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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21 10:02:58수정됨 |
Name | DX루카포드 |
Subject | 검언유착? 한동훈과 이동재는 무슨 대화를 나누었나. <녹음공개> |
https://www.youtube.com/watch?v=PpIC_mbsIkA#action=share * 녹음파일이 공개되어 수정하여 서두에 추가합니다. 저도 아직 들어보진 않았습니다 길어서요 ㅋㅋㅋ 한동훈과 이동재의 대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KBS가 하루만에 공식사과를 냈습니다. '한건 걸리면 되지'를 붙잡고 늘어지기는 했으나 대화내용이 도저히 억지를 쓰기에도 민망한 정도의 내용이었기 때문에 빠른 GG를 쳤지요. 사고를 아웃소싱하면 내가 하고 있는 생각이라도 내 생각이 아니라 남의 생각입니다. 원재료를 보고 내가 판단해야 내 생각이지 남의 평가를 보고 판단하는 건 내 판단이라 하기에도 부족한거죠. 대화 전문을 소개합니다. 주 변호사가 공개한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 간 ‘대화 녹취록’ 전문 --- ▷ 이동재: 저희 그렇습니다. 요즘에 뭐 신라젠 이런 것 알아보고는 있는데 이게 한 번 수사가 됐던 거잖아요 라임도 그렇고 ■ 한동훈: 그렇지만 의지의 문제지 ▷ 이동재: 잘 하실까요? ■ 한동훈: 열심히 하겠지요. 총장 계속 물론 저쪽에서 방해하려 하겠지만 인력을 많이 투입하려고 할 거고 ▷ 이동재: 신라젠에 여태까지 수사했던 것에 플러스 이번에 어떤 부분을 더? ■ 한동훈: 여태까지 수사했던 것에서 제대로 아직 결론은 안 나왔죠? ▷ 이동재: 예예 ■ 한동훈: 전체적으로 봐서 이 수사가 어느 정도 저거는 뭐냐면 사람들에게 피해를 다중으로 준 거야. 그런 사안 같은 경우는 빨리 정확하게 수사를 해서 피해 확산을 막을 필요도 있는 거고.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센 사람 몇 명이 피해를 입은 것하고 같은 사안에 대해서 1만 명이 백 억을 털린 것하고 1명이 백억을 털린 것 이 훨씬 더 큰 사안이야. 그럼 그거에 대해서는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적어도 사회가 요즘 사람들, 여기 사람 들 하는 것 보면 별로 그런 거 안 하는 것 같아. 그게 무너진다고. 뭐냐면 뭔가 걸리거나 그랬을 때 사회가 모든 게 다 완벽하고 공정할 순 없어. 그런데 중요한 건 뭐냐면 국민들이 볼 때 공정한 척이라도 하고 공정 해 보이게 라도 해야 돼. 그 뜻이 뭐냐? 일단 걸리면 가야 된다는 말이야. 그리고 그게 뭐 여러 가지 야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걸렸을 때 아니 그럴 수도 있지 성내는 식으로 나오면 안 되거든. 그렇게 되면 이 게 정글의 법칙으로 가요. 그냥 힘의 크기에 따라서 내가 받을 위험성이 아주 현격하게 그것도 게다가 실제 그런 면이 있지만 그게 공개적으로 공식화되면 안 되는 거거든. 뇌물을 받았으면 일단 걸리면 속으로든 안 그 렇게 생각하더라도 미안하다 하거나 안 그러면 잠깐 빠져야돼. ▷ 이동재: 네 ...(본건과 무관한 대화 내용 중략)... ▷ 이동재: 그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법무부도 그렇고 기자도 생각하는 게 신라젠도 서민 다중 피해도 중요하지만 결국 유시민 꼴 보기 싫으니까. 많은 기자들도 유시민 언제 저기 될까 그 생각 많이 하는 것 같아요 ■ 한동훈: 유시민씨가 어디에서 뭘 했는지 나는 전혀 모르니. 그런 정치인이라든가 그 사람 정치인도 아닌데 뭐. ▷ 이동재: 결국에는 강연 같은 것 한 번 할 때 3천만 원씩 주고 했을 것 아니예요. 그런 것들을 한 번. 아 옛날에 한 번 보니까 웃긴 게 채널A가 그런 영상이... 협찬 영상이 VIK를... ... ■ 한동훈: 진짜 그렇게 많이 하면 그게 거기 있는 사람에게 강연하고 지식을 전달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와서 강연했다는 것을 밖에 홍보하는 것에 있어서 주가조작 차원이잖아 그것도. ▷ 이동재: 옛날에 VIK영상보니까 한국당에 윤형석에 양산 쪽 그 아저씨랑 몇 분 계시더라고요 여기까지 가겠 나 싶겠지만 아무튼 유시민은 좀. ■ 한동훈: 하여튼 금융 범죄를 정확하게 규명하는 게 중요해, 그게 우선이야 ...(본건과 무관한 대화 내용 중략)... ▷ 이동재: 일단은 신라젠을 수사를 해도 서민 이런 거 위주로 가고 유명인은 나오지 않겠습니까. ■ 한동훈: 유명인은 ▷ 이동재: 유시민은 한 월말쯤에 어디 출국하겠죠. 이렇게 연구하겠다면서 ■ 한동훈: 관심없어. 그 사람 밑천 드러난 지 오래됐잖아. 그 1년 전 이맘 때 쯤과 지금의 유시민의 위상과 말의 무게를 비교해 봐. (중략) ▷ 이동재: 이철, A○○, B○○,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 이고, ■ 한동훈: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 이동재: 14.5년이면 출소하면 팔순이다. ▷ 백모 기자: 가족부터 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집을 보니까 양주, 의정부 이쪽에다가 막 10개 씩 사고 이랬는 데 지금 다 팔고 다른 데로 갔더라구요. 아 와이프만 걸려도 될 텐데 ■ 한동훈: 어디 계신 거에요 지금은? 어디 진치고 있어야될 것 아니야. ▷ 이동재: 일단 구치소로는 편지를... ■ 한동훈: 아니 지금 말이야. 지금 여기. ▷ 이동재: 아 지역이요? 저 방금 도착해서 방금 왔으니깐. 뭐 근처 까페나 어디 있겠죠. ■ 한동훈: 내가 이제 좀 가야해서 ▷ 이동재: 아무튼 있다가 2시에 다시 뵙고 ■ 한동훈: 그냥 뭐 악수하는거 사진 찍으러 온 거 아니야? ▷ 백모 기자: 네 맞습니다. ▷ 이동재: 백모 기자 통해서 3월에 한번 연락드릴께요 ▷ 백모 기자: 그 때 찾아뵐께요 <대화 종료>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19/2020071901601.html ▷ 이동재: 이철, A○○, B○○,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 이고, ■ 한동훈: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 관련자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제보를 받으려 하는 이야기를 이동재가 하고, 거기에 대해 한동훈이 '그런거하다가 한건 걸리면 되지'라 대답해주는데 이걸 유착이나 공모라 이야기할 수 있나요. 어차피 쟤네들이 너 버릴거다 교도소에 있는 자들에게 편지를 써서 제보를 끌어내려는 건 범죄도 아니고 잘못도 아니죠. '공모'라는 말이 성립할 이유 자체가 없습니다. 이동재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내 뒤에 검사장 힘으로 너 엿먹일거다 협박을 했으니 범죄고 잘못인거고요. [사회가 모든 게 다 완벽하고 공정할 순 없어. 그런데 중요한 건 뭐냐면 국민들이 볼 때 공정한 척이라도 하고 공정 해 보이게 라도 해야 돼. 그 뜻이 뭐냐? 일단 걸리면 가야 된다는 말이야. 그리고 그게 뭐 여러 가지 야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걸렸을 때 아니 그럴 수도 있지 성내는 식으로 나오면 안 되거든. 그렇게 되면 이 게 정글의 법칙으로 가요. 그냥 힘의 크기에 따라서 내가 받을 위험성이 아주 현격하게 그것도 게다가 실제 그런 면이 있지만 그게 공개적으로 공식화되면 안 되는 거거든. ] 비밀의 숲 생각이 나는군요. 평소 하는 생각과 똑같아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개고기를 팔아도 양머리를 걸어야 해요. 개머리를 거는 순간 회복할 수 없는 타락이 오죠. 그럼 파는 고기는 개고기조차 아니게 될테니까. --- *** 글작성 이후 현재 아예 중간생략도 없는 녹취 전문이 추가 공개되었습니다. 추가 공개된 전문을 수정으로 추가해 옮깁니다. 