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12/10 22:35:33수정됨
Name   오호라
Subject   누리호 개발사업본부 팀제 폐지에 항우연 내부 반발… “수족 자르나”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58975?sid=105

특히 항우연 내부에선 한국형발사체와 관련한 국가적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팀제 폐지라는 급작스러운 조직개편을 단행하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는 당장 내년 상반기 누리호 3차 발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의 누리호 기술이전, 차세대발사체 개발 착수 등을 맡고 있다. 하나하나의 과제마다 적게는 수천억원에서 많게는 수조원이 투입되는 국가적인 과제들이다.

나로호의 주역인 조광래 전 항우연 원장은 “발사체 기술개발의 최일선 조직인 팀이 없어지면 누리호 3차 발사는 물론이고 산업체 기술이전과 차세대발사체 기술개발도 할 수 없다”며 “정부가 미래로 가자고 하는데 정작 항우연은 수족을 잘라버린 꼴”이라고 비판했다


http://m.viva100.com/view.php?key=20220706010001493

몇달 전에 대통령이 항우연을 방문해서
정부가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약속해놓고는
현실은 엉망진창.....



0


저 사람이 지원약속하는건 그냥 공염불입니다.

열심히 세금부어서 만들고 팔아재끼기 바쁜거죠.
2
지금 항우연 원장이 개편한거 아닌가요?
오호라
항우연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팀제 폐지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기재부는 지난 7월 공공기관 경영혁신 가이드라인을 통해 기능과 조직, 인력, 예산, 복리후생 등 5대 분야에 대한 혁신 방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항우연 역시 기타공공기관에 분류돼 있다. 항우연이 팀제 폐지에 나선 이유다.

하지만 과기계에선 국가 우주산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 연구기관인 항우연을 한국전력 같은 다른 공기업과 동일선상에 놓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

---------------

말은 경영혁신이라고 하는데 실상은 구조조정이라고 봐야.....
Paraaaade
"이상률 항우연 원장이 구성원들의 반대에도 무리하게 조직개편을 강행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항우연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 반대해 발사체개발사업본부 내 5명의 부장이 모두 보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게 나오긴 하네요.
revofpla
뭐 결정은 항우연 원장이 했겠습니다만 옆동네 직원으로써 기사와 우리 회사의 내부 흐름, 그리고 10년정도 봐온 이 동네 보통의 사고흐름에 따르자면

1. 기재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이랑 계획 제출 요청이 있음
2. 항우연도 기타공공기관이라 이 가이드라인을 따라야함
3. 고로 그 기준을 따르다보니 "상위직 축소, 대부서화 등을 통해 비대한 조직·인력을 슬림화"를 해야함
4. 고로 10여개의 팀을 이리저리 합치고 묶고 해서 조직개편을 함
5. 물론 그렇다고 실제로 "팀장"이라는 직함만 없어졌을 뿐 실제 팀의 기능이나 구... 더 보기
뭐 결정은 항우연 원장이 했겠습니다만 옆동네 직원으로써 기사와 우리 회사의 내부 흐름, 그리고 10년정도 봐온 이 동네 보통의 사고흐름에 따르자면

1. 기재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이랑 계획 제출 요청이 있음
2. 항우연도 기타공공기관이라 이 가이드라인을 따라야함
3. 고로 그 기준을 따르다보니 "상위직 축소, 대부서화 등을 통해 비대한 조직·인력을 슬림화"를 해야함
4. 고로 10여개의 팀을 이리저리 합치고 묶고 해서 조직개편을 함
5. 물론 그렇다고 실제로 "팀장"이라는 직함만 없어졌을 뿐 실제 팀의 기능이나 구성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을 것으로 추정 (실제 우리 회사에서도 일어난 일이라....)
6. 이 과정에서 팀장이 가지고 있던 자율적 권한이 축소되었을 것임. (팀장이 공식 보직이 아니게 되면서 보직수당, 판공비, 전결권한 등이 축소/삭제되었을 것으로 추정)
7. 이로 인하여 연구현장 일선에서 불만소리가 나왔을 것이고 그것이 기사 말미에 나오는 조직개편 반대의 내부 목소리로 보임

