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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5/16 12:07:29수정됨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추미애 탈락 이변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추미애 탈락 이변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140775.html#cb

와 이거 진짜 ㅋㅋㅋㅋㅋ
국회의원들 속은 아무도 모른다더니 ㅋㅋㅋㅋㅋ
우원식 본인도 몰랐을듯

=================================================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우원식…"민심 따라 국회 할일 해야"(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6084500001

속보라서, 연합뉴스의 종합기사 추가합니다.



0


고기먹고싶다
의원들 투표는 예측하는게 아니라더니 ㄷㄷㄷ
괄하이드
캬 이게 이렇게되네요. 정치평론가들 단체로 뻘소리한셈이됐군요.. 거의 추 100프로로 가정하고 온갖 얘기를 다 하던데
달푸른
제목 보고 솔직히 빵 터졌네요 ㅋㅋ
추미애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이걸 이렇게 멕이게 되네요. 솔직히 너무 오버했어요. 정도껏 했어야지.
그리고 차라리 아예 확실하게 중도포기한 정성호가 낫지, 단일화까지 한 조정식은 후반기 재도전도 뻘쭘해졌고..

이재명도 그냥 내버려두지 긁어대다가 결국 부스럼을 만들었네요. 이 대표 입장에선 솔직히 조정식/정성호/추미애 누가 되건 큰 상관 없었을 듯 싶은데 결선투표 보내지 왜 굳이.. 우원식이 친명계를 표방한다지만 민평련계 베이스 깔고 있고 자기 정치 뜻이 분명히 있는 사람인데.
퓨질리어
[민주당의 한 재선 당선자는 “이 대표가 대표직 연임을 할 걸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모든 걸 대표 마음대로 하는 정당이 돼선 당의 미래가 없다는 분위기가 경선 막판 다선들 사이에 퍼져나갔고 재선들도 이에 일부 동의하며 결과가 뒤집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글쎄요, 내부자인 재선 의원들의 평가는 뭐 그럴 수 있는 근거가 있겠지만,
바깥에서 볼 때는 추미애가 오히려 이재명 대표와 각을 세울 수 있는 포지션이 아닌가 싶은데 언론 인터뷰라서 반대로 말하나 싶기도 하구요...

뇌피셜이지만, 22대 국회 전반기는 대선을 염두에 두고 정부여당과 적당히 대립하면서 로우키로 가기로 합의가 된 듯 싶네요.
3
퓨질리어
그런데 윤석열 시정연설할 때 추미애 의장-조국 의원이 같이 압박하는 그림이 참 재밌겠다 싶었는데 아쉽게 되었군요 껄껄
달푸른
이재명 대표가 조정식, 정성호를 주저앉히면서 추미애를 대놓고 밀어준 건데요.
추미애는 입법 쭉쭉 밀어줘서 이재명 대권가도에 도움이 되겠다고 선언까지 했구요.
퓨질리어
글쎄요 앞으로의 행보는 if의 영역이라 예단할 수 없지만,
당장 법무부 장관 시절만 복기하더라도 추미애가 우원식보다 자기정치하려고 했으면 했지 덜 하지는 않다고 보아서요.
3
오호라
추미애의 정치인생을 보면
누구보다도 자기정치를 하는 사람이었죠.
3
달푸른
근데 이제는 추미애 의원도 나이가 있죠. 이번 국회의원 임기가 마지막이죠. 이재명 대표가 63년생인데 추미애 의원이 58년생입니다. 다음 총선 때면 69세에요. 차기 대선은 언감생심이구요. 뭐 굳이 노린다 쳐도 차차기 대선일텐데, 2032년이니 추미애는 73세쯤 되려나요.

