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3/02 06:40:18
Name   Ye
Subject   이재명·김동연, '통합정부·정치교체' 선언…후보 단일화 수순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021375

두 사람은 합의문에서 정치교체를 위해 권력구조 개편 및 정치개혁을 추진키로 하고 ▲ 헌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적 합의 도출을 위하여 별도 기구를 설치 ▲ 새 정부 출범 1년 내 '제7공화국 개헌안' 성안 ▲ 개헌안에 분권형 대통령제, 책임총리, 실질적인 삼권분립 보장 ▲ 20대 대통령 임기 1년 단축해 2026년 대선과 지방선거 동시 실시 등을 약속했다.

또 대통령 취임 전 ▲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선거제도 개혁 ▲ 국회의원 면책특권 폐지 ▲ 국민소환제 도입 ▲ 국회의원 3선 초과 연임금지 등을 위한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 민생 최대 현안인 주택과 교육정책 결정을 위해 국가주택정책위원회 및 국가교육위원회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에 공통공약추진위 설치 등도 공약했다.

-
이재명의 마지막 승부수입니다. 김동연은 1% 이하의 지지율을 가진 후보이지만 이상적 대안으로 꼽히는 후보라는 상징성이 있던 사람입니다. 제 주변에서도, 홍차넷에서도 지지율과 상관 없이 김동연을 찍겠다던 분들을 가끔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 김동연의 상징성을 포섭함과 동시에 그간의 정치에 관한 국민들의 불만 지점을 해소하는 다양한 사안들을 일소에 해결해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아주 많이 제시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공약들이 살펴보면 국회의 도움 없이는, 개헌의 경우 야당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부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180석의 의석수를 가졌을 때도 하지 못했던 일을 과연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어서 할 수 있을지 조금 궁금하며 어떻게 보면 과격하다고 말 할 수 있는 수준의 공약들을 대선 열흘 전, 사전 투표 사흘 전에 쏟아 내는 것이 '준비된 대통령 후보'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당장 오늘 사회 분야 TV토론회가 있습니다. 각 후보들이 어떤 입장을 가지고 나올 지가 궁금합니다. 특히 안철수랑 심상정의 태도가 어떨 지 궁금합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393 사회"왜 먹으며 통화해" 아내 음식에 침뱉은 변호사 재물손괴죄 6 swear 21/05/28 4147 0
31818 사회'빚투' 실패에…유명 웹툰작가에 돈 달라며 흉기 휘두른 30대 실형 10 swear 22/10/16 4147 0
22604 의료/건강"의사 '생일'에는 수술하지 말아야".. 사망률 ↑ 22 맥주만땅 20/12/14 4147 0
11085 스포츠독일 잡은 한국 ‘이변’에 집 파는 중국인 속출 2 우분투 18/06/29 4147 0
31566 정치 文정부서 금품수수 산자부 산하 기관 임직원 총 59명 퇴직금 챙겨 8 당근매니아 22/09/29 4147 0
95 기타국가권력 민낯 들춘 '자백'에 시민들 화답…"작은 힘 모여 역사를" 님니리님님 16/09/10 4147 0
17507 사회김정렬 "큰형, 군대에서 구타로 사망..순직 판명" 1 알겠슘돠 19/11/19 4147 1
9060 IT/컴퓨터"푹 자고 일하고 싶어.." 웹디자이너의 마지막 소원 5 알겠슘돠 18/04/04 4147 0
14436 문화/예술[뉴라밸] 손혜원 판권 쥔 '조약돌', 국립박물관은 왜 가격을 알아봤을까 2 맥주만땅 19/01/24 4147 0
23140 사회개신교계 사과.."교회 지긋지긋하단 대중 정서에 책임감" 24 쿠팡 21/01/30 4147 1
22117 사회K팝 무대 위 노동자들 1 메오라시 20/10/24 4147 2
12648 사회“증거 인멸 안 한다” 서약서 내고 반출 대법 기밀 폐기 8 April_fool 18/09/11 4147 0
26728 사회명절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10만원→20만원' 올린다 2 다군 21/11/29 4147 0
37483 국제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총격 후 화재…40명 사망·100명 부상(종합) 6 먹이 24/03/23 4147 0
22892 정치지지율 뒤집은 국민의힘.. 남은 건 이제 '호남' 26 Schweigen 21/01/10 4147 2
7791 방송/연예5년간 3조 걷어 난시청 해소에 2% 쓴 KBS..이번엔 수신료 인상 성공하나 2 맥주만땅 18/01/31 4147 0
37488 정치국민의힘 공관위원장 "최대 170석 예상‥치고 올라가 과반 승리 가능" 12 괄하이드 24/03/24 4147 0
29299 정치이준석, '안철수 출마설'에 "본인이 손들고 나가야지 누구의 요청?" 3 Picard 22/05/03 4147 0
19316 사회"학교 가장 안전…교육대란 올것" 개학연기 반대한 전북교육감 11 安穩 20/03/17 4147 0
27768 사회사회생활 30년 지인, 알고 보니 부마항쟁 때 생명의 은인 3 22/01/24 4147 1
25465 정치국힘, '부동산 의혹' 한무경 제명, 5명 탈당 권고, 윤희숙등 6명 유보 36 주식하는 제로스 21/08/24 4147 2
25214 국제강경책 꺼내든 일본… 자가격리 방역수칙 위반 3명 실명 공개 13 swear 21/08/05 4147 0
8319 사회에르도안, 6세 소녀에게 “순교하라”… 광기에 사로잡힌 터키 3 이울 18/02/27 4147 0
24191 사회대체공휴일 확대 추진 "설·추석·어린이날 말고도 토·일요일 겹치면 평일 쉰다" 20 먹이 21/05/11 4147 1
24704 정치美타임 "文, 남북관계에 시간 쏟는 사이 지지자들 잃고 있다" 18 Groot 21/06/24 414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