대화 전체를 봤을때 그동안 한동훈의 해명은 거짓이 하나도 없군요. △△△는 개소리일것 같습니다 ㅋㅋㅋ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823758&code=61121111&cp=nv 이동재 : 갔다 와라 해서 기왕 가는 거 좀 일찍 가서. 한동훈 : 미리 얘기를 하지. 이동재 : 회사가 또 오늘 내일 하루살이 회사라서 한동훈 : 그런데 뭐 여기는 그냥 루틴 한 그거라서 (윤석열 총장이) 아무 말도 안 할걸? 우리가 뭐 A◌◌야. 아무거나 막 던지고. 이동재 : 저희는 그냥 바람이나 쐬러 왔어요. 이동재 : 저희도 사실 소시민으로서 검사장님, 오늘 아침에 보니까. 조선일보 보니까 뭐 이렇게... 한동훈 : 아니 그럼 안 한다고 거절하지 그럼 하겠다고 정신 나간 사람이 어딨어? 이동재 : 그걸 뭐 전화까지 걸어 가지고 그렇게 또. 한동훈 : 아니 그럴려면 미리 얘길 해야지. 밖에다가 다 질러놓고 나서 무슨. 이동재 : 항상 이런 식이죠 보면. 한동훈 : 아니 그래놓고 나서 전화했다라고 자기가 한 거자나. 그건 말이 안 되지. 이동재 : 그렇죠. 다들 그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총장님 오셔가지고 그런 얘기도 하실지. 아니면 뭐 그런 얘기까지 안 하시겠지만. 한동훈 : 심지어 한겨레까지 해줬는데 뭘. 이동재 : 그런데 수사 기소 검사 분리 이건 진짜, 어떻게 그런 생각을 끄집어내는지. 한동훈 : 딱 하나야. 무조건 수사를 막겠다 권력 수사를 막겠다 그런 일념밖에 없어서 그렇지. 그리고 문제는 공부 좀 하고 하라고 그래. 매번 틀리고 지금까지 맞는 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잖아. 후배 기자 : 법무부 법무관들이 엄청 고생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거 자료 찾는다고. 한동훈 : 아니 질러놓고 찾으면 어떻게 해? 이동재 : 질러놓고 미국 것 찾아라. 일본 것 찾아라. 한동훈 : 거기다가 미국에게 얘기할거야? 명을 거역했다고? 아니, 일개 장관이 헌법상 국민의 알 권리를 포샵질을 하고 앉아있어. 국민의 알 권리가 나중에 알아도 될 권리야? 로또도 나중에 알고 먼저 아는 게 차이가 얼마나 큰 건데. 당연히 알 권리에 핵심은 언제 아느냐야. 이동재 : 맞습니다. 한동훈 : 국민은 나중에 알아도 된다는 뜻은, 우리만 먼저 알겠다는 뜻이라고. 이동재 : 사람이 약간 상상까지 하게 되는 게 □□□□(타 언론사를 지칭)에 B◌◌은 혹시 청와대에서 흘린건가 하는 이런 생각도 사람이 하게 돼요 보니까. 한동훈 : 그거 가지고 뭐 별로 영향이 있겠어? 이동재 : 검사장님 옛날에 반부패 강력 계실 때도 인피니 의원인가 C◌◌ 저기 할 때… 한동훈 : 그런데 이건 아직 뽕은 아니자나. 프로포폴이라는 것은 사실 정상적으로도 맞을 수 있는 거야. 그 횟수라는 건 여러 가지 팩트를 해 봐야 할 문제기 때문에 미리 다녀도 괜찮아. 이동재 : 채널A는 단신으로나 쓰려나. 후배 기자 : 저희는 뭐 안 쓸 것 같아요. 한동훈 : 아니 이거는 뭐 나는 그 사람(B◌◌)을 아시다시피 봐줄 생각이 제일 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그걸 다 떠나서 이 이슈는 조금 파악이 된 다음에 갈 문제지. 그러니까 프로포폴 문제라는게 정확하게 투약이나 이런 게 딱 나오거나 그런 게 확인되지 않으면 기소가 쉽지 않아. 경찰이 D◌◌ 잡으려고 별 지랄 다했지만 아무것도 못하잖아. 그냥 그랬을 것 같다는 것과는 달라. 그리고 문제는 뽕하고는 다르다고. 뭐냐면 나오기만 하면 무조건 되는 약이 아니야. 그거는 검진 받을 때 맞는 약이자나. 그건 기본적으로 남용했을 때 죄가 되는 거지 그렇지? 히로뽕이나 코카인같은 식으로 딱해서 머리카락에 나오면 딱 끝! 이렇게 나오는 문제가 아니여서 그게 만만치가 않아. 수사 자체가. 마약 사건 같은 경우는 항상 배우들이 이슈가 되지. 배우가 항상 이슈가 되는 사안인데 그런 사람들은 잘 봐야지. 보면 개연성이 있지. 개연성이 있어 보이지. 그런데 개연성이 있는 것하고 입증되는 것하고는 이게 프로포폴 이기 때문에 바로 덜컥 물 정도는 아니야. 이동재 : 사실 이전에 저희 C◌◌ 때 간호조무사 이런 애들이 엄청 들락날락하고 간호사들하고 그래서. 한동훈 : 저거는 보니까 그거는 직접 놔준 사람이 폭로한 게 아니고 관련자가 폭로한 것일 텐데 직접 놔준 애들이 확 무너질까? 그건 결대로 수사하면 되는 거지. 이동재 : 오늘 저녁은 어디서 드세요? 한동훈 : 뭐 관내 어디 잡았겠지. 이동재 : 여기는 식당이 없는 거죠? 대검 같이 그런 용도의 대형 식당은. 한동훈 : 식당은 있지만 그거 하는 사람들이 대검은 규모가 크고 그런 행사가 많기 때문에 거기에서 적절한 인력이 있지만 여긴 없지. 이동재 : 오늘 왠지 조선일보 이런 데서 식당까지 따라와서 할 것 같아서. 한동훈 : 안 따라와. 서울에서도 안 따라오는데. 따라 와서 뭐해. 이동재 : 아니 옆자리에 앉아서 구석에서... 그런데 갑자기 총장님이 “어~~” 이렇게 할 것 같고. 한동훈 : □□□□(타 언론사를 지칭) 같은 애들이 하는 거지. 이동재 : 그런데 사무실이 되게 크네요. 한동훈 : 다른 사무실 보다는 작지. 아니 비슷하나? 규격, 규격이 있을 텐데. 이동재 : 아니 서울에서 내려오면서 2시간 반이라는 게 짧다면 짧고 오래 걸린다면 오래 걸리고. 이게 대전까지는 금방 온 거 같은데. 한동훈 : 뭐 SRT? 뭐 그거야 생각하기 나름이죠. 오면 좋잖아. 이동재 : 네. 한동훈 : 나 주말마다도 잘 안 올라가요. 제 나이 정도 되면 반겨주지도 않아 잘. 학원 다니고 각자 바쁘자나 일상이 있어서. 이동재 : 내려온 언론사도 좀 있었어요 검사장님? 한동훈 : 여기? 꽤 많이 왔다고 그러던데. 이동재 : 아니 아니 검사장님 뵈러 이렇게 여태까지. 한동훈 : 온다고 했는데 내가 날 좀 풀리면 오라고 했어요. 추울 때 와서 뭐해. 그래도 오면 바다라도 좀 봐야지. 이동재 : 저희도 3월 달에. 한동훈 : 3월 달에 부산 바닷가에서 술 한 잔 먹으면 좋아. 바다 내려다보면 기분도 있잖아. 이동재 : 그렇습니다. 요즘에 뭐 신라젠 이런 거 알아보고 있는데 이게 한번 수사가 됐던 거잖아요. 라임도 그렇고 한동훈 : 그렇지만 의지의 문제지. 이동재 : 잘 하실까요? 한동훈 : 열심히 하겠죠. 총장 계속 물론 뭐 저쪽에서 방해하려 하겠지만, 인력을 많이 투입하려고 할 거고. 이동재 : 신라젠에 여태까지 수사 했던 것에 플러스 이번에 어떤 부분을 더 이렇게... 한동훈 : 여태까지 수사했던 것에서 제대로 아직 결과는 안 나왔죠? 이동재 : 예예. 한동훈 : 전체적으로 봐서 이 수사가 어느 정도 저거는 뭐냐면 사람들에게 피해를 다중으로 준 거야. 그런 사안 같은 경우는 빨리 정확하게 수사해서 피해 확산을 막을 필요도 있는 거고.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쎈 사람 몇 명이 피해를 입은 것하고, 같은 거라도. 같은 사안에 대해서 1만 명이 100억을 털린 것 하고 1명이 100억을 털린 것 하고 보면 1만 명이 100억을 털린 게 훨씬 더 큰 사안이야. 그럼 그거에 대해서는 응분의 책임을 제대로 물어야 적어도 사회가 지금 보면, 요즘 사람들, 여기 사람들 하는 것 보면 별로 그런 거 안 하는 것 같아. 그게 무너진다고. 뭐냐면 뭔가 걸리거나 그랬을 때 사회가 모든 게 다 완벽하고 공정할 순 없어. 그런 사회는 없다고. 그런데 중요한 건 뭐냐면 국민들이 볼 때 공정한 척이라도 하고 공정해 보이게 라도 해야 돼. 그 뜻이 뭐냐? 일단 걸리면 가야 된다는 말이야. 그리고 그게 뭐 여러 가지 야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걸렸을 때, “아니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성내는 식으로 나오면 안 되거든. 그렇게 되면 이게 정글의 법칙으로 가요. 그냥 힘의 크기에 따라서 내가 받을 위험성이 아주 현격하게 그것도 게다가 실제 그런 면이 있지만 그게 공개적으로 공식화되면 안 되는 거거든. 뇌물을 받았으면 일단 걸리면 속으로든 안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미안하다 하거나 안 그러면 걸리면 잠깐 빠져야 돼. 이동재 : 네 한동훈 : 그런데 너 한번 입증해낼 수 있어? E◌◌이 “입증할 수 있겠냐”. 야 △△ △ 아니야? 그런 워딩 봤어? 공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입증할 수 있겠습니까”라니. 