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교동계여 한탄 할 거였으면 잘좀 하지 그랬나

상속세도 못 낼 거면서 왜 욕심은 부려서... 어휴... 안에 혹시 자료가 남아 있다면, 그거라도 김대중도서관에 옮겨 놓았으면 좋겠군요.

시대정신이고 뭐고 부동산, 상속세..
뭔가 마음이 답답해집니다.

DJ DJ bake this bread

근데 또... 음...
광주에 김대중컨벤션센터에도 나름 김대중 기념 장소가 마련되어있고
목포에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있고
또 저 사저 바로 옆에 김대중 도서관도 있고...

기사 중간에 보면 김홍걸씨가 사저를 문화재 비스므레하게 지정해서 상속세 부담을 덜어보려했지만 잘되지 않았다고 적혀있는데
그.. 꽤 문화재지정을 거절당할법 하기도 한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사저가 팔리게 되었다니 뭔가 섭섭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대로 김대중 대통령님은 나름 잘 기념되고 계시지 않나싶어요..

솔직히 전 대통령 생가나 기념관 같은건 우상화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서 없어져야하는 문화라고 봅니다.
막말로 6공 대통령 중에 우상화 될 정도의 업적을 세운 대통령은 없다고 생각해요.

팬들에게는 아쉽겠지만 뭐 그렇게 안타까워 해야 할 일인가 싶긴 합니다

홍걸이형 뇌물 받은거 다 어따썼담ㅋㅋ

사저 팔수도 있다고 보는데, 과정이 좀 짜치긴하네요. 어머니 유언을 개무시한 셈이라..

[그러나 2019년 이희호 여사가 세상을 떠나자 ‘동교동’은 형제 간 상속 분쟁으로 얼룩졌다. 이 여사는 2017년 미리 작성해둔 유언장에서 ‘동교동 자택은 김대중·이희호 기념관으로 사용하되, 지자체 등이 매입해 기념관으로 사용하는 경우 보상금 3분의1은 김대중기념사업회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형제가 균등하게 상속하라’고 했는데, 이 내용을 두고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이 여사의 유일한 친아들인 김홍걸 전 의원 사이에 해석이 갈린 탓이다. 민법상 친아들인 자신이 유일한 법정 상속인이라는 입장을 내세운 김 전 의원이 자택을 상속받고 김 이사장이 처분금지 가처분신청을 내는 등 갈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