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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5/13 17:16:15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송경호, 부산고검장 발령(종합)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송경호, 부산고검장 발령(종합)
https://m.yna.co.kr/view/AKR20240513108851004

[송경호(29기) 현 서울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 났다. 고검장 승진 모양새지만, [김 여사 수사를 두고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은 데 따른 좌천성 인사]라는 해석도 일각에서는 나온다.

다만 서울중앙지검이 전담팀을 꾸리고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한 지 불과 열흘 만에 교체됐다는 점에서 검찰 안팎의 논란도 적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중앙지검은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사를 맡은 김창진(31기) 1차장은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비롯해 특수 수사를 지휘한 고형곤(31기) 4차장은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각각 보임됐다.

1∼4차장 모두 검사장급으로 승진했지만, 김태은 3차장을 제외하면 모두 비수사 보직으로 발령됐다.

이 총장의 임기가 불과 4개월여 남은 상황에서 대검 참모진도 대거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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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에는 승진으로 보입니다만 좌천성 인사라는 해석이 함께 나오는 듯한 검찰 고위급 인사를 오늘 단행했습니다.
다들 이번 석가탄신일 다음날인 16일부터 새 근무지로 옮기신다고??

검찰총장이 신속/엄정하게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게 불과 닷새전인걸 감안하면
갑자기 대검 참모진을 다 교체한것도 수상해 보이고 그렇군요.
예전에 윤총장님은 본인의 참모진을 다 교체한것은 내 수족을 잘라낸것이라며 거칠게 반발하셨던 기억도 나는데
현직 이원석 검찰 총장님은 이번 인사를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지 궁금해보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0


과학상자
지금이 인사철이 아닐텐데... 민심청취를 위해 전격발탁되신 신임 민정수석이 부임한 직후이긴 하지만, 그냥 우연일 뿐이죠 뭐 ㅋㅋ
2
특검 아니면 답이 없습니다.
어버이날이 언제까지 계속 되는거야!
1
매뉴물있뉴
아니그등여?! 이건 민족의 스승이신 거니박사님을 위한 스승의날 기념선물이그등여!!!
엔들리스 에이또 (영원히 계속되는 8일 | 아님)
과학상자
“검찰 수사가 스토킹 수준…文 정치보복 멈춰라” 민주당 당선인들 비판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450325

작년 9월에 전주에 부임해서 전직 대통령의 전 사위 모친 목욕탕까지 쫓아갈 정도로 열심인 분을 끌어올 정도면 급하기도 급하고, 믿을 사람도 참 없는가보다.... 싶군요.
링크해주신 기사에 보니 이창수 이름이 나오는 부분이 이 부분인데...

[당선인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찰청 대변인을 지낸 이창수 전주지검장 부임 뒤 수사가 본격화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정치 보복 돌격대’로 역할을 한 인물을 전주지검장으로 보낸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이 모든 광기 어린 수사의 배후에 용산의 마음, 즉 용심이 있지 않은지 의심한다.]

언제 기사인지 궁금해서 보니 바로 어제 기사네요?
대기업에 비판적인 기사를 내면 그 기업쪽에서 광고를 주는 것과 비슷하게 봐도 될까요?
매뉴물있뉴
지금 정권이 김건희를 수사하려고 하는 검사들을 대하는 태도가 아주 일관성이 있습니다. 나름 승진 / 좋은 자리로 보내주긴 보내주는데, 수사랑은 관계 없는 곳으로 보냅니다. 예전에 김건희의 도이치 주가조작 관련 증거를 공판장에서 공개했던 검사 두사람도 외국파견유학을 보냈고, 지금도 모두 고검장으로 보내는 식으로 형식상으로는 승진이지만 수사랑 관련없는데로 보내고 있습니다.
(https://www.newsverse.kr/news/art... 더 보기
지금 정권이 김건희를 수사하려고 하는 검사들을 대하는 태도가 아주 일관성이 있습니다. 나름 승진 / 좋은 자리로 보내주긴 보내주는데, 수사랑은 관계 없는 곳으로 보냅니다. 예전에 김건희의 도이치 주가조작 관련 증거를 공판장에서 공개했던 검사 두사람도 외국파견유학을 보냈고, 지금도 모두 고검장으로 보내는 식으로 형식상으로는 승진이지만 수사랑 관련없는데로 보내고 있습니다.
(https://www.newsverse.kr/news/articleView.html?idxno=2926)

지금까지는 검사들중에 대놓고 '윤대통령님! 그러시면 안됩니다'라는 식의 표현을 하는 사람은 잘 없습니다. 다들 원칙적인 얘기(예:엄정한 수사하겠습니다)만 하고 있고요. 아무래도 원칙적인 얘기만 하면서 원칙적으로 여사님 수사하겠다는 입바른 애들을 정말로 직접적으로 누가봐도 좌천이다 싶은 인사조치를 해버리는건 부담이 큰것 같기도 합니다. 얼마나 승진할 자리가 더 남았는지 시험해보게 이번에 새로 오신분들도 엄정 수사 한번 시험삼아 해보시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말씀하신대로 대기업들이 미운놈 떡하나 더주는 심보랑 유사해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언젠가는 미운놈에게 매한대 더때리는 날이 올것 같기도 합니다. 승진할 자리는 무한대로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총장이 윤통이 원하는대로 움직여주고 있나보군요.
윤통이 총장시절에 했던 것 처럼은 안할 모양이네.
매뉴물있뉴
거기에 덧붙여서, 차기 총장에 대해 미리 견제하는 차원도 있을것 같습니다.
현 총장임기가 4개월밖에 안남았으니, 다음 총장이 오고난뒤에 신임 총장의 의중을 반영하여 총장의 참모들을 인선해야할텐데
신임 민정수석이 이미 다 인사를 해버린 셈이 되어버렸죠.
다음 총장은 현직 총장인 이원석 총장 못지않게 존재감 없는 총장이 될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다만 대통령이 레임덕이라
다음 총장이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현직 이원직 총장이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걸린 1년 8개월 보다는 짧겠지 싶은 생각도 드네요.
과학상자
https://redtea.kr/news/18115

조국사태 직후 추미애의 검찰 인사도 무늬는 승진이었죠. 언론들의 평가는 학살이었고...
풉키풉키
이 글과 이 댓글들 참 열정적이었네요 ㅋㅋ 지금과달리
과학상자
뜨거웠던 시절...
고기먹고싶다
윤적윤이 또 ㅋㅋㅋㅋ 작별이다 조국 그저 윤석열이 없었을때의 범부여
할로윈차차
진짜 검사출신 정치인들은 다 거르는게 맞습니다
BbOnG_MaRiNe

소원 빌고난 드래곤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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