아니 그거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건 당연해. 그건 방어니까. 언론에 대고 입증할 수 있겠어 검찰이? 라고 하는 거 봤어? 내가 안 했다가 아니라. 입증할 수 있겠어? 야 이거는 △ △△이야. 이 워딩은 다른 것 보다. 야~ 이 사람들 참. 이동재 : 이번에 제일 충격적이었던 게 그거랑 F◌◌이 공수처도 얘기했는데 윤석열부터. 아니 아무리 지가 속으로 그 생각을 하고 있어도 그거를 그렇게 얘기하는 거는. 한동훈 : 그런 애들이 지금 이걸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막장으로 가는 거야. 이게 도움이 되겠어? 여당은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은데? 이동재 : A◌◌ 장관도 여당에 안 좋은 일만 하는 것 같은데? 한동훈 : 당연하지. 그분은 항상 자기가 속한 조직에서 그런 짓을 하잖아. 그래왔잖아. 우리는 신나있지. 매번 그게 아니면 어디 언감생심... 이동재 : 그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법무부도 그렇고 기자들도 생각하는 게 사실 신라젠도 서민 다중 피해도 중요하지만 결국 유시민 꼴 보기 싫으니까. 많은 기자들도 유시민 언제 저기 될까. 그 생각을 많이 하는 거잖아요. 한동훈 : 유시민 씨가 어디서 뭘 했는지 나는 전혀 모르니. 그런 정치인이라든가... 그 사람 정치인도 아닌데 뭐 정치인 수사도 아니고 뭐. 이동재 : 결국에는 강연같은 거 한 번 할 때 한 3천만 원씩 주고 했을 거 아니에요. 그런 것들을 한 번, 아옛날에 한번 보니까 웃긴 게 채널A가 그런 영상이, 협찬 영상으로 VIK를. 한동훈 : 하여튼 금융 범죄를 정확하게 규명하는 게 중요해. 그게 우선이야. 이동재 : 이건 뭐야. 분권형 형사사법절차. 한동훈 : 뭔 보도자료를 또 냈어? 이동재 : 분권형 형사사법절차. 한동훈 : 뭔 소리냐 진짜. 후배 기자 :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입장을 냈네요. 올릴까요? 법조팀 방에다가. 이동재 : B◌◌? 후배 기자 : 네 이동재 : 올려 이동재 : (보도자료 읽는 중) “중립성과 객관성 논란이 많았고, 증거와 법리의 문제가 제기되어 무죄가 선고된 사례가 적지 않았다.” 한동훈 : 그러니까 이렇게 나오는 거지. 프로포폴을 많이 맞았을 텐데 저렇게 나와 버리면 입증하기 적절치 않아. 이동재 : 프로포폴도 프로포폴이지만 분권형 형사사법절차... 한동훈 : 뭔 △△△야. 이동재 : 이거는 읽으면 읽을수록 문단 문단별 다... 한동훈 : 아 나 안 읽을래. 읽어서 재밌는 거 있으면 알려줘. 읽을 필요도 없어. 아니 여러 명이 보내주는데 이동재 : 전임 검찰총장 얘기하는 건 좀 그렇다. 한동훈 : △△△야. G◌◌하고 하라 그래. 전임 대통령하고 하든가. 아니 이렇게 나오는 게 A◌◌만 신난 거야. 이동재 : 아니 해보고 싶은 거 머리 속에 떠오르는 거 다 해보는 거 같은데. 한동훈 : 에이 자기 머릿속에 떠오르겠어? H◌◌, F◌◌이지 무슨 소리야. 이게 그러면 갑자기 A◌◌가 갑자기 들어오자마자 인사를 어떻게 콕콕 집어서 내. 당연히 저쪽이지. 이동재 : I◌◌이 참 잘 보는 것 같아요. 외부에서 있으면서도 글 쓰는 거 보면, 꼭두각시에 불과하다고. 한동훈 : 꼭두각시지 뭐. 자기는 그냥 신문에 얼굴 자기만 나오면 되는 거야.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막 지껄여 버리잖아.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하잖아. 거의 무슨 뭐 1800년대 후반 같은 말을 하잖아. 지가 되게 멋있는 줄 알아. 이동재 : 이러다가 진짜 정권 바뀌면 어떻게 하려고. 다 자기들이 만든 걸로 자기들이 당할 텐데 정말. 어떤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한동훈 : △△ △△ △△이야 저게? 이동재 : 예전에 댓글수사 때요. 2013년 댓글 수사 때 그때도 J◌◌ 장관이었지. J◌◌ 장관이. 한동훈 : 이렇게까진 안 했어. 의견을 가지고 오면 퉁기고 퉁기고 퉁기고 하는 거였지. 이렇게까지는 안 했어. 이동재 : 그 때 보면 A◌◌가 댓글 수사 위원장 이런 거 했어요. 시간이 돌고 도는구나. 한동훈 : 그 때도 이런 사람이었고 지금도 이런 사람이야. 이동재 : 그래서 요즘 기사를 쓸 때 사실 이전에 수사가 막 돌아갈 때는 수사 내용 말하고 매일 매일 괴로운 나날이잖아요. 누구와 누가 의견 대립 막. 한동훈 : 뭐 그냥 노골적으로 쓰면 돼. 그리고 그냥 뭐 제3의 장소에서 논의한다. 제3은 개뿔, 대검 반대 의사를 총장에 밝힌 거야 저쪽에다가. 무슨 제3의 안이야. 제3안의 안이 어딨어. 이동재 : 법무부에서 오늘 얘기하는 게 시간이 없어서 부산 가시느라… 한동훈 : △△△△ 진짜. 그냥 오지 말라고 한 거야. 뭔 소리야. 아니 사전에 얘기도 안 했자나 전혀. 뒤통수 쳐 가지고 무슨 그거 한 줄 넣어서 총장하고 얘기했다는... △△ △△들이야. 후배 기자 : 협의를 시도했다 이렇게 말하려고. 한동훈 : △△△△ 진짜. 그러면 시간이 그동안 많은데 왜 사전에 얘기 안 했어. 쪽팔린 줄 알아야지. 이럴 때 잘하라고 검사들이 신분 보장 받는 거예요. 징징거리지 말라 그래. 맨날 뒤에다가 검사들한테 어쩔 수 없다. 어쩔 수 없긴 △△△△들 뭐가 어쩔 수 없어. 신분 보장 받고 있어서 평생 영감 소리 받고 사는 거 아니에요? 왜 △△ △△들이 징징거려. 개기든가 아니면 확 K◌◌처럼 △△주든가. 이동재 : 아니 L◌◌ 국장님은 좀 M◌◌하고는 다를 줄 알았더니 요즘 보니까. 한동훈 : 비슷해 이동재 : 그때 뭐 지난주인가 A◌◌가 헛소리하고 간 날 있잖아요. A◌◌가 △△하니까. 중간에 계속 본인이 끼어드셔서. 한동훈 : 본인이 끼어드셔서 얘기하는 것도 시원찮아요. 원래 그런 분은 아니야. 이동재 : 그렇습니다 아무튼. N◌◌ 검사장하고는 총장님하고는 사이가 괜찮아지셨어요? 한동훈 : 그거야 그 자린 참모일 뿐이자나. 참모는 보스가 안 쓰면 그만이야. 이동재 : 업무에 대한 파악은 제대로 하셨나 싶어서. 한동훈 : 나야 모르지. 별로 관심이 없어. 이동재 : 사실 강력 이런 것만 하셔서 신라젠 이런 건 이해할 수 있으려나. 한동훈 : 신라젠은 법무부에 (수사 인원) 늘린다고 놀라니까 보도자료 뿌렸자나. 뭐냐 그게. 신라젠에 투입 안 했다는 보도자료는 왜 내야 해. 참 깜찍해. 참 사람들. 나쁜 놈을 잡아야지. 그렇게 하려고 월급 받는 거 아니야. 후배 기자 : 총장님께서 뽑으신 네 명은 다 라임으로 가고 원래 계셨던 분들이 신라젠 위주로 하는 거 아닙니까. 이동재 : 그렇지. 한동훈 : 좀 남아 더 하면 되지. 이동재 : 신라젠에 몇 명 들어간 거에요? 자세히 안 알아봤는데 한동훈 : 그냥 뭐, 한 3명, 4명 하는 거 같은데. 이동재 : 그 정도로 이걸 할 수가 있나. 한동훈 : 늘려야지. 신라젠은 법무부에서 화들짝 놀랬다는데. 왜 놀래냐 도대체. 왜 놀래야 되는 거야. 자기도 관련 없다며. 정치사건 아니잖아 그럼. 이동재 : 서민 민생 사건이잖아요. 한동훈 : 그렇지. 왜나하면 신라젠에 사람 투입했다는 말만으로 9%가 하루에 빠지지? 그럼 그건 작주야. 작전 주야 이거는. 이동재 : 사실 그래서 그때 말씀하셨던 것도 있고 회사에 올려봤어요. 이제 법무부 견제 하려고 하고 법무부 쪽에서 이거에 대해서 좀 말도 안 되는 해명을 하면서, 약간 니가 그거 쟤네 플레이에 니가 바보같아 질 수 있다. 이러면서 말로는 그렇게 하는데. 한동훈 : 쟤네 플레이 못 해. 이동재 : 일단은 신라젠을 수사를 해도 서민 이런 거 위주로 가고 유명인은 나중에 나오지 않겠습니까. 한동훈 : 유명인은... 이동재 : 유시민은 한 월말쯤에 어디 출국하겠죠. 이렇게 연구하겠다면서. 한동훈 : 관심 없어. 그 사람 밑천 드러난 지 오래됐잖아. 그 1년 전 이맘때쯤과 지금의 유시민의 위상이나 말의 무게를 비교해봐. 이동재 : 지금은 뭐 그냥 누구냐, O◌◌ 수준이죠. 한동훈 : O◌◌보다 아래 아니야. 이동재 : 사실 저희가 요즘 P◌◌(후배기자)를 특히 시키는 게...성공률이 낮긴 하지만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신라젠 수사는 수사대로 따라가되 너는 유시민만 좀 찾아라, 후배 기자 : 시민 수사를 위해서 (겹쳐서 잘 안 들림) 이동재 : 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그러는데. 