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반례를 들어서만 참 거짓을 증명할수 있는 명제의 예시를 하나 제시해봐 주시겠습니까?
대충 생각해보면, '새는 날수 있다.' 같은 명제를 부정하기 위해서는 '타조는 날수 없다'라는 반례를 들어야만 하고
반례를 들지 않고서 이 명제가 거짓임을 증명하기는 쉽지 않아보이는데,
왜 '새는 날수 있다'같은 명제가 수능 문제로 나올수 없지? 라고 생각해보면 잘 모르겠네요.
당연히 출제 가능해야할것 같은데요?;

당연히 자명한 명제같은 것은 제외하고 반례가 자명하지 않은 것을 말한 거 였습니다. 예컨데 어떤 함수와 어떤 함수가 극한을 가지면 다음 함수의 극한이 존재한다는 명제가 있을 수 있겠네요.

국민 대다수가 반례를 들 수 있는 수준이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 레벨에서만 가능하면 잘못된 문제죠.

실제 수능이었는진 기억나진 않지만 내신이나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단골 난이도조절용 문제였던걸로 알고있네요 ㅋㅋㅋ

배우면서 '아니 그래도 그렇지 이따위로 고난이도를 내나'라는 생각을 했던 강렬한 분노의 기억이 ㅠㅠ

안 된다고 봅니다.

수능은 논란이 있겠지만
모의고사야 뭐 모의고사니 가능하지 않을까요

옛날에 수학 행렬로 가끔 나오던 유형이 아니던가유
그시절 학원에서 풀면서 극혐이었던 기억이 나서 별로예요ㅠ
교육학을 제가 배운 적은 없지만 이걸로 배울 수 있는 게 그렇게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행렬 다시 들어가면서 슬슬 부활하나 보네요. 예전에도 이야기 많았는데 이정도(전형적인) 반례 한 두개 집어 넣으면 바로 되는거면 불만은 있지만 킹쩔 수 없지 했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