 사이트 생활을 하는건 글을 쓰고 나누고 읽고 하려는거지 친구가 필요해서가 아니거든요. 친구야 만날만큼은 가지고 있습니다. 제 친구들이랑 만나면 서로 니가 더 찐따라며 디스하며 바보짓하면서 노는거 즐거워요. 그래서 친목을 안하는건데 괜히 나가가지고.. 제가 눈에 띄게 친목질을 한건 전혀 없습니다. 원래 알려지면 눈팅만 하는편. B는 친목때문에 망했다고 단정하기에도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유입이 없어지는 것과 친목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부분이 있고요. 유입이 줄어들면 친목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친목이 횡행하면 유입이 줄어들수밖에 없고요. 저는 친목이 횡행한다고 사이트가 무조건 망한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친목이 유입에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고인물화되면 사이트야 망하겠지요. B사이트가 망한 이유 중에 제가 꼽는건 읽을 거리가 없어서 였습니다. 야심차게 초반에는 고료까지 지불하고 데려온 집필진이 언제부터인가 글을 안쓰기 시작했습니다. (고료는 한두달만 줬어요 원래 합의가 그거) 제가 사이트에서 친목을 안하는건 말씀드렸듯 친구가 필요한게 아니라, 글을 쓰기위해서고 반대로 말하면 누군가의 친구가 되면 그곳에서 글을 쓰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프나 좀 참석하고 눈팅만 하고 말았죠. 근데 저만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추게는 유입전쟁에서 사이트의 첨병같은 기능도 하는 곳입니다. 퀄리티가 높은 글이 아는 사람들끼리 서로 미소짓게 해주는글보다 우월한 글은 아니지요. 그렇지만 첨병 역할을 하기에는 퀄리티 높은 글이 확실히 좋습니다. 비록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적어서 사이트 내에서는 읽는 사람이 없다하더라도요. 물론 첨병역할이 추게의 모든 역할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여튼 B사이트는 퀄리티 높은 글이 줄어들고 그 자리를 친목을 기반한 글들이 채우고 추게도 마찬가지고 하면서 유입동력을 상실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3-4년 쯤 한거같은데.. 이 단락은 아주 중요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궁금해서 질문하던 사람에게 답을 드리기위해서인 부분과 환기 차원으로 드린 말씀이 섞여있어요. 3. 부정적인 친목행위에 대해 이하 흔한 용어인 친목질로 지칭하겠습니다. 관련 공지가 있는만큼 친목질은 부정적인 일이다 까지는 인정한다 정도로 상정하고 진행하겠습니다. 흔히 친목질로 인해 사이트가 망하는건 유입이 소외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데 꼭 그렇진 않습니다. 사실 유입은 고인물들의 친목질 자체에 별로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뉴비로 중도에 유입되서 그 사이트에서 인싸되는게 목표인 사람이 사이트 이용자중에 몇이나 되겠습니까. 제가 타임라인을 거의 하지 않는 것과 똑같은거죠. 제가 '아니 이 사람들 자기들 이야기만 하니 소외감 느끼네 이 사이트에서 있지는 말아야겠다' 하는거 아닙니다. 그냥 '먼소리인지 몰라서 재미없으니 타임라인은 안봐야겠다' 겠죠. 그냥 유입에게는 고인물들의 친목이야기는 재미가 없습니다. 친목질이 주류가 되면 유입이 볼만한 컨텐츠가 없어져요. 그렇다고 타임라인이 없어져야한다는게 아닙니다. 타임라인은 있어야죠. 고인물들의 친목을 격리시키는 용도로도 유입에게 유용합니다. 그냥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는거라 봐주세요. 대형사이트가 친목질에 강한 이유도 글 리젠이 좋고 읽을 거리가 많아서입니다. 그냥 친목질을 피해도 충분히 소비할 수 있는 컨텐츠가 충분하다. 그래서 사실 저희는 친목도 하지만 뉴비한테 음청 친절한데요 이런건 친목질 방지와는 또 조금 다릅니다. 소외시켜서가 아니고 재미 없어서 유입은 발길을 돌리게되고요. 또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운영진의 불공정한 운영입니다. 운영진의 불공정한 운영은 결국 공정한 처리보다는 누군가에게 이득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그게 뭐 효용가치 높은 보호해야될 주류회원 분위기라 할지라도 누군가의 것을 뺏어 누군가에게 준다는 말이죠. 운영진의 불공정한 운영에 불이익을 받는 사람은 주류와 관련 생각이 다른 사람이거나 유입입니다. 불공정한 운영자체가 유입에게는 진입장벽이기도 하고요. 4. 홍차넷 운영진은 전형적인 독재형 운영진입니다. 스스로도 그걸 표방하고 있고요. 독재형 운영진이 꼭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독재형 지도자도 인기가 있었는데 당연하죠. 독재형 운영진도 사실 친목과도 연관성이 높습니다. 당연히 아무도 운영진과 합의하지 않으면 운영진에게 독재적 권력을 주려고하지 않겠죠. 그런 사이트는 운영진이 본인이 모든 권력을 쥐겠다고 밀어붙혀도 아무도 컨텐츠를 생성하려 들지 않으니깐요. 독재형 운영진도 보통의 경우 처음부터 독재형은 아니거나 미약할 경우가 많아요.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강해집니다. 말씀드렷듯 독재형 운영진은 1번에서 사이트의 주인은 운영진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고요. 그러한 운영진에게 합의를 해준 사람들 역시 1번인 이용자들입니다. 그것도 처음부터 1번을 주장하기보다는 통상의 경우 사이트에 공을 들이고 애정을 들이고 시간을 들이면서 공로를 인정하면서 서서히 지분을 인정받아 소유물로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1번항목에서 사이트의 주인이 이용자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부당합니다. 아니 왜 내가 운영진의 부당한 원칙에 따라야하지? 그런 상황에 운영진을 보호하려는 사람들에게 불공정해도 된다는 옹호를 당하게 되죠. 사이트 주인이 이용자라는 입장에선 '아니 왜 서로 합의해놓고 나보고 따르라는 거냐' 생각합니다. 물론 반대로 운영진이 주인이라 생각하는 쪽의 이야기는 어제 제가 많이 들었죠. 뭐 좋게 말한 분도 빈정대며 말한 분도 있지만 요약하면 나가라. 운영진의 자의적 규정적용과 불공정한 운영진에 대한 비호는 흔히 친목질이라고 하는 것들에서 굉장히 자주 보이는 양태중에 하나입니다. 강하게 이너서클화된 양태이기도 하고요. '망하는' 사이트들은 그러다 망하는 경우 많아요. 그렇다고 저는 어제의 이야기를 친목질로 규정해야겠다는 이야기는 하려는건 아닙니다. 저는 앞서 말했듯 친목때문에 사이트가 망하는건 유입때문이 가장 큽니다. 그렇기에 저러한 행위 자체를 무조건 사이트를 망하게 하는 행위로 규정짓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유입에게 진입장벽을 상당히 만들어주는 행위이고 심해지면 친목질에 해당하는 일임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반대쪽은 심해지면 분탕이겠죠 뭐. 심해지면 친목질 vs 분탕질 정도로 봐주세요. 5. 독재라고 불공정하냐 라고 질문하실순 있어요. 이상적인 독재자야말로 가장 훌륭한 운영자니깐요. 홍차넷의 경우 불공정을 표방하고 여기에 대한 불공정해도 된다라는 이야기로 공정성에 대한 이야기를 막을 정도니깐 실질적으로 공정함을 따를만한 가치라고 생각지 않고있다 정도로 생각되기 때문에 딱히 다툴 이유는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저의 생각을 말씀드려볼게요. 저는 홍차넷이 충분히 불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입을 쳐낼만큼요. 이건 세세한 상황에서 이야기를 하면 아무래도 저격을 피할수 없습니다. 운영자가 운영주체로서 보낸 운영메세지를 공론화하는걸로 저를 회원간의 저격으로 논의하겠다는 정도라서 저는 이건 피하고싶네요. 세부적인 이야기 빼고보자면 저는 공정 불공정을 개인의 선의로 해결하기보다는 시스템으로 보는 쪽입니다. 사람은 자의로 공정하기 쉽지가 않다는 생각인거죠. 그리고 홍차넷은 그런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일단 명문화된 규정이 없습니다. 명문화된 규정의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재량의 폭이 넓을수록 불공정하기 쉽습니다. 다음으로 제대로 된 항의시스템이 없습니다. 방금 나를 징계한 징계권한자와 내가 비밀대화해서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흠결이 발생했다해도 치유되기가 힘든 시스템이죠. 유배지에 보냈다가 올라오는 애들 다 공론화되서 회원들이 편들어줘서 올라오는거지 방금 결정한 결정권자를 1:1로는 못이겨요. 그치만 그런 불공정한 항의시스템이 주는 효용이 없다는건 아니고 효용은 물론 운영진의 피로감 하락을 주겠죠. 그외 기타 뭐 운영태도도 공정함을 지향한다고 보기 어렵죠. 본인 말씀이 이곳에서 법이라고 하시니깐요. 기타 징계에 대한 양심도 공정함을 추구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여기서 양심은 양심적 병역거부에 해당하는 양심. 또한 시스템을 일부러 이렇게 만드는 것도 그러하죠. 물론 다른 효용을 선택한겁니다. 여튼 시스템은 일단 공정하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세사람이 동시에 무단횡단을 했습니다. C나라는 가상의 나라고 실제라면 그럴리 없겠지만 C나라는 혹형주의를 채택중이라 셋이 똑같이 무단횡단을 했는데 다음과 같은 형벌을 내렸습니다. ![]() D나라에서 무단횡단을 동시에 했을때는 다음과 같은 범칙금을 받았죠. ![]() 여기서 C국과 D국의 판결은 모두 불공정했다는 사실은 동의하실 겁니다. 위도 불공정하고 아래도 불공정하지만 아래보단 위에서 제일 오른쪽 사람은 더 억울해할겁니다. 이것도 동의하시리라 봅니다. 시스템으로 공정함을 기대하긴 힘들었고 홍차넷의 시스템을 원래부터 그랬지만 그 흠결을 용인할수 도 있는 작은 정부였죠. 그리고 동일한 시스템으로 점점 큰 정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뉴비 배척행위는 별개 아닙니다. '나는 뉴비한테 친절하고 우리는 뉴비를 배척하지 않아요.'라고 대부분의 친목사이트는 이야기합니다. 불공정한 처우는 비주류와 유입에게 돌아갑니다. 그게 심각한 수준의 배척이냐 아니냐의 문제이고 그것은 공정함의 정도에 따라 결정되겠죠. 저는 사이트가 충분히 이너서클화 되었고 그것에 대한 단점에 대해서는 현재는 판단유보상태입니다. 다만 불공정한 운영에대해 합리화 하고 정당화하며 속칭 본인들 보기에 어그로를 쳐내주는 것 안에서 누리는 것은 뉴비 배척행위와 향후 직결될수 있는 내용이란겁니다. 뉴비배척행위에 대해서 사이트가 지양해야한다고 판단하신다면 이 행위에서도 '우리는 잘 살고있는데 절이싫으면 중이 떠나라'보다는 생각해볼 주제로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 물론 종국에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날겁니다. 그렇다고 과정이 무의미한건 아닌것이지. 이건 무슨 위협이나 감정표현 아닙니다. 그말하는 사람이 많아서 제가 미리 달아두는 글이에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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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에서 넘어와서 초창기부터 있었고.. 저도 PC통신 시절부터 사이트라는 사이트는 다 겪고 키배라는 키배는 다 겪고 시삽도 어드민도 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홍차넷 운영진은 충분히 공정하다고 생각됩니다. 홍차넷 유저들이 컨센서스를 이룬 규율에 기반한 공정성을 충분히 지키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딱히 유입을 배척하지도 않습니다. 사이트 자체가 빠른 성장을 추구하지는 않기에 뉴비를 특별히 반기지도 않지만 또 반대로 특별히 배척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사이트의 분위기에 안 맞는 뉴비는 와서 갈등을 많이 겪고 있는데, 마카오톡 ... 더 보기
그리고 딱히 유입을 배척하지도 않습니다. 사이트 자체가 빠른 성장을 추구하지는 않기에 뉴비를 특별히 반기지도 않지만 또 반대로 특별히 배척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사이트의 분위기에 안 맞는 뉴비는 와서 갈등을 많이 겪고 있는데, 마카오톡 ... 더 보기
옆동네에서 넘어와서 초창기부터 있었고.. 저도 PC통신 시절부터 사이트라는 사이트는 다 겪고 키배라는 키배는 다 겪고 시삽도 어드민도 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홍차넷 운영진은 충분히 공정하다고 생각됩니다. 홍차넷 유저들이 컨센서스를 이룬 규율에 기반한 공정성을 충분히 지키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딱히 유입을 배척하지도 않습니다. 사이트 자체가 빠른 성장을 추구하지는 않기에 뉴비를 특별히 반기지도 않지만 또 반대로 특별히 배척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사이트의 분위기에 안 맞는 뉴비는 와서 갈등을 많이 겪고 있는데, 마카오톡 님도 그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사이트의 분위기라는 것에 대해서 '이너서클'이라고 이야기 하고 계시겠지만, 글쎄요. 여기는 다른데보다 훨씬 더 다양한 사람들이 치고받고 싸우다가도 적당한 선을 지키고 살고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저 성향에 대해 따로 분석 한 적은 없지만 굉장히 다양한 스펙트럼의 그룹들이 서로 이야기 하며 공존하고 있는 곳이에요. 그 그룹들을 모두 싸잡아서 이너서클이라고 하시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그 사람들은 서로 이너서클로 묶이는걸 알면 손사레를 칠겁니다. 유명 유저 중 A 유저는 저랑 심리적인 유대관계가 있기에 이 둘은 이너서클이야! 라고 말씀하시면 저는 수긍할 수 밖에 없지만, 또 다른 B 유저랑 너는 이너서클이야! 라고 말씀하시면 저는 인정할 수 없어요.
다만 여기서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은 그렇게 이뤄진 유저들 그룹간의, 유저들간의 컨센서스를 무시하고 운영진의 운영 기조를 이해하지 못하고 시비걸고 싸우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소위 말에 그룹간 분쟁으로부터 적당히 그어진 선을 지키지 못하는 어그로라는 소리죠.
마카오톡 님이 어떤 사람인지 저는 잘 모릅니다. 남한테 별로 관심을 크게 갖는 사람은 아니라서요. 그런데 왜 자꾸 자기 글이 추게에 못간건 운영진 탓이다, 여기 사람들은 다 운영진에 복종해서 컨센서스를 이뤘겠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기는 뉴비를 배척하는 곳이다 이런 식으로 시비를 거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한줄 요약하면 운영진 하는 꼴이 마음에 안든다는거잖아요. 반면 저같은 사람은 어그로 잘 쳐내주는 운영진이 마음에 들어요. 뉴비 배척이고 고인물 배척이고가 아니라 어그로 배척이 절대적인 운영기조니까요.
그래서 저는 마카오톡님이 하는 글이 잘 이해가 안되고 설득할 필요도 못느끼고 설득 당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뭐 여러번 두들겨 맞은 것도 아니고 글 하나에서 시비 붙어서 3일 정지 받으신거 가지고 사이트 운영진의 공정 어쩌고 뉴비 배척 어쩌고 운운하는거 자체가 좀 넌센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말해 제재기록 글도 읽었고 댓글 흐름도 다 봤었는데 여기 기준으로는 (글 내용 자체는 문제가 없더라도) 다른 사람과 분쟁을 유발하는 논조였기 때문에 3일 정지 받으실 만 하고, 그정도 제재 가지고 왜 이렇게 난리신지 저는 이해가 잘 안가요.
날선 말투로 시비 걸어놓고 3일정지 받은것도 부당한데, 나는 내 글 잘 썼는데 왜 사이트 유입의 핵심이 되는 추게에, 추천 수 많은 내 글이 못 올라가냐! 이건 운영진의 저의가 담긴거다! 라고 하시다가 아니라는게 밝혀지니까 또 공정하지 않은 운영이다 이러면 뉴비도 유입도 안온다 이너서클이 사이트 다 망친다 운영하는 꼴 맘에 안든다 라고 쓰신건데 이거 그냥 떼쓰기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로 보여요 저는.
그리고 딱히 유입을 배척하지도 않습니다. 사이트 자체가 빠른 성장을 추구하지는 않기에 뉴비를 특별히 반기지도 않지만 또 반대로 특별히 배척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사이트의 분위기에 안 맞는 뉴비는 와서 갈등을 많이 겪고 있는데, 마카오톡 님도 그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사이트의 분위기라는 것에 대해서 '이너서클'이라고 이야기 하고 계시겠지만, 글쎄요. 여기는 다른데보다 훨씬 더 다양한 사람들이 치고받고 싸우다가도 적당한 선을 지키고 살고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저 성향에 대해 따로 분석 한 적은 없지만 굉장히 다양한 스펙트럼의 그룹들이 서로 이야기 하며 공존하고 있는 곳이에요. 그 그룹들을 모두 싸잡아서 이너서클이라고 하시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그 사람들은 서로 이너서클로 묶이는걸 알면 손사레를 칠겁니다. 유명 유저 중 A 유저는 저랑 심리적인 유대관계가 있기에 이 둘은 이너서클이야! 라고 말씀하시면 저는 수긍할 수 밖에 없지만, 또 다른 B 유저랑 너는 이너서클이야! 라고 말씀하시면 저는 인정할 수 없어요.
