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5/07/01 14:00:43 |
Name | danielbard |
Subject | 석탄공사 ‘전원 퇴직’…“모두 나가라니 막막합니다” |
https://naver.me/FNIYUUgl 중앙공기업에 빚은 2조에 달하고 산업은 이미 호흡기 뗐고 고용승계하려면 다른 에너지쪽 공기업으로 보내거나 산자부에서 떠안아야하는데 요즘 국가재정상 불가능하긴 했을겁니다 여러분들이 머리털나고 처음듣는 중앙 지방 공기업 공공기관들의 미래일 수가 있읍니다(예를들어 장수한우지방공사) 차라리 규모작은 지방공기업은 지방 시청등에서 흡수할텐데 중앙공기업 공공기관은 진짜 쉽지않음 퇴사자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ㅠㅠ 1
이 게시판에 등록된 danielbard님의 최근 게시물
|
제가 다녔던 회사가 석탄광 회사라서 석공(보통 석공이라 함은 석유공사인데 저희 회사에서 석공이라 하면 석탄공사였음 ㅋㅋ) 출신 임직원들 많았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제 아버지께서 다니셨던 곳이네요. 제가 살았던 곳이 도계고요
다만 건강 문제로 인해 15년전에 퇴사하셨습니다.
아버지 따라서 탄광에 들어가 보기도 했습니다.
석탄산업은 이미 그때부터 시장을 잃어 쇠락해 있었고, 끝도없이 깊이 땅을 파고들어가 파올려야 하니 채산성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그 검은 돌이 저희 집 보일러를 따듯하게 뎁혀줬고 학창시절 먹고살 길을 만들어 주어 고마울 뿐입니다.
석공이 마지막이라니 이제 저에겐 먼 옛날일인데도 마음이 좀 그렇네요..
다만 건강 문제로 인해 15년전에 퇴사하셨습니다.
아버지 따라서 탄광에 들어가 보기도 했습니다.
석탄산업은 이미 그때부터 시장을 잃어 쇠락해 있었고, 끝도없이 깊이 땅을 파고들어가 파올려야 하니 채산성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그 검은 돌이 저희 집 보일러를 따듯하게 뎁혀줬고 학창시절 먹고살 길을 만들어 주어 고마울 뿐입니다.
석공이 마지막이라니 이제 저에겐 먼 옛날일인데도 마음이 좀 그렇네요..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