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5/02/13 10:48:50 |
Name | 매뉴물있뉴 |
Subject | LCK와 KBO의 수익구조? |
아래에 적힌 리스트의 순서는 전년도 순위 순서대로입니다. 윗줄은 KBO 스폰서 기업들 이름을 아랫줄은 LCK 참가 이름 스폰서 기업들입니다. KBO : 기아 삼성 엘지 두산 KT SSG 롯데 한화 NC 키움 LCK : [젠지] 한화 기아 SKT KT BNK DN그룹 농심 [DRX] OK저축은행 제가 사실 야구도 알못이고 롤도 알못이긴 합니다만 이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1 한화 야구단 연봉 총액보다도 한화 롤 선수단 연봉 총액이 더 크다고 들은것 같읍니다. 2 그리고 LCK 구단들은 운영에서 적자가 난다고도 들은것 같아요. 하지만 뭐 구단이라는게 애초에 그 뭐랄까 모기업 홍보차원에서 적자를 감수하고 운영되기도 하는거니까 뭐 그런가보다 하려는데 다시 보니까 저 위에 제가 빨간 표시해놓은 '젠지'나 'DRX'같은 경우는 저 이름 그 잡채가 그냥 본인들 팀 이름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의구심이 생겼읍니다. 1 야구단 연봉보다도 연봉이 더 많이 들어가는 팀을 운영하는데 2 팀은 적자라고? 3 근데 모기업도 없다고?? 1 2까지는 뭐 그런경우가 있을수도 있지 하는 생각도 드는데 3에서는 으읭??? 싶은겁니다. 그래서 이런 구조가 어떻게 가능한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었읍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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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는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이끄는 첼시와 비슷하다 보시면 됩니다.
우승을 위해서 구단주가 돈을 팍팍 쏘는... 근데 그 이유는 명확치 않은 것에 가깝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DRX는 KBO의 넥센과 비슷한데, 다른 점이 있다면 이장석은 딱히 구단을 매각할 생각은 없었지만 DRX는 사모펀드가 사서 몸집을 키워서 엑시트를 하려 했습니다. 근데 코로나 버블 등이 없어지면서 못했습니다.... 물린거죠
우승을 위해서 구단주가 돈을 팍팍 쏘는... 근데 그 이유는 명확치 않은 것에 가깝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DRX는 KBO의 넥센과 비슷한데, 다른 점이 있다면 이장석은 딱히 구단을 매각할 생각은 없었지만 DRX는 사모펀드가 사서 몸집을 키워서 엑시트를 하려 했습니다. 근데 코로나 버블 등이 없어지면서 못했습니다.... 물린거죠
젠지는 기본적으로 구단주가 수천억대 자산가라서.. (게임회사 대표였는데 엑싯 성공해서 수천억의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반 취미생활인데
사실 여기도 '초기 구단 세팅' 과 같은 최초 큰 투자금 이외에는 구단주 투자는 별로 안받는다고 합니다.
따지자면
'신사옥 건설 + 창단 초기 최초 선수들 영입 같은' << 굵직한 기반 세팅은 구단주 돈으로 굴렸는데
이후 연봉 같은 부분은 '구단주 돈 없이 스폰서+아카데미+기타' 수익을 통해서 유지하는 방식을 쓰고 있고.
그래서 들어오는돈 - 나가는돈 = 0 정도는 맞... 더 보기
반 취미생활인데
사실 여기도 '초기 구단 세팅' 과 같은 최초 큰 투자금 이외에는 구단주 투자는 별로 안받는다고 합니다.
따지자면
'신사옥 건설 + 창단 초기 최초 선수들 영입 같은' << 굵직한 기반 세팅은 구단주 돈으로 굴렸는데
이후 연봉 같은 부분은 '구단주 돈 없이 스폰서+아카데미+기타' 수익을 통해서 유지하는 방식을 쓰고 있고.