한동훈 : 그건 해 볼 만 하지. 어차피 유시민도 지가 불었잖아. 나올 것 같으니까. 먼저 지가 불기 시작하잖아. 이동재 : 이철, Q◌◌, R◌◌.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이고 한동훈 :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이동재 : 14.5년이면 너 출소하면 팔순이다. 후배 기자 : 가족부터 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동재 : 집을 보니까 옛날에 양주, 의정부 이쪽에다가 막 10개 씩 사고 이랬었는데 지금 다 팔고. 후배 기자 : 와이프만 찾아도 될 텐데 한동훈 : 어디 계신 거예요 지금은? 어디서 진치고 있어야 될 것 아니야. 이동재 : 일단 구치소로는 편지를... 한동훈 : 아니 지금 말이야. 지금 여기. 이동재 : 아 지금이요. 저 방금 도착해서 방금 왔으니까. 뭐 근처 카페나 어디 있겠죠. 한동훈 : 내가 이제 좀 가야 해서. 이동재 : 아무튼 있다가 2시에 다시 뵙고 한동훈 : 그냥 뭐 악수하는 거 사진 찍으러 온 거 아니야? 이동재 : P◌◌ 통해서 3월에 한 번 연락드릴게요. 후배 기자 : 그때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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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한동훈이 한 말 저도 많이 공감됩니다. 그가 정말 저 말대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녹취록으로 말이 많은데, 정말 검언유착의 근거가 저것뿐이라면 좀 약한 것 같네요. 하지만 법원에서도 검찰과의 연결을 언급하며 상당한 자료들이 있다고 했으니 다른 증거들을 내보이지 않고 품고 있는 것일 수도 있지요.
제가 녹취록을 읽은 느낌으로는 이동재가 자꾸 유시민을 캐보려 한다면서 한동훈의 관심을 얻고 일종의 승인에 해당하는 사인을 얻어내려 하는데 한동훈이 말려들지 않으려 하는 느낌이네요. 검사장씩이나 되는 검사가 그렇게 호락호락... 더 보기
녹취록으로 말이 많은데, 정말 검언유착의 근거가 저것뿐이라면 좀 약한 것 같네요. 하지만 법원에서도 검찰과의 연결을 언급하며 상당한 자료들이 있다고 했으니 다른 증거들을 내보이지 않고 품고 있는 것일 수도 있지요.
제가 녹취록을 읽은 느낌으로는 이동재가 자꾸 유시민을 캐보려 한다면서 한동훈의 관심을 얻고 일종의 승인에 해당하는 사인을 얻어내려 하는데 한동훈이 말려들지 않으려 하는 느낌이네요. 검사장씩이나 되는 검사가 그렇게 호락호락... 더 보기
와, 한동훈이 한 말 저도 많이 공감됩니다. 그가 정말 저 말대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녹취록으로 말이 많은데, 정말 검언유착의 근거가 저것뿐이라면 좀 약한 것 같네요. 하지만 법원에서도 검찰과의 연결을 언급하며 상당한 자료들이 있다고 했으니 다른 증거들을 내보이지 않고 품고 있는 것일 수도 있지요.
제가 녹취록을 읽은 느낌으로는 이동재가 자꾸 유시민을 캐보려 한다면서 한동훈의 관심을 얻고 일종의 승인에 해당하는 사인을 얻어내려 하는데 한동훈이 말려들지 않으려 하는 느낌이네요. 검사장씩이나 되는 검사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말려들 거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하물며 성지라고 불리는 곳에서 일하는 폰팔이들도 가격을 입에 담는 사람들과는 거래를 하지 않지요. 드루킹 사건 때 김경수의 승인에 해당한다는 것도 단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는 드루킹의 진술 뿐이었죠.
감옥에 있는 사람의 가족들을 찾아다닌다는 저런 방식의 취재가 문제가 없다는 건 동의하기 어렵고, 또 검사장급 검사가 저렇게 기자와 독대 수준으로 만나야 할 이유도 잘 모르겠습니다. 기자가 저런 식으로 취재한다고 하면 검사는 그건 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해도 모자랄 것 같은데 어떻게 덕담이 나올 수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녹취록으로 말이 많은데, 정말 검언유착의 근거가 저것뿐이라면 좀 약한 것 같네요. 하지만 법원에서도 검찰과의 연결을 언급하며 상당한 자료들이 있다고 했으니 다른 증거들을 내보이지 않고 품고 있는 것일 수도 있지요.
제가 녹취록을 읽은 느낌으로는 이동재가 자꾸 유시민을 캐보려 한다면서 한동훈의 관심을 얻고 일종의 승인에 해당하는 사인을 얻어내려 하는데 한동훈이 말려들지 않으려 하는 느낌이네요. 검사장씩이나 되는 검사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말려들 거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하물며 성지라고 불리는 곳에서 일하는 폰팔이들도 가격을 입에 담는 사람들과는 거래를 하지 않지요. 드루킹 사건 때 김경수의 승인에 해당한다는 것도 단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는 드루킹의 진술 뿐이었죠.
감옥에 있는 사람의 가족들을 찾아다닌다는 저런 방식의 취재가 문제가 없다는 건 동의하기 어렵고, 또 검사장급 검사가 저렇게 기자와 독대 수준으로 만나야 할 이유도 잘 모르겠습니다. 기자가 저런 식으로 취재한다고 하면 검사는 그건 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해도 모자랄 것 같은데 어떻게 덕담이 나올 수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뭐, 탐사보도라는 게 어느 정도 무리수도 동원하는 거고 그것도 기자의 능력이라면 능력이니까 문제 삼지 않을 수도 있지요.
이 정도 수준의 근거가 전부라면 의심하는 사람의 눈에는 의심스럽게 보이는 거고, 아닌 사람의 눈에는 아닌 걸로 보일 거에요. 그러니 처음부터 차라리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했다면 더 깔끔히 의혹을 떨칠 수 있었을 텐데, 무슨 수사자문단을 소집하느니, 소환조사도 거부하느니 하니 의혹이 자꾸 커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정권으로부터 부당한 수사를 당한다고 생각하면 방어적으로 나오는 것도 이해 못할 것은 아니지만, 그럴수록 수상하게 보이는 것도 짐작 못할 것은 아닐 것 같은데요. 까짓거 영장 청구한다 하면 기각될 거라는 자신도 있을 테니까요.
이 정도 수준의 근거가 전부라면 의심하는 사람의 눈에는 의심스럽게 보이는 거고, 아닌 사람의 눈에는 아닌 걸로 보일 거에요. 그러니 처음부터 차라리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했다면 더 깔끔히 의혹을 떨칠 수 있었을 텐데, 무슨 수사자문단을 소집하느니, 소환조사도 거부하느니 하니 의혹이 자꾸 커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정권으로부터 부당한 수사를 당한다고 생각하면 방어적으로 나오는 것도 이해 못할 것은 아니지만, 그럴수록 수상하게 보이는 것도 짐작 못할 것은 아닐 것 같은데요. 까짓거 영장 청구한다 하면 기각될 거라는 자신도 있을 테니까요.
모든 걸 역으로 생각하시는데요. 근거자료가 '있어야' 수사를 하는거고,
반박자료가 '있으면' 수사를 안 할 수 있는거죠.
얼마나 터무니없는지는 이 녹취록이 반박자료로 제출이 되어서, 대검관계자들은 이미 확인을 한거고요.
이게 의심스러우려면 두가지 의심이 가능한건데
1. 녹취가 사후 조작된 것이다. : 당사자들이 꿀연기력이 필요하고, 녹취파일의 생성시점을 통해 쉽게 검토가 가능.
2. 이때는 한동훈이 유시민에 관심없었는데 나중에는 생겼다. : 일단 가능성은 있으나, 완전히 반대되는 증거가 있는 이상 입장이 바뀔만한 이유... 더 보기
반박자료가 '있으면' 수사를 안 할 수 있는거죠.
얼마나 터무니없는지는 이 녹취록이 반박자료로 제출이 되어서, 대검관계자들은 이미 확인을 한거고요.