그러니 이제와서 자기정치 해봤자입니다. 정치경력의 황혼기에 타이틀 하나 추가하는게 목적인 사람이고, 그런 면에서 이재명과 딜이 성립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국회의장이 되면 대놓고 이재명 돕겠다는 인터뷰들까지 했던 마당이니까요.
휴머노이드
추미애의 똥볼 인생을 보면 국회의장을 왜 시켜줘야 하는지.
본인이 의원들한테 인망 못 얻은 문제고, 명심 확실히 못 잡은 문제
Overthemind
초선 의원이 아닌 의원들은 추미애는 타협이 불가능한 이미지이고 우원식은 대화가 가능한 이미지의 인물이었을테니 그렇게 이변은 아닐겁니다.
원외에서나 충격이니 뭐니 하지, 원내에서는 추미애도 우원식도 중진으로 겪어봤을테니 이왕이면 강성보다는 상대적으로 유들한 인물이 되기를 바랬겠지요.
우원식도 김진표나 박병석마냥 무존재감인 인물은 아니지만서도..
어차피 국회의장은 이재명 맘대로 할것이니 명심을 가진 추미애가 될거라는 예측들도 있었는데 뭐 다 헛소리였나보네요.
2
Overthemind
그러길 바라는 사람들의 뇌피셜이었겠지요.
이재명 사당화를 끊임없이 주장하며 시스템을 무력화시키고 자기사람을 꽂아넣는다라는 주장을 하는 무리들이 밀던 바램일 뿐이죠. 이번에도 그들의 바램은 결과적으로 실패했구요.
2
달푸른
아니요. 이재명 대표의 바램이 실패한거죠.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가 조정식/정성호를 주저앉혔다고 기사들 많이 떴습니다.
특별한 거물급도 아닌 3선이, 5선, 6선 원조 친명들을 누를 힘이 있겠어요?
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아니면 뭐겠습니까.
말씀하시는 이재명 대표의 바램/의중이라는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재명 사당화가 맞는데 아니라는건가요?
아니면 자기사람 내려꽂으려는 것에 실패했다는 건가요?
초선들이 아니라 재선/다선 의원들의 공감대로 인해 우원식이 후보로 결정되었다는데 재선의원 이상의 의원들은 이재명 체포동의안에 동의해서 법원으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게 만든 사람들입니다. 찬성을 했건 반대를 했건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요.

그런데 바램,의중이 있다는 건 기대가 아직 있다는 말인데 이재명이 그들에게 아직 기대가 남아있을 수 있나요?

... 더 보기
말씀하시는 이재명 대표의 바램/의중이라는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재명 사당화가 맞는데 아니라는건가요?
아니면 자기사람 내려꽂으려는 것에 실패했다는 건가요?
초선들이 아니라 재선/다선 의원들의 공감대로 인해 우원식이 후보로 결정되었다는데 재선의원 이상의 의원들은 이재명 체포동의안에 동의해서 법원으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게 만든 사람들입니다. 찬성을 했건 반대를 했건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요.

그런데 바램,의중이 있다는 건 기대가 아직 있다는 말인데 이재명이 그들에게 아직 기대가 남아있을 수 있나요?