그래서 들어오는돈 - 나가는돈 = 0 정도는 맞... 더 보기
젠지는 기본적으로 구단주가 수천억대 자산가라서.. (게임회사 대표였는데 엑싯 성공해서 수천억의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반 취미생활인데
사실 여기도 '초기 구단 세팅' 과 같은 최초 큰 투자금 이외에는 구단주 투자는 별로 안받는다고 합니다.
따지자면
'신사옥 건설 + 창단 초기 최초 선수들 영입 같은' << 굵직한 기반 세팅은 구단주 돈으로 굴렸는데
이후 연봉 같은 부분은 '구단주 돈 없이 스폰서+아카데미+기타' 수익을 통해서 유지하는 방식을 쓰고 있고.
그래서 들어오는돈 - 나가는돈 = 0 정도는 맞추려고 하는게 젠지 기본 방식입니다.
(수천억 자산가라고 해도 연봉으로 몇십억씩 그냥 물쓰듯 쓰면 문제가 있는거기도 하고)
대신에 룰러 같이 프차급으로 된 선수에겐 '구단주 특별 예산' 이 나온다고는 했으니 (레전드 한정) 딱 그정도는 더 케빈추가 쓴다?
=========+
DRX는 엑싯 플랜을 생각대로 잘 탔는데.. (팬덤도 제대로 만들었고, 성과도 냈고)..
그 타이밍에 버블이 꺼져서 꼬임..
반 취미생활인데
사실 여기도 '초기 구단 세팅' 과 같은 최초 큰 투자금 이외에는 구단주 투자는 별로 안받는다고 합니다.
따지자면
'신사옥 건설 + 창단 초기 최초 선수들 영입 같은' << 굵직한 기반 세팅은 구단주 돈으로 굴렸는데
이후 연봉 같은 부분은 '구단주 돈 없이 스폰서+아카데미+기타' 수익을 통해서 유지하는 방식을 쓰고 있고.
그래서 들어오는돈 - 나가는돈 = 0 정도는 맞추려고 하는게 젠지 기본 방식입니다.
(수천억 자산가라고 해도 연봉으로 몇십억씩 그냥 물쓰듯 쓰면 문제가 있는거기도 하고)
대신에 룰러 같이 프차급으로 된 선수에겐 '구단주 특별 예산' 이 나온다고는 했으니 (레전드 한정) 딱 그정도는 더 케빈추가 쓴다?
=========+
DRX는 엑싯 플랜을 생각대로 잘 탔는데.. (팬덤도 제대로 만들었고, 성과도 냈고)..
그 타이밍에 버블이 꺼져서 꼬임..
제가 KBO는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
젠지: 첼시. 구단주가 돈이 많음.
한화: 맨시. 구단주가 돈이 많은데, 본인(혹은 가족)명의의 기업 이름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함. 한화 집안의 아들 중 한명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음.
DK: 아스날. 구단주가 타 스포츠 사업(NFL) 및 부동산 등으로 돈을 벌었으며, 지속적인 투자와 투자 유지를 받음. 담원도 부동산 pc방 사업등으로 돈을 벌었으며 대기업 투자를 받음
티원: 뮌헨. (지분 구조는 조금 다르겠지만) 리그내의 독보적인 입지를 활용해서 시스템 구성 및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받음.
정도려나요 ㅎㅎ
젠지: 첼시. 구단주가 돈이 많음.
한화: 맨시. 구단주가 돈이 많은데, 본인(혹은 가족)명의의 기업 이름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함. 한화 집안의 아들 중 한명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음.
DK: 아스날. 구단주가 타 스포츠 사업(NFL) 및 부동산 등으로 돈을 벌었으며, 지속적인 투자와 투자 유지를 받음. 담원도 부동산 pc방 사업등으로 돈을 벌었으며 대기업 투자를 받음
티원: 뮌헨. (지분 구조는 조금 다르겠지만) 리그내의 독보적인 입지를 활용해서 시스템 구성 및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받음.
정도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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