이게 의심스러우려면 두가지 의심이 가능한건데
1. 녹취가 사후 조작된 것이다. : 당사자들이 꿀연기력이 필요하고, 녹취파일의 생성시점을 통해 쉽게 검토가 가능.
2. 이때는 한동훈이 유시민에 관심없었는데 나중에는 생겼다. : 일단 가능성은 있으나, 완전히 반대되는 증거가 있는 이상 입장이 바뀔만한 이유... 더 보기
모든 걸 역으로 생각하시는데요. 근거자료가 '있어야' 수사를 하는거고,
반박자료가 '있으면' 수사를 안 할 수 있는거죠.
얼마나 터무니없는지는 이 녹취록이 반박자료로 제출이 되어서, 대검관계자들은 이미 확인을 한거고요.
이게 의심스러우려면 두가지 의심이 가능한건데
1. 녹취가 사후 조작된 것이다. : 당사자들이 꿀연기력이 필요하고, 녹취파일의 생성시점을 통해 쉽게 검토가 가능.
2. 이때는 한동훈이 유시민에 관심없었는데 나중에는 생겼다. : 일단 가능성은 있으나, 완전히 반대되는 증거가 있는 이상 입장이 바뀔만한 이유나 동기, 생각이 바뀌었다는 점에 대해 훨씬 엄밀한 입증이 필요함. 현재로서는 아무런 근거없는 음모론 이하.
반박자료가 '있으면' 수사를 안 할 수 있는거죠.
얼마나 터무니없는지는 이 녹취록이 반박자료로 제출이 되어서, 대검관계자들은 이미 확인을 한거고요.
이게 의심스러우려면 두가지 의심이 가능한건데
1. 녹취가 사후 조작된 것이다. : 당사자들이 꿀연기력이 필요하고, 녹취파일의 생성시점을 통해 쉽게 검토가 가능.
2. 이때는 한동훈이 유시민에 관심없었는데 나중에는 생겼다. : 일단 가능성은 있으나, 완전히 반대되는 증거가 있는 이상 입장이 바뀔만한 이유나 동기, 생각이 바뀌었다는 점에 대해 훨씬 엄밀한 입증이 필요함. 현재로서는 아무런 근거없는 음모론 이하.
이 녹취록이 유일한 근거인지에 대해서도 밝혀져 있지 않고 이것이 반박자료로만 해석될 수 있는지도 의문이에요. 대검관계자 중에 이걸 보고 영장청구 반대 의견 낸 사람도 있겠지만 법원에서는 영장청구를 인용했으니 그런 대검관계자들의 판단이 맞다고만 볼 수는 없지요.
KBS 보도로 인해 쟁점이 이 녹취록으로만 좁혀졌는데 우리는 전체 자료들을 들여다보고 있지 않습니다. 무슨 자료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결론을 너무 빨리 낼 필요가 없어요. 그런 이유에서라도 KBS 보도를 비판하고 싶네요.
KBS 보도로 인해 쟁점이 이 녹취록으로만 좁혀졌는데 우리는 전체 자료들을 들여다보고 있지 않습니다. 무슨 자료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결론을 너무 빨리 낼 필요가 없어요. 그런 이유에서라도 KBS 보도를 비판하고 싶네요.
수사팀에서 의견을 밝혔는데 이 녹취록도 완전한 것은 아니라고 하고 다른 증거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동재 측에서는 [의도적으로] 누락 또는 축약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네요.
그런데 실제로 수사팀이 밝힌 바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단서가 이 본문 안에 들어 있어요.
전문녹취록이라는데 루카포드님이 먼저 올려주신 녹취록과 나중에 올려주신 녹취록이 미묘하게 차이가 납니다.
각기 다른 녹취팀이 작업한 것 같은데 녹음을 듣고 타이핑을 하다보니 조금씩 차이나는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위에는 있는데 아래에는 없는 문장, 위에는 없는데 아래에만 있는 문장들조차 존재합니다. ... 더 보기
이동재 측에서는 [의도적으로] 누락 또는 축약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네요.
그런데 실제로 수사팀이 밝힌 바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단서가 이 본문 안에 들어 있어요.
전문녹취록이라는데 루카포드님이 먼저 올려주신 녹취록과 나중에 올려주신 녹취록이 미묘하게 차이가 납니다.
각기 다른 녹취팀이 작업한 것 같은데 녹음을 듣고 타이핑을 하다보니 조금씩 차이나는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위에는 있는데 아래에는 없는 문장, 위에는 없는데 아래에만 있는 문장들조차 존재합니다. ... 더 보기
수사팀에서 의견을 밝혔는데 이 녹취록도 완전한 것은 아니라고 하고 다른 증거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동재 측에서는 [의도적으로] 누락 또는 축약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네요.
그런데 실제로 수사팀이 밝힌 바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단서가 이 본문 안에 들어 있어요.
전문녹취록이라는데 루카포드님이 먼저 올려주신 녹취록과 나중에 올려주신 녹취록이 미묘하게 차이가 납니다.
각기 다른 녹취팀이 작업한 것 같은데 녹음을 듣고 타이핑을 하다보니 조금씩 차이나는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위에는 있는데 아래에는 없는 문장, 위에는 없는데 아래에만 있는 문장들조차 존재합니다.
그것도 그냥 지나칠 수 없고 의미있어 보이는 문장이 통째로 차이가 나거든요.
피의자인 이동재 측에서 공개한 자료이니만큼 온전히 믿을 수 없는, 그저 감상용 자료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https://www.yna.co.kr/view/AKR20200721117000004?input=1195m
'검언유착' 수사팀 "녹취록 일부 대화 빠져…증거 종합해 판단"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은 21일 이동재(35·구속) 전 채널A 기자의 변호인이 공개한 대화 녹취록에 대해 "표현과 맥락이 정확하게 녹취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안과 관련성 있는 내용 중 일부 대화가 축약되거나, 기자들의 취재계획에 동조하는 취지의 언급이 일부 누락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검찰은 다만 "수사팀과 다른 별도의 주체가 녹취한 자료로서, 해당 일자 녹취록 전문은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인정했다.
이 기자 측 주진우 변호사는 "의도적으로 누락 또는 축약한 부분이 전혀 없다"며 "의미 있는 내용이라면 영장에 나왔을 것인데 오늘 공개된 내용이 전부"라고 반박했다.
(..)
검찰은 "증거자료 내용을 미리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검찰수사심의위원회와 수사 및 재판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라며 "범죄 혐의 유무는 특정 녹취록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확보됐거나 앞으로 수집될 다양한 증거자료들을 종합해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동재 측에서는 [의도적으로] 누락 또는 축약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네요.
그런데 실제로 수사팀이 밝힌 바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단서가 이 본문 안에 들어 있어요.
전문녹취록이라는데 루카포드님이 먼저 올려주신 녹취록과 나중에 올려주신 녹취록이 미묘하게 차이가 납니다.
각기 다른 녹취팀이 작업한 것 같은데 녹음을 듣고 타이핑을 하다보니 조금씩 차이나는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위에는 있는데 아래에는 없는 문장, 위에는 없는데 아래에만 있는 문장들조차 존재합니다.
그것도 그냥 지나칠 수 없고 의미있어 보이는 문장이 통째로 차이가 나거든요.
피의자인 이동재 측에서 공개한 자료이니만큼 온전히 믿을 수 없는, 그저 감상용 자료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https://www.yna.co.kr/view/AKR20200721117000004?input=1195m
'검언유착' 수사팀 "녹취록 일부 대화 빠져…증거 종합해 판단"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은 21일 이동재(35·구속) 전 채널A 기자의 변호인이 공개한 대화 녹취록에 대해 "표현과 맥락이 정확하게 녹취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안과 관련성 있는 내용 중 일부 대화가 축약되거나, 기자들의 취재계획에 동조하는 취지의 언급이 일부 누락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검찰은 다만 "수사팀과 다른 별도의 주체가 녹취한 자료로서, 해당 일자 녹취록 전문은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인정했다.
이 기자 측 주진우 변호사는 "의도적으로 누락 또는 축약한 부분이 전혀 없다"며 "의미 있는 내용이라면 영장에 나왔을 것인데 오늘 공개된 내용이 전부"라고 반박했다.
(..)
검찰은 "증거자료 내용을 미리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검찰수사심의위원회와 수사 및 재판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라며 "범죄 혐의 유무는 특정 녹취록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확보됐거나 앞으로 수집될 다양한 증거자료들을 종합해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이동재: 결국에는 강연 같은 것 한 번 할 때 3천만 원씩 주고 했을 것 아니예요. 그런 것들을 한 번. 아 옛날에 한 번 보니까 웃긴 게 채널A가 그런 영상이... 협찬 영상이 VIK를... ...
■ 한동훈: 진짜 그렇게 많이 하면 그게 거기 있는 사람에게 강연하고 지식을 전달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와서 강연했다는 것을 밖에 홍보하는 것에 있어서 주가조작 차원이잖아 그것도.
▷ 이동재: 옛날에 VIK영상보니까 한국당에 윤형석에 양산 쪽 그 아저씨랑 몇 분 계시더라고요 여기까지 가겠 나 싶겠지만 아무튼 유시민은 ... 더 보기
■ 한동훈: 진짜 그렇게 많이 하면 그게 거기 있는 사람에게 강연하고 지식을 전달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와서 강연했다는 것을 밖에 홍보하는 것에 있어서 주가조작 차원이잖아 그것도.
