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5/06/29 16:36:35 |
Name | 영원한초보 |
Subject | 요즘 한국 음악 생태계 질문? |
유튜브 채널 새로고침하다가 twisted fantasy라는 그로테스크한 뮤비가 있길래 봤는데 들을만해서 zior park이라는 가수의 다른 뮤비도 좀 봤더니 DPR Ian 뮤비로 이어지고 DPR음악을 좀 들었는데 공통점이 한국어가 거의 없다입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이 가수들을 처음 봤어요 대형 기획사에서 홍보중인 것도 아니고 어쩌다 보니 우연히 보게 됐는데 돈이 많아 보이는 기획사도 아닌데 그럭저럭 영상은 뽑는 것 같고 조회수도 많고 이런걸 보면서 느낀 건 이제 한국내에서도 서로 뭔가 많이 단절 되어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니 내가 너무 뒤처져 버렸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음악을 듣는 루트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위에 친구들은 수익을 어떻게 내고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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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모르는 분야지만, 언급하신 아티스트들은 제가 탐라에도 몇 번 올리고 했는데, 나름 Today's Hits 같은 최신 인기 음악 플레이리스트에도 종종 올라오는 아티스트들인 것 같습니다. 저도 탐라 영향인지, 전에 몰랐던 아티스트들도 유튜브에 종종 추천되어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제가 좋아하던 음악을 유튜브에서 수동으로 찾아보는 습관이 있어서 그나마 유튜브 추천 시스템에 좀 덜 휩쓸리는 것 같고(그래도 유튜브 추천 시스템을 벗어날 수는 없지만), 다른 분들의 경우 스포티파이나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의 추천 혹은 큐... 더 보기
저는 잘 모르는 분야지만, 언급하신 아티스트들은 제가 탐라에도 몇 번 올리고 했는데, 나름 Today's Hits 같은 최신 인기 음악 플레이리스트에도 종종 올라오는 아티스트들인 것 같습니다. 저도 탐라 영향인지, 전에 몰랐던 아티스트들도 유튜브에 종종 추천되어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제가 좋아하던 음악을 유튜브에서 수동으로 찾아보는 습관이 있어서 그나마 유튜브 추천 시스템에 좀 덜 휩쓸리는 것 같고(그래도 유튜브 추천 시스템을 벗어날 수는 없지만), 다른 분들의 경우 스포티파이나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의 추천 혹은 큐레이션도 많이 활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추천 시스템이 있는 서비스의 경우 복수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 다른 사람들의 취향을 들여다보기(탐라가 아주 좋습니다.)/친구/지인들에게 추천받기 + (스트리밍/소셜 미디어 없던 시절을 생각하며?) 직접 검색어 넣어서 검색하기 요 정도인 것 같습니다.
옛날에 레코드 가게 사장님한테 음반 추천 받고, 음반 추천 잡지들이 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추천 시스템이 있는 서비스의 경우 복수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 다른 사람들의 취향을 들여다보기(탐라가 아주 좋습니다.)/친구/지인들에게 추천받기 + (스트리밍/소셜 미디어 없던 시절을 생각하며?) 직접 검색어 넣어서 검색하기 요 정도인 것 같습니다.
옛날에 레코드 가게 사장님한테 음반 추천 받고, 음반 추천 잡지들이 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지올팍이나 dpr은 힙합씬에도 꽤 떴다라고 할 정도는 되서 특히나 dpr은 해외투어도 가능한 급입니다 예전으로 치면 다듀나 소울컴퍼니처럼 윗세대는 몰라도 아랫세대에 음악 관심있으면 알법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따라서 수익은 dpr은 투어도 가능한 급이고 지올팍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크리스챤등 몇곡이 엄청 떠서 뷰티플 노이즈 대표주자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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