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5/08/12 20:46:37 |
Name | 2025 |
Subject | 아이가 틱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갑니다. + 상담 좀 |
초1이구요 계속 쉴 새 없이 코를 훌쩍이면서 음음(가래 같은 거 떼는소리?) 소리를 냅니다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거로 추측이 됩니다 콧속은 깨끗합니다. 코 풀면 뭔가 안나옵니다. 코세정 해도 깨끗합니다. 피검사했을 때는 집먼지 진드기, 먼지 외 알러지 없다고 나왔습니다. 추측하기로는 학원의 에어컨 때문으로 생각하고는 있으나 아이 말로는 안춥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문으로는 굉장히 춥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방문하여 콧속을 촬영했습니다. 붓기 없음, 염증 없음, 콧물 거의 없음 비염 아주 살짝 있음, 목 붓기 없음 그런고로 장애 증상이 아니라 찬바람으로 호흡기에 문제가 생겼고 나을꺼라고는 하셨습니다 그래서 약을 처방 받아 먹이긴 했습니다만 증상이 너무 심합니다 계속 정말 쉴 새 없이, TV보며 웃으면서도 훌쩍 훌쩍 음음 거립니다 밖에서 더운 여름에 땀흘리며 놀면서도 그렇습니다 (즉 집이나 찬 바람이 없는 장소에도 같은 증상이 나옵니다) 이게 호흡기 문제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네요 학원이 재미있다고는 합니다 가기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에어컨을 통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틱 행동을 보면 인간이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이 아니라 무슨 무조건반사? 같은 느낌으로 기계적으로 나오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수준으로는 행동이 안나오는 거 같은데 정말 쉴 새 없이 끊임없이 훌쩍이며 음음 거리는 소리에 부모인 저도 노이로제가 걸릴 것 같습니다 일단 다그치거나 주의를 주지는 않았습니다 증상은 4~5일 정도 되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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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진 않아도 안좋은 습관이 계속 생겼다 없어지고 또 생기고 하더라구요.. 그 자체가 문제는 아닌거 같은 데 가족들이 힘들면 고치게 해야죠
뭐가 조금만 걸려도 신경쓰여서 그럴수도 있어요. 제가 어릴때 그랬어서.. 요즘도 그러고요.
그리고 저는 잔기침이 많은 편인데 다른 사람보다 기도가 좁아서 더 민감하다고 병원에서 얘기해주시더라구요. 겨울에 심할때는 (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주변 사람들이 괜찮냐고 많이 걱정하셔서), 천식약 받아서 한번씩 흡입하면 확실히 덜합니다.
그리고 저는 잔기침이 많은 편인데 다른 사람보다 기도가 좁아서 더 민감하다고 병원에서 얘기해주시더라구요. 겨울에 심할때는 (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주변 사람들이 괜찮냐고 많이 걱정하셔서), 천식약 받아서 한번씩 흡입하면 확실히 덜합니다.
Dsm5 진단 기준 틱은 1년 이상 거의 매일 나타나야 합니다. 증상이 4 5일 정도밖에 안된거면 병원에서도 틱으로 진단내리기 힘들 것 같아오. 최소 몇달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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