▷ 이동재: 옛날에 VIK영상보니까 한국당에 윤형석에 양산 쪽 그 아저씨랑 몇 분 계시더라고요 여기까지 가겠 나 싶겠지만 아무튼 유시민은 ... 더 보기
▷ 이동재: 결국에는 강연 같은 것 한 번 할 때 3천만 원씩 주고 했을 것 아니예요. 그런 것들을 한 번. 아 옛날에 한 번 보니까 웃긴 게 채널A가 그런 영상이... 협찬 영상이 VIK를... ...
■ 한동훈: 진짜 그렇게 많이 하면 그게 거기 있는 사람에게 강연하고 지식을 전달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와서 강연했다는 것을 밖에 홍보하는 것에 있어서 주가조작 차원이잖아 그것도.
▷ 이동재: 옛날에 VIK영상보니까 한국당에 윤형석에 양산 쪽 그 아저씨랑 몇 분 계시더라고요 여기까지 가겠 나 싶겠지만 아무튼 유시민은 좀.
■ 한동훈: 하여튼 금융 범죄를 정확하게 규명하는 게 중요해, 그게 우선이야
이동재 : 결국에는 강연같은 거 한 번 할 때 한 3천만 원씩 주고 했을 거 아니에요. 그런 것들을 한 번, 아옛날에 한번 보니까 웃긴 게 채널A가 그런 영상이, 협찬 영상으로 VIK를.
한동훈 : 하여튼 금융 범죄를 정확하게 규명하는 게 중요해. 그게 우선이야.
■ 한동훈: 진짜 그렇게 많이 하면 그게 거기 있는 사람에게 강연하고 지식을 전달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와서 강연했다는 것을 밖에 홍보하는 것에 있어서 주가조작 차원이잖아 그것도.
▷ 이동재: 옛날에 VIK영상보니까 한국당에 윤형석에 양산 쪽 그 아저씨랑 몇 분 계시더라고요 여기까지 가겠 나 싶겠지만 아무튼 유시민은 좀.
■ 한동훈: 하여튼 금융 범죄를 정확하게 규명하는 게 중요해, 그게 우선이야
이동재 : 결국에는 강연같은 거 한 번 할 때 한 3천만 원씩 주고 했을 거 아니에요. 그런 것들을 한 번, 아옛날에 한번 보니까 웃긴 게 채널A가 그런 영상이, 협찬 영상으로 VIK를.
한동훈 : 하여튼 금융 범죄를 정확하게 규명하는 게 중요해. 그게 우선이야.
▷ 이동재: 유시민은 한 월말쯤에 어디 출국하겠죠. 이렇게 연구하겠다면서
■ 한동훈: 관심없어. 그 사람 밑천 드러난 지 오래됐잖아. 그 1년 전 이맘 때 쯤과 지금의 유시민의 위상과 말의 무게를 비교해 봐.
(중략)
▷ 이동재: 이철, A○○, B○○,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 이고,
■ 한동훈: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이동재 : 유시민은 한 월말쯤에 어디 출국하겠죠. 이렇게 연구하겠다면서.
한동훈 : 관심 없어. 그 사람 밑천 드러난 지 오래됐잖아. 그... 더 보기
■ 한동훈: 관심없어. 그 사람 밑천 드러난 지 오래됐잖아. 그 1년 전 이맘 때 쯤과 지금의 유시민의 위상과 말의 무게를 비교해 봐.
(중략)
▷ 이동재: 이철, A○○, B○○,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 이고,
■ 한동훈: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이동재 : 유시민은 한 월말쯤에 어디 출국하겠죠. 이렇게 연구하겠다면서.
한동훈 : 관심 없어. 그 사람 밑천 드러난 지 오래됐잖아. 그... 더 보기
▷ 이동재: 유시민은 한 월말쯤에 어디 출국하겠죠. 이렇게 연구하겠다면서
■ 한동훈: 관심없어. 그 사람 밑천 드러난 지 오래됐잖아. 그 1년 전 이맘 때 쯤과 지금의 유시민의 위상과 말의 무게를 비교해 봐.
(중략)
▷ 이동재: 이철, A○○, B○○,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 이고,
■ 한동훈: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이동재 : 유시민은 한 월말쯤에 어디 출국하겠죠. 이렇게 연구하겠다면서.
한동훈 : 관심 없어. 그 사람 밑천 드러난 지 오래됐잖아. 그 1년 전 이맘때쯤과 지금의 유시민의 위상이나 말의 무게를 비교해봐.
이동재 : 지금은 뭐 그냥 누구냐, O◌◌ 수준이죠.
한동훈 : O◌◌보다 아래 아니야.
이동재 : 사실 저희가 요즘 P◌◌(후배기자)를 특히 시키는 게...성공률이 낮긴 하지만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신라젠 수사는 수사대로 따라가되 너는 유시민만 좀 찾아라,
후배 기자 : 시민 수사를 위해서 (겹쳐서 잘 안 들림)
이동재 : 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그러는데.
한동훈 : 그건 해 볼 만 하지. 어차피 유시민도 지가 불었잖아. 나올 것 같으니까. 먼저 지가 불기 시작하잖아.
이동재 : 이철, Q◌◌, R◌◌.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이고
한동훈 :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 한동훈: 관심없어. 그 사람 밑천 드러난 지 오래됐잖아. 그 1년 전 이맘 때 쯤과 지금의 유시민의 위상과 말의 무게를 비교해 봐.
(중략)
▷ 이동재: 이철, A○○, B○○,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 이고,
■ 한동훈: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이동재 : 유시민은 한 월말쯤에 어디 출국하겠죠. 이렇게 연구하겠다면서.
한동훈 : 관심 없어. 그 사람 밑천 드러난 지 오래됐잖아. 그 1년 전 이맘때쯤과 지금의 유시민의 위상이나 말의 무게를 비교해봐.
이동재 : 지금은 뭐 그냥 누구냐, O◌◌ 수준이죠.
한동훈 : O◌◌보다 아래 아니야.
이동재 : 사실 저희가 요즘 P◌◌(후배기자)를 특히 시키는 게...성공률이 낮긴 하지만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신라젠 수사는 수사대로 따라가되 너는 유시민만 좀 찾아라,
후배 기자 : 시민 수사를 위해서 (겹쳐서 잘 안 들림)
이동재 : 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그러는데.
한동훈 : 그건 해 볼 만 하지. 어차피 유시민도 지가 불었잖아. 나올 것 같으니까. 먼저 지가 불기 시작하잖아.
이동재 : 이철, Q◌◌, R◌◌.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이고
한동훈 :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이게 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는데, 위에 녹취록에서는 기자들의 취재 행위를 언급하고 한동훈이 해볼만하다고 평가하는 부분을 날려버렸습니다. 별로 무관한 내용이 아닌데 변호인 측에서는 무관한 거로 간주하고 삭제해서 넘어가려 했어요. 공개된 녹취록 내용에 변호인 측의 편집의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볼 수가 없어요.
(추가)
다시 보니까 의도적 누락이 명백하네요.
먼저 발췌된 부분만 공개한 녹취록에서는 한동훈이 유시민에게 관심없다고 말한 부분 다음에 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하는 것에 해볼만 하다고 하는 부분을 의도적으로 빼버린 ... 더 보기
(추가)
다시 보니까 의도적 누락이 명백하네요.
먼저 발췌된 부분만 공개한 녹취록에서는 한동훈이 유시민에게 관심없다고 말한 부분 다음에 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하는 것에 해볼만 하다고 하는 부분을 의도적으로 빼버린 ... 더 보기
이게 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는데, 위에 녹취록에서는 기자들의 취재 행위를 언급하고 한동훈이 해볼만하다고 평가하는 부분을 날려버렸습니다. 별로 무관한 내용이 아닌데 변호인 측에서는 무관한 거로 간주하고 삭제해서 넘어가려 했어요. 공개된 녹취록 내용에 변호인 측의 편집의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볼 수가 없어요.
(추가)
다시 보니까 의도적 누락이 명백하네요.
먼저 발췌된 부분만 공개한 녹취록에서는 한동훈이 유시민에게 관심없다고 말한 부분 다음에 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하는 것에 해볼만 하다고 하는 부분을 의도적으로 빼버린 거네요. 무관한 부분이 아니라는 것을 변호인 측에서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다른 부분 생략에서는 [본건과 무관한 대화 내용 중략] 이라고 썼지만, 이 부분에서만 [중략]이라고 표현했죠. 유리한 부분만 드러내고 불리한 부분은 감춘 뒤 발표하고는 의심을 받자 전문이라고 다시 공개했는데.... 그 전문마저도 빠진 게 드러났어요. 일처리가 깔끔하지 못하네요.
(추가)
다시 보니까 의도적 누락이 명백하네요.
