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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4/22 20:37:06
Name   swear
Subject   '숙제 안한다고' 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前 야구선수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208362?sid=102


아니 숙제 안한다고 자기 자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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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개쓰레기입니다. 저도 저렇게 맞아봐서 저 공포와 고통을 잘 알고 있습니다.
Overthemind
숙제를 안해서 그랬다는건 명분일 뿐이고 높은 확률로 자신이 뭔가 기분이 많이 나빠서 분풀이를 한 것일 겁니다.
가부장시대에서는 흔히 보이던 폭력이긴 했죠. 그래도 많이 개선되어서 지금 시대까지 온거긴 합니다만 아직도 저런 가정이 남아있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이런 사건의 사례에서 친권의 범위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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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먹고싶다
진짜 미친새끼네요 지 분에 못이겨서 자식팬거 같은데 한두번 저랬던게 아닐거 같습니다.
whenyouinRome...
애를패도 적당히 패야지 진짜 미친 새낀데요.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지 손으로 죽여놓고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잃었다고 선처를 바란다니
이게 뭔 개소린가 싶어 정신이 혼미해지네요

제가 판사인데 면전에서 저 소리 들었으면 법전으로 머리 깨질 때 까지 패고 싶을 개소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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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로마
그나저나 프로출신인가요? 고교선수 출신 정도면 전 야구선수라는 호칭이 적절해보이지 않는데
고교출신이라네요
노바로마
다른 기사 보니 가해자가 40대인거 같은데, 프로선수 출신도 아니고 이미 20년도 더 전의 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이었다는 걸 굳이 강조하는게 맞나 싶습니다. 언론사도 어느정도 전직 야구선수라는 기사 타이틀로 조회수 늘리려는 의도가 있는거 같아서 좀 보기는 안좋습니다.
할로윈차차
미쳤네요. 진짜
아내분도 뭔가 본인과 남은 딸들의 신변을 위해 선처를 바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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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숙제를 얼마나 잘했다고..애들..ㄷ ㄷ ㄷ
ㅇㄱㄹㅇ 왕년에 운동부였으면 수업도 제대로 안받았을거 같은데..
하마소
용의자 본인의 의사는 무시하고, 주변이 선처를 바라는 이유는 양육경제의 연속성이 가장 큰 이유가 될테지요. 홍차넷에서 자주 나왔지만 여전히 주의 안쪽에 있진 않은 문제가, 범인의 소거 이후 황폐화될 가정 경제의 문제가 가정폭력의 근절을 막는 상당히 주요한 문제라는 점이지요. 그래도 이제는 그런 가정의 목줄을 쥔 존재라도 격리는 가능하게 되었읍니다. 그럼 다음 문제는, 남은 이들의 생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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