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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11/19 10:41:22
Name   moqq
Subject   "탈원전 대못박나"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1/1083352/

국내 원자력 발전 기술의 집약체인 한국전력 산하 한국전력기술에서
'원자로 설계 전담조직'을 해체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한국전력기술이 원자로설계개발단 전문인력들의 분산 재배치를 검토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원자력 학계와 업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로 설계 기술을 보유한 인력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면서
'탈원전 대못'이 박힐 수 있다고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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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개편이라.. 잘 모르겠네요. 저게 어떤 영향이 있는지.
뭐 인력을 해고하거나 하는 건 아닌데.. 전문가들이 안좋다니까 안좋은가?

근데 한국은 화석연료/신재생에너지 모두 부족한 나라라서 원전 가야 할 것 같긴한데..



1


사실 탈원전 하냐 마냐 논란은 많았지만 뭐 하나 한건 한 번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탈원전 해서 이 꼴 난거다~ 했던 사람들은 다 똥볼 차고 있었던 거고요.

그런데 이건은 제대로 조직개편하는 건이기 때문에, 저 조직이 맡고 있던 업무가 어떻게 이관되는지를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탈원전 대못 박는다는건 그냥 기자 희망사항인거 같고요.
뭐 한국은 전력난이 문제되거나 하진 않았으니 확실히 이 꼴이 났다. 라고 얘기할 건덕지는 없는 것 같네요..
근데 정부가 탈원전 할 생각이 없었다면 원전 보고서 이슈는 왜 생긴걸까요?
신재생쪽 밀어주려고??
운동권 인맥을 태양광 사업 밀어줬단 뉴스가 있었던 것 같긴 한데..
운동권 인맥은 아닌거 같고, 전세계 추세가 친환경으로 가고 있으니 시류 서핑 할려고 어설프게 접근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정작 전세계의 친환경 발전 주도는 원전 때문이 아니라 화석연료 때문이니까 또 아마추어적으로 헛발질 한거고요.
제가 이야기한 건은 변창흠-허인회 이야기입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49990#home

님께서 쓰신 이야기는 생략이 많아서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누가 시류서핑하려고 어설프게 어디에 어떻게 접근했다는 건지, 누가 뭘 어떻게 헛발질 한 건지..
6
주식하는 제로스
건설중이던 경북 울진의 신한울 3·4호기 원전건설이 중단되었습니다.
3
cummings
진심으로 원전 없이, 석유석탄까지 안쓰는 탄소감축 할 수 있는건가 궁금해지네요.
2
핵융합 상용화 전까지는 불가능하죠.
이담아담
그것도 10~20년 안에 달성해야하는데 아웃소싱으로 내쫓지 않는 이상 그게 가능할리 없죠.
구글 고랭이
정부의 탈원전은 실체가 과장되어있습니다.
세모셔츠수세미떡
정권초기 탈원전의 당위성에대해 그렇게 주장하다가 이제와서 슬그머니 탈원전은 과장이다 외치는거 너무 정치인스러운 전략이라고 봅니다.
구글 고랭이
장기적으로 그런 방향이라고 했는데 조중동이 과장한 측면이 없지 않지요.

“블랙아웃 우려, 탈원전 때문” 언론보도, 어디까지 가짜뉴스일까
https://www.vop.co.kr/A00001588098.html

폭염이 이어지자, 약속이라도 한 듯 최근 여러 보수매체가 “전력난에 블랙아웃 우려가 커졌다”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그러면서 그 원인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서 비롯됐다”라고 주장한다. 또 한 종편은 “정부가 강력 추진한 태양광 등... 더 보기
장기적으로 그런 방향이라고 했는데 조중동이 과장한 측면이 없지 않지요.

“블랙아웃 우려, 탈원전 때문” 언론보도, 어디까지 가짜뉴스일까
https://www.vop.co.kr/A00001588098.html

폭염이 이어지자, 약속이라도 한 듯 최근 여러 보수매체가 “전력난에 블랙아웃 우려가 커졌다”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그러면서 그 원인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서 비롯됐다”라고 주장한다. 또 한 종편은 “정부가 강력 추진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전력수요) 피크 시간대에 기여한 비율은 1%대에 불과했다”며, 재생에너지가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자 다급해진 정부가 멈춰 세웠던 원전을 재가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가짜뉴스였다.
세모셔츠수세미떡
주식도 적정주가 찾아가면서 변동성이 있는데 언론들도 마찬가지겠죠. 어디는 과장하고 어디는 축소해도 방향성은 정해진겁니다.탈원전 방향을 일관되게 가리켜놓고 사실은 과장임 이러는건데.
1
탈원전 한게 없어서...
jnote0504
탄소 퇴출 추세와 마찬가지로 소형, 차세대 원자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은데...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건 사실 아닌가요? 퇴출은 아니더라도 너무 방관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은데..
syzygii
re100에 smr 넣을수도 있다는데 한국땅에서 가능하지도 않는 원전폐기보단 저런데 정치력, 외교력 집중하고 smr 기술을 높여야죠
강백호덩크
탈원전 못한것과 안한것을 구분해야죠..
탈원전 공약으로 내고 짓던 것 건설 중단 하고 조기폐쇄한것들 관련 산업 망가진것을 보면 잘못이 작지 않은데...
한것이 없고 과장 되었다라니요..

과대쇼에 놀아났다고 무능력 정부라고 자인하는 모순을 견디는 건가요?
15
과학상자
탈원전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했다는 거지 그게 무슨 무능력 정부 자인인가요.
탈원전은 서두를 수만은 없는 일이라는 걸 아니까 정말 천천히 하겠다가 원래의 계획이고 그대로 하고 있어요.
전력 0.6% 담당하던 수명 지난 월성1호기 폐쇄한 거 밖에 없는데 전력난이 어쩌고, 미세먼지가 어쩌고 하는 게 과장이라는 거고요.
4
세모셔츠수세미떡
이젠 탈원전 한게 없다고 쉴드치는것도 참 보기그렇습니다.
12
저격/도발성 댓글 작성에 이용정지 3일 드립니다.

표현에 주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하우두유두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773384

이거는 포기하는건가요?
원래 한기 에이스들이 다 원전쪽에 있다고 하던데.
지금 일이 많진 않을거에요..
애플트리
"탈원전으로 한게 뭐 없다"는 프로파간다가 어디서 흘러나온건지 참 궁금하네요.
이러사우호
한게없어요. 전력수급계획만 봐도 나오는걸.
Brown&Cony
으아 탈원전 한게 있는겁니까 없는겁니까??? 댓글만 봐도 혼란스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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