다만 여기서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은 그렇게 이뤄진 유저들 그룹간의, 유저들간의 컨센서스를 무시하고 운영진의 운영 기조를 이해하지 못하고 시비걸고 싸우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소위 말에 그룹간 분쟁으로부터 적당히 그어진 선을 지키지 못하는 어그로라는 소리죠.
마카오톡 님이 어떤 사람인지 저는 잘 모릅니다. 남한테 별로 관심을 크게 갖는 사람은 아니라서요. 그런데 왜 자꾸 자기 글이 추게에 못간건 운영진 탓이다, 여기 사람들은 다 운영진에 복종해서 컨센서스를 이뤘겠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기는 뉴비를 배척하는 곳이다 이런 식으로 시비를 거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한줄 요약하면 운영진 하는 꼴이 마음에 안든다는거잖아요. 반면 저같은 사람은 어그로 잘 쳐내주는 운영진이 마음에 들어요. 뉴비 배척이고 고인물 배척이고가 아니라 어그로 배척이 절대적인 운영기조니까요.
그래서 저는 마카오톡님이 하는 글이 잘 이해가 안되고 설득할 필요도 못느끼고 설득 당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뭐 여러번 두들겨 맞은 것도 아니고 글 하나에서 시비 붙어서 3일 정지 받으신거 가지고 사이트 운영진의 공정 어쩌고 뉴비 배척 어쩌고 운운하는거 자체가 좀 넌센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말해 제재기록 글도 읽었고 댓글 흐름도 다 봤었는데 여기 기준으로는 (글 내용 자체는 문제가 없더라도) 다른 사람과 분쟁을 유발하는 논조였기 때문에 3일 정지 받으실 만 하고, 그정도 제재 가지고 왜 이렇게 난리신지 저는 이해가 잘 안가요.
날선 말투로 시비 걸어놓고 3일정지 받은것도 부당한데, 나는 내 글 잘 썼는데 왜 사이트 유입의 핵심이 되는 추게에, 추천 수 많은 내 글이 못 올라가냐! 이건 운영진의 저의가 담긴거다! 라고 하시다가 아니라는게 밝혀지니까 또 공정하지 않은 운영이다 이러면 뉴비도 유입도 안온다 이너서클이 사이트 다 망친다 운영하는 꼴 맘에 안든다 라고 쓰신건데 이거 그냥 떼쓰기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로 보여요 저는.
다른건 모르겠고 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명문화된 규정은 최소화하거나 없는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규정이 있을 때 발생할 부작용이 규정이 없어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압도한다고 보거든요
물리적 구속력이 없는 규정은 놀이기구에 가까운 것이죠
대한민국 법이 지금처럼 작동하는 건 국민이 물리적으로 대한민국에 귀속되어 있고 그게 맘에 안 들어도 그 영향력을 벗어나기 쉽지 않기 때문인데(이민, 망명, 건국, 국적포기)
커뮤니티는 그런거 없거든요. 이민, 망명할 필요도 없고 맘에 안들면 하나 만들면 됨. 물론 꼬우면 만드시란 류의 의견은 아닙니다. 여기도 운영진 기조가 맘에 안 드는 사람이 늘어나면 분화될 수도 있겠지요... 이 바닥이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규정이 있을 때 발생할 부작용이 규정이 없어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압도한다고 보거든요
물리적 구속력이 없는 규정은 놀이기구에 가까운 것이죠
대한민국 법이 지금처럼 작동하는 건 국민이 물리적으로 대한민국에 귀속되어 있고 그게 맘에 안 들어도 그 영향력을 벗어나기 쉽지 않기 때문인데(이민, 망명, 건국, 국적포기)
커뮤니티는 그런거 없거든요. 이민, 망명할 필요도 없고 맘에 안들면 하나 만들면 됨. 물론 꼬우면 만드시란 류의 의견은 아닙니다. 여기도 운영진 기조가 맘에 안 드는 사람이 늘어나면 분화될 수도 있겠지요... 이 바닥이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선생님 글 핵심과는 별 상관없는 이야기이지만, 최근에 공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공정함이 0-100으로 점수를 메길 수 있다는 선형적인 무언가일까요?
선생님께서 예로 든 무단횡단을 예로 들어보죠. 5만원 0만원 10만원 벌금은 공정하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각자 재산이 50만원, 0원, 100만원이었다면 어떨까요? 혹자는 그래도 불공정할 것이라고 할 것이며, 누구는 그러면 공정하다고 할 것입니다. 재산에 따라 벌금의 체감은 달라질니다. 같은 행위를 했는데 누군가는 빚을 져야하고 누구는 자산의 작...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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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글 핵심과는 별 상관없는 이야기이지만, 최근에 공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공정함이 0-100으로 점수를 메길 수 있다는 선형적인 무언가일까요?
선생님께서 예로 든 무단횡단을 예로 들어보죠. 5만원 0만원 10만원 벌금은 공정하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각자 재산이 50만원, 0원, 100만원이었다면 어떨까요? 혹자는 그래도 불공정할 것이라고 할 것이며, 누구는 그러면 공정하다고 할 것입니다. 재산에 따라 벌금의 체감은 달라질니다. 같은 행위를 했는데 누군가는 빚을 져야하고 누구는 자산의 작은 부분을 잃는 건 공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공정이란 맥락, 가치관이 개입될 때마다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선생님의 이전 글에서 공정할 필요가 없다고 댓글 다신 분들은 정말 운영진이 공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신 건 아닐겁니다. 아마 그 말씀 하신 분들도 본인 기준에서 심각하게 불공정한 운영을 경험하게 된다면 반발하거나 사이트를 떠나시겠죠. 그 분들 기준에서는 아마 홍차넷의 운영 기조는 충분히 공정할 것입니다. 공정할 필요 없다는 댓글은 좀 무례하게 번역한다면, 선생님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공정까지 챙길 필요가 없다라는 말이 아니었을까요?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게 아닙니다. 상황을 그렇게 파악하고 있다는거죠)
선생님께서 예로 든 무단횡단을 예로 들어보죠. 5만원 0만원 10만원 벌금은 공정하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각자 재산이 50만원, 0원, 100만원이었다면 어떨까요? 혹자는 그래도 불공정할 것이라고 할 것이며, 누구는 그러면 공정하다고 할 것입니다. 재산에 따라 벌금의 체감은 달라질니다. 같은 행위를 했는데 누군가는 빚을 져야하고 누구는 자산의 작은 부분을 잃는 건 공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공정이란 맥락, 가치관이 개입될 때마다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선생님의 이전 글에서 공정할 필요가 없다고 댓글 다신 분들은 정말 운영진이 공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신 건 아닐겁니다. 아마 그 말씀 하신 분들도 본인 기준에서 심각하게 불공정한 운영을 경험하게 된다면 반발하거나 사이트를 떠나시겠죠. 그 분들 기준에서는 아마 홍차넷의 운영 기조는 충분히 공정할 것입니다. 공정할 필요 없다는 댓글은 좀 무례하게 번역한다면, 선생님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공정까지 챙길 필요가 없다라는 말이 아니었을까요?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게 아닙니다. 상황을 그렇게 파악하고 있다는거죠)
제재가 운영진의 해석으로 이뤄질때가 많은데 이건 홍차넷 설립초기부터 합의된 것입니다. 왜냐면 태생 자체가 옆동네의 기계적인 규정 적용에 학을 뗀 사람들이 모인곳이니깐요. 명문화된 규정에 근거한 운영은 너무 높은 수준의 능력을 요구하고 그걸 할 사람도 할 수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건 애초에 불가능하고 운영진의 해석에 맡긴다가 이곳이 컨센서스입니다. 운영진이 잘못된 해석을 할수도 있죠. 그럼 의견을 표출하면 됩니다. 단순한 반발글은 비밀글 외엔 허용되지 않으나 이 글처럼 이의제기는 언제나 가능한 곳이 이곳입니다.
정리하자면 운영진...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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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가 운영진의 해석으로 이뤄질때가 많은데 이건 홍차넷 설립초기부터 합의된 것입니다. 왜냐면 태생 자체가 옆동네의 기계적인 규정 적용에 학을 뗀 사람들이 모인곳이니깐요. 명문화된 규정에 근거한 운영은 너무 높은 수준의 능력을 요구하고 그걸 할 사람도 할 수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건 애초에 불가능하고 운영진의 해석에 맡긴다가 이곳이 컨센서스입니다. 운영진이 잘못된 해석을 할수도 있죠. 그럼 의견을 표출하면 됩니다. 단순한 반발글은 비밀글 외엔 허용되지 않으나 이 글처럼 이의제기는 언제나 가능한 곳이 이곳입니다.
정리하자면 운영진의 해석에 기댄 제재는 이미 합의된 원칙이고 운영진의 잘못된 해석이 있었을 경우 의견을 피력하면 되며, 이 의견이 타당할 경우 운영진이 수용하며 제재를 수정하는 경우도 수차례 있었기에 공정하지 않다 이너써클화되었다는 님 의견이 하나도 동의할수 없습니다.
님이 말하는 공정은 오히려 너무 자의적이며 이미 홍차넷에는 공정한 운영에 대한 합의와 장치가(자문단 등) 있습니다. 이너써클화되 되었다는건 글쎄요..고인물이 많고 캐릭터화 되어 있는건 사실인데 그건 그냥 이 사이트가 작아서 유저가 얼마 없어서입니다. 지나친 확대해석이네요.
정리하자면 운영진의 해석에 기댄 제재는 이미 합의된 원칙이고 운영진의 잘못된 해석이 있었을 경우 의견을 피력하면 되며, 이 의견이 타당할 경우 운영진이 수용하며 제재를 수정하는 경우도 수차례 있었기에 공정하지 않다 이너써클화되었다는 님 의견이 하나도 동의할수 없습니다.
님이 말하는 공정은 오히려 너무 자의적이며 이미 홍차넷에는 공정한 운영에 대한 합의와 장치가(자문단 등) 있습니다. 이너써클화되 되었다는건 글쎄요..고인물이 많고 캐릭터화 되어 있는건 사실인데 그건 그냥 이 사이트가 작아서 유저가 얼마 없어서입니다. 지나친 확대해석이네요.
본문에도 썼지만 결국 나갈겁니다.
두번째 주인이란건 표현의 문제인데 지분을 갖고있다는건 아닙니다.
사실 이 부분은 재판에도 주로 다투는 부분인데 결국 사이트는 이용자가 있어야 되는 상호적 관계입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해서 홍차넷의 전 이용자가 모여서 운영진을 탄핵하면 탄핵이 성립할까요 안할까요?
운영진이 소유자이기도 하니 개인의 소유권은 인정하겠지만 지분은 몰라도 탄핵은 성립할거는겁니다.
이너서클에 대해서는 아래댓글의 다른분이 써주신걸 링크해드릴게요
https://redtea.kr/?b=3&n=11855&c=159333
두번째 주인이란건 표현의 문제인데 지분을 갖고있다는건 아닙니다.
사실 이 부분은 재판에도 주로 다투는 부분인데 결국 사이트는 이용자가 있어야 되는 상호적 관계입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해서 홍차넷의 전 이용자가 모여서 운영진을 탄핵하면 탄핵이 성립할까요 안할까요?
운영진이 소유자이기도 하니 개인의 소유권은 인정하겠지만 지분은 몰라도 탄핵은 성립할거는겁니다.
이너서클에 대해서는 아래댓글의 다른분이 써주신걸 링크해드릴게요
https://redtea.kr/?b=3&n=11855&c=159333
빈정대고 싶었던건 자기 글 잘쓰고 남한테 일침 잘하고 내 말이 맞다는 아집이 제가 느끼기엔 분명히 티가나는데.. 글쓴 분은 나이스하고 겸손하고 합리적으로 소통하는걸로 포장하시는게 싫어서 그랬구요. 뭐 이런건 당사자들은 아니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남이 느끼기엔 그렇다는 겁니다. 여튼 착각하시는게 있는데 운영진을 비호하는게 아니라 글쓰신 분의 주장이 그냥 설득력이 없었던거에요... 빈정대고 싶었던건 제 심사가 꼬여가지고 그런거고요.
이 글도 제가 느끼기에는 자신의 주장을 위한 비약이 너무 많아서.. 근데 그걸 또 설명하자니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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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정대고 싶었던건 자기 글 잘쓰고 남한테 일침 잘하고 내 말이 맞다는 아집이 제가 느끼기엔 분명히 티가나는데.. 글쓴 분은 나이스하고 겸손하고 합리적으로 소통하는걸로 포장하시는게 싫어서 그랬구요. 뭐 이런건 당사자들은 아니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남이 느끼기엔 그렇다는 겁니다. 여튼 착각하시는게 있는데 운영진을 비호하는게 아니라 글쓰신 분의 주장이 그냥 설득력이 없었던거에요... 빈정대고 싶었던건 제 심사가 꼬여가지고 그런거고요.
이 글도 제가 느끼기에는 자신의 주장을 위한 비약이 너무 많아서.. 근데 그걸 또 설명하자니 타임라인은 친목이다! 여긴 이미 이너서클이다! 이런건 본인의 판단이시라니까 그러려니 할게요. 그치만 지난번 글에서 님에게 호의적인 많은 분들이 타임라인에서 친목질(?)에 활발한 유저였다는것도 흥미로운 일이네요. 님한테 친절하려고 했던 사람들이 아니라 님 이야기랑 컨텐츠를 좋아하는 분들 같았는데 글쓴분은 애써 친절한 이너서클로 규정지어두셨군요.
암튼.. 고료를 받으며 스카웃도 받던 컨텐츠 메이커 입장에서 경험상 친목질과 이너서클의 커뮤니티는 망한다라는 주장이 현실인식과 가장 동떨어진 부분이 있다면 여긴 한번도 '성공한 적'없는 커뮤니티라는 겁니다. 이를테면 pgr21의 대안으로 나타난 곳이지만 한번도 pgr21보다 커진 적 없고, 온갖 남초/여초/취미 커뮤니티들에 비해 사이즈가 커진적도 없죠.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이런 운영으로 한 5년을 버텼는데 유저층이 꽤 교체되면서도 활성인구의 감소가 별로 일어나지 않는 다는 부분입니다. 각종 게시판의 리젠율도 그렇고.. 사실 커뮤니티 사이트 중에서는 사이트의 개발 퀄리티도 높지 않죠(제가 할 말은 아닌거같은데..그냥 이용자관점에서). 이미지 로딩도 느리고 사이트 속도도 느리고 버그도 많고요. 그치만 이런 사이트인데도 사람들이 붙어있는건 현재 여기의 상태가 나름의 만족을 준다는 거죠. 신규 유입도 지속되고 있고요. 그러니까.. 사실 글쓴분은 자꾸 이너서클화-권위주의적이고 자의적 운영규범 두 가지를 엮어서 커뮤니티가 망한다고 말하지만 여기는 성공한적도 없고 망한적도 없으며 '성공하고 싶은' 곳도 아니라는겁니다. 나의 콘텐츠로 더 커지고, 더 많은 독자가 생기고, 더 많은 인구가 생성되어야 하는 거라면 홍차넷은 적절한 유통경로가 아닙니다. 옆동네에서 추천수 역대 3윈가 4윈가... 10만조회수를 넘긴 제 글이 여기에도 있었는데 그거보고 가입했다는 사람 10명도 안됐던거같아요 ㅋㅋ
그러니까 자꾸 커뮤니티가 망할거다 컨텐츠가.. 좋은 글이.. 이런거 버무려서 얘기하시지 마시고 더 구체적으로 쓰시면 좋겠습니다. 다수가 도발이라고 느낀다고 운영진이 내 발언을 제제대상으로 맘대로 정해도 되냐! 그게 규정이면 항의 절차는 왤케 폐쇄적이냐! 운영진이 나에게 이용조정의 권한이 있다면 힘이 비대칭적이기 때문에 항의에 대한 공론화가 가능하게 시스템을 변경해달라. 그런게 운영진에게 부담이 되고 사이트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면 관련한 단점을 케어하는 대안은 a,b,c,d가 있을것이다. 이렇게 전개하시면 되는거잖아요? 친절하지 않은 운영진이 싫다. 자의적인 운영진이 싫다. 갈등을 권위적으로 봉쇄하는 운영진이 싫다에서 시작해서 규범을 바꾸자는 의견만 내면 평소에 그렇게 생각하던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각자의 대안과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은데, 자꾸 구체적인 불만을 거대한 문제의 원인으로 환원해서 대단한 문제인 것처럼 포장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글 잘쓰시는 분의 글이 아무 설득력도 없게 느껴지잖아요. 사이트의 흥망(흥망의 기준도 모르겠지만)이나 컨텐츠의 질, 본인의 경험(이 부분에서 나는 커뮤니티 경력자이고 커뮤니티가 뭔지 본질을 아는 사람인데 니들은 참 뭘 모르는구나 하는 뉘앙스가 느껴져서 몹시 짜증났습니다) 이런거 싹 빼고 담백하게 운영 기조랑 행위만 찝어주시면 안될까요? 글 잘쓰시는건 그냥 쭉 써오신 컨텐츠의 품격만으로도 충분한거같아요. 나머지는.. 글쓰신분이 혼자 그런 커뮤니티여야한다고 생각하시는거같고요..
이 글도 제가 느끼기에는 자신의 주장을 위한 비약이 너무 많아서.. 근데 그걸 또 설명하자니 타임라인은 친목이다! 여긴 이미 이너서클이다! 이런건 본인의 판단이시라니까 그러려니 할게요. 그치만 지난번 글에서 님에게 호의적인 많은 분들이 타임라인에서 친목질(?)에 활발한 유저였다는것도 흥미로운 일이네요. 님한테 친절하려고 했던 사람들이 아니라 님 이야기랑 컨텐츠를 좋아하는 분들 같았는데 글쓴분은 애써 친절한 이너서클로 규정지어두셨군요.
