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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4/22 01:02:10 |
Name | 다군 |
Subject | 국민의힘 윤리위, '성상납 의혹' 이준석 징계 절차 개시키로(종합) |
https://www.yna.co.kr/view/AKR20220421178651001 당대표 징계 윤리위 회부는 초유의 일이라고 하는군요. 가세연 방송을 보기 싫은 분들을 위한 녹취 내용 포함된 기사. https://m.joseilbo.com/news/view_2020.htm?newsid=45200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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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데서 보니 최근에 공개됐다던 증거 들이 너무 구체적이긴 하더군요.
- 대전지방법원의 증거서류
- 김성진의 자필 진술서
- 12월에 있었다던 장모씨(업소관리) 와 이준석의 통화 녹취록
- 이준석의 최측근인 김철근이 쓴 7억 각서
- 이준석의 최측근인 김철근과 장모씨과 나눈 대화 녹취록
- 이준석의 변호사인 김연기와 장모씨의 녹취록 (경찰서에서 진술을 다르게 하겠다는 내용)
대강 이런 거 같던데 사실이라면 큰 문제죠.
- 대전지방법원의 증거서류
- 김성진의 자필 진술서
- 12월에 있었다던 장모씨(업소관리) 와 이준석의 통화 녹취록
- 이준석의 최측근인 김철근이 쓴 7억 각서
- 이준석의 최측근인 김철근과 장모씨과 나눈 대화 녹취록
- 이준석의 변호사인 김연기와 장모씨의 녹취록 (경찰서에서 진술을 다르게 하겠다는 내용)
대강 이런 거 같던데 사실이라면 큰 문제죠.
윤리 규칙 등에 따라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되었고, 어느 정도 사실 확인이 되어서 징계 절차 개시 결정이 만장일치로 내려진 상황 같습니다. 기사에 나오듯이 앞으로 본인이 소명하는 절차와 추가 심의가 있다고 하네요.
https://www.peoplepowerparty.kr/renewal/about/erule.do
https://www.peoplepowerparty.kr/renewal/about/erule.do
이왜진...?
이준석이 성상납을 거절할 정도의 도덕과 원칙이 있는 캐릭터는 아닐 것 같지만, 증거가 남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넙죽 받을 정도로 허술한 캐릭터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가세연이 1승하지 않게 해줘..
이준석이 성상납을 거절할 정도의 도덕과 원칙이 있는 캐릭터는 아닐 것 같지만, 증거가 남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넙죽 받을 정도로 허술한 캐릭터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가세연이 1승하지 않게 해줘..
조세일보 기사만 보면 성상납이 사실이었는지 알기는 어렵네요. 의혹이 제기되어 시끄러워지니 이준석의 변호사가 진술을 맞춰서 무마하려는 시도는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의혹 자체가 진짜인지는 알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가세연 방송을 보면 나올까 싶지만 보고 싶진 않고 ㅋㅋ 신평 변호사가 사실인 것 같다고 하니 터무니 없는 내용은 아닐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시민단체라고는 하지만 윤핵관 성향의 시민단체군요. 뭐 준석쿤과 극윤 세력관의 감정의 골은 엄청 깊은걸로 유명하기도 하구요
윤석열도 한겨레가 허위성 성접대 의혹기사를 낸 적이 있었지만, 그에대한 대응은 인생 그렇게 살지 않았다라고 하며 바로 고소했고 결국 한겨레에게 사과를 받아냈습니다.
죄가 없다면 저렇게 해야지 접대한 사람에게 전화해서 증거가 뭐냐고 묻고, 측근을 따로 보내 7억으로 매수하고, 변호사가 사실과 다른 증언을 해달라고 하진 않겠죠.
(증거들이 사실이란 전제하에 한 얘기입니다)
이준석 당대표 기간에 곽상도도 수사가 제대로 되기도 전에 탈당시키고 제명했고 윤희숙도 마찬가지로 의혹기사가 나자말자 의원직 사퇴했습니다. 같은 잣대로 보면 이준석도 그리해야죠.
죄가 없다면 저렇게 해야지 접대한 사람에게 전화해서 증거가 뭐냐고 묻고, 측근을 따로 보내 7억으로 매수하고, 변호사가 사실과 다른 증언을 해달라고 하진 않겠죠.
(증거들이 사실이란 전제하에 한 얘기입니다)
이준석 당대표 기간에 곽상도도 수사가 제대로 되기도 전에 탈당시키고 제명했고 윤희숙도 마찬가지로 의혹기사가 나자말자 의원직 사퇴했습니다. 같은 잣대로 보면 이준석도 그리해야죠.
이정도면 아무일도 없던건 아닌거 같은데 정말 아니라면 본인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듯
그리고 그 당시에 댓가로 뭘 해줄수 있는 위치긴 했었나요.
개인적으론 청탁받은게 아니라면 룸빵몇번 얻어먹은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 싶긴한데.
징계 결과 지켜봐야겠지만 사실이면 타격좀 받겠네요.
그리고 그 당시에 댓가로 뭘 해줄수 있는 위치긴 했었나요.
개인적으론 청탁받은게 아니라면 룸빵몇번 얻어먹은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 싶긴한데.
