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6/04/04 10:06:14 |
Name | 까꿍이아빠 |
Subject | 백일해 많이 위험한가요? |
5월4일날 아이가 태어납니다~^-^ 막 설래고 기대되고 그런중인데 병원에서 백일해 예방접종을 권하더라고요 첫아이라 백일해가 무엇인지도 몰라서 검색해봤는데 누구는 별거 아니라하고 누구는 위험하다하고...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백일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한건가요? 의학관련 질문은 홍차넷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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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백일해 접종을 말씀하시는게 아니라 성인백일해 접종을 말하시는 건가요? 영유아 백일해접종(DTP, 파상풍 백일해 디프테리아)은 2개월이나 되어야 하니 벌써부터 맞을지 말지를 고민하시는건 아닌거 같아 보이네요.
원래 성인 백일해 접종은 Tdap(파상풍, 백일해, 디프테리아)으로 1회 접종하면 됩니다. 근데 영유아에서 백일해 유행이 있었다는 이야기 + 미국에서 27~36주 임산부 및 영유아를 돌보는 사람들에게 백일해 접종을 권장한다는 것 때문에 임산부 및 주변 가족들에게 백일해접종을 많이 권유하는 편입니다.
영유아는 ... 더 보기
원래 성인 백일해 접종은 Tdap(파상풍, 백일해, 디프테리아)으로 1회 접종하면 됩니다. 근데 영유아에서 백일해 유행이 있었다는 이야기 + 미국에서 27~36주 임산부 및 영유아를 돌보는 사람들에게 백일해 접종을 권장한다는 것 때문에 임산부 및 주변 가족들에게 백일해접종을 많이 권유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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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백일해 접종을 말씀하시는게 아니라 성인백일해 접종을 말하시는 건가요? 영유아 백일해접종(DTP, 파상풍 백일해 디프테리아)은 2개월이나 되어야 하니 벌써부터 맞을지 말지를 고민하시는건 아닌거 같아 보이네요.
원래 성인 백일해 접종은 Tdap(파상풍, 백일해, 디프테리아)으로 1회 접종하면 됩니다. 근데 영유아에서 백일해 유행이 있었다는 이야기 + 미국에서 27~36주 임산부 및 영유아를 돌보는 사람들에게 백일해 접종을 권장한다는 것 때문에 임산부 및 주변 가족들에게 백일해접종을 많이 권유하는 편입니다.
영유아는 태어난 후 엄마에게서 받은 항체로 얼마간 여러 질병을 견뎌내기 때문에 출생 전 임산부가 미리 맞아서 면역을 획득하여 아이에게 전달해주는 것이 첫번째 이유입니다. 그리고 백일해는 성인이 걸리더라도 가볍게 앓고 넘어가긴 하는데 그게 영유아에게 전파될 수 있으니 영유아 주변의 성인이 미리 걸리지 않도록 하는게 두번째 이유입니다.
Tdap은 사백신이라 임산부도 맞을 수 있긴 하지만 뭐든 간에 부작용이라는 건 있기 마련이긴 합니다.(주사부위 통증 및 종창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최근 파상풍 접종을 하셨다면 (5년 이내) 별로 접종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백일해 단독백신은 없어서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가 포함된 Tdap을 접종하게 되는데, 파상풍 접종은 최소접종간격이 5년입니다. 지침상 그 기간 이내 접종은 \'부작용에 주의\'하라고 합니다. 파상풍백신(Td)의 접종간격은 5년인데 Tdap의 접종간격은 특별히 언급이 없어서 상관없나 싶긴 하지만 파상풍 톡소이드의 양은 Td나 Tdap이나 동일하거든요.
아무튼. 성인 백일해접종은 선택사항이니 고민해보시고 상의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원래 성인 백일해 접종은 Tdap(파상풍, 백일해, 디프테리아)으로 1회 접종하면 됩니다. 근데 영유아에서 백일해 유행이 있었다는 이야기 + 미국에서 27~36주 임산부 및 영유아를 돌보는 사람들에게 백일해 접종을 권장한다는 것 때문에 임산부 및 주변 가족들에게 백일해접종을 많이 권유하는 편입니다.
영유아는 태어난 후 엄마에게서 받은 항체로 얼마간 여러 질병을 견뎌내기 때문에 출생 전 임산부가 미리 맞아서 면역을 획득하여 아이에게 전달해주는 것이 첫번째 이유입니다. 그리고 백일해는 성인이 걸리더라도 가볍게 앓고 넘어가긴 하는데 그게 영유아에게 전파될 수 있으니 영유아 주변의 성인이 미리 걸리지 않도록 하는게 두번째 이유입니다.
Tdap은 사백신이라 임산부도 맞을 수 있긴 하지만 뭐든 간에 부작용이라는 건 있기 마련이긴 합니다.(주사부위 통증 및 종창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최근 파상풍 접종을 하셨다면 (5년 이내) 별로 접종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백일해 단독백신은 없어서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가 포함된 Tdap을 접종하게 되는데, 파상풍 접종은 최소접종간격이 5년입니다. 지침상 그 기간 이내 접종은 \'부작용에 주의\'하라고 합니다. 파상풍백신(Td)의 접종간격은 5년인데 Tdap의 접종간격은 특별히 언급이 없어서 상관없나 싶긴 하지만 파상풍 톡소이드의 양은 Td나 Tdap이나 동일하거든요.
아무튼. 성인 백일해접종은 선택사항이니 고민해보시고 상의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신생아가 있는 가족 내 성인의 접종은 권장 대상입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백일해가 만연한 관계로 매 임신때마다 접종을 권유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백일해가 그정도로 만연하지 않아 임신 후 한번 정도 권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risk와 benefit이 있고 risk라면 금전적, 시간적 인것과 부작용을 생각할수 있겠고
benefit이라면 혹시라도 질병에 노출되었을때 면역이 있어서 질병에 걸리지 않는거겠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임신 중에는 권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미국에서의 경우에는 임신 후반에서부터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다 맞고 난 뒤에 면회 가능하게 하였네요....
현재 미국에서는 백일해가 만연한 관계로 매 임신때마다 접종을 권유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백일해가 그정도로 만연하지 않아 임신 후 한번 정도 권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risk와 benefit이 있고 risk라면 금전적, 시간적 인것과 부작용을 생각할수 있겠고
benefit이라면 혹시라도 질병에 노출되었을때 면역이 있어서 질병에 걸리지 않는거겠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임신 중에는 권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미국에서의 경우에는 임신 후반에서부터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다 맞고 난 뒤에 면회 가능하게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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