암튼.. 고료를 받으며 스카웃도 받던 컨텐츠 메이커 입장에서 경험상 친목질과 이너서클의 커뮤니티는 망한다라는 주장이 현실인식과 가장 동떨어진 부분이 있다면 여긴 한번도 '성공한 적'없는 커뮤니티라는 겁니다. 이를테면 pgr21의 대안으로 나타난 곳이지만 한번도 pgr21보다 커진 적 없고, 온갖 남초/여초/취미 커뮤니티들에 비해 사이즈가 커진적도 없죠.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이런 운영으로 한 5년을 버텼는데 유저층이 꽤 교체되면서도 활성인구의 감소가 별로 일어나지 않는 다는 부분입니다. 각종 게시판의 리젠율도 그렇고.. 사실 커뮤니티 사이트 중에서는 사이트의 개발 퀄리티도 높지 않죠(제가 할 말은 아닌거같은데..그냥 이용자관점에서). 이미지 로딩도 느리고 사이트 속도도 느리고 버그도 많고요. 그치만 이런 사이트인데도 사람들이 붙어있는건 현재 여기의 상태가 나름의 만족을 준다는 거죠. 신규 유입도 지속되고 있고요. 그러니까.. 사실 글쓴분은 자꾸 이너서클화-권위주의적이고 자의적 운영규범 두 가지를 엮어서 커뮤니티가 망한다고 말하지만 여기는 성공한적도 없고 망한적도 없으며 '성공하고 싶은' 곳도 아니라는겁니다. 나의 콘텐츠로 더 커지고, 더 많은 독자가 생기고, 더 많은 인구가 생성되어야 하는 거라면 홍차넷은 적절한 유통경로가 아닙니다. 옆동네에서 추천수 역대 3윈가 4윈가... 10만조회수를 넘긴 제 글이 여기에도 있었는데 그거보고 가입했다는 사람 10명도 안됐던거같아요 ㅋㅋ
그러니까 자꾸 커뮤니티가 망할거다 컨텐츠가.. 좋은 글이.. 이런거 버무려서 얘기하시지 마시고 더 구체적으로 쓰시면 좋겠습니다. 다수가 도발이라고 느낀다고 운영진이 내 발언을 제제대상으로 맘대로 정해도 되냐! 그게 규정이면 항의 절차는 왤케 폐쇄적이냐! 운영진이 나에게 이용조정의 권한이 있다면 힘이 비대칭적이기 때문에 항의에 대한 공론화가 가능하게 시스템을 변경해달라. 그런게 운영진에게 부담이 되고 사이트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면 관련한 단점을 케어하는 대안은 a,b,c,d가 있을것이다. 이렇게 전개하시면 되는거잖아요? 친절하지 않은 운영진이 싫다. 자의적인 운영진이 싫다. 갈등을 권위적으로 봉쇄하는 운영진이 싫다에서 시작해서 규범을 바꾸자는 의견만 내면 평소에 그렇게 생각하던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각자의 대안과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은데, 자꾸 구체적인 불만을 거대한 문제의 원인으로 환원해서 대단한 문제인 것처럼 포장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글 잘쓰시는 분의 글이 아무 설득력도 없게 느껴지잖아요. 사이트의 흥망(흥망의 기준도 모르겠지만)이나 컨텐츠의 질, 본인의 경험(이 부분에서 나는 커뮤니티 경력자이고 커뮤니티가 뭔지 본질을 아는 사람인데 니들은 참 뭘 모르는구나 하는 뉘앙스가 느껴져서 몹시 짜증났습니다) 이런거 싹 빼고 담백하게 운영 기조랑 행위만 찝어주시면 안될까요? 글 잘쓰시는건 그냥 쭉 써오신 컨텐츠의 품격만으로도 충분한거같아요. 나머지는.. 글쓰신분이 혼자 그런 커뮤니티여야한다고 생각하시는거같고요..
사실 말씀하신대로 님이 빈정대셨고 그에 대한 대답을 드린거잖아요.
저는 사이트에 공정이 필요없다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될 줄 몰랐네요.
여기에 대한 공감이 가야 그럼 어떻게 공정하게 할거냐는 이야기가 되는거고요.
저 겸손하고 나이스하고 합리적으로 소통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리 보이려는것도 아닙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다른사람에게 그렇게 보이려는게 아니고 사리는겁니다.
글을 쓰려고요.
저는 운영진의 선택을 모르기때문에 사리는거에요
홍차넷의 유입에 대해서야 저도 어느정도 꾸준할거라 봅니다.
유입이 꾸준한 부분은 ... 더 보기
저는 사이트에 공정이 필요없다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될 줄 몰랐네요.
여기에 대한 공감이 가야 그럼 어떻게 공정하게 할거냐는 이야기가 되는거고요.
저 겸손하고 나이스하고 합리적으로 소통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리 보이려는것도 아닙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다른사람에게 그렇게 보이려는게 아니고 사리는겁니다.
글을 쓰려고요.
저는 운영진의 선택을 모르기때문에 사리는거에요
홍차넷의 유입에 대해서야 저도 어느정도 꾸준할거라 봅니다.
유입이 꾸준한 부분은 ... 더 보기
사실 말씀하신대로 님이 빈정대셨고 그에 대한 대답을 드린거잖아요.
저는 사이트에 공정이 필요없다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될 줄 몰랐네요.
여기에 대한 공감이 가야 그럼 어떻게 공정하게 할거냐는 이야기가 되는거고요.
저 겸손하고 나이스하고 합리적으로 소통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리 보이려는것도 아닙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다른사람에게 그렇게 보이려는게 아니고 사리는겁니다.
글을 쓰려고요.
저는 운영진의 선택을 모르기때문에 사리는거에요
홍차넷의 유입에 대해서야 저도 어느정도 꾸준할거라 봅니다.
유입이 꾸준한 부분은 사실 홍차넷 태생에 있죠.
저는 사이트에 공정이 필요없다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될 줄 몰랐네요.
여기에 대한 공감이 가야 그럼 어떻게 공정하게 할거냐는 이야기가 되는거고요.
저 겸손하고 나이스하고 합리적으로 소통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리 보이려는것도 아닙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다른사람에게 그렇게 보이려는게 아니고 사리는겁니다.
글을 쓰려고요.
저는 운영진의 선택을 모르기때문에 사리는거에요
홍차넷의 유입에 대해서야 저도 어느정도 꾸준할거라 봅니다.
유입이 꾸준한 부분은 사실 홍차넷 태생에 있죠.
4번과 5번, 그리고 이 댓글을 읽으면서 무슨 말을 하고싶으신지 본인도 모르시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공정이 필요없다가 아니라, 마카오톡님이 말씀하시는 공정에 (공감이 되었든 안되었든)대다수가 같은 의문을 가진다는 겁니다.
이너서클도 아니고, 친목도 아니라고 다들 말하는데 계속 색맹 취급을 하시면 서로 텐션이 오를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운영진의 선택을 모르겠으면 자문단에 가입을 해보시면 됩니다. 그러라고 모두에게 열려있고, 그게 이너 서클이 아님을 반증합니다.
선을 그으면 공정해집니까? 그 선은 도대체 무엇이고 공정은 ... 더 보기
공정이 필요없다가 아니라, 마카오톡님이 말씀하시는 공정에 (공감이 되었든 안되었든)대다수가 같은 의문을 가진다는 겁니다.
이너서클도 아니고, 친목도 아니라고 다들 말하는데 계속 색맹 취급을 하시면 서로 텐션이 오를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운영진의 선택을 모르겠으면 자문단에 가입을 해보시면 됩니다. 그러라고 모두에게 열려있고, 그게 이너 서클이 아님을 반증합니다.
선을 그으면 공정해집니까? 그 선은 도대체 무엇이고 공정은 ... 더 보기
4번과 5번, 그리고 이 댓글을 읽으면서 무슨 말을 하고싶으신지 본인도 모르시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공정이 필요없다가 아니라, 마카오톡님이 말씀하시는 공정에 (공감이 되었든 안되었든)대다수가 같은 의문을 가진다는 겁니다.
이너서클도 아니고, 친목도 아니라고 다들 말하는데 계속 색맹 취급을 하시면 서로 텐션이 오를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운영진의 선택을 모르겠으면 자문단에 가입을 해보시면 됩니다. 그러라고 모두에게 열려있고, 그게 이너 서클이 아님을 반증합니다.
선을 그으면 공정해집니까? 그 선은 도대체 무엇이고 공정은 무엇입니까?
의도가 어찌되었든 선생님의 두 글타래와 댓글에는 스스로 던지신 위의 질문에 답 없이 부가설명, 그리고 개인적인 불평과 불만만 남아있습니다.
공정이 필요없다가 아니라, 마카오톡님이 말씀하시는 공정에 (공감이 되었든 안되었든)대다수가 같은 의문을 가진다는 겁니다.
이너서클도 아니고, 친목도 아니라고 다들 말하는데 계속 색맹 취급을 하시면 서로 텐션이 오를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운영진의 선택을 모르겠으면 자문단에 가입을 해보시면 됩니다. 그러라고 모두에게 열려있고, 그게 이너 서클이 아님을 반증합니다.
선을 그으면 공정해집니까? 그 선은 도대체 무엇이고 공정은 무엇입니까?
의도가 어찌되었든 선생님의 두 글타래와 댓글에는 스스로 던지신 위의 질문에 답 없이 부가설명, 그리고 개인적인 불평과 불만만 남아있습니다.
공정이 필요없는 곳이라고 말문을 막아서 공정은 필요한 가치라는걸 이야기한거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저라고 말하고싶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공정은 시스템에 있습니다.
사실 내용적 불만도 분명이 있습니다만 그건 또 저격이고 저격하지 않고 풀어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선을 긋는다고 공정한가요? 그건 아닙니다.
다만 선을 안긋고 항의를 비밀로 만들고 논의를 못하게 하는것보다 공정할거란 기대를 하는거죠.
저는 운영진의 운영메세지에 대해 공론화 해서 이야기하는것을 저격이라고 이야기하는것에 전혀 공정하다 판단하지 않습니다.
근데... 더 보기
거기에 대해서 저라고 말하고싶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공정은 시스템에 있습니다.
사실 내용적 불만도 분명이 있습니다만 그건 또 저격이고 저격하지 않고 풀어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선을 긋는다고 공정한가요? 그건 아닙니다.
다만 선을 안긋고 항의를 비밀로 만들고 논의를 못하게 하는것보다 공정할거란 기대를 하는거죠.
저는 운영진의 운영메세지에 대해 공론화 해서 이야기하는것을 저격이라고 이야기하는것에 전혀 공정하다 판단하지 않습니다.
근데... 더 보기
공정이 필요없는 곳이라고 말문을 막아서 공정은 필요한 가치라는걸 이야기한거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저라고 말하고싶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공정은 시스템에 있습니다.
사실 내용적 불만도 분명이 있습니다만 그건 또 저격이고 저격하지 않고 풀어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선을 긋는다고 공정한가요? 그건 아닙니다.
다만 선을 안긋고 항의를 비밀로 만들고 논의를 못하게 하는것보다 공정할거란 기대를 하는거죠.
저는 운영진의 운영메세지에 대해 공론화 해서 이야기하는것을 저격이라고 이야기하는것에 전혀 공정하다 판단하지 않습니다.
근데 이걸 당장 어떻게할까요?
거기에 대해서 저라고 말하고싶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공정은 시스템에 있습니다.
사실 내용적 불만도 분명이 있습니다만 그건 또 저격이고 저격하지 않고 풀어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선을 긋는다고 공정한가요? 그건 아닙니다.
다만 선을 안긋고 항의를 비밀로 만들고 논의를 못하게 하는것보다 공정할거란 기대를 하는거죠.
저는 운영진의 운영메세지에 대해 공론화 해서 이야기하는것을 저격이라고 이야기하는것에 전혀 공정하다 판단하지 않습니다.
근데 이걸 당장 어떻게할까요?
저격하지 말라고 운영진에게 이야기들으신 것도 집요하게 핀포인트로 집으시지만 별로 공감안됩니다.
져격금지는 본인 사적인 포인트 접어두고도 시작할 수 있는 주제인데다, 이미 여러 곳에서 공론화로 정리가 된 겁니다.
싫어하시는 친목질 막으려고 생긴겁니다. 그리고 이로 인한 선긋기가 운영 메시지입니다.
운영 메시지 쓰면 저격이 아니라 본인께서 그 선을 어쩌다 넘으신거고, 그런가보다 하면 될 일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실례일지도 모르나 원 글에 없는 마카오톡님의 심정, 진의, 속마음까지는 관심이 없을 뿐더러,
아무도 마카오톡님의... 더 보기
져격금지는 본인 사적인 포인트 접어두고도 시작할 수 있는 주제인데다, 이미 여러 곳에서 공론화로 정리가 된 겁니다.
싫어하시는 친목질 막으려고 생긴겁니다. 그리고 이로 인한 선긋기가 운영 메시지입니다.
운영 메시지 쓰면 저격이 아니라 본인께서 그 선을 어쩌다 넘으신거고, 그런가보다 하면 될 일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실례일지도 모르나 원 글에 없는 마카오톡님의 심정, 진의, 속마음까지는 관심이 없을 뿐더러,
아무도 마카오톡님의... 더 보기
저격하지 말라고 운영진에게 이야기들으신 것도 집요하게 핀포인트로 집으시지만 별로 공감안됩니다.
져격금지는 본인 사적인 포인트 접어두고도 시작할 수 있는 주제인데다, 이미 여러 곳에서 공론화로 정리가 된 겁니다.
싫어하시는 친목질 막으려고 생긴겁니다. 그리고 이로 인한 선긋기가 운영 메시지입니다.
운영 메시지 쓰면 저격이 아니라 본인께서 그 선을 어쩌다 넘으신거고, 그런가보다 하면 될 일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실례일지도 모르나 원 글에 없는 마카오톡님의 심정, 진의, 속마음까지는 관심이 없을 뿐더러,
아무도 마카오톡님의 글쓰기 버튼을 막지 않았습니다 (정해진 규정 상 위반으로 인한 제한을 제외하면요)
그리고 그토록 원하시는 공정에 대한 논의를 많은 사람들이 피드백을 공유하며 이제 시작했습니다.
원하시는 것 대부분이 다 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 공정치 않다고 말씀하셔도 별로 공감하지 않습니다.
져격금지는 본인 사적인 포인트 접어두고도 시작할 수 있는 주제인데다, 이미 여러 곳에서 공론화로 정리가 된 겁니다.
싫어하시는 친목질 막으려고 생긴겁니다. 그리고 이로 인한 선긋기가 운영 메시지입니다.
운영 메시지 쓰면 저격이 아니라 본인께서 그 선을 어쩌다 넘으신거고, 그런가보다 하면 될 일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실례일지도 모르나 원 글에 없는 마카오톡님의 심정, 진의, 속마음까지는 관심이 없을 뿐더러,
아무도 마카오톡님의 글쓰기 버튼을 막지 않았습니다 (정해진 규정 상 위반으로 인한 제한을 제외하면요)
그리고 그토록 원하시는 공정에 대한 논의를 많은 사람들이 피드백을 공유하며 이제 시작했습니다.
원하시는 것 대부분이 다 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 공정치 않다고 말씀하셔도 별로 공감하지 않습니다.
불리한건 모르는 척하시고
불성실한 대답에 불성실한 근거로 자신의 주장만 강화하려고 하시니까
아 더 적극적으로 한두줄로 빈정대고 말아버릴껄 싶은 후회가 있습니다.
글쓴님은 사리는게 아니라 자기가 이길 수 있는 판을 짜기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거고
저는 그 판을 만드는데 손을 보태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운영진의 선택을 모르니까 사린다고 했는데, 그 말은 역설적으로 내가 원하는 활동규범에 맞는 운영진을 원한다는 것이지요.
그 원하는 포인트만 정확하게 얘기하시면 좋겠습니다. 그걸 논의하는데 이 곳의 '이너서클'은 없을거고... 더 보기
불성실한 대답에 불성실한 근거로 자신의 주장만 강화하려고 하시니까
아 더 적극적으로 한두줄로 빈정대고 말아버릴껄 싶은 후회가 있습니다.
글쓴님은 사리는게 아니라 자기가 이길 수 있는 판을 짜기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거고
저는 그 판을 만드는데 손을 보태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운영진의 선택을 모르니까 사린다고 했는데, 그 말은 역설적으로 내가 원하는 활동규범에 맞는 운영진을 원한다는 것이지요.
그 원하는 포인트만 정확하게 얘기하시면 좋겠습니다. 그걸 논의하는데 이 곳의 '이너서클'은 없을거고... 더 보기
불리한건 모르는 척하시고
불성실한 대답에 불성실한 근거로 자신의 주장만 강화하려고 하시니까
아 더 적극적으로 한두줄로 빈정대고 말아버릴껄 싶은 후회가 있습니다.
글쓴님은 사리는게 아니라 자기가 이길 수 있는 판을 짜기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거고
저는 그 판을 만드는데 손을 보태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운영진의 선택을 모르니까 사린다고 했는데, 그 말은 역설적으로 내가 원하는 활동규범에 맞는 운영진을 원한다는 것이지요.
그 원하는 포인트만 정확하게 얘기하시면 좋겠습니다. 그걸 논의하는데 이 곳의 '이너서클'은 없을거고, 그런 이너서클이 이너서클의 이점을 앞세워서 핍박한다면 제가 먼저 거기다 맞설 생각입니다. 근데 계속 자기한테 유리한 부분만 취사선택해가면서 여론몰이를 하려고 하신다면 대체 그런 사람이 말하는 공정이 0부터 100사이 어디인지를 고민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논의 자체를 공정하게 열어서 이야기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운영진과 그 '무리'들과의 N:N 여론전으로만 생각하지 않고서는 이렇게 논의할 이유가 없습니다.
