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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자료 올릴게요. 분석은 그래도 신경써서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시나리오를 구성해서 여러 단계별로 고민한 흔적이 보여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서는 단순하게만 고려한 점이 있어 여론에서 조리돌림 당하는 듯한데, 가설적 제안으로 던진 것 중 하나인 듯합니다.
https://sovidence.tistory.com/1264
이 황당해보이는 제언에 숨은 사회학 논의들이 있답니다.
제안 하나만 보고서에 남고 제안이 나온 맥락이 누락되어 욕을 먹은 케이스인 듯.
이 황당해보이는 제언에 숨은 사회학 논의들이 있답니다.
제안 하나만 보고서에 남고 제안이 나온 맥락이 누락되어 욕을 먹은 케이스인 듯.
"리브스가 보는 남성의 문제는 학력이 여성보다 낮고, 남성성이 위협받고 있으며, 교육수준이 낮아서 지식경제에서 괜찮은 일자리를 가지지 못해 결혼을 못한다는 것이다."
"어쨌든 이렇게 해서 남성의 학력이 여성과 비슷하게 되면, 남성이 괜찮은 일자리 더 많이 가지게 될 것이고, 그러면 marriageable men의 총수가 늘어서 혼인율도 증가할거라는 추론이다."
완벽히 남성 기준의 논의네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여성에게 손해를 가하자는 주장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어쨌든 이렇게 해서 남성의 학력이 여성과 비슷하게 되면, 남성이 괜찮은 일자리 더 많이 가지게 될 것이고, 그러면 marriageable men의 총수가 늘어서 혼인율도 증가할거라는 추론이다."
완벽히 남성 기준의 논의네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여성에게 손해를 가하자는 주장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전통적인 가족ㅡ결혼제도를 다른 무엇인가로바꾸면서 인구문제를 해결하지 않는이상... 현상만보면 여성의 이해증진이 전통적인 가족상의 인구문제에 도움이 안되니까요. 더 평등하면 해결될거란 선언은 아니라는게 드러난것같고... 말씀하신대로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지만 성평등같은 가치들이 인구문제와 상생가능한 이야기가 없는것도 문제같아요.
그 과거는 우리나라가 중-후진국 시절이었던 이야기죠.
그런 반박이라면 육아나 가사 분담 얘기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이전 시대의 출산률이 더 높았으니 육아나 가사 분담은 무의미하다고 말하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그런 반박이라면 육아나 가사 분담 얘기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이전 시대의 출산률이 더 높았으니 육아나 가사 분담은 무의미하다고 말하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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