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6/07/27 12:58:53
Name   jklljh
Subject   유독 사람을 잘 파악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제가 아는 동생은 사람보는 눈이 기가 막히더군요. 관찰력도 관찰력이지만 이를테면 '저 사람은 교회를 다닌다(혹은 종교가 없을 것이다)' 같은 별난것도 다 맞추거든요. 20대 초중반 밖에 안됐는데요. 그것도 처음 알았을때부터 이랬으니...관상이니 이런건 전혀 모르는 친구에요.

유독 이런 사람이 있는건지, 그저 제가 우연을 몇번 겪은것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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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한 개장수
셜록 홈즈요.
있습니다.
또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몇 년을 같이 일해도 상대방을 전혀 파악 못하는.......
애패는 엄마
제가 그렇습니다
이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소노다 우미
사람은 생각보다 잘 보는데 사람을 고르면 꼭 문제가 발생하는 저같은 경우도 있죠.
매일이수수께끼상자
저는 상대에 따라 이 능력이 곱절로 발휘되기도 하고 전혀 발동 안 되기도 합니다..
주로 아리따우신 여성분들에게 잘 발휘되었던 걸로 보아...
그 동생분은 사람 자체에 대한 관심이 고르고 남다르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
미나토자키 사나
단순히 관찰력이 좋아 눈썰미 좋을수 있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저 사람은 이렇다 저렇다 파악하는 사람이 있는데 굉장히 안 좋은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그런 사람들은 짦게 본것만으로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이다라고 단정하기 쉽고 그걸 잘 깨지도 않죠.
오랜동안 봐 온 사람도 그 사람의 본 모습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고 스스로도 자기 자신을 어떤 사람이 제대로 아는 경우가 드문데 위험한 능력? 이라 생각해요.
애패는 엄마
제 주변에서 자기가 사람 파악잘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저랑 붙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쉽게 단정짓는 사람들은 제대로 파악하지 않는 경우죠.
진짜 제대로 파악하는 사람들은 항상 스스로 편견과 고정관념을 멀리합니다.
오히려 쉽게 결정짓는 사람은 오히려 자기 착각일뿐 쉽게 파악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추리? 추측? 하는 형태 자체가 저 사람의 본모습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저런 상황에서는 저런 행동을 한다는 확률이 높다는 패턴의 유형화죠. 이건 심리학이나 조직행동론에서도 다루는 이야고. 오히려 습관이나 패턴의 관찰에 가깝습니다.
레지엔
있다고 주장하고 본인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회의적인 누군가가 실험 세팅하고 맞춰보라고 하면 보통 별 거 없습니다. 제임스 랜디가 백만달러 안 뜯기는 것과 별 차이없음...
리틀미
그런 사람들이 자기 생각이랑 안 맞으면 배신 당했다고 길길이 뛰지요. 멀게는 박근혜 가깝게는 저 본인...
레지엔
판사님 저는 이 리플을 보지 못했습니다
wish burn
똑똑똑 마티즈 택배 왔습니다
나도 나를 파악못하겠는데 남이 나를 파악할수있을리가...
침묵의현자
원래 주변 사람들은 다 알아도 자신은 모르는 것이 자기자신인 경우도 흔하긴 합니다.
아, 완고한 친구는 아니구요.

그냥 특징???들을 잘 잡아냅니다.
눈부심
'사람을 잘 본다'나 관상이라는 영역이 우리나라에선 자연스럽게 얘기되곤 하는데 우리나라 특유의 문화이기도 한 것 같아요. 미국에선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 중에 'Don't judge me', 'You don't know me'란 말이 있어요. (싸울 때 쓰는 말). 사람을 잘 본다는 건 좋게 말하면 센스나 감각이 뛰어나서 좋은 사람을 잘 알아보는 것일 수 있겠고 '내가 사람을 잘 봐서 아는데 말이야'가 잘못하면 편견에 휩싸인 모습인 걸 수도 있을 거예요.

