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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5/06/30 15:34:04 |
Name | 빈U |
Subject | 아버지께서 당뇨에 걸리셔서 고민입니다... |
제 아버지께선 올해 66세이신데, 작년에 당뇨(그나마 다행?히 1형 말고 2형) 확진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전 올해 33세지만, 당뇨는 유전병이라고 들은 적이 있어서 걱정되더군요. 일단 제 키와 몸무게는 각각 174cm/70kg 정도인데, 몸무게를 5~10kg 정도 줄여야 할지 모르겠어서 질문 올려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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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넘어서 당뇨 진단을 받는건 그리 드문일은 아닙니다 ㅎ
174cm/70kg 이면 BMI 23 정도 되니까 2-3kg 정도만 줄이셔도 충분하실 것 같고, 직장 검진 또는 40세 부터 시작되는 건강검진으로 혈당 측정해보면서 관리하셔도 충분할 것 같네용
174cm/70kg 이면 BMI 23 정도 되니까 2-3kg 정도만 줄이셔도 충분하실 것 같고, 직장 검진 또는 40세 부터 시작되는 건강검진으로 혈당 측정해보면서 관리하셔도 충분할 것 같네용
저는 의사는 아니고 유전연구하는데, 노년에 발병하는 2형 당뇨는 유전확률을 따지기 어려울 정도로 살아온 환경 (식습관, 운동, 음주, 생활환경, 스트레스, 노화 등등)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선생님께서 당뇨가 생기신다면 유전보다 아버지와 공유되는 가정내 환경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1형 당뇨는 자가면역질환에 가까워 발생기전이 다르고 소아때 발병하기에 걱정하지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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