불성실한 대답에 불성실한 근거로 자신의 주장만 강화하려고 하시니까
아 더 적극적으로 한두줄로 빈정대고 말아버릴껄 싶은 후회가 있습니다.
글쓴님은 사리는게 아니라 자기가 이길 수 있는 판을 짜기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거고
저는 그 판을 만드는데 손을 보태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운영진의 선택을 모르니까 사린다고 했는데, 그 말은 역설적으로 내가 원하는 활동규범에 맞는 운영진을 원한다는 것이지요.
그 원하는 포인트만 정확하게 얘기하시면 좋겠습니다. 그걸 논의하는데 이 곳의 '이너서클'은 없을거고, 그런 이너서클이 이너서클의 이점을 앞세워서 핍박한다면 제가 먼저 거기다 맞설 생각입니다. 근데 계속 자기한테 유리한 부분만 취사선택해가면서 여론몰이를 하려고 하신다면 대체 그런 사람이 말하는 공정이 0부터 100사이 어디인지를 고민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논의 자체를 공정하게 열어서 이야기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운영진과 그 '무리'들과의 N:N 여론전으로만 생각하지 않고서는 이렇게 논의할 이유가 없습니다.
일단 제가 여러군데 답변달고있는걸 좀 생각해주셨으면 하네요.
여튼 제가 드린 말씀은 님의 이야기에 대한 답변글에 가까운데 그걸 다시 왜 이런걸 썻나하니깐 제가 말씀드리는거죠
님이 공정은 필요하지 않다면서요 저는 공정이 필요하다고 해야 제 할말을 할수 있어요
운영진의 선택을 모르겠는건
저는 운영진의 운영메세지에 대해 공론화 해서 이야기하는것을 저격이라고 징계논의한다는걸 전혀 이해를 못하고있거든요.
근데 이걸 어떻게 다툴수가 있나요?
못다툰다 이게 공정하냐 사실 이런게 쉬운 저의 이야기입니다.
근데 운영메세지 담으면 또... 더 보기
여튼 제가 드린 말씀은 님의 이야기에 대한 답변글에 가까운데 그걸 다시 왜 이런걸 썻나하니깐 제가 말씀드리는거죠
님이 공정은 필요하지 않다면서요 저는 공정이 필요하다고 해야 제 할말을 할수 있어요
운영진의 선택을 모르겠는건
저는 운영진의 운영메세지에 대해 공론화 해서 이야기하는것을 저격이라고 징계논의한다는걸 전혀 이해를 못하고있거든요.
근데 이걸 어떻게 다툴수가 있나요?
못다툰다 이게 공정하냐 사실 이런게 쉬운 저의 이야기입니다.
근데 운영메세지 담으면 또... 더 보기
일단 제가 여러군데 답변달고있는걸 좀 생각해주셨으면 하네요.
여튼 제가 드린 말씀은 님의 이야기에 대한 답변글에 가까운데 그걸 다시 왜 이런걸 썻나하니깐 제가 말씀드리는거죠
님이 공정은 필요하지 않다면서요 저는 공정이 필요하다고 해야 제 할말을 할수 있어요
운영진의 선택을 모르겠는건
저는 운영진의 운영메세지에 대해 공론화 해서 이야기하는것을 저격이라고 징계논의한다는걸 전혀 이해를 못하고있거든요.
근데 이걸 어떻게 다툴수가 있나요?
못다툰다 이게 공정하냐 사실 이런게 쉬운 저의 이야기입니다.
근데 운영메세지 담으면 또 저격이잖아요.
제가 말하는 공정이 뭐냐면 실제로 제가 당하고있는것입니다.
네 유치원 글도 제가 당한부분은 그렇다고 해요. 그 내용도 동의는 어렵지만 수긍하고 보려해도
다른사람들은 아무도 징계받지 않았습니다 비꼬는 사람도 저격한 사람도 저의 문제단어를 같이 쓴사람도
심지어 제 말중에서 문제되는 부분이라고 지적받은 부분을 비슷하게 했던 사람도 말이죠
지난번글도 마찬가지지 않나요?
저는 징계에 노출되어 있으며 그게 공정하지 않게 느끼지만 다툴방법이 없음. 다투면서 징계 쌓음.
여튼 제가 드린 말씀은 님의 이야기에 대한 답변글에 가까운데 그걸 다시 왜 이런걸 썻나하니깐 제가 말씀드리는거죠
님이 공정은 필요하지 않다면서요 저는 공정이 필요하다고 해야 제 할말을 할수 있어요
운영진의 선택을 모르겠는건
저는 운영진의 운영메세지에 대해 공론화 해서 이야기하는것을 저격이라고 징계논의한다는걸 전혀 이해를 못하고있거든요.
근데 이걸 어떻게 다툴수가 있나요?
못다툰다 이게 공정하냐 사실 이런게 쉬운 저의 이야기입니다.
근데 운영메세지 담으면 또 저격이잖아요.
제가 말하는 공정이 뭐냐면 실제로 제가 당하고있는것입니다.
네 유치원 글도 제가 당한부분은 그렇다고 해요. 그 내용도 동의는 어렵지만 수긍하고 보려해도
다른사람들은 아무도 징계받지 않았습니다 비꼬는 사람도 저격한 사람도 저의 문제단어를 같이 쓴사람도
심지어 제 말중에서 문제되는 부분이라고 지적받은 부분을 비슷하게 했던 사람도 말이죠
지난번글도 마찬가지지 않나요?
저는 징계에 노출되어 있으며 그게 공정하지 않게 느끼지만 다툴방법이 없음. 다투면서 징계 쌓음.
아 이렇게 쓰시니까 훨씬 좋네요. 저도 이러면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빈정대고 싶은 마음이 싹 없어지네요. 제가 요새 장문 이해력이 딸려서 이렇게 써주시는게 너무너무 좋습니다.
제 생각엔 이렇습니다. 아래 글과 이 글의 논의가 열린채로 드러나 있다는게 저는 공정함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만, 한편으로는 반대의견이 많아서 운영진이 일종의 '여론전'을 펼친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유치원 같은 글 경우에는 제가 이해하기로는, 홍차넷은 1차 발단 제공자를 가장 가중처벌합니다. 이를테면 제가 여기서 갑자기 젠... 더 보기
제 생각엔 이렇습니다. 아래 글과 이 글의 논의가 열린채로 드러나 있다는게 저는 공정함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만, 한편으로는 반대의견이 많아서 운영진이 일종의 '여론전'을 펼친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유치원 같은 글 경우에는 제가 이해하기로는, 홍차넷은 1차 발단 제공자를 가장 가중처벌합니다. 이를테면 제가 여기서 갑자기 젠... 더 보기
아 이렇게 쓰시니까 훨씬 좋네요. 저도 이러면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빈정대고 싶은 마음이 싹 없어지네요. 제가 요새 장문 이해력이 딸려서 이렇게 써주시는게 너무너무 좋습니다.
제 생각엔 이렇습니다. 아래 글과 이 글의 논의가 열린채로 드러나 있다는게 저는 공정함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만, 한편으로는 반대의견이 많아서 운영진이 일종의 '여론전'을 펼친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유치원 같은 글 경우에는 제가 이해하기로는, 홍차넷은 1차 발단 제공자를 가장 가중처벌합니다. 이를테면 제가 여기서 갑자기 젠더갈등이슈를 들고 한쪽 성별을 '사실'로 비꼰다면, 그래서 불길이 일어난다면 불씨를 제공한 제가 가장 크게 처벌받습니다. 근데 이 부분이 좀 자의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표현을 정갈하게 쓰면서도 동시에 불길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저보다 그 불길속에서 더 직접적인 표현으로 사람들의 감정을 건든 사람이 더 크게 처벌받을수도 있습니다.
홍차넷의 시스템은 그래서 시스템이 아닙니다. 이를테면 이런 자의성에 대한 합의 위에 세워진 공정함인거죠. 글쓴이분의 수사를 빌리자면, 0에서 100까지의 공정이 있다면 여기서는 공정의 최대값이 70~80정도일겁니다. 왜냐면 애시당초 세운 '전제'가 불공정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저는 이것을 운영비용과 공정함에 대한 트레이드오프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DC인사이드라면, 이미 그곳은 회사입니다. 운영을 처리하는 이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죠. 이런곳에서의 운영규범은 0과 100의 공정함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100을 위한 규정을 촘촘히 만들 사람들을 고용하고, 그것을 처리할 인력을 고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홍차넷은 그런 보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100의 공정함을 달성하기 위한 비용 N을 부담하지 않고 70에서 80정도의 공정함을 달성하는걸로 만족하자는게 핵심적인 합의입니다.
글쓴분께서 만약 이 전제를 부정하고 싶다면 이 전제에 대한 논의를 열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여론전 형태로 내긴 어려울 겁니다. 이를테면 이 전제의 양보를 위해 몇 가지 시스템적 대안을 준비해 자문단 논의로 열 수는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여론전보다 훨씬 피곤한 일이죠. '독재적 운영진'에게 무시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사이트의 흥망이나 공정함에 대한 러프한 아이디어보다, 이렇게 구체적인 단계를 존중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운영진의 독재 앞에 같이 공감하기는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말했던 공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이런 부분입니다. 100의 공정함을 포기하기로 한 곳에서 공정함의 수준을 끌어올리려면, 지극히 보수적인 유저들의 동의를 얻어야합니다. 왜냐면 여기는 이미 100의 공정함을 바라지 않는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이지요.
운영메세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공론화 자체를 저격이라고 그냥 삭게 땅땅 하면 저도 그 부분에대해서는 같이 항의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도 전 공론화를 하기 위한 몇 가지 기술적인 요구사항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를테면, 운영진이 이것은 무조건 수용하라는 부분에 대한 논의를 하고싶다부터 시작하는것이죠. 물론 이 곳은 핵심적인 컨센서스를 동의하지 않으면 나가라고 하는 곳이지만, 사실 설득력있게 줄타기를 잘 하는 논의를 열어버리면 그게 불가능합니다. 어쨌거나 다수가 보기시작하면 삭제와 징계는 부담스럽고, 심지어 삭제게시판은 늘 조회 가능하기 때문이죠.
여튼 그런면에서 글쓴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운영메세지와 절차, 징계에 대한 부당함을 규정에 의해 항의하고 소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규정으로 만들자는 것은 그 비용과 효용을 견주어 부담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세워진 곳이라서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그게 제가 말씀드린 최대 70의 공정함이라고 볼 수 있겠구요. 다만 그러한 항의가 규정에 맞춰서 편리하게 되는 것은 어려워도 적절한 경계위에서 이렇게 글로 열어버리는 것 까지 운영진이 쉽게 막지는 못합니다. 그러니 징계가 부담스럽고 저격이 부담스럽다면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안 그래보이게 만드는 글솜씨를 발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낯뜨겁게 말하자면, 커뮤니티에서 운영진이 아무리 권한이 세도 유저 다수를 현혹시키는 글쓴이 하나 상대하기가 훨씬 힘든 법 아닙니까. 글쓴분이 원하시는 공정함의 변화가 부디 비슷한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이들의 생산적인 논의로 구체화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여러 답변을 쓰시는 수고로움을 미처 고려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대한 부분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제 생각엔 이렇습니다. 아래 글과 이 글의 논의가 열린채로 드러나 있다는게 저는 공정함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만, 한편으로는 반대의견이 많아서 운영진이 일종의 '여론전'을 펼친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유치원 같은 글 경우에는 제가 이해하기로는, 홍차넷은 1차 발단 제공자를 가장 가중처벌합니다. 이를테면 제가 여기서 갑자기 젠더갈등이슈를 들고 한쪽 성별을 '사실'로 비꼰다면, 그래서 불길이 일어난다면 불씨를 제공한 제가 가장 크게 처벌받습니다. 근데 이 부분이 좀 자의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표현을 정갈하게 쓰면서도 동시에 불길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저보다 그 불길속에서 더 직접적인 표현으로 사람들의 감정을 건든 사람이 더 크게 처벌받을수도 있습니다.
홍차넷의 시스템은 그래서 시스템이 아닙니다. 이를테면 이런 자의성에 대한 합의 위에 세워진 공정함인거죠. 글쓴이분의 수사를 빌리자면, 0에서 100까지의 공정이 있다면 여기서는 공정의 최대값이 70~80정도일겁니다. 왜냐면 애시당초 세운 '전제'가 불공정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저는 이것을 운영비용과 공정함에 대한 트레이드오프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DC인사이드라면, 이미 그곳은 회사입니다. 운영을 처리하는 이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죠. 이런곳에서의 운영규범은 0과 100의 공정함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100을 위한 규정을 촘촘히 만들 사람들을 고용하고, 그것을 처리할 인력을 고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홍차넷은 그런 보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100의 공정함을 달성하기 위한 비용 N을 부담하지 않고 70에서 80정도의 공정함을 달성하는걸로 만족하자는게 핵심적인 합의입니다.
글쓴분께서 만약 이 전제를 부정하고 싶다면 이 전제에 대한 논의를 열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여론전 형태로 내긴 어려울 겁니다. 이를테면 이 전제의 양보를 위해 몇 가지 시스템적 대안을 준비해 자문단 논의로 열 수는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여론전보다 훨씬 피곤한 일이죠. '독재적 운영진'에게 무시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사이트의 흥망이나 공정함에 대한 러프한 아이디어보다, 이렇게 구체적인 단계를 존중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운영진의 독재 앞에 같이 공감하기는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말했던 공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이런 부분입니다. 100의 공정함을 포기하기로 한 곳에서 공정함의 수준을 끌어올리려면, 지극히 보수적인 유저들의 동의를 얻어야합니다. 왜냐면 여기는 이미 100의 공정함을 바라지 않는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이지요.
운영메세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공론화 자체를 저격이라고 그냥 삭게 땅땅 하면 저도 그 부분에대해서는 같이 항의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도 전 공론화를 하기 위한 몇 가지 기술적인 요구사항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를테면, 운영진이 이것은 무조건 수용하라는 부분에 대한 논의를 하고싶다부터 시작하는것이죠. 물론 이 곳은 핵심적인 컨센서스를 동의하지 않으면 나가라고 하는 곳이지만, 사실 설득력있게 줄타기를 잘 하는 논의를 열어버리면 그게 불가능합니다. 어쨌거나 다수가 보기시작하면 삭제와 징계는 부담스럽고, 심지어 삭제게시판은 늘 조회 가능하기 때문이죠.
여튼 그런면에서 글쓴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운영메세지와 절차, 징계에 대한 부당함을 규정에 의해 항의하고 소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규정으로 만들자는 것은 그 비용과 효용을 견주어 부담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세워진 곳이라서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그게 제가 말씀드린 최대 70의 공정함이라고 볼 수 있겠구요. 다만 그러한 항의가 규정에 맞춰서 편리하게 되는 것은 어려워도 적절한 경계위에서 이렇게 글로 열어버리는 것 까지 운영진이 쉽게 막지는 못합니다. 그러니 징계가 부담스럽고 저격이 부담스럽다면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안 그래보이게 만드는 글솜씨를 발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낯뜨겁게 말하자면, 커뮤니티에서 운영진이 아무리 권한이 세도 유저 다수를 현혹시키는 글쓴이 하나 상대하기가 훨씬 힘든 법 아닙니까. 글쓴분이 원하시는 공정함의 변화가 부디 비슷한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이들의 생산적인 논의로 구체화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여러 답변을 쓰시는 수고로움을 미처 고려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대한 부분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장문의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정말 저는 나이스하게 보이려고 다는게 아니고 사리는겁니다.
굉장히 크게 사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추게 관련해서도 오해를 풀고싶은건
제가 글을 준비한게 이전 그냥 평소글 숙모님 어쩌구를 쓰기 이전이었는데
누가 저한테 질문을 하셔서 그거 답변드리느라 항의와 관련된 글을 못썼습니다.
저도 제 글이 도배되길 원하는건 아닙니다. 제가 평소글쓰고 항의글 쓰고 다시 항의글쓰고 이건 그래서
평소글과 시간텀을 준겁니다. 그건 시간적으로 더 과거니깐 원래 글이 예정되어있던건 맞다는 이야기.
그리고 저... 더 보기
굉장히 크게 사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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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저한테 질문을 하셔서 그거 답변드리느라 항의와 관련된 글을 못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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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크게 사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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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저한테 질문을 하셔서 그거 답변드리느라 항의와 관련된 글을 못썼습니다.
저도 제 글이 도배되길 원하는건 아닙니다. 제가 평소글쓰고 항의글 쓰고 다시 항의글쓰고 이건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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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의 유치원글과 이전글에 대한 이야기도 저의 글을 찾아봐서 아시기때문에 제가 느끼는 몸사림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하려고 드린거고
저는 저의 처리도 저의 처리지만
사실 저는 남의 댓글처리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걸로 이미 운영진과 한바탕했죠.
남의 댓글따지다가 한바탕하고 거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굉장히 크게 사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추게 관련해서도 오해를 풀고싶은건
제가 글을 준비한게 이전 그냥 평소글 숙모님 어쩌구를 쓰기 이전이었는데
누가 저한테 질문을 하셔서 그거 답변드리느라 항의와 관련된 글을 못썼습니다.
저도 제 글이 도배되길 원하는건 아닙니다. 제가 평소글쓰고 항의글 쓰고 다시 항의글쓰고 이건 그래서
평소글과 시간텀을 준겁니다. 그건 시간적으로 더 과거니깐 원래 글이 예정되어있던건 맞다는 이야기.