맞고 산다거나 아내를 불행하게 하는 이들과 사는 사람들을 보면 '어찌 저런 사람을 못 알아보고 결혼까지 했나'란 생각을 쉽게들 하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거란 생각도 들어요. 그런데도 계속 그런 싹이 조금이라도 보이는 사람이랑은 결혼 안 했을 것 같은 생각이 자꾸 드는 건 자만이겠죠. 참 몹쓸 자신감.
damianhwang
유돈노미 유돈노미 셔럽보이 ㅎㅎㅎ
눈부심
쿵쿵짝짝~쿵쿵짝짝~
켈로그김
배경지식이 많으면 관찰을 통한 유추를 하는데 도움은 됩니다.
거기서 딱 끝나야 하고, 스스로의 통찰을 과신해봤자 인생에 도움이 될 일은 없죠.
빠독이
처음 생각한 게 틀렸을 때 고집 안 부리고 수정할 수만 있다면 나쁜 건 아니겠죠.
관찰력이 뛰어나다거나 인간 관계 경험이 많다거나 저는 어떤 느낌일지 듣고 싶어지네요.
omosiroi
눈치가 좋은 것의 일종인 것 같은데요, 그게 센스로 이어지는 지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한둘씩 있지 않나요?? 저는 글쓴님이 말하시는 게 이해가 갑니다ㅎㅎ
차우차우
저도 나이들면서 관상이라든지 어떤 차림새라든지 행동으로 감이 오긴오는것같아요 근데 사실 관찰력을 동반한 경험의 축적인것같아요
제가 저련 유형의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중요한건 저런 유형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하고요.

그 데이터를 가지고 혈액형 처럼 분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데이터를 점점 세세하게 내지는 자신만의 기준으로 분류합니다. (맞든 틀리든...)

사람은 개개인 모두가 다르지만 큰틀은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로 분류가 조금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3자 입장에서 신기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같은 사람을 같은 시간 보더라도 받아 들이는... 더 보기
제가 저련 유형의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중요한건 저런 유형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하고요.

그 데이터를 가지고 혈액형 처럼 분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데이터를 점점 세세하게 내지는 자신만의 기준으로 분류합니다. (맞든 틀리든...)

사람은 개개인 모두가 다르지만 큰틀은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로 분류가 조금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3자 입장에서 신기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같은 사람을 같은 시간 보더라도 받아 들이는 정보의 양과 생각이 다릅니다.

그래서 세세한 부분을 체크하고 이 사람은 이런 유형이였는데 제 생각과는 다른 행동을 취하면 기존의 데이터를 수정하는 그런 방향으로 갑니다.

물론 이렇게 생각 하는 제 자신도 틀릴수 있습니다만 저는 이렇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능력이라기 보다는 저런 유형의 사람이 있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경험으로 저런 것을 '익히는'케이스도 있고, 태생적으로 저런 특징을 '느끼는' 유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장사를 약 7년 넘게 해서 그런지 어느정도는 파악이 되더라구요.
어떤 손님을 보고 웬지 선생님 느낌인데? 해서 이야기하다보면 퇴직하기 전에 교직에 있던 분이었던 적도 꽤나 많았구요.
기아트윈스
관찰력이 좋은거지요. 예로 드신 기독교인 골라내기는 사실 쉬워요. 뭐라 표현하긴 어려운데 특유의 표정이 있어요. 사람에따라 그 표정이 강하기도 하고 옅기도 한데 강한 사람 같으면 대번에 맞출 수 있지요.
침묵의현자
위에 몇 분이 말씀하셨지만 독실한? 골수? 기독교인을 알아보는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100%는 아니더라도 유난히 티가 많이 나는 사람들이 있어요.
파란아게하
사람들 모두는 나름대로 개성이 달라 특별하다고 생각하겠으나
성격이란 것도 '어떤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하는 방식'인 것에서 유추해보면
많으면 몇십가지 분류 혹은 그 안에서 약간씩의 변형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사람 상대하는 분들은 그런 통계를 나름대로 축적해서 갖고 있을건데
사람을 잘 상대하지 않으셨던 분들이 보면 그런게 신기해보일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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