징계 결과 지켜봐야겠지만 사실이면 타격좀 받겠네요.
문재인이나 이재명이 저 루머가 나왔다면 뭐 진작........
근데 그들보다 훨씬 깨끗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척 많이했던 이준석이 그랬다면 정치생명 끝이죠...
물론 이 모든건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습니다만...
근데 그들보다 훨씬 깨끗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척 많이했던 이준석이 그랬다면 정치생명 끝이죠...
물론 이 모든건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습니다만...
청년정치 타이틀로 정치하던 사람이 뒤로는 청년위원 딱지빨로 룸빵 받아먹고 다닌게 사실이면 끝난거죠.
인권변호사로 정치하다 성추행으로 몰락한 박원순,
위안부 운동으로 정치하다 뒤로는 할머니 이름 팔고다닌 윤미향같은 사람들이랑 동급입니다.
인권변호사로 정치하다 성추행으로 몰락한 박원순,
위안부 운동으로 정치하다 뒤로는 할머니 이름 팔고다닌 윤미향같은 사람들이랑 동급입니다.
룸싸롱이면 술접대가 아니라 여자접대니까요..
청탁은 뭐 어차피 대단한거 해줄수는 없었겠지만, 그렇다고 완전 일반인도 아닌지라.. 애초에 유승민 인맥도있고, 정치 데뷔를 비대위원으로 하면서 당내 지도부급 의원들과 두루 인맥을 가졌으니 그 사람들 연결해주는것만해도 일반인입장에선 어마어마한거긴합니다. 뭐 앞으로 나오는거 지켜봐야죠.. 말씀대로 코어 지지층이 탄탄해서 쉽사리 무너질 인물은 아니긴 할겁니다.
청탁은 뭐 어차피 대단한거 해줄수는 없었겠지만, 그렇다고 완전 일반인도 아닌지라.. 애초에 유승민 인맥도있고, 정치 데뷔를 비대위원으로 하면서 당내 지도부급 의원들과 두루 인맥을 가졌으니 그 사람들 연결해주는것만해도 일반인입장에선 어마어마한거긴합니다. 뭐 앞으로 나오는거 지켜봐야죠.. 말씀대로 코어 지지층이 탄탄해서 쉽사리 무너질 인물은 아니긴 할겁니다.
저 의혹들이 사실이면 그냥 아둔한 멍청이죠.
가만히 있었으면 공소시효도 다 지나서 조용히 넘어갈 수도 있었던 일을
7억원 각서도 쓰고 녹취도 남기고 증거인멸시도도 남기고 역대급 자충수들을 두며 본인 스스로 일키운건데..
가만히 있었으면 공소시효도 다 지나서 조용히 넘어갈 수도 있었던 일을
7억원 각서도 쓰고 녹취도 남기고 증거인멸시도도 남기고 역대급 자충수들을 두며 본인 스스로 일키운건데..
움… 어…
이준석이 룸싸롱에서 접대를 받고 아가씨랑 2차를 갔다
이건데 정황운 있어보이지만 현재까지 정보로 성접대를 받았다고 확정 짓기는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녹취록은 풀버전 아닌 이상 입맛대로 가공하는거야 일도 아니고 변호사 대응도 크게 벌어지기 전 먹고 떨어져라 사전에 무마하려는 시도일 수 있고 각서 자체가 공작일수도 있고요.
무엇보다 13년이면 고작 스물 여덟살이고 그 당시 이준석 입지를 생각하면 접대까지 해가며 공들일 위치도 아니었을텐데 좀 의문이 많이 듭니다.
이준석이 룸싸롱에서 접대를 받고 아가씨랑 2차를 갔다
이건데 정황운 있어보이지만 현재까지 정보로 성접대를 받았다고 확정 짓기는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녹취록은 풀버전 아닌 이상 입맛대로 가공하는거야 일도 아니고 변호사 대응도 크게 벌어지기 전 먹고 떨어져라 사전에 무마하려는 시도일 수 있고 각서 자체가 공작일수도 있고요.
무엇보다 13년이면 고작 스물 여덟살이고 그 당시 이준석 입지를 생각하면 접대까지 해가며 공들일 위치도 아니었을텐데 좀 의문이 많이 듭니다.
저희 회사가 남초에 군대문화가 강한데도 룸빵 몇번 얻어 먹으면 중징계각인데요... (...)
실제로 몇년전에 업체에서 룸+2차(...)까지 먹고 걸려서 팀장이랑 차석이 징계면직으로 날아갔습니다.
아마 2차까지 간데다가 여러번이어서 면직까지 간거 아닌가 싶습니다만...
그리고 뭐 해줄수 있는 위치냐 하셨는데, 아이카이스트 라는 업체가 박근혜에게 전방위로 줄대면서 박근혜 키즈였던 이준석에게도 잘 말해달라고 줄댔다는 의혹이니까요. 크건 작건 업체는 이준석이 뭔가 해줄 수 있다고 본거죠.
실제로 몇년전에 업체에서 룸+2차(...)까지 먹고 걸려서 팀장이랑 차석이 징계면직으로 날아갔습니다.