맨 처음 문장대로,말씀하시는 이재명의 바램이나 의중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이재명을 적대시하는 분들의 바램이 번번히 무너지는 건 많이 봐 왔는데 이재명의 바램이 실패했다는 말은 지금 처음 봐요.
1
달푸른
추미애 국회의장 만들기 실패라는거죠.
Overthemind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0516000754
요 기사를 보면 우원식도 경선후보시절 이재명이 형님이 딱 적격이다,열심히 해달라 라고 라디오에서 밝혔다고 하는데 그게 거짓말이 아니라면 '추미애 의장만들기'가 실패라는 말도 무리수가 됩니다만.
달푸른
이재명 대표 입장에선 당연히 모두에게 덕담을 하겠죠. 뭐, 당신 사퇴하세요 라고 직접 말할까요...;;;
말 전달하는 사람도 그렇게는 말 안합니다. 에둘러서 주저앉히지.
추미애 국회의장 만들기 실패했으면 민주당이 이재명 사당화됬다는 주장이 헛소리겠지요.
4
달푸른
저는 사당화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만...
명동의밤
열받네요. 다선들 일단 물갈이하고 생각해야겠습니다
달푸른
선생님. 민주당 22대 당선자 171명 중 이번에 새로 금배지 단 초선이 70명입니다. 여기에 이번 총선 주요 보직 맡았던 사람들 표만 합쳐도 과반 순식간이에요. 다선들 욕할 상황이 아니라는겁니다. 뻑하면 욕먹는 이인영 강훈식 뭐 이런 사람들 뻔한 레퍼토리로 또 비난하기 전에, 당장 몇개월 전에 공천장 수여한 초선들도 다 흔들리게 만든 상황을 복기하고 반성하는게 우선이죠.
1
명동의밤
제가 민주당의 꽤나 드러난 지지자라는 입장에서 댓글을 적어왔고, 이를 이해하고 계시다는 전제로 적겠습니다.
반성하라는 표현이 참 웃기다고 생각하는데요.
반성의 주체는 누구인가요? 표 주고, 일상의 크고작은 장면에서 민주당을 옹호하고, 윤석열에 대해서 비판하고, 대학원 학비 쪼개면서 당비 내던 지지자요?
달푸른
물론 당원들이 그 상황을 만든게 아니죠. 추미애 의원과 이재명 대표를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국회의장은 민심/당심으로 뽑는게 아닙니다. 그럴 거였으면 국민투표/당원투표를 했겠죠.
명동의밤
당원이 무오하다는 건 아닙니다. 또한 당의 주인인 당원들에 의향을 뒤집는 결정을 할꺼면 최소한 의사소통을 해야지요. 그게 최소한의 상식과 예의 아닙니까? 게다가 그 요구가 국회의장 선출 관례상 무리한 요구가 아니었고, 반윤석열 기류가 강해서 강공을 할 수 있는 인사를 선택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대한 상황상 이해할 만 했으며, 정치공학적으로는 민주당 지지층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4050과 여성 투표 계층의 의향이었습니다.
당원의 주된 민심은 추미애 국회의장이었습니다. 이는 관련 공론장 및 커뮤니티 여론, 그리고 여론조사에서 거듭 확인이 되었구요.
달푸른
국회의장은 당직이 아닙니다.
명동의밤
하지만 국회의원들은 당에 소속되어서 당원들의 표와 당원들의 직접(당비) 간접적인(여론) 헌신을 받습니다. 겉으로나마 당심에 응하겠다고 내걸고 경선을 통과하고, 그 정당의 입장을 내걸고 국회의원에 당선됩니다.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뜻에 반할거면 그 이유를 제대로 소통]하고, [그것마저 싫다면 경선 과정에서 심판받으라]는 게 무리한 요구입니까?
달푸른
모든 사안에 민심을 논할 것이면 대의민주주의 시스템이 왜 존재할까요?
나와 100% 뜻이 맞는 정치인은 존재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몇 개월 전에 직접 뽑은 국회의원들인데 그들의 판단 하나도 못 믿을 정도면 국회의원은 어떻게 찍으셨나요?
명동의밤
대의민주제는 포퓰리즘 따라 무작정 여론을 따라가라는 제도는 아니지만,
반대로 국민 또는 당원 민심을 귀닫고 마음대로 하라는 제도는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판단을 믿었고, 배신당했고, 그러니 경선에서 갚겠다는 말이 그렇게 상례에 어긋나나요?
명동의밤
당원이 무오하다는 게 아닙니다. 다만 추미애 의원에게는 당원들 다수가 대 윤석열 국면에서 조국이 짓밟힌 와중에도 선봉에 서고, 이미지가 훼손되고, 그 후 소위 말하는 '수납'까지 스스로 감내했기에 적지 않은 마음빚이 있습니다.
상황적으로도 선명한 기치를 올렸던 조국혁신당이 강한 지지를 얻었고, 마찬가지로 반윤석열 전선을 강하게 걸었던 민주당이 단독으로만 171석을 얻었습니다. 지지율로도 반윤석열 토대가 있음은 분명하구요.
달푸른
마음에 빚이 있다고 국회의장으로 밀어준다는게 전혀 납득이 가지 않네요.
대한민국 의전서열 2위의 자리입니다.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을 대표하는 자리이구요.
달푸른
국회의장은 국회의원이 뽑습니다.
명동의밤
국회의원은 민심을 따라야지 당원의 뜻만 따를 수 없냐고 하시길래, 민심도 그러하다는 제 주장의 근거를 말했더니
이제는 국회의원을 그냥 믿고 맡기라고 하시네요.
주장이 댓글 단위로 바뀌시면 제가 더 이야기를 하기 어렵습니다.
달푸른
당원 이야기만 하길래 당직이 아니라고 한 것이구요.
민심 이야기만 하길래 국회의장은 국회의원이 뽑는다고 한 것입니다.
"대의민주주의"는 대표를 뽑고 그 대표를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당장 1개월전 뽑은 국민의 대표들을 이리도 무시하는 건 올바른 민주주의 시민의 태도가 아닙니다.
2
명동의밤
민심을 거르는 건 마음대로 해도 좋습니다.
대신 그만큼 심판받으면 되구요.
달푸른
... 1개월 전에 뽑은 국회의원을 벌써 심판하시게요..? ;;;
윤석열 정부의 한심한 짓과 그를 지원하는 국민의힘을 응징하는게 최우선 과제 아니었나요?
그리고 우원식이 이재명 대표 발목 잡을 사람으로 보이시나요? 당장 경선 때 열린캠프 선대위원장이었어요.
추미애만 친명이고 나머지는 다 반명입니까? 이럴 때면 누가 내부총질하는 것인가 싶습니다.
4
휴머노이드
정성호가 수박되는 세상이라 뭐
3
듣보잡
감상과 결론이 전부 이해가 잘 안되네요. 민주당 지지자분들 입장에선 화날 일인가요?
명동의밤
① 상당히 화날 일입니다.
② 당원들의 요구는 몇 년째 뚜렷합니다. 윤석열에 잘 맞설 수 있게 강공 드라이브를 걸라. 이 기저 민심이 떄로는 지지율로, 경선 표심으로 나타나구요. 이번에는 그 민심에 추미애에게 몰렸었죠.
③ 당원들 의견이 다 옳다는 건 아니지만, 이런 의견에 힘입어서 표를 받아 먹었으면 그 의견에 거스를 때 최소한의 소통과 예의는 보이는 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2
듣보잡
설명 감사합니다. 이제 이 쪽은 제 배경지식으로는 설명 없이는 이해가 안 되네요...
매뉴물있뉴수정됨
제 개인적 생각에는, 추미애는 이미 경쟁력을 잃은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강성지지자들의 여론에 과하게 어필해왔다고 저는 생각해요.
국회의장이 중립을 지켜야한다는 것은 법률과 헌법에도 명시된 것입니다. 지지자들이 사실상 불법적인 요구를 하고있는데 그 불법적인 요구를 들어주겠다고 주장하는 정치인이 정말로 의장자격이 있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상 추미애는 그동안 자기 지지자들을 속이고 기만했다는게 제 판단이라서 그렇긴 합니다. 추미애가 정말로 강경입장을 취해서 직권상정해서 가결된 법안들은 헌재에가서 뒤집어졌을 가능성도 크고요. ... 더 보기
제 개인적 생각에는, 추미애는 이미 경쟁력을 잃은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강성지지자들의 여론에 과하게 어필해왔다고 저는 생각해요.
국회의장이 중립을 지켜야한다는 것은 법률과 헌법에도 명시된 것입니다. 지지자들이 사실상 불법적인 요구를 하고있는데 그 불법적인 요구를 들어주겠다고 주장하는 정치인이 정말로 의장자격이 있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상 추미애는 그동안 자기 지지자들을 속이고 기만했다는게 제 판단이라서 그렇긴 합니다. 추미애가 정말로 강경입장을 취해서 직권상정해서 가결된 법안들은 헌재에가서 뒤집어졌을 가능성도 크고요.
지지자들이 원하는게 강경한 대정부 투쟁이라면, 제생각엔 그런건 원내대표나 당대표에게 요구할일이지 국회의장에게 요구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추미애의장은 반드시 사고를 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저는 컸습니다.
11
과학상자
중립 안할테니 국회의장 뽑아달라는 건 이재명 구속을 공약으로 대통령 뽑아 달라는 것과 비슷하죠 ㅋㅋ 아무리 내심이 그러해도 말은 그렇게 하면 안되는데...
1
[정치]가 이렇게 재미있는 겁니다. 지난 2년은 [정치]가 작동하지 않았던거고요.