먼저 발췌된 부분만 공개한 녹취록에서는 한동훈이 유시민에게 관심없다고 말한 부분 다음에 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하는 것에 해볼만 하다고 하는 부분을 의도적으로 빼버린 거네요. 무관한 부분이 아니라는 것을 변호인 측에서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다른 부분 생략에서는 [본건과 무관한 대화 내용 중략] 이라고 썼지만, 이 부분에서만 [중략]이라고 표현했죠. 유리한 부분만 드러내고 불리한 부분은 감춘 뒤 발표하고는 의심을 받자 전문이라고 다시 공개했는데.... 그 전문마저도 빠진 게 드러났어요. 일처리가 깔끔하지 못하네요.
똑같은 자료를 보고 있지만 저와는 많이 다르게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조국 이슈를 보실 때는 처음부터 밝혀지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서 훤히 보이는 것 처럼 냉정하게 보셨던 것 같은데 이쪽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관대하신지 모르겠어요.
조국 이슈를 보실 때는 처음부터 밝혀지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서 훤히 보이는 것 처럼 냉정하게 보셨던 것 같은데 이쪽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관대하신지 모르겠어요.
구체적인 내용이 없고, 반박하는 방법이 확연히 다르니까요. 반복해서 이야기하는데 진술의 신빙성은 자료로 뒷받침되거나, 자료를 통해 상호확인/검증이 가능한 내용을 담은 진술일수록 신뢰도가 높습니다. 조국이슈에서 조국은 본인이 쉽게 낼 수 있는, 스스로 내겠다고 한 자료들(진단서라던가, 기본증명서라던가)을 내지 않았죠. 빛조국교수의 말처럼 정보를 숨기는 자와 공개하는 자의 신뢰도는 다르죠. 조국이 앞서 한 해명ㅡ본인은 자료로 확인검증할 수 있는 설명을 허위진술해서 이후 제3자진술/자료로 반박당했고요.
반면 한동훈은 보통은 내기 어려... 더 보기
반면 한동훈은 보통은 내기 어려... 더 보기
구체적인 내용이 없고, 반박하는 방법이 확연히 다르니까요. 반복해서 이야기하는데 진술의 신빙성은 자료로 뒷받침되거나, 자료를 통해 상호확인/검증이 가능한 내용을 담은 진술일수록 신뢰도가 높습니다. 조국이슈에서 조국은 본인이 쉽게 낼 수 있는, 스스로 내겠다고 한 자료들(진단서라던가, 기본증명서라던가)을 내지 않았죠. 빛조국교수의 말처럼 정보를 숨기는 자와 공개하는 자의 신뢰도는 다르죠. 조국이 앞서 한 해명ㅡ본인은 자료로 확인검증할 수 있는 설명을 허위진술해서 이후 제3자진술/자료로 반박당했고요.
반면 한동훈은 보통은 내기 어려운 자료까지 냈고, 상대방도 가지고 있는 공통의 자료에 기초해 주장을 했습니다. 다른 증거를 밝힐 필요는 없어도 검찰이 이 녹취록에 의미를 왜곡하는 누락이 있다 생각하면 어떤 문장이 누락되었다 밝히면 충분하죠. 이미 전문이 공개된 상황이니까요.
반면 한동훈은 보통은 내기 어려운 자료까지 냈고, 상대방도 가지고 있는 공통의 자료에 기초해 주장을 했습니다. 다른 증거를 밝힐 필요는 없어도 검찰이 이 녹취록에 의미를 왜곡하는 누락이 있다 생각하면 어떤 문장이 누락되었다 밝히면 충분하죠. 이미 전문이 공개된 상황이니까요.
글쎄요. 저는 루카포드님처럼 법률적으로는 표현을 못하겠습니다만 의심받는 사람이 자기 변호를 위해 깐 일부 자료를 전문이라고 쉽게 믿을 수 있는가싶고. 저 대화로 봐서는 소통을 꽤 하는 기자와 검사 사이로 보이는데 저 날이 아닌 다른 대화에선 어떤 내용이 오갔을지도 모르고요. 여러모로 의심을 거두기엔 충분해보이지 않습니다. 기자가 한검사를 거론하면서 사람들을 협박하고 다닌게 사실이라면 그 말을 사람들이 믿을만한 이유들이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판단이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의연 때 만큼 좀 시간을 두고 판단하셨... 더 보기
판단이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의연 때 만큼 좀 시간을 두고 판단하셨... 더 보기
글쎄요. 저는 루카포드님처럼 법률적으로는 표현을 못하겠습니다만 의심받는 사람이 자기 변호를 위해 깐 일부 자료를 전문이라고 쉽게 믿을 수 있는가싶고. 저 대화로 봐서는 소통을 꽤 하는 기자와 검사 사이로 보이는데 저 날이 아닌 다른 대화에선 어떤 내용이 오갔을지도 모르고요. 여러모로 의심을 거두기엔 충분해보이지 않습니다. 기자가 한검사를 거론하면서 사람들을 협박하고 다닌게 사실이라면 그 말을 사람들이 믿을만한 이유들이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판단이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의연 때 만큼 좀 시간을 두고 판단하셨어도 되지 않나? 왜 굳이 빨리 판단하고 변호하는가 싶습니다. 사실 그 동안의 루카포드님은 모두까기라고 할 수 있는 포지션이어서 공격당할 여지가 별로 없는 유리한 입장이라고 봤는데 이 건은 굳이 실드를 치시는가 싶은거지요. 나중에 유죄 나오고 죄목이 드러날 수도 있는데 말이죠.
판단이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의연 때 만큼 좀 시간을 두고 판단하셨어도 되지 않나? 왜 굳이 빨리 판단하고 변호하는가 싶습니다. 사실 그 동안의 루카포드님은 모두까기라고 할 수 있는 포지션이어서 공격당할 여지가 별로 없는 유리한 입장이라고 봤는데 이 건은 굳이 실드를 치시는가 싶은거지요. 나중에 유죄 나오고 죄목이 드러날 수도 있는데 말이죠.
이번 녹취록이 신빙성이 있다고 하기엔 이동재는 본인 자료들 한차례 폐기한 전적도 있었고
한동훈쪽에서 나온 녹취록은 위에 과학상자님 말씀처럼 (일부러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누락시킨 내용도 있습니다.
한동훈쪽에서 나온 녹취록은 위에 과학상자님 말씀처럼 (일부러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누락시킨 내용도 있습니다.
이철, Q◌◌, R◌◌.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이고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알파벳으로 나왔는데 Q, R도 사람이름입니다. 교도소에 있는 관계자들에게 편지를 써서
진술을 얻어내려 하는데 여러 사람을 찔러보는거고 그중에 한건 걸리면 된다는게
윤리라는 말이 왜 나오는 지를 모르겠군요. 저 대화를 이후에 이동재가 한 '협박'을 포함해서
생각하시니까 그런것 같은데 그건 이후의 일이고 저 대화를 할 때 나온 얘기는
수감된 사건 관계자들에게 '윗선 숨기지 말... 더 보기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알파벳으로 나왔는데 Q, R도 사람이름입니다. 교도소에 있는 관계자들에게 편지를 써서
진술을 얻어내려 하는데 여러 사람을 찔러보는거고 그중에 한건 걸리면 된다는게
윤리라는 말이 왜 나오는 지를 모르겠군요. 저 대화를 이후에 이동재가 한 '협박'을 포함해서
생각하시니까 그런것 같은데 그건 이후의 일이고 저 대화를 할 때 나온 얘기는
수감된 사건 관계자들에게 '윗선 숨기지 말... 더 보기
이철, Q◌◌, R◌◌.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이고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알파벳으로 나왔는데 Q, R도 사람이름입니다. 교도소에 있는 관계자들에게 편지를 써서
진술을 얻어내려 하는데 여러 사람을 찔러보는거고 그중에 한건 걸리면 된다는게
윤리라는 말이 왜 나오는 지를 모르겠군요. 저 대화를 이후에 이동재가 한 '협박'을 포함해서
생각하시니까 그런것 같은데 그건 이후의 일이고 저 대화를 할 때 나온 얘기는
수감된 사건 관계자들에게 '윗선 숨기지 말고 이야기해라, 어차피 윗선은 당신 버릴것이다'
라는 편지들을 보낸다는 겁니다. 하등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을 일이 아니고 당연히 할 일이죠.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알파벳으로 나왔는데 Q, R도 사람이름입니다. 교도소에 있는 관계자들에게 편지를 써서
진술을 얻어내려 하는데 여러 사람을 찔러보는거고 그중에 한건 걸리면 된다는게
윤리라는 말이 왜 나오는 지를 모르겠군요. 저 대화를 이후에 이동재가 한 '협박'을 포함해서
생각하시니까 그런것 같은데 그건 이후의 일이고 저 대화를 할 때 나온 얘기는
수감된 사건 관계자들에게 '윗선 숨기지 말고 이야기해라, 어차피 윗선은 당신 버릴것이다'
라는 편지들을 보낸다는 겁니다. 하등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을 일이 아니고 당연히 할 일이죠.
제 기준점은
1) 양 당사자의 이야기가 일치하는 부분
2) 객관적인 자료가 있는 부분
3) 당사자의 이야기중 본인에게 불리한 부분
은 드러난 사실로 보고 뼈대로 삼고
4) 쉽게 입수할 수 있는 자료로 검증이 가능한 종류의 주장
에 대해 상대방이 별도의 불이익이 예상되지 않음에도
자료제출이나 반박을 회피하거나 불합리한 반론을 하는 부분
을 살로 삼아 이정도까지는 드러난 사실로 평가합니다.