그리고 저의 유치원글과 이전글에 대한 이야기도 저의 글을 찾아봐서 아시기때문에 제가 느끼는 몸사림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하려고 드린거고
저는 저의 처리도 저의 처리지만
사실 저는 남의 댓글처리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걸로 이미 운영진과 한바탕했죠.
남의 댓글따지다가 한바탕하고 거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이전 글에서 추천 게시물 선정에서 탈락한 것은 홍차넷의 이너서클화 때문이라고 주장하셨죠. 그에 대해 많은 반박과 설명이 달렸고 저 역시도 참여했고요. 갠적으로는 쓰레드 쭉 보면서 마카오톡 님이 추천 게시물 선정 과정상의 작동방식에 대해 상당 부분 오해하고 계셨다는 게 드러났다고 평가하는데, 혹시 스스로도 이와 관련된 이해와 사려가 부족했다는 것은 인정하시는 걸로 봐도 될까요. 추천 게시물 선정 과정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든지 혹은 반대로 여전히 납득할 수 없다든지 어느 쪽이든 간에 명확한 의사 표명 없이 새로운 글을 쓰셔서 운영진의 ... 더 보기
이전 글에서 추천 게시물 선정에서 탈락한 것은 홍차넷의 이너서클화 때문이라고 주장하셨죠. 그에 대해 많은 반박과 설명이 달렸고 저 역시도 참여했고요. 갠적으로는 쓰레드 쭉 보면서 마카오톡 님이 추천 게시물 선정 과정상의 작동방식에 대해 상당 부분 오해하고 계셨다는 게 드러났다고 평가하는데, 혹시 스스로도 이와 관련된 이해와 사려가 부족했다는 것은 인정하시는 걸로 봐도 될까요. 추천 게시물 선정 과정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든지 혹은 반대로 여전히 납득할 수 없다든지 어느 쪽이든 간에 명확한 의사 표명 없이 새로운 글을 쓰셔서 운영진의 불공정을 성토하시는 건 의도적으로 골대를 옮기는 행위로 여겨집니다. 기존에 제기한 문제(많은 회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할애하여 참여한 것)는 대충 얼버무린 상태로 내버려두고 새로운 전선을 형성하는 것 말이죠. 마카오톡 님은 운영진의 안배와 배려가 부족하다고 질타하시지만 어떤 면에서는 마카오톡 님 역시도 다른 회원들의 입장이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하시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전에 마카오톡 님께서 유치원생과 관련해서 역성드는 사람들이 감정적인 것이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자신의 입장이 사회에서 특별한 사유 없이도 거부당할 수 있다는 것도 배워야하는 것이며 이걸 인정 못하는 문화가 세태를 그르치고 있다고 말씀하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상식적인 가르침은 마카오톡 님 본인께는 적용되지 않는 것인지 의구심이 느껴지네요. 친목질은 커뮤니티를 망친다는 식의 말씀도 사실 인터넷에서는 보통 자신의 주장만으로 펜타킬 딸 수 없는 상황에서 공간을 악마화 하기 위해 동원되곤 하는 수사라는 점에서 인터넷 고인물들 입장에선 별로 와닿지 않을 거라 보고요. 애매할 땐 친목질 탓하는 건 손쉽게 사람들의 동조를 얻는 방법론이라 걸러 보게 될 수밖에 없거든요. 사람들이 그런 수사에서 인사이트를 느끼기엔 이미 내공이 쌓였다는 거죠.
글쓴이께서 본인의 주장을 강화하게 위해 들었던 예시부터 오해를 넘어선 헛발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부분에 대해선 은근슬쩍 넘어가시고(심지어 이 글에서도 틀린 부분이 보이는데요), 그로 인해 주장들의 상당부분이 성립되지 않음에도, 관련 논의를 같은 논조로 계속하시는 모습을 보니 씁쓸한 기분입니다.
1. 먼저번 댓글에 댓글을 달지못한건 너무 많은 댓글이 와서였습니다.
2. 이너서클이 의도적으로 배제하지 않았단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시스템은 원래 알고있었거든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아무런 닉네임에 대한 반감은 작용될수 없다라는 말씀은 수긍했습니다. 잘 알려주셨는데 댓글 못달아서 감사합니다. 이건 정말 잘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3. 특별한 사유없이도 '타인의 재산권 침해'에 대해서 거부당할수있다. 그리고 거부방식자체가 원래는 통상적인 것이다 라는 말씀이었죠.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4. 내... 더 보기
2. 이너서클이 의도적으로 배제하지 않았단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시스템은 원래 알고있었거든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아무런 닉네임에 대한 반감은 작용될수 없다라는 말씀은 수긍했습니다. 잘 알려주셨는데 댓글 못달아서 감사합니다. 이건 정말 잘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3. 특별한 사유없이도 '타인의 재산권 침해'에 대해서 거부당할수있다. 그리고 거부방식자체가 원래는 통상적인 것이다 라는 말씀이었죠.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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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번 댓글에 댓글을 달지못한건 너무 많은 댓글이 와서였습니다.
2. 이너서클이 의도적으로 배제하지 않았단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시스템은 원래 알고있었거든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아무런 닉네임에 대한 반감은 작용될수 없다라는 말씀은 수긍했습니다. 잘 알려주셨는데 댓글 못달아서 감사합니다. 이건 정말 잘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3. 특별한 사유없이도 '타인의 재산권 침해'에 대해서 거부당할수있다. 그리고 거부방식자체가 원래는 통상적인 것이다 라는 말씀이었죠.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4. 내가 맘에 안드는건 친목질이야! 이런거보다는 실제로 저게 친목행위 맞아요. 그게 친목질이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사실 지난번 글에서는 그걸 당한거죠 지금글도 그렇지 않나요?
지금 글도 친목질이라고 부르는 행위가 사실 나오고있습니다. 그러지 않나요?
뭐 근데 제 앞에서 친목질한다고 사이트가 망할까요? 아니겠죠
다만 공정함에 대해서는 저는 당연하다고 보는 입장인데 논의를 하려면 그 공정함이 주는 메리트가 있어야하잖아요.
공정하지 않을수록 좋은 사람이란건 당연히 존재하는데요.
2. 이너서클이 의도적으로 배제하지 않았단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시스템은 원래 알고있었거든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아무런 닉네임에 대한 반감은 작용될수 없다라는 말씀은 수긍했습니다. 잘 알려주셨는데 댓글 못달아서 감사합니다. 이건 정말 잘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3. 특별한 사유없이도 '타인의 재산권 침해'에 대해서 거부당할수있다. 그리고 거부방식자체가 원래는 통상적인 것이다 라는 말씀이었죠.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4. 내가 맘에 안드는건 친목질이야! 이런거보다는 실제로 저게 친목행위 맞아요. 그게 친목질이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사실 지난번 글에서는 그걸 당한거죠 지금글도 그렇지 않나요?
지금 글도 친목질이라고 부르는 행위가 사실 나오고있습니다. 그러지 않나요?
뭐 근데 제 앞에서 친목질한다고 사이트가 망할까요? 아니겠죠
다만 공정함에 대해서는 저는 당연하다고 보는 입장인데 논의를 하려면 그 공정함이 주는 메리트가 있어야하잖아요.
공정하지 않을수록 좋은 사람이란건 당연히 존재하는데요.
말씀하신 것으로 비추어 보아 추천 게시물 건은 납득을 하신 거라고 이해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카오톡님의 주관상으로는 운영상의 독단성과 이너서클의 폐쇄성은 존재한다는 문제 제기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먼저 입장상의 일관성 문제를 거론하자면 재산권을 언급하시는 건 충분한 회피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재산권으로 치면 홍차넷도 도메인 소유권 따질 수밖에 없고 그러면 논의 종결이니까요. 이 이야기를 더 끌고 나가기 위해서는 '사람이 모여 사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게 단순한 법적 권리를 따져 끝날 문제는 아니... 더 보기
먼저 입장상의 일관성 문제를 거론하자면 재산권을 언급하시는 건 충분한 회피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재산권으로 치면 홍차넷도 도메인 소유권 따질 수밖에 없고 그러면 논의 종결이니까요. 이 이야기를 더 끌고 나가기 위해서는 '사람이 모여 사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게 단순한 법적 권리를 따져 끝날 문제는 아니... 더 보기
말씀하신 것으로 비추어 보아 추천 게시물 건은 납득을 하신 거라고 이해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카오톡님의 주관상으로는 운영상의 독단성과 이너서클의 폐쇄성은 존재한다는 문제 제기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먼저 입장상의 일관성 문제를 거론하자면 재산권을 언급하시는 건 충분한 회피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재산권으로 치면 홍차넷도 도메인 소유권 따질 수밖에 없고 그러면 논의 종결이니까요. 이 이야기를 더 끌고 나가기 위해서는 '사람이 모여 사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게 단순한 법적 권리를 따져 끝날 문제는 아니지 않느냐'라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바로 정확히 유치원생 건이 이런 문제였고 실제로 논의도 그렇게 흘러갔다고 보고요. 법 대 법으로 따지자는 논의가 아니라 영유아에 대한 온정이 필요한지 감상주의에 대한 엄격함이 필요한지를 가늠하는 대화였죠. 그걸 유추적으로 적용하면 이 건이나 그 건이나 구별될 만한 다른 점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그 건은 재산권이나 소유권이나 사유재 같은 형식주의적인 언어에 국한된 게 아닌 포괄적인 가치관과 관련된 논제였어요. 이미 흘러간 건을 구태여 끌고 와서 다시 논의해서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게 아니라 그 건에서 마카오톡 님의 입장을 기억하는 사람 입장이라면 마카오톡 님이 띠고 계시는 이율배반을 지적할 수밖에 없으며 아울러 당시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마카오톡님이 직면하시고 계시는 문제 역시도 그닥 대단하지 않으며 스스로 납득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지 말지 배우면 그만인 문제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잡설은 차치하고, 이런저런 전례들도 알고 있어서 마카오톡 님이 말씀하시는 운영상의 문제제기가 공감이 안 가는 건 아닙니다. 그저 추천 게시물을 언급하시다가 논점을 이탈하여 친목질을 거론하시다가 운영상의 독단성까지 에두르시는 마카오톡 님의 의견 개진 방식이 납득되지 않는 것뿐이죠. 이 역시도 혼자서 다수를 상대하는 일은 어려운 일일뿐더러 글을 쓰다 보면 정제되지 않은 말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라 생각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아무튼 핵심은 운영진과 마찰이 빚어졌을 때 필요한 만큼의 공개적인 문제제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게 불만이신 거다 싶네요. 근데 지난 글과 이번 글 정도 되는 글이 바로 삭게로 가지 않고 티타임에서 상당한 수준의 참여를 허용한 것만으로도 저는 꽤나 배려가 행해진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마카오톡 님께서 주관적으로 느끼신 부당함이 어느 정도든 간에 어제오늘 두 건으로 상당 부분 발언의 기회는 주어졌으며, 설혹 핸디캡이 있었다 한들 상당 부분 상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런 상황에서 이런 정도의 발언권을 행사한 경우를 전 여기서는 본 적이 없어요.
물론 그리 호응을 얻지는 못했고, 마카오톡 님이 '여기 회원들이 도끼눈을 뜨고 있어서 아무리 의견을 개진해 봐야 소용이 없는 거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추천 게시물 논의 자체가 변죽을 울린 것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다른 회원들 입장에서 원론이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재론을 제기하는 것은 변죽을 울리는 것처럼 느낄 수밖에 없거든요. 편향성이 유발되었다면 그건 마카오톡 님 책임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떼어놓고 이 글에 한해 주장 내적으로 보더라도 고분고분 수긍할 수 없는 부분은 많아요. 뭣보다 이 글에는 마카오톡 님의 일방적인 주장과 호소만 있고 운영진이 회피할 수 없고 회원들이 명약관화하게 알아차릴 수 있는 단단한 실례가 결여되어 있다고 느낍니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간 특정한 건에서 운영진이 편파적이고 독선적이었을 수도 있죠. 그런 사례 본 적 없는 것도 아니니까 사람에 따라서는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려볼 수도 있을 겁니다. 근데 그런 특정 사례를 충분히 고찰해 보고 논의해서 인지가 확대된 것도 아닌 시점에서, 홍차넷은 운영진이 군림해서 나 하나 족치는 커뮤니티며 회원풀도 폐쇄적으로 구축되어 있어서 그에 암묵적으로 명시적으로 동조한다는 식으로 나아간다면 그건 비약이죠. 여러 반대 의견들이 그저 마카오톡님에 대해 커뮤니티 이너서클 차원의 반감 공감대가 있어서일까요. 마카오톡 님이 고발과 폭로를 하겠답시고 밟으신 절차가 구체성이 부족하고 자기중심적으로 보인다는 데에 반발심을 느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는 게 아닐까요.
운영진과 마찰이 생겼을 때 반대 의사를 표했다가 그 자체로 트롤링으로 간주되어서 비공개 처리되고 가중 징계를 먹고 그에 대해 항의하면 추가 찜질이 가해지고 이런 일방적인 딜교가 일어날 수 있다는 걸 모두가 모르는 게 아닙니다. 근데 이 건이 과연 그러하냐는 거죠. 앞서 말했듯이 이미 풍부한 공개 논의를 허용한 시점인데 말이죠. 전 이 정도 기회가 주어졌다면 설득력이 더하고 덜하고의 싸움이지 기울어진 운동장의 영향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바이어스는 친목질이 만들 수도 있는 거지만 순간적인 판단 착오로 어그로를 끌게 되었을 때에도 개입할 수 있는 거거든요. 직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처음부터 마카오톡 님께서 보다 구체적으로 운영상의 난맥상이 드러난 대목을 사례로서 열거하시면서 이해할 수 있는 해석을 곁들이셨다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 분위기에서 대화가 오갈 수도 있었다 싶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은 이상 지금 이대로면 아주 조금만 삐딱하게 받아들여도 '나는 별 감정 없이 이 커뮤니티가 가진 문제점을 사실에 입각해서 제기하는 건데 너희들이 한패로 똘똘 뭉쳐 있으니까 그거에 빈정 상해서 음해라고 느끼는 거다'라고 읽힐 소지가 다분히 있거든요.
먼저 입장상의 일관성 문제를 거론하자면 재산권을 언급하시는 건 충분한 회피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재산권으로 치면 홍차넷도 도메인 소유권 따질 수밖에 없고 그러면 논의 종결이니까요. 이 이야기를 더 끌고 나가기 위해서는 '사람이 모여 사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게 단순한 법적 권리를 따져 끝날 문제는 아니지 않느냐'라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바로 정확히 유치원생 건이 이런 문제였고 실제로 논의도 그렇게 흘러갔다고 보고요. 법 대 법으로 따지자는 논의가 아니라 영유아에 대한 온정이 필요한지 감상주의에 대한 엄격함이 필요한지를 가늠하는 대화였죠. 그걸 유추적으로 적용하면 이 건이나 그 건이나 구별될 만한 다른 점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그 건은 재산권이나 소유권이나 사유재 같은 형식주의적인 언어에 국한된 게 아닌 포괄적인 가치관과 관련된 논제였어요. 이미 흘러간 건을 구태여 끌고 와서 다시 논의해서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게 아니라 그 건에서 마카오톡 님의 입장을 기억하는 사람 입장이라면 마카오톡 님이 띠고 계시는 이율배반을 지적할 수밖에 없으며 아울러 당시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마카오톡님이 직면하시고 계시는 문제 역시도 그닥 대단하지 않으며 스스로 납득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지 말지 배우면 그만인 문제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잡설은 차치하고, 이런저런 전례들도 알고 있어서 마카오톡 님이 말씀하시는 운영상의 문제제기가 공감이 안 가는 건 아닙니다. 그저 추천 게시물을 언급하시다가 논점을 이탈하여 친목질을 거론하시다가 운영상의 독단성까지 에두르시는 마카오톡 님의 의견 개진 방식이 납득되지 않는 것뿐이죠. 이 역시도 혼자서 다수를 상대하는 일은 어려운 일일뿐더러 글을 쓰다 보면 정제되지 않은 말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라 생각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아무튼 핵심은 운영진과 마찰이 빚어졌을 때 필요한 만큼의 공개적인 문제제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게 불만이신 거다 싶네요. 근데 지난 글과 이번 글 정도 되는 글이 바로 삭게로 가지 않고 티타임에서 상당한 수준의 참여를 허용한 것만으로도 저는 꽤나 배려가 행해진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마카오톡 님께서 주관적으로 느끼신 부당함이 어느 정도든 간에 어제오늘 두 건으로 상당 부분 발언의 기회는 주어졌으며, 설혹 핸디캡이 있었다 한들 상당 부분 상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런 상황에서 이런 정도의 발언권을 행사한 경우를 전 여기서는 본 적이 없어요.