별개로 결국 이걸 추미애 개인 문제로 볼지 계파 문제로 봐야할 지가 앞으로 당대표 선거까지 영향 끼칠거 같습니다. 프레임들이 다 깨져버려서요.
달푸른
일단 추미애 의원 본인이 인심을 얻지 못한 것도 꽤 클테고, 그 와중에 정성호/조정식이라는 원조 친명들까지 주저앉히면서 너무 오버한 것이 더 큰 부메랑이 되었다고 봐야겠죠...
노바로마
솔직히 좀 놀랍긴 하네요. 추미애가 진짜 유력했다고 봤는데요.
이게 뭐라고 40플이나 ㄷㄷ
세인트
이러다 우원식도 수박소리 들으려나;;
할로윈차차
이재명은 힘들어서 연임 안한다고 한 것 같은데...
휴머노이드
추미애가 드루킹 사건을 터뜨린 사람이란걸 잊으면 안 되죠. 아군적 가리지 않고 총질하시는 분임.
2
오레오
현 의장도 기계적 중립이라고 온갖 쌍욕 먹는거 보면 한번씩 측은하던데요.
과학상자
그래도 민주당이 명심이나 개딸의 아우성에 휘둘리지만은 않는다는 것이라 좀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찐명만 살아남은 공천이 아니었다는 얘기도 되고요. 그리고 아마 추미애가 보였던 태도로 국회에서 안건처리를 독단으로 한다면 가카의 거부권에 명분이 생기고 결국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의장이 의미있는 중재와 그럴듯한 모양새를 만들어 가카가 거부할 수 없는 국면을 만드는 것이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급하게 가면 체하고 실제로는 되는 게 하나도 없어요.