아마 2차까지 간데다가 여러번이어서 면직까지 간거 아닌가 싶습니다만...
그리고 뭐 해줄수 있는 위치냐 하셨는데, 아이카이스트 라는 업체가 박근혜에게 전방위로 줄대면서 박근혜 키즈였던 이준석에게도 잘 말해달라고 줄댔다는 의혹이니까요. 크건 작건 업체는 이준석이 뭔가 해줄 수 있다고 본거죠.
거물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그 '위원'이라는게 어디 위원회 위원이 아니라 당의 비대위원이라서..
당 비대위원회는 최고위원회와 동급이고, 당 최고위원은 당의 최고 지도부입니다. 그래서 정말 상상 이상으로 높은 자리긴합니다.
물론 그만두면 끝이긴 한 자리인데, 이준석은 당 활동하면서 당의 지도부급 주요 의원들과 두루 인맥을 쌓았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레버리지를 할만한데다가, 당시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도 아는 인맥이 수두룩했을겁니다. 이준석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발탁한 사람이기도 하고요. 여러모로 어디 가서 접대 못받을 사람은 아니긴 했죠.
당 비대위원회는 최고위원회와 동급이고, 당 최고위원은 당의 최고 지도부입니다. 그래서 정말 상상 이상으로 높은 자리긴합니다.
물론 그만두면 끝이긴 한 자리인데, 이준석은 당 활동하면서 당의 지도부급 주요 의원들과 두루 인맥을 쌓았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레버리지를 할만한데다가, 당시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도 아는 인맥이 수두룩했을겁니다. 이준석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발탁한 사람이기도 하고요. 여러모로 어디 가서 접대 못받을 사람은 아니긴 했죠.
이 건은 처음에 문게 가세연이라서 사람들 시선에 바이어스가 너무 껴있죠. 가세연 없이 여기까지 진행됐으면 윤리위 징계 절차 시작은 '당연한 것' 으로 생각되었을겁니다.
저처럼 가세연에 대한 극한의 혐오 떄문에 아예 관련 기사를 읽기도 싫은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김철근 / 김연기 측의 부적절한 대응' 까지는 거의 명확해보이는 증거가 공개된 상황입니다. 이준석은 저 연결고리를 끊어야 '깨끗하게' 해명이 가능한 상황이구요. 다만 지금까지 나온 증거로 인해 이준석까지 법적 타격을 입을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 딱 그 정도인데... 더 보기
저처럼 가세연에 대한 극한의 혐오 떄문에 아예 관련 기사를 읽기도 싫은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김철근 / 김연기 측의 부적절한 대응' 까지는 거의 명확해보이는 증거가 공개된 상황입니다. 이준석은 저 연결고리를 끊어야 '깨끗하게' 해명이 가능한 상황이구요. 다만 지금까지 나온 증거로 인해 이준석까지 법적 타격을 입을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 딱 그 정도인데... 더 보기
이 건은 처음에 문게 가세연이라서 사람들 시선에 바이어스가 너무 껴있죠. 가세연 없이 여기까지 진행됐으면 윤리위 징계 절차 시작은 '당연한 것' 으로 생각되었을겁니다.
저처럼 가세연에 대한 극한의 혐오 떄문에 아예 관련 기사를 읽기도 싫은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김철근 / 김연기 측의 부적절한 대응' 까지는 거의 명확해보이는 증거가 공개된 상황입니다. 이준석은 저 연결고리를 끊어야 '깨끗하게' 해명이 가능한 상황이구요. 다만 지금까지 나온 증거로 인해 이준석까지 법적 타격을 입을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 딱 그 정도인데,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법적 타격과 별개로 윤리위 징계 절차 시작은 너무나 당연해보입니다.
다만 최종 결과 자체는 경찰 무혐의 / 징계 절차 중지로 나올 확률이 높아 보이긴 하는게, 저 대응이 '부적절한 대응' 이지만 '통상적인 대응' 이기도 해서 (그러니까 결백하다고 해도, 통상적으로 저렇게 대응했을겁니다) 실제로 저것만으로 수사 결과가 유죄가 나올거라고 예측하긴 좀 어렵지 싶네요.
저처럼 가세연에 대한 극한의 혐오 떄문에 아예 관련 기사를 읽기도 싫은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김철근 / 김연기 측의 부적절한 대응' 까지는 거의 명확해보이는 증거가 공개된 상황입니다. 이준석은 저 연결고리를 끊어야 '깨끗하게' 해명이 가능한 상황이구요. 다만 지금까지 나온 증거로 인해 이준석까지 법적 타격을 입을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 딱 그 정도인데,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법적 타격과 별개로 윤리위 징계 절차 시작은 너무나 당연해보입니다.
다만 최종 결과 자체는 경찰 무혐의 / 징계 절차 중지로 나올 확률이 높아 보이긴 하는게, 저 대응이 '부적절한 대응' 이지만 '통상적인 대응' 이기도 해서 (그러니까 결백하다고 해도, 통상적으로 저렇게 대응했을겁니다) 실제로 저것만으로 수사 결과가 유죄가 나올거라고 예측하긴 좀 어렵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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