의심을 하는 건
5) 진술자 자신에게 유리하고, 자료로 검증이 불가능한 부분이지요.
1~3까지는 o 4는 △에서 검증을... 더 보기
1) 양 당사자의 이야기가 일치하는 부분
2) 객관적인 자료가 있는 부분
3) 당사자의 이야기중 본인에게 불리한 부분
은 드러난 사실로 보고 뼈대로 삼고
4) 쉽게 입수할 수 있는 자료로 검증이 가능한 종류의 주장
에 대해 상대방이 별도의 불이익이 예상되지 않음에도
자료제출이나 반박을 회피하거나 불합리한 반론을 하는 부분
을 살로 삼아 이정도까지는 드러난 사실로 평가합니다.
의심을 하는 건
5) 진술자 자신에게 유리하고, 자료로 검증이 불가능한 부분이지요.
1~3까지는 o 4는 △에서 검증을... 더 보기
제 기준점은
1) 양 당사자의 이야기가 일치하는 부분
2) 객관적인 자료가 있는 부분
3) 당사자의 이야기중 본인에게 불리한 부분
은 드러난 사실로 보고 뼈대로 삼고
4) 쉽게 입수할 수 있는 자료로 검증이 가능한 종류의 주장
에 대해 상대방이 별도의 불이익이 예상되지 않음에도
자료제출이나 반박을 회피하거나 불합리한 반론을 하는 부분
을 살로 삼아 이정도까지는 드러난 사실로 평가합니다.
의심을 하는 건
5) 진술자 자신에게 유리하고, 자료로 검증이 불가능한 부분이지요.
1~3까지는 o 4는 △에서 검증을 거친경우
그외는 △
5는 x에 가까운 ▲
1) 양 당사자의 이야기가 일치하는 부분
2) 객관적인 자료가 있는 부분
3) 당사자의 이야기중 본인에게 불리한 부분
은 드러난 사실로 보고 뼈대로 삼고
4) 쉽게 입수할 수 있는 자료로 검증이 가능한 종류의 주장
에 대해 상대방이 별도의 불이익이 예상되지 않음에도
자료제출이나 반박을 회피하거나 불합리한 반론을 하는 부분
을 살로 삼아 이정도까지는 드러난 사실로 평가합니다.
의심을 하는 건
5) 진술자 자신에게 유리하고, 자료로 검증이 불가능한 부분이지요.
1~3까지는 o 4는 △에서 검증을 거친경우
그외는 △
5는 x에 가까운 ▲
녹음파일 주요부분 다시 들어보고 제가 들은대로 보충해봤습니다. 빨간 부분이 나중에 올린 전문녹취록과 차이 나는 부분입니다.
그렇게 알아듣기 어렵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조금씩 맥락, 뉘앙스를 달리 녹취됐다고 볼 여지가 있는 건 사실 같네요.
이동재 : 사실 저희가 요즘 P◌◌(후배기자)를 특히 시키는 게...성공률이 낮긴 하지만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신라젠 수사는 수사대로 따라가되 너는 유시민만 좀 찾아라,
후배 기자 : 시민 수사를 위해서 (겹쳐서 잘 안 들림)
이동재 : 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그러는데.
한동훈 : 그건... 더 보기
그렇게 알아듣기 어렵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조금씩 맥락, 뉘앙스를 달리 녹취됐다고 볼 여지가 있는 건 사실 같네요.
이동재 : 사실 저희가 요즘 P◌◌(후배기자)를 특히 시키는 게...성공률이 낮긴 하지만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신라젠 수사는 수사대로 따라가되 너는 유시민만 좀 찾아라,
후배 기자 : 시민 수사를 위해서 (겹쳐서 잘 안 들림)
이동재 : 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그러는데.
한동훈 : 그건... 더 보기
녹음파일 주요부분 다시 들어보고 제가 들은대로 보충해봤습니다. 빨간 부분이 나중에 올린 전문녹취록과 차이 나는 부분입니다.
그렇게 알아듣기 어렵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조금씩 맥락, 뉘앙스를 달리 녹취됐다고 볼 여지가 있는 건 사실 같네요.
이동재 : 사실 저희가 요즘 P◌◌(후배기자)를 특히 시키는 게...성공률이 낮긴 하지만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신라젠 수사는 수사대로 따라가되 너는 유시민만 좀 찾아라,
후배 기자 : 시민 수사를 위해서 (겹쳐서 잘 안 들림)
이동재 : 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그러는데.
한동훈 : 그건 해 볼 만 하지. 어차피 유시민도 지가 불었잖아. 나올 것 같으니까. 먼저 지가 불기 시작하잖아.
이동재 : 이철, Q◌◌, R◌◌.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이고
한동훈 :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이동재 : 14.5년이면 너 출소하면 팔순이다.
후배 기자 : 가족부터 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동재 : 집을 보니까 옛날에 양주, 의정부 이쪽에다가 막 10개 씩 사고 이랬었는데 지금 다 팔고.
후배 기자 : 와이프만 찾아도 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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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 사실 저희가 요즘 P◌◌(후배기자)를 특히 시키는 게...성공률이 낮긴 하지만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신라젠 수사는 수사대로 따라가되 [우리는,] 너는 유시민만 좀 찾아라,
후배 기자 : 시민 수사를 위해서 (겹쳐서 잘 안 들림)
이동재 : 이철 [와이프] 찾아다니고 그러는데.
한동훈 : 그건 해 볼 만 하지. 어차피 유시민도 지가 불었잖아. 나올 것 같으니까. [겁이 많아 이 샠(?) 이사람은...] 먼저 지가 불기 시작하잖아.
이동재 : 이철, Q◌◌, R◌◌.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이고
한동훈 :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이동재 : 14.5년이면 너 출소하면 팔순이다.
후배 기자 : 가족부터 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동재 : 집을 보니까 [많이 꿍쳐놨을 때] 옛날에 양주, 의정부 이쪽에다가 막 10개 씩 사고 이랬었는데 지금 다 팔고.
후배 기자 : 와이프만 [걸려도] 될 텐데
제가 본 평가입니다.
유시민, 이철 등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라고 볼 수 있는 부분들이 미묘하게 달리 표현되어 있습니다.
발췌녹취록에서는 유시민이 불었다는 내용을 아예 생략했었고, 나중의 전문녹취록에서는 유시민을 겁쟁이로 보고 욕설로 보이는 표현도 나오지만 누락되어 있네요.
이철 가족이 무언가를 꿍쳐놨다고 하고, 와이프라도 걸리기를 바라는 기자의 표현들도 차이가 나네요.
그렇게 알아듣기 어렵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조금씩 맥락, 뉘앙스를 달리 녹취됐다고 볼 여지가 있는 건 사실 같네요.
이동재 : 사실 저희가 요즘 P◌◌(후배기자)를 특히 시키는 게...성공률이 낮긴 하지만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신라젠 수사는 수사대로 따라가되 너는 유시민만 좀 찾아라,
후배 기자 : 시민 수사를 위해서 (겹쳐서 잘 안 들림)
이동재 : 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그러는데.
한동훈 : 그건 해 볼 만 하지. 어차피 유시민도 지가 불었잖아. 나올 것 같으니까. 먼저 지가 불기 시작하잖아.
이동재 : 이철, Q◌◌, R◌◌.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이고
한동훈 :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이동재 : 14.5년이면 너 출소하면 팔순이다.
후배 기자 : 가족부터 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동재 : 집을 보니까 옛날에 양주, 의정부 이쪽에다가 막 10개 씩 사고 이랬었는데 지금 다 팔고.
후배 기자 : 와이프만 찾아도 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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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 사실 저희가 요즘 P◌◌(후배기자)를 특히 시키는 게...성공률이 낮긴 하지만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신라젠 수사는 수사대로 따라가되 [우리는,] 너는 유시민만 좀 찾아라,
후배 기자 : 시민 수사를 위해서 (겹쳐서 잘 안 들림)
이동재 : 이철 [와이프] 찾아다니고 그러는데.
한동훈 : 그건 해 볼 만 하지. 어차피 유시민도 지가 불었잖아. 나올 것 같으니까. [겁이 많아 이 샠(?) 이사람은...] 먼저 지가 불기 시작하잖아.
이동재 : 이철, Q◌◌, R◌◌.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이고
한동훈 :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이동재 : 14.5년이면 너 출소하면 팔순이다.
후배 기자 : 가족부터 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동재 : 집을 보니까 [많이 꿍쳐놨을 때] 옛날에 양주, 의정부 이쪽에다가 막 10개 씩 사고 이랬었는데 지금 다 팔고.
후배 기자 : 와이프만 [걸려도] 될 텐데
제가 본 평가입니다.
유시민, 이철 등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라고 볼 수 있는 부분들이 미묘하게 달리 표현되어 있습니다.
발췌녹취록에서는 유시민이 불었다는 내용을 아예 생략했었고, 나중의 전문녹취록에서는 유시민을 겁쟁이로 보고 욕설로 보이는 표현도 나오지만 누락되어 있네요.
이철 가족이 무언가를 꿍쳐놨다고 하고, 와이프라도 걸리기를 바라는 기자의 표현들도 차이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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