야권 탄핵해법 충돌…박지원 “추미애, 왜 혼자 이러고 다니는지”
... 더 보기
그래도 민주당이 명심이나 개딸의 아우성에 휘둘리지만은 않는다는 것이라 좀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찐명만 살아남은 공천이 아니었다는 얘기도 되고요. 그리고 아마 추미애가 보였던 태도로 국회에서 안건처리를 독단으로 한다면 가카의 거부권에 명분이 생기고 결국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의장이 의미있는 중재와 그럴듯한 모양새를 만들어 가카가 거부할 수 없는 국면을 만드는 것이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급하게 가면 체하고 실제로는 되는 게 하나도 없어요.

야권 탄핵해법 충돌…박지원 “추미애, 왜 혼자 이러고 다니는지”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2778863

이때도 추미애처럼 서둘렀으면 탄핵소추 실패했을 가능성이 크죠.
4
고기먹고싶다
우원식 의원도 엄청 개혁적성향의 인물이라 소위 강성당원분들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읍니다.
1
저는 민주당 '강성당원'의 개혁 지향이 우원식 의원의 개혁 성향과 다르다는 인상을 갖고 있읍니다.
우원식 의원이 지향하는 개혁 개념에서 민주당 '강성당원'은 꽤나 보수적이라고 생각해요.
1
고기먹고싶다수정됨
민주당의 좌측 날개를 담당하는 중진의원이다보니 정책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런면이 많을텐데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는 대여투쟁(?)에 대한 관점이라 우원식의원이 그 점에서 딱히 부족할건 없을거라는 의미였읍니다. 부족을 넘어서 나중가면 꽤 지지받는일도 많을거라고 생각하구요
2
아, 이 분 정쟁도 잘 하시나보군요. ㄷㄷ
강성당원들이 조국당 간다던데 그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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