정도로 요약해보겠습니다.
7
명상의시간
따봉...-_-b
명상의시간
뭐랄까 내부적으로 또 정치질 하는것 같은데...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013 과학/기술머스크 등 CEO·전문가들 "첨단 AI 위험…개발 일시 중단하자" 5 다군 23/03/29 2141 0
34009 과학/기술동물 세계에도 가짜 뉴스가 있을까? 2 뉴스테드 23/03/29 1806 1
33899 과학/기술아들 원하십니까, 딸 원하십니까?…성별 선택 가능한 인공수정 기술 나왔다 10 매뉴물있뉴 23/03/23 2642 0
33883 과학/기술오픈AI CEO의 GPT 경계령은 상술이 아니다 5 뉴스테드 23/03/22 2254 1
33845 과학/기술"탄소감축 목표 높이지 않으면 2100년 지구온도 2.8도 상승" 12 다군 23/03/20 2482 0
33713 과학/기술"2046년 지구 충돌 확률 650분의1 소행성 추적 중" 9 다군 23/03/10 2431 0
33708 과학/기술게이츠 "에너지 소비 줄이기나 채식으로는 기후위기 해결 안돼" 10 moqq 23/03/10 2685 0
33706 과학/기술동성 커플 출산길 열리나…"수컷 생쥐끼리 새끼 낳는데 성공" 8 tannenbaum 23/03/09 2308 0
33695 과학/기술국내 첫 ‘레벨3 자율주행’ 제네시스 G90, 다음달 출시 10 은하넘김셋 23/03/09 2694 0
33640 과학/기술일부 과학자 "화성 생명체 증거 이미 다수 발견" 7 다군 23/03/05 2789 0
33486 과학/기술80년 모은 '보물' 곰팡이에 전멸…서울대 연구실 대참사 전말 10 야얌 23/02/20 2683 1
33389 과학/기술테슬라, 주행 중 '핸들분리' 결함 아냐..."차량은 교체" 6 야얌 23/02/10 1801 0
33381 과학/기술국내 국제학교 학생들, 챗GPT로 과제 대필… ‘전원 0점’ 9 cummings 23/02/09 2466 0
33099 과학/기술권총도, 소총도 아니고…美 공항 수하물서 나온 바주카포 8 먹이 23/01/18 2280 1
33077 과학/기술누리호 발사 기술, ICBM과 유사하다 10 야얌 23/01/17 2136 0
32972 과학/기술“매트리스가 500만원? 이러니 이케아 가지” 착한 가격 우기는 ‘침대’ 배신 22 뉴스테드 23/01/11 2315 0
32796 과학/기술"애플워치, 유색인종 산소포화도 정확도 떨어진다" 8 Beer Inside 22/12/30 2691 1
32583 과학/기술핵융합은 아직 갈길이 멀다 16 매뉴물있뉴 22/12/14 2684 0
32560 과학/기술"무한 청정에너지 '실마리'…미, 핵융합으로 에너지 순생산" 16 다군 22/12/12 2669 4
32546 과학/기술누리호 개발사업본부 팀제 폐지에 항우연 내부 반발… “수족 자르나” 7 오호라 22/12/10 2603 0
32529 과학/기술전기차 무선충전 시대 열린다…과기부 “내달까지 주파수 분배” 7 cummings 22/12/09 2682 0
32474 과학/기술재생에너지 증가로 전통발전기 운영패턴 급변 9 copin 22/12/05 2686 0
32332 과학/기술노예 어디서 구해?…2025년부터 이공계 대학원 갈 사람이 없다 19 the 22/11/22 2826 0
32325 과학/기술두 손 놓아도 스스로 주행하는 G90, 내년으로 연기 4 은하넘김셋 22/11/21 2346 0
32297 과학/기술5G로 돈 벌고, 투자는 없었다…통신3사 주파수 박탈 10 야얌 22/11/18 268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