물론 그리 호응을 얻지는 못했고, 마카오톡 님이 '여기 회원들이 도끼눈을 뜨고 있어서 아무리 의견을 개진해 봐야 소용이 없는 거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추천 게시물 논의 자체가 변죽을 울린 것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다른 회원들 입장에서 원론이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재론을 제기하는 것은 변죽을 울리는 것처럼 느낄 수밖에 없거든요. 편향성이 유발되었다면 그건 마카오톡 님 책임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떼어놓고 이 글에 한해 주장 내적으로 보더라도 고분고분 수긍할 수 없는 부분은 많아요. 뭣보다 이 글에는 마카오톡 님의 일방적인 주장과 호소만 있고 운영진이 회피할 수 없고 회원들이 명약관화하게 알아차릴 수 있는 단단한 실례가 결여되어 있다고 느낍니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간 특정한 건에서 운영진이 편파적이고 독선적이었을 수도 있죠. 그런 사례 본 적 없는 것도 아니니까 사람에 따라서는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려볼 수도 있을 겁니다. 근데 그런 특정 사례를 충분히 고찰해 보고 논의해서 인지가 확대된 것도 아닌 시점에서, 홍차넷은 운영진이 군림해서 나 하나 족치는 커뮤니티며 회원풀도 폐쇄적으로 구축되어 있어서 그에 암묵적으로 명시적으로 동조한다는 식으로 나아간다면 그건 비약이죠. 여러 반대 의견들이 그저 마카오톡님에 대해 커뮤니티 이너서클 차원의 반감 공감대가 있어서일까요. 마카오톡 님이 고발과 폭로를 하겠답시고 밟으신 절차가 구체성이 부족하고 자기중심적으로 보인다는 데에 반발심을 느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는 게 아닐까요.
운영진과 마찰이 생겼을 때 반대 의사를 표했다가 그 자체로 트롤링으로 간주되어서 비공개 처리되고 가중 징계를 먹고 그에 대해 항의하면 추가 찜질이 가해지고 이런 일방적인 딜교가 일어날 수 있다는 걸 모두가 모르는 게 아닙니다. 근데 이 건이 과연 그러하냐는 거죠. 앞서 말했듯이 이미 풍부한 공개 논의를 허용한 시점인데 말이죠. 전 이 정도 기회가 주어졌다면 설득력이 더하고 덜하고의 싸움이지 기울어진 운동장의 영향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바이어스는 친목질이 만들 수도 있는 거지만 순간적인 판단 착오로 어그로를 끌게 되었을 때에도 개입할 수 있는 거거든요. 직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처음부터 마카오톡 님께서 보다 구체적으로 운영상의 난맥상이 드러난 대목을 사례로서 열거하시면서 이해할 수 있는 해석을 곁들이셨다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 분위기에서 대화가 오갈 수도 있었다 싶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은 이상 지금 이대로면 아주 조금만 삐딱하게 받아들여도 '나는 별 감정 없이 이 커뮤니티가 가진 문제점을 사실에 입각해서 제기하는 건데 너희들이 한패로 똘똘 뭉쳐 있으니까 그거에 빈정 상해서 음해라고 느끼는 거다'라고 읽힐 소지가 다분히 있거든요.
먼저 지난 일에 대한 논의를 가져와서 저의 일관성을 따지는 행위는 홍차넷 기조와 어긋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종의 저격행위에요. 물론 그렇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다만 그런 화두를 꺼내심으로 인해 저는 거기에 대해서 관련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구밀복검님과 같은 행위를 하게 될수있지만, 저의 행위는 심각하게 처리될수 있으니 먼저 유도하신분이 구밀복검님임을 미리 밝혀두는 바입니다.
일단 도메인 소유권과 운영권은 저는 다르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소유권과 운영권이 같다면 이용자도 주인입네 라는 말 자체가 성립할수 없겠죠.... 더 보기
일단 도메인 소유권과 운영권은 저는 다르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소유권과 운영권이 같다면 이용자도 주인입네 라는 말 자체가 성립할수 없겠죠.... 더 보기
먼저 지난 일에 대한 논의를 가져와서 저의 일관성을 따지는 행위는 홍차넷 기조와 어긋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종의 저격행위에요. 물론 그렇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다만 그런 화두를 꺼내심으로 인해 저는 거기에 대해서 관련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구밀복검님과 같은 행위를 하게 될수있지만, 저의 행위는 심각하게 처리될수 있으니 먼저 유도하신분이 구밀복검님임을 미리 밝혀두는 바입니다.
일단 도메인 소유권과 운영권은 저는 다르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소유권과 운영권이 같다면 이용자도 주인입네 라는 말 자체가 성립할수 없겠죠. 저는 판례의 성향도 이러하다고 봅니다. 까페지기의 운영이 맘에 들지 않은 회원들이 새로이 회칙을 제정해 새로운 운영진을 세우고 까페지기의 직무정지를 의뢰한 사건에서 법원은 회원들의 손을 들어서 까페지기가 운영에 개입하지 못하게 직무를 정지했습니다. 까페도 금전적으로 오가는 양도의 대상이고 송사에 휘말리는 까페들은 대규모이기 때문에 특별히 도메인이 딸린 사이트와 다르게 처리된 결과라고 보긴 어렵겠죠. 까페지기도 대단히 이상한 업무를 한게 아닙니다. 그냥 관리를 잘 안했어요. 그래서 회원들이 관리해줄 관리자가 필요해 회칙을 정해서 뽑은 거죠. 그치만 까페지기는 회원이 자기들끼리 회칙만들고 사람 뽑아서 운영자를 시키니깐 내가 까페지기인데 누가 뽑음? 이러면서 관리자를 인정하지 않았고, 이에 회원들이 반발해서 까페지기를 직무정지 시키는 소송까지 간겁니다. 결과는 회원의 승리. 물론 결정문이라서 다른 판결을 예속시킬만한 큰 공신력이 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른 사례로는 운영진이 회원과 시비가 붙어서 운영진이 회원의 '평범한 글'을 삭제한 사건에서도 회원의 손을 들었습니다. 위자료 50만원 지급 판결이 나왔죠.
사이트는 현생으로 비유해보면 내 사유지에서 타인의 작품으로 전시회를 하는겁니다. 그리고 전시물은 그 사유지에 빌트인 되는것입니다. 사유물지에 부착형으로 전시되어 떼어갈수 없는 조각같은 행위로 볼 수 있겠네요. 그렇기 때문에 그 전시회의 주인은 이용자다 (물론 운영진은 더 큰 권리를 가지고 있겠으나) 라는 발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회원이 합쳐지면 운영진보다 더 큰 권력을 갖겠죠. 그 전시회의 가치는 이용자들이 만들어가는거니깐요. 뭐 이런 생각입니다. 저희는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고, 운영진에게 본인의 합리적인 요구를 하는 것은 당연한 요구를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유치원 사건과의 비교는 좀 다릅니다. 그것으로 저의 모순점을 느끼실 이유가 없다는겁니다. 유치원회원들끼리 의논해서 자기들끼리 그곳을 점유하겠다는 처리는 안되니 말이죠.
그리고 유치원 사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온정주의 vs 감상주의에 대한 엄격함"의 구도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저 역시 온정주의거든요. 매파와 비둘기파는 모두 조선을 병합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글에서 크게 찢은 행위에 대한 비판의 이유는 세가지 지점이었습니다. 1. 왜 찢느냐 2. 왜 찍어서 전리품화 했느냐 3. 아이에게 비교육적 행위를 어떻게 할수있느냐. 1. 왜 찢느냐에 대한 문제제기는 저는 전혀 이해할수가 없는게 불법게시물 붙혀도 봤고 떼어도 보았는데 보통 40%는 그냥 찢어 발겨집니다. 떼는 사람은 아무런 생각이란게 없어요. 고이 떼어버리는건 되지만 버리는 과정에서 훼손하면 안된다는건 사람 시체도 아니고 사실 설득력있는 메세지가 아니잖아요. 2. 왜 찍어서 전리품화 하느냐. 이건 논의의 가치도 없이 누가 했는지 알려지지도 않은 일입니다. 찍은 사람은 오히려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음을 알리려고 찍은거로 보여요. 찢고 앞으로 이렇게 된다를 보여주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그럼 남는건 3번이지요. 비교육적 행위이다.
아이가 큰 트라우마를 입을수 있고 상처받을수 있고 뭐 이런것들은 통칭 3번입니다. 3번이 부모를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지점이죠. 내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아이 교육과 관련해서 주장하는것이 상대하기 가장 까다롭습니다. 카가 말했듯 역사는 도전과 응전이고 한마리의 메기가 정어리를 숨쉬게 해줍니다. 교육은 기본적으로 온정주의에 애착이론역시 인정하지만 실제로 가해진 행위나 좌절행위에 대해서는 또 다른 교육을 할 기회로 여깁니다. 그냥 교육할 지점입니다 우리아이의 권리가 침범당한것도 아니고요. 실제로 침범 당했다해도 교육할 기회인거죠. 현실적으로 온정주의이지만 실제로 벌어진 일에서는 객관적 룰을 가르칠 기회라는거지요. 사실 부모들이 생각할만큼의 별일이 아닙니다. 저게 별일이면 아이들끼리의 커뮤니티라는건 존재할수가 없어요. 학교든 유치원이든 아이들끼리 물리력에 밀치고 빼앗고 훼손하고 크게 소리지르며 윽박지르고 하는 일이 없을거같나요. 비일비재한 일입니다. 가해자가 아이라서 특별한건 가해자가 보호받는것뿐이지, 피해자의 피해행위는 같고 더 빈번합니다. 사실 부모에게도 빈번히 당하는데요. 내 아이가 가해행위를 했을때나 평범한 일로 처리될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아이가 내 아이에게 가해했을때도 평범한 일로 이해해주는 부모들도 있죠. 다만 그게 어른이 대상이 되면 비난해야될 화살이 날라가는건데 뭐 그렇게 대단한일 벌어진거 아니고 충분히 교육할 지점이란겁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사유리 SNS사건으로 비교할수 있겠습니다. 제가 스타벅스 직원이면 따뜻한 차와 함께 안전한 휴식을 해주었을겁니다. 그렇다고 누가 스타벅스 직원을 비난하는건 막겠다는겁니다. 저는 버찌씨를 받고 사탕을 주겠지만 버찌씨를 받고 사탕을 주지 않고 돈을 내야 사탕을 살수 있는 옆 가게가 비난받는 것은 막겠다는겁니다. 저를 시비 걸었다던 분들이 계시던데 제 기준에선 비난하는 쪽이 오히려 어그로이고 시비입니다. 본인은 맨날 버리는 전단지 찢으면 큰일나는것처럼 말하면서 허위사실로 아이가 맞을짓을 했냐는 아무런 논리도 없는 비약으로 비난하고 실질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아이의 피해를 거론합니다. 사실 누가 어떤 의도로 찢은건지 조차도 사실은 모르는 사건인데 말이죠. 제가 홍차넷에 가진 불만이 있는데 이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가는 다른 분쟁을 막는 사이트들은 분쟁화제 자체를 불허해요. 열심히 누구 욕하다가 거기에 화가나면 징계받는 시스템은 아닙니다. 애초에 누굴 욕하지 않게 되어있어요. 그것부터 자정을 한다고요. 큰 틀에서 보면 그거자체가 어그로고 시비거든요.
전자와 후자는 제 생각에는 다른일인데 도메인 소유권하나로 차이가 없어진다고 보시면 제 본문에 나와있듯 서로 다른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주인이 누구냐에 대한 상반된 두가지 생각. 저는 그런 분들을 설득할 생각은 원래 없습니다. 본문도 그런건 없잖아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라며 우리의 생각이 있음을 주장하는 거지. 앞으로는 제쪽 생각이 더 많아지리라 봅니다. 일단 자라나는 네티즌 성향도 그러하고요 판례도 그러합니다. 여튼 제 입장 쪽에선 저는 당연한 권리주장입니다. 뭐 그렇지만 회원은 평등한 힘을 가지고 저는 회원1임에 불과하니 회원의 동의를 얻어야하는데 그점에서 실패했다는 말씀 후반부는 잘 알겠습니다. 인정하고요. 다만 생각하시는 이율배반적 그런 생각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싶네요. 좋은 댓글 써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일단 도메인 소유권과 운영권은 저는 다르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소유권과 운영권이 같다면 이용자도 주인입네 라는 말 자체가 성립할수 없겠죠. 저는 판례의 성향도 이러하다고 봅니다. 까페지기의 운영이 맘에 들지 않은 회원들이 새로이 회칙을 제정해 새로운 운영진을 세우고 까페지기의 직무정지를 의뢰한 사건에서 법원은 회원들의 손을 들어서 까페지기가 운영에 개입하지 못하게 직무를 정지했습니다. 까페도 금전적으로 오가는 양도의 대상이고 송사에 휘말리는 까페들은 대규모이기 때문에 특별히 도메인이 딸린 사이트와 다르게 처리된 결과라고 보긴 어렵겠죠. 까페지기도 대단히 이상한 업무를 한게 아닙니다. 그냥 관리를 잘 안했어요. 그래서 회원들이 관리해줄 관리자가 필요해 회칙을 정해서 뽑은 거죠. 그치만 까페지기는 회원이 자기들끼리 회칙만들고 사람 뽑아서 운영자를 시키니깐 내가 까페지기인데 누가 뽑음? 이러면서 관리자를 인정하지 않았고, 이에 회원들이 반발해서 까페지기를 직무정지 시키는 소송까지 간겁니다. 결과는 회원의 승리. 물론 결정문이라서 다른 판결을 예속시킬만한 큰 공신력이 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른 사례로는 운영진이 회원과 시비가 붙어서 운영진이 회원의 '평범한 글'을 삭제한 사건에서도 회원의 손을 들었습니다. 위자료 50만원 지급 판결이 나왔죠.
사이트는 현생으로 비유해보면 내 사유지에서 타인의 작품으로 전시회를 하는겁니다. 그리고 전시물은 그 사유지에 빌트인 되는것입니다. 사유물지에 부착형으로 전시되어 떼어갈수 없는 조각같은 행위로 볼 수 있겠네요. 그렇기 때문에 그 전시회의 주인은 이용자다 (물론 운영진은 더 큰 권리를 가지고 있겠으나) 라는 발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회원이 합쳐지면 운영진보다 더 큰 권력을 갖겠죠. 그 전시회의 가치는 이용자들이 만들어가는거니깐요. 뭐 이런 생각입니다. 저희는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고, 운영진에게 본인의 합리적인 요구를 하는 것은 당연한 요구를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유치원 사건과의 비교는 좀 다릅니다. 그것으로 저의 모순점을 느끼실 이유가 없다는겁니다. 유치원회원들끼리 의논해서 자기들끼리 그곳을 점유하겠다는 처리는 안되니 말이죠.
그리고 유치원 사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온정주의 vs 감상주의에 대한 엄격함"의 구도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저 역시 온정주의거든요. 매파와 비둘기파는 모두 조선을 병합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글에서 크게 찢은 행위에 대한 비판의 이유는 세가지 지점이었습니다. 1. 왜 찢느냐 2. 왜 찍어서 전리품화 했느냐 3. 아이에게 비교육적 행위를 어떻게 할수있느냐. 1. 왜 찢느냐에 대한 문제제기는 저는 전혀 이해할수가 없는게 불법게시물 붙혀도 봤고 떼어도 보았는데 보통 40%는 그냥 찢어 발겨집니다. 떼는 사람은 아무런 생각이란게 없어요. 고이 떼어버리는건 되지만 버리는 과정에서 훼손하면 안된다는건 사람 시체도 아니고 사실 설득력있는 메세지가 아니잖아요. 2. 왜 찍어서 전리품화 하느냐. 이건 논의의 가치도 없이 누가 했는지 알려지지도 않은 일입니다. 찍은 사람은 오히려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음을 알리려고 찍은거로 보여요. 찢고 앞으로 이렇게 된다를 보여주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그럼 남는건 3번이지요. 비교육적 행위이다.
아이가 큰 트라우마를 입을수 있고 상처받을수 있고 뭐 이런것들은 통칭 3번입니다. 3번이 부모를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지점이죠. 내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아이 교육과 관련해서 주장하는것이 상대하기 가장 까다롭습니다. 카가 말했듯 역사는 도전과 응전이고 한마리의 메기가 정어리를 숨쉬게 해줍니다. 교육은 기본적으로 온정주의에 애착이론역시 인정하지만 실제로 가해진 행위나 좌절행위에 대해서는 또 다른 교육을 할 기회로 여깁니다. 그냥 교육할 지점입니다 우리아이의 권리가 침범당한것도 아니고요. 실제로 침범 당했다해도 교육할 기회인거죠. 현실적으로 온정주의이지만 실제로 벌어진 일에서는 객관적 룰을 가르칠 기회라는거지요. 사실 부모들이 생각할만큼의 별일이 아닙니다. 저게 별일이면 아이들끼리의 커뮤니티라는건 존재할수가 없어요. 학교든 유치원이든 아이들끼리 물리력에 밀치고 빼앗고 훼손하고 크게 소리지르며 윽박지르고 하는 일이 없을거같나요. 비일비재한 일입니다. 가해자가 아이라서 특별한건 가해자가 보호받는것뿐이지, 피해자의 피해행위는 같고 더 빈번합니다. 사실 부모에게도 빈번히 당하는데요. 내 아이가 가해행위를 했을때나 평범한 일로 처리될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아이가 내 아이에게 가해했을때도 평범한 일로 이해해주는 부모들도 있죠. 다만 그게 어른이 대상이 되면 비난해야될 화살이 날라가는건데 뭐 그렇게 대단한일 벌어진거 아니고 충분히 교육할 지점이란겁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사유리 SNS사건으로 비교할수 있겠습니다. 제가 스타벅스 직원이면 따뜻한 차와 함께 안전한 휴식을 해주었을겁니다. 그렇다고 누가 스타벅스 직원을 비난하는건 막겠다는겁니다. 저는 버찌씨를 받고 사탕을 주겠지만 버찌씨를 받고 사탕을 주지 않고 돈을 내야 사탕을 살수 있는 옆 가게가 비난받는 것은 막겠다는겁니다. 저를 시비 걸었다던 분들이 계시던데 제 기준에선 비난하는 쪽이 오히려 어그로이고 시비입니다. 본인은 맨날 버리는 전단지 찢으면 큰일나는것처럼 말하면서 허위사실로 아이가 맞을짓을 했냐는 아무런 논리도 없는 비약으로 비난하고 실질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아이의 피해를 거론합니다. 사실 누가 어떤 의도로 찢은건지 조차도 사실은 모르는 사건인데 말이죠. 제가 홍차넷에 가진 불만이 있는데 이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가는 다른 분쟁을 막는 사이트들은 분쟁화제 자체를 불허해요. 열심히 누구 욕하다가 거기에 화가나면 징계받는 시스템은 아닙니다. 애초에 누굴 욕하지 않게 되어있어요. 그것부터 자정을 한다고요. 큰 틀에서 보면 그거자체가 어그로고 시비거든요.
전자와 후자는 제 생각에는 다른일인데 도메인 소유권하나로 차이가 없어진다고 보시면 제 본문에 나와있듯 서로 다른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주인이 누구냐에 대한 상반된 두가지 생각. 저는 그런 분들을 설득할 생각은 원래 없습니다. 본문도 그런건 없잖아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라며 우리의 생각이 있음을 주장하는 거지. 앞으로는 제쪽 생각이 더 많아지리라 봅니다. 일단 자라나는 네티즌 성향도 그러하고요 판례도 그러합니다. 여튼 제 입장 쪽에선 저는 당연한 권리주장입니다. 뭐 그렇지만 회원은 평등한 힘을 가지고 저는 회원1임에 불과하니 회원의 동의를 얻어야하는데 그점에서 실패했다는 말씀 후반부는 잘 알겠습니다. 인정하고요. 다만 생각하시는 이율배반적 그런 생각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싶네요. 좋은 댓글 써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홍차넷의 운영이 충분히 불공정하며, 독재적이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곳의 운영진은 어떤 일이 있어도 그 기조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그런데 이곳의 운영진은 어떤 일이 있어도 그 기조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이 글 읽어보고 지난 글 다시 읽어보고 곰곰이 생각해보고 하니 어떤 생각으로 글을 쓰신지 (조금은) 이해 하게 된 것 같습니다...
평소 크게 생각안했던 주제고 리플 적는 걸 이리저리 고민해보느라 좀 시간이 걸리네요.. ㅎㅎ;
저는 사실 홍차넷에서(뿐 아니라 다른 사이트나 커뮤니티에서도) 대충 뻘소리만 하려고 하는 편이고
제가 좋아하는 몇몇 취미 분야들(사진, 음악, 책...?) 에서는 좀 의견 개진...이나 제 생각을 이야기도 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크게 비중을 안두고 즐겁게 하려고 하는터라 (제 실제 인생 살기도 ... 더 보기
평소 크게 생각안했던 주제고 리플 적는 걸 이리저리 고민해보느라 좀 시간이 걸리네요.. ㅎㅎ;
저는 사실 홍차넷에서(뿐 아니라 다른 사이트나 커뮤니티에서도) 대충 뻘소리만 하려고 하는 편이고
제가 좋아하는 몇몇 취미 분야들(사진, 음악, 책...?) 에서는 좀 의견 개진...이나 제 생각을 이야기도 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크게 비중을 안두고 즐겁게 하려고 하는터라 (제 실제 인생 살기도 ... 더 보기
이 글 읽어보고 지난 글 다시 읽어보고 곰곰이 생각해보고 하니 어떤 생각으로 글을 쓰신지 (조금은) 이해 하게 된 것 같습니다...
평소 크게 생각안했던 주제고 리플 적는 걸 이리저리 고민해보느라 좀 시간이 걸리네요.. ㅎㅎ;
저는 사실 홍차넷에서(뿐 아니라 다른 사이트나 커뮤니티에서도) 대충 뻘소리만 하려고 하는 편이고
제가 좋아하는 몇몇 취미 분야들(사진, 음악, 책...?) 에서는 좀 의견 개진...이나 제 생각을 이야기도 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크게 비중을 안두고 즐겁게 하려고 하는터라 (제 실제 인생 살기도 버겁고 힘든데 가상세계에서마저 안 즐겁긴 좀 싫어서요)
말씀하신 이너서클화나 운영 기조나 이런데서 불합리하다,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사실 거의 안 느끼고 활동 하기는 했습니다
적으신 것처럼 애초에 '내가 주인이 아니다' 라는 생각을 깔고 있었기에 그런 것일 수 있겠죠. 생각해보면 사진 관련 이야기 탐라든 게시판에서든 하는게
다른 분에게는 친목이나 문제 있는 글로 보였을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은 지금 막 들긴 하네요
다만 글쓴 분께서 이런 부분에 대해 문제라고 느끼실 수 있다는 건 인지를 하게 되었고 '아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게 문제가 될 수도 있겠구나'
일부 공감은 하게 되었습니다.
(좀 별개로 이야기를 하면 예전 대비 확실히 티타임 조회수가 줄어들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글 쓸 기분이 안 나고
그냥 탐라에서 뻘소리나 하는 때도 있기는 합니다. 바빠서 쓰고 싶은 글 쓸 시간도 없기는 하지만 ㅠㅠ)
일단 지난번 글에서 제시하셨던 추게 관련해서는 리플 읽어보니 어느정도는 생각이 스스로도 정리가 되신 것 같습니다만
이너서클화나 운영진의 운영 기조에 대한 생각은 이번 글을 통해서 견해를 주셨는데요...
마지막까지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공감과는 별개로 '마카오톡님이 생각하시는 공정함을 갖춘 시스템은 어떤 시스템일까' 였습니다
단순히 시스템 적으로 신고 몇번되면 이용정지 며칠, 이용정지 며칠이 누적되면 사용금지 이런식으로 기계적으로 적용되길 원하시는 건지
아니면 다인의 합의에 의한 운영을 원하시는 건지
게시판별 운영자가 있는 현 시스템에 대해 어떤 변경을 원하시는 건지 아직은 잘 읽히지가 않습니다
(쓰셨는데 못 읽었으면 그건 제 잘못입니다 ㅠ 요새 모니터 글은 이해를 잘 못해요.. 어흑;)
위 리플 적고 보니 보이네요 젠장 --;;
===(발췌)===
일단 명문화된 규정이 없습니다. 명문화된 규정의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재량의 폭이 넓을수록 불공정하기 쉽습니다. 다음으로 제대로 된 항의시스템이 없습니다. 방금 나를 징계한 징계권한자와 내가 비밀대화해서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흠결이 발생했다해도 치유되기가 힘든 시스템이죠. 유배지에 보냈다가 올라오는 애들 다 공론화되서 회원들이 편들어줘서 올라오는거지 방금 결정한 결정권자를 1:1로는 못이겨요. 그치만 그런 불공정한 항의시스템이 주는 효용이 없다는건 아니고 효용은 물론 운영진의 피로감 하락을 주겠죠. 그외 기타 뭐 운영태도도 공정함을 지향한다고 보기 어렵죠. 본인 말씀이 이곳에서 법이라고 하시니깐요. 기타 징계에 대한 양심도 공정함을 추구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여기서 양심은 양심적 병역거부에 해당하는 양심. 또한 시스템을 일부러 이렇게 만드는 것도 그러하죠. 물론 다른 효용을 선택한겁니다. 여튼 시스템은 일단 공정하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발췌)===
요 부분에서 생각의 일부를 엿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대충 추려보면 1. 명문화된 규정 2. 항의시스템의 부재(=불공정한 항의시스템)라고 보이네요
대안을 따로 말씀 주지는 않으셨습니다만 1. 명문화된 규정을 주세요 2. 공정한 항의 시스템을 갖춰주세요인데
명문화된 규정 관련해서는 사이트 시작이 PGR21의 원숭이 사건이고 해서... PGR에서도 그 난리가 났었는데 명문화된 규정이 있는 게 없는것보다 나을 순 있지만 과연 홍차넷의 모태가 된 사건인지라 생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고 있구요
공정한 항의 시스템 관련해서는...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계신지 좋은 대안이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음.. 밥 먹고 와서 적느라 흐름이 끊겼는데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좋은 의문 제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만 대안이 좀 더 있었음 어떨까...? 싶기는 합니다.
평소 크게 생각안했던 주제고 리플 적는 걸 이리저리 고민해보느라 좀 시간이 걸리네요.. ㅎㅎ;
저는 사실 홍차넷에서(뿐 아니라 다른 사이트나 커뮤니티에서도) 대충 뻘소리만 하려고 하는 편이고
제가 좋아하는 몇몇 취미 분야들(사진, 음악, 책...?) 에서는 좀 의견 개진...이나 제 생각을 이야기도 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크게 비중을 안두고 즐겁게 하려고 하는터라 (제 실제 인생 살기도 버겁고 힘든데 가상세계에서마저 안 즐겁긴 좀 싫어서요)
말씀하신 이너서클화나 운영 기조나 이런데서 불합리하다,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사실 거의 안 느끼고 활동 하기는 했습니다
적으신 것처럼 애초에 '내가 주인이 아니다' 라는 생각을 깔고 있었기에 그런 것일 수 있겠죠. 생각해보면 사진 관련 이야기 탐라든 게시판에서든 하는게
다른 분에게는 친목이나 문제 있는 글로 보였을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은 지금 막 들긴 하네요
다만 글쓴 분께서 이런 부분에 대해 문제라고 느끼실 수 있다는 건 인지를 하게 되었고 '아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게 문제가 될 수도 있겠구나'
일부 공감은 하게 되었습니다.
(좀 별개로 이야기를 하면 예전 대비 확실히 티타임 조회수가 줄어들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글 쓸 기분이 안 나고
그냥 탐라에서 뻘소리나 하는 때도 있기는 합니다. 바빠서 쓰고 싶은 글 쓸 시간도 없기는 하지만 ㅠㅠ)
일단 지난번 글에서 제시하셨던 추게 관련해서는 리플 읽어보니 어느정도는 생각이 스스로도 정리가 되신 것 같습니다만
이너서클화나 운영진의 운영 기조에 대한 생각은 이번 글을 통해서 견해를 주셨는데요...
마지막까지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공감과는 별개로 '마카오톡님이 생각하시는 공정함을 갖춘 시스템은 어떤 시스템일까' 였습니다
단순히 시스템 적으로 신고 몇번되면 이용정지 며칠, 이용정지 며칠이 누적되면 사용금지 이런식으로 기계적으로 적용되길 원하시는 건지
아니면 다인의 합의에 의한 운영을 원하시는 건지
게시판별 운영자가 있는 현 시스템에 대해 어떤 변경을 원하시는 건지 아직은 잘 읽히지가 않습니다
(쓰셨는데 못 읽었으면 그건 제 잘못입니다 ㅠ 요새 모니터 글은 이해를 잘 못해요.. 어흑;)
위 리플 적고 보니 보이네요 젠장 --;;
===(발췌)===
일단 명문화된 규정이 없습니다. 명문화된 규정의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재량의 폭이 넓을수록 불공정하기 쉽습니다. 다음으로 제대로 된 항의시스템이 없습니다. 방금 나를 징계한 징계권한자와 내가 비밀대화해서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흠결이 발생했다해도 치유되기가 힘든 시스템이죠. 유배지에 보냈다가 올라오는 애들 다 공론화되서 회원들이 편들어줘서 올라오는거지 방금 결정한 결정권자를 1:1로는 못이겨요. 그치만 그런 불공정한 항의시스템이 주는 효용이 없다는건 아니고 효용은 물론 운영진의 피로감 하락을 주겠죠. 그외 기타 뭐 운영태도도 공정함을 지향한다고 보기 어렵죠. 본인 말씀이 이곳에서 법이라고 하시니깐요. 기타 징계에 대한 양심도 공정함을 추구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여기서 양심은 양심적 병역거부에 해당하는 양심. 또한 시스템을 일부러 이렇게 만드는 것도 그러하죠. 물론 다른 효용을 선택한겁니다. 여튼 시스템은 일단 공정하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발췌)===
요 부분에서 생각의 일부를 엿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대충 추려보면 1. 명문화된 규정 2. 항의시스템의 부재(=불공정한 항의시스템)라고 보이네요
대안을 따로 말씀 주지는 않으셨습니다만 1. 명문화된 규정을 주세요 2. 공정한 항의 시스템을 갖춰주세요인데
명문화된 규정 관련해서는 사이트 시작이 PGR21의 원숭이 사건이고 해서... PGR에서도 그 난리가 났었는데 명문화된 규정이 있는 게 없는것보다 나을 순 있지만 과연 홍차넷의 모태가 된 사건인지라 생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고 있구요
공정한 항의 시스템 관련해서는...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계신지 좋은 대안이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음.. 밥 먹고 와서 적느라 흐름이 끊겼는데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좋은 의문 제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만 대안이 좀 더 있었음 어떨까...? 싶기는 합니다.
천천히 관찰하고 있었는데 요건 짚어두어야 할 것 같아서 댓글 답니다.
굳이 [친목이나 문제 있는 글로 보였을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면서 자기검열을 강화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위에서 구밀복검님이 짚으셨듯이, 많은 경우 친목질/이너서클론은 경험적으로 반증가능한 정의를 제시하지 않는 수사적인 도구에 불과한 경우가 많아요.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맥락화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고요. 댓글에서 언급해주신 '친목'과 같은 경우, 홍차넷에서 배격하는 활동 행태가 아닙니다. 문제가 된다면 운영진이 적절하게 메세지를 드릴테니 걱정 마세요.
굳이 [친목이나 문제 있는 글로 보였을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면서 자기검열을 강화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위에서 구밀복검님이 짚으셨듯이, 많은 경우 친목질/이너서클론은 경험적으로 반증가능한 정의를 제시하지 않는 수사적인 도구에 불과한 경우가 많아요.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맥락화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고요. 댓글에서 언급해주신 '친목'과 같은 경우, 홍차넷에서 배격하는 활동 행태가 아닙니다. 문제가 된다면 운영진이 적절하게 메세지를 드릴테니 걱정 마세요.
제가 징계라는 시스템을 접하고 무언가 이슈가 되는 곳은 피지알과 홍차넷 외에는 따로 접한 게 없어서 평범한 각 사이트의 방식을 모르긴 합니다만 ㅠㅠ;; (진짜에요...)
저는 운영메시지나 그 당시 징계를 한 운영진은 제외한 다른 운영진이 모여서 그런 항의를 받아주고
(징계를 준 운영진이 포함되면 바이어스가 생길 수 있으니)
그걸 의논해서 결정을 내리는 방식이 우선 생각이 납니다만
1) 집단 운영체제가 되어야 하고
2) 그런 항의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되고 합리적인(?) 결론을 낼 수 있어야 하지만
3) 논의를 한다... 더 보기
저는 운영메시지나 그 당시 징계를 한 운영진은 제외한 다른 운영진이 모여서 그런 항의를 받아주고
(징계를 준 운영진이 포함되면 바이어스가 생길 수 있으니)
그걸 의논해서 결정을 내리는 방식이 우선 생각이 납니다만
1) 집단 운영체제가 되어야 하고
2) 그런 항의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되고 합리적인(?) 결론을 낼 수 있어야 하지만
3) 논의를 한다... 더 보기
제가 징계라는 시스템을 접하고 무언가 이슈가 되는 곳은 피지알과 홍차넷 외에는 따로 접한 게 없어서 평범한 각 사이트의 방식을 모르긴 합니다만 ㅠㅠ;; (진짜에요...)
저는 운영메시지나 그 당시 징계를 한 운영진은 제외한 다른 운영진이 모여서 그런 항의를 받아주고
(징계를 준 운영진이 포함되면 바이어스가 생길 수 있으니)
그걸 의논해서 결정을 내리는 방식이 우선 생각이 납니다만
1) 집단 운영체제가 되어야 하고
2) 그런 항의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되고 합리적인(?) 결론을 낼 수 있어야 하지만
3) 논의를 한다해도 그 결과에 대해 잡음은 생길 수 있겠다
4) 집단으로 과연 운영을 할 수 있을까? + 모집은 될까? + 그에 따른 베네핏은 ?
뭐 이런 것들도 줄줄 생각나고 그렇네요.. 흠.. ㅡㅡ;
저는 운영메시지나 그 당시 징계를 한 운영진은 제외한 다른 운영진이 모여서 그런 항의를 받아주고
(징계를 준 운영진이 포함되면 바이어스가 생길 수 있으니)
그걸 의논해서 결정을 내리는 방식이 우선 생각이 납니다만
1) 집단 운영체제가 되어야 하고
2) 그런 항의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되고 합리적인(?) 결론을 낼 수 있어야 하지만
3) 논의를 한다해도 그 결과에 대해 잡음은 생길 수 있겠다
4) 집단으로 과연 운영을 할 수 있을까? + 모집은 될까? + 그에 따른 베네핏은 ?
뭐 이런 것들도 줄줄 생각나고 그렇네요.. 흠.. ㅡㅡ;
글의 분량이 더 길어지면서 가독성이 떨어지겠지만, 차라리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 (방향성?) 까지 본문에 포함되었어야 하는 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에서는 본인께서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별로 포함되지 않아서 오히려 노이즈만 더 발생하는 것 같군요.
이 글에서는 본인께서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별로 포함되지 않아서 오히려 노이즈만 더 발생하는 것 같군요.
저격/도발성 게시글 작성에 이용정지 2일 드립니다.
지속적인 운영 권고를 무시하고 자의적으로 공개 항의를 작성하신 점에 대해서 홍차넷에서 정의하는 저격 규정 위반으로 판단합니다.
조율 될 수 없는 부분들에 대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작성하시는 것은 가능하겠고,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이런 논의가 있을 수 있는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작성하신 내용이 회원들의 공감을 얻기 힘들고 기존 회원과 운영진들에 무례함과 공격성을 가진 도발적 글이라는 점에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선 글의 권고에서도 드린 것과 동일하게 이미 만들어지고 합의된 이곳의 질서를 존중해달라는 요청을 다시 드리겠습니다.
이전 글 제재와 병합하여 정지 5일로 처리합니다.
지속적인 운영 권고를 무시하고 자의적으로 공개 항의를 작성하신 점에 대해서 홍차넷에서 정의하는 저격 규정 위반으로 판단합니다.
조율 될 수 없는 부분들에 대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작성하시는 것은 가능하겠고,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이런 논의가 있을 수 있는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작성하신 내용이 회원들의 공감을 얻기 힘들고 기존 회원과 운영진들에 무례함과 공격성을 가진 도발적 글이라는 점에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선 글의 권고에서도 드린 것과 동일하게 이미 만들어지고 합의된 이곳의 질서를 존중해달라는 요청을 다시 드리겠습니다.
이전 글 제재와 병합하여 정지 5일로 처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운영진이 아마 제가 알기로는 다수시니까.. 이런 예민한 사항의 징계에는 운영진 내부의 의견도 같이 실어주시면 받는 입장에서 좀 더 수용적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를테면 운영진 중 몇명은 징계에 반대했고 몇명은 징계시점에 대해 반대했으나 다수가 징계수위와 시점에 동의하여 징계처분을 결정했습니다. 같은.. 관련 논의가 자문단에서 이뤄질 것이며 이후 변화할 수 있다는 부분도 있으면 제제를 받는 입장에서도 그냥 징계를 받는것보다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물론 그러면 운영진의 수고가 늘기때문에.. 해당부분은 의견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물론 그러면 운영진의 수고가 늘기때문에.. 해당부분은 의견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운영진 내부의 의견은 취합해서 하나로 정리하여 담고 있습니다.
내부에서 갈리는 의견까지 일일이 거론하면 그건 누구의 의견일까 추정을 불러오게 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고... 다른 부작용도 있을 수 있겠는데, 무엇보다도 운영업무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운영메시지를 작성하는 것은 최대한 운영진의 판단을 밝히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소통에는 항상 명분을 고려하여야 하기 때문에 정돈되고 일관성 있는 메시지로 다듬기 위해서 에너지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자세하기에는 조금 버거운 면이 있고요.
저도... 더 보기
내부에서 갈리는 의견까지 일일이 거론하면 그건 누구의 의견일까 추정을 불러오게 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고... 다른 부작용도 있을 수 있겠는데, 무엇보다도 운영업무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운영메시지를 작성하는 것은 최대한 운영진의 판단을 밝히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소통에는 항상 명분을 고려하여야 하기 때문에 정돈되고 일관성 있는 메시지로 다듬기 위해서 에너지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자세하기에는 조금 버거운 면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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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 내부의 의견은 취합해서 하나로 정리하여 담고 있습니다.
내부에서 갈리는 의견까지 일일이 거론하면 그건 누구의 의견일까 추정을 불러오게 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고... 다른 부작용도 있을 수 있겠는데, 무엇보다도 운영업무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운영메시지를 작성하는 것은 최대한 운영진의 판단을 밝히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소통에는 항상 명분을 고려하여야 하기 때문에 정돈되고 일관성 있는 메시지로 다듬기 위해서 에너지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자세하기에는 조금 버거운 면이 있고요.
저도 원하는 바는 아니지만 제재를 할 때는 단호함이 필요합니다.
다른 누구가 대신하기 어려운 부분이어서 그 역할을 책임 운영진인 제가 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호하게 메시지를 내면서... 내부적으로는 이런 면도 고려했고 이런 의견도 있었고... 를 말하기에는 컨셉이 일관되지 않은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내부에서 갈리는 의견까지 일일이 거론하면 그건 누구의 의견일까 추정을 불러오게 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고... 다른 부작용도 있을 수 있겠는데, 무엇보다도 운영업무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운영메시지를 작성하는 것은 최대한 운영진의 판단을 밝히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소통에는 항상 명분을 고려하여야 하기 때문에 정돈되고 일관성 있는 메시지로 다듬기 위해서 에너지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자세하기에는 조금 버거운 면이 있고요.
저도 원하는 바는 아니지만 제재를 할 때는 단호함이 필요합니다.
다른 누구가 대신하기 어려운 부분이어서 그 역할을 책임 운영진인 제가 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호하게 메시지를 내면서... 내부적으로는 이런 면도 고려했고 이런 의견도 있었고... 를 말하기에는 컨셉이 일관되지 않은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운영진의 운영행위에 대한 공개질의이기도 했으니 이번 글에 한해서는 세부사항을 공유해봐도 괜찮을 듯합니다.
- 어제 오전 10:08에 해당 사항(마카오톡님의 이전 글)을 인지하여 운영진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 논의에 참여한 강도와 시점은 각기 다르지만 운영진 5인이 메신저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어제는 공개 논의의 성격을 고려해서 추천게시판을 운영하시는 Cascade님과 토비님이 운영진 의견을 기계적으로 전달하고, 공개항의와 저격성이 섞인 글이라는 걸 언급하기만 하고 징계 수위를 논의하지는 않았습니다.
- 지난 글에... 더 보기
- 어제 오전 10:08에 해당 사항(마카오톡님의 이전 글)을 인지하여 운영진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 논의에 참여한 강도와 시점은 각기 다르지만 운영진 5인이 메신저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어제는 공개 논의의 성격을 고려해서 추천게시판을 운영하시는 Cascade님과 토비님이 운영진 의견을 기계적으로 전달하고, 공개항의와 저격성이 섞인 글이라는 걸 언급하기만 하고 징계 수위를 논의하지는 않았습니다.
- 지난 글에... 더 보기
운영진의 운영행위에 대한 공개질의이기도 했으니 이번 글에 한해서는 세부사항을 공유해봐도 괜찮을 듯합니다.
- 어제 오전 10:08에 해당 사항(마카오톡님의 이전 글)을 인지하여 운영진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 논의에 참여한 강도와 시점은 각기 다르지만 운영진 5인이 메신저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어제는 공개 논의의 성격을 고려해서 추천게시판을 운영하시는 Cascade님과 토비님이 운영진 의견을 기계적으로 전달하고, 공개항의와 저격성이 섞인 글이라는 걸 언급하기만 하고 징계 수위를 논의하지는 않았습니다.
- 지난 글에서 회원 간 논의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다 판단하고, 또 뉴스게시판의 다른 글에서 생긴 문제를 처리하면서 마카오톡님 글에 어떤 제재가 필요할지를 금일 09:34분부터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 마카오톡님 글에 대한 제재 의견은 2가지로 좁혀졌습니다. 1) 지난 글 4일 정지 + 이번 글 3일 정지 + 현재 시점에서 제재, 2) 지난 글 2일 정지 + 이번 글 1일 정지 + 현재 글도 논의가 마무리 되기까지 지켜본 후 제재.
- 1안에 2명의 운영진이, 2안에 1명의 운영진이 동의했습니다. 개입이 급하지 않으면 운영진 3인 의견이 모일 때 제재를 결정합니다. 2안을 계속 고수한 것은 저입니다.
- 제가 2안을 낸 이유는 시점에 대해서는 거소님의 입장과 비슷한 관점이고, 일수에 대해서는 저격에 대한 과거 사례와 분량을 고려하였습니다. 운영진 각각의 감정은 당연히 주관적인 차이가 있겠다만, 전 마카오톡님의 글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별로 받지 않았습니다.
- 다수결을 기반으로 소수 의견을 고려하여 수위를 조정합니다. 정지 일수는 양측 의견을 합산하여 5일로 결정했습니다. 시점 결정은 기계적 조정이 적합하지 않고(그렇다고 3시간 후에 정지하자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다수의 의견에 가중을 두어 현재 시점에서 내렸습니다.
- 어제 오전 10:08에 해당 사항(마카오톡님의 이전 글)을 인지하여 운영진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 논의에 참여한 강도와 시점은 각기 다르지만 운영진 5인이 메신저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어제는 공개 논의의 성격을 고려해서 추천게시판을 운영하시는 Cascade님과 토비님이 운영진 의견을 기계적으로 전달하고, 공개항의와 저격성이 섞인 글이라는 걸 언급하기만 하고 징계 수위를 논의하지는 않았습니다.
- 지난 글에서 회원 간 논의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다 판단하고, 또 뉴스게시판의 다른 글에서 생긴 문제를 처리하면서 마카오톡님 글에 어떤 제재가 필요할지를 금일 09:34분부터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 마카오톡님 글에 대한 제재 의견은 2가지로 좁혀졌습니다. 1) 지난 글 4일 정지 + 이번 글 3일 정지 + 현재 시점에서 제재, 2) 지난 글 2일 정지 + 이번 글 1일 정지 + 현재 글도 논의가 마무리 되기까지 지켜본 후 제재.
- 1안에 2명의 운영진이, 2안에 1명의 운영진이 동의했습니다. 개입이 급하지 않으면 운영진 3인 의견이 모일 때 제재를 결정합니다. 2안을 계속 고수한 것은 저입니다.
- 제가 2안을 낸 이유는 시점에 대해서는 거소님의 입장과 비슷한 관점이고, 일수에 대해서는 저격에 대한 과거 사례와 분량을 고려하였습니다. 운영진 각각의 감정은 당연히 주관적인 차이가 있겠다만, 전 마카오톡님의 글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별로 받지 않았습니다.
- 다수결을 기반으로 소수 의견을 고려하여 수위를 조정합니다. 정지 일수는 양측 의견을 합산하여 5일로 결정했습니다. 시점 결정은 기계적 조정이 적합하지 않고(그렇다고 3시간 후에 정지하자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다수의 의견에 가중을 두어 현재 시점에서 내렸습니다.
저 홍차넷 눈팅만 할적에는 약간 독재적인 그러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그렇다고 다른 커뮤들을 보자하니 자유로운 만큼 개판인 커뮤들이 수두룩 하여서 여기 홍차넷 정도의 운영은 홍차넷 특성상 꽤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추천 게시판 그런거 올라와서 뭐 득보는것도 없고 오프라인 세상의 업적으로도 인정 받는것도 아닌데 지금 글은 동의 못하겠습니다
예전 그 정지먹으신 글에서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만하다 봤던 만큼 어제 오늘 쓰신 글은 굉장히 의외네요. 말씀하셨던 가치관과 정 반대로 쓰셨더라고요.
그렇게까지 힘주실 필요도 겁먹으실 필요도 없읍니다... 좀 더 지내면서 이해해 보시지요.
어느 정도의 친목질이나, 이 글처럼 한 사람이 지탄받는 상황에 감정적인 비아냥을 한 주먹씩 넌지시 넣는 사람도 분명 있읍니다만 그냥 그런거지요.
한편으론 다른 사람들이 나름대로 애착을 가지며 잘 가꾸던 화단을 선생님 취향대로 갈아 엎는 것에는 저항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이해를 하셔... 더 보기
그렇게까지 힘주실 필요도 겁먹으실 필요도 없읍니다... 좀 더 지내면서 이해해 보시지요.
어느 정도의 친목질이나, 이 글처럼 한 사람이 지탄받는 상황에 감정적인 비아냥을 한 주먹씩 넌지시 넣는 사람도 분명 있읍니다만 그냥 그런거지요.
한편으론 다른 사람들이 나름대로 애착을 가지며 잘 가꾸던 화단을 선생님 취향대로 갈아 엎는 것에는 저항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이해를 하셔... 더 보기
예전 그 정지먹으신 글에서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만하다 봤던 만큼 어제 오늘 쓰신 글은 굉장히 의외네요. 말씀하셨던 가치관과 정 반대로 쓰셨더라고요.
그렇게까지 힘주실 필요도 겁먹으실 필요도 없읍니다... 좀 더 지내면서 이해해 보시지요.
어느 정도의 친목질이나, 이 글처럼 한 사람이 지탄받는 상황에 감정적인 비아냥을 한 주먹씩 넌지시 넣는 사람도 분명 있읍니다만 그냥 그런거지요.
한편으론 다른 사람들이 나름대로 애착을 가지며 잘 가꾸던 화단을 선생님 취향대로 갈아 엎는 것에는 저항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이해를 하셔야하고요.
저야 뭐 티타임에 글 한 번 쓴 적도 없고 있으나 없으나 별 상관없는 사람이겠지만 선생님은 그래도 티타임에 뭐라도 가치를 더하신 분이니까 화단 구석에 예쁜 꽃 몇 송이 심는 것에 성공하신 겁니다.
그렇게까지 힘주실 필요도 겁먹으실 필요도 없읍니다... 좀 더 지내면서 이해해 보시지요.
어느 정도의 친목질이나, 이 글처럼 한 사람이 지탄받는 상황에 감정적인 비아냥을 한 주먹씩 넌지시 넣는 사람도 분명 있읍니다만 그냥 그런거지요.
한편으론 다른 사람들이 나름대로 애착을 가지며 잘 가꾸던 화단을 선생님 취향대로 갈아 엎는 것에는 저항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이해를 하셔야하고요.
저야 뭐 티타임에 글 한 번 쓴 적도 없고 있으나 없으나 별 상관없는 사람이겠지만 선생님은 그래도 티타임에 뭐라도 가치를 더하신 분이니까 화단 구석에 예쁜 꽃 몇 송이 심는 것에 성공하신 겁니다.
한때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민주적인 이상향을 꿈꾼적도 있어요. 그런데 그 생각은 접은지 오래입니다. 그냥 자주가는 맛집들 중 하나이고, 메뉴나 서비스가 맘에 들면 가고, 맘에 안들면 안가면 그만입니다.
글쓴 분 생각에 이 가게가 바코드도 안 찍고 물건 가격도 들쑥날쑥 하다면 안 오면 그만이고, 이 가게의 정책이 명확하진 않지만 정이 있다 생각하면 올 수 있는거죠. (개인적으로는 정책도 명확한거 같지만요.)
굳이 여길 바꿀 생각 안하시고, 다른 커뮤니티를 가시거나, 직접 만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람들간 조율이 회사 내 몇몇만 상대해도 피곤한데, 생업을 가지고서 이런 커뮤니티 운영하는 운영진분들 진심 존경합니다. (그래서 전 자문단 못하겠어요. ㅎㅎㅎ)
글쓴 분 생각에 이 가게가 바코드도 안 찍고 물건 가격도 들쑥날쑥 하다면 안 오면 그만이고, 이 가게의 정책이 명확하진 않지만 정이 있다 생각하면 올 수 있는거죠. (개인적으로는 정책도 명확한거 같지만요.)
굳이 여길 바꿀 생각 안하시고, 다른 커뮤니티를 가시거나, 직접 만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람들간 조율이 회사 내 몇몇만 상대해도 피곤한데, 생업을 가지고서 이런 커뮤니티 운영하는 운영진분들 진심 존경합니다. (그래서 전 자문단 못하겠어요. ㅎㅎㅎ)
여러 선생님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똥글 덧붙이는게 맞는가 싶은 생각도 들지만...
글쓴분의 생각과 고민이 이해가 가지 않는건 아닌데요, 이너서클...음... 저도 친목으로 망한 사이트 출신이라 친목, 이너서클 이런거에 대해 어느정도 민감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홍차넷은 그런 곳과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글빨도 있고, 커뮤 활동도 할만큼 하신 선생님이 내글이 추게로 가지 않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가 이너서클이라서 그런것이라는 생각으로 광역어그로를 시전하시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용정지 기간에 홍차넷에 계속 계실건지 고민해보시고, 탈퇴 안하실 거라면 자문단 한번 해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좋은 글 쓰는 선생님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글쓴분의 생각과 고민이 이해가 가지 않는건 아닌데요, 이너서클...음... 저도 친목으로 망한 사이트 출신이라 친목, 이너서클 이런거에 대해 어느정도 민감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홍차넷은 그런 곳과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글빨도 있고, 커뮤 활동도 할만큼 하신 선생님이 내글이 추게로 가지 않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가 이너서클이라서 그런것이라는 생각으로 광역어그로를 시전하시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용정지 기간에 홍차넷에 계속 계실건지 고민해보시고, 탈퇴 안하실 거라면 자문단 한번 해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좋은 글 쓰는 선생님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회원님, 지난번 글은 어쩌시고 하는 생각으로 댓글타래를 읽어내려왔더니
'먼젓번 글에 댓글을 달지 못한건 너무 많은 댓글이 와서' 라니요..
전체 댓글수로 해도 100개도 안되는 글이었습니다. 툭툭 던지듯 가는 댓글들도 아니고 정성스레 시스템에 대해 오해도 풀어드렸고 좋은 댓글들도 많았고요.
본인은 본인이 직접 문제제기한 글에서도 그 정도 책임감이나 피드백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시면서
사이트 전체에서 수많은 회원과 분쟁들을 다루는 운영진에 대해서는 공정, 책임만을 훈계하시면...
설득력이... 없죠.
'먼젓번 글에 댓글을 달지 못한건 너무 많은 댓글이 와서' 라니요..
전체 댓글수로 해도 100개도 안되는 글이었습니다. 툭툭 던지듯 가는 댓글들도 아니고 정성스레 시스템에 대해 오해도 풀어드렸고 좋은 댓글들도 많았고요.
본인은 본인이 직접 문제제기한 글에서도 그 정도 책임감이나 피드백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시면서
사이트 전체에서 수많은 회원과 분쟁들을 다루는 운영진에 대해서는 공정, 책임만을 훈계하시면...
설득력이... 없죠.
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들 심성이 고우십니다. 저는 글을 쓰기보다는 읽는걸 좋아하는회원입니다만, 애정어린 댓글들을 보니 마카오톡님은 이미 홍차넷의 핵인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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