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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12/12 21:04:26 |
Name | 과학상자 |
Subject | '충전 대신 배터리 교체'‥전기차 시장 흔드나?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3279_34936.html ///얼핏 자동 세차기 같아 보이지만 전기차 배터리 교체 장비입니다. 작동 버튼을 누르면, 바닥 문이 열리며 기계 장비가 올라와 차량 하부에 장착된 배터리를 떼냅니다. 분리한 배터리는 충전 보관소로 옮겨지고, 미리 충전한 배터리를 가져와 차량에 장착합니다. 모든 과정은 전자동으로 이뤄집니다. 배터리 전체를 교체하는데 3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충전에 걸리는 시간의 10분의 1밖에 되지 않습니다. 교체 장비와 연결된 보관소에는 배터리팩 13개가 항상 충전 중입니다. 24시간 운영으로, 하루 최대 300대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672116 배터리 교체식의 전기자동차를 중국에서는 꽤 많이 밀고 있는 모양입니다. 관련해서 자동차 전문가들 대담을 들었는데 몇 가지 걸림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배터리를 스테이션에서 교체하려면 배터리 규격이 통일되어야 하는데 중국 같은 통제가 없이는 힘들다는 점과 배터리를 분리해서 판매하게 될 경우 자동차 제조사의 이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유인이 적다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배터리 회사들이 전기차 제조에 뛰어들 수 있다는 이야기도 하는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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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가 처음부터 차에서 분리된 채 전기차를 구입하고 자기 소유의 배터리없이 시작한다면 저항이 좀 적어질 것 같긴 합니다. 차량 소유자는 처음에 배터리보증금을 내고 교체할 때 마다 이용료를 내는 식으로 하고, 책임소재는 배터리대여업체 또는 배터리제조사에서 지는 방식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애초에 전기차의 해결할 수 없는 한계가 충전시간인것 같아서...
교차로 지하에 무선충전시설 깔기 vs 교체 플랫폼 깔기 하면 애초에 이게 더 낫지않나? 싶었는데 영 진행이 안되더군요.
오히려 요즘 핸드폰 고속충전으로 느껴지는 충전시간대비 사용감이나
현대 초급속 충전기(18분에 80%까지 충전) 생각하면...
조금 더 발전해서 고전압 때려박을수 있으면(한 3~5분 선으로 끊을수 있으면)
굳이 번거롭고 불편한 교체시설이 필요없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사진에 중국에서 사업하는 배터리 교체 전기오토바이가 과학상자님이 언급하신 배터리 없는 오토바이만 구매하는 방식이고
국내에서도 공... 더 보기
교차로 지하에 무선충전시설 깔기 vs 교체 플랫폼 깔기 하면 애초에 이게 더 낫지않나? 싶었는데 영 진행이 안되더군요.
오히려 요즘 핸드폰 고속충전으로 느껴지는 충전시간대비 사용감이나
현대 초급속 충전기(18분에 80%까지 충전) 생각하면...
조금 더 발전해서 고전압 때려박을수 있으면(한 3~5분 선으로 끊을수 있으면)
굳이 번거롭고 불편한 교체시설이 필요없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사진에 중국에서 사업하는 배터리 교체 전기오토바이가 과학상자님이 언급하신 배터리 없는 오토바이만 구매하는 방식이고
국내에서도 공... 더 보기
애초에 전기차의 해결할 수 없는 한계가 충전시간인것 같아서...
교차로 지하에 무선충전시설 깔기 vs 교체 플랫폼 깔기 하면 애초에 이게 더 낫지않나? 싶었는데 영 진행이 안되더군요.
오히려 요즘 핸드폰 고속충전으로 느껴지는 충전시간대비 사용감이나
현대 초급속 충전기(18분에 80%까지 충전) 생각하면...
조금 더 발전해서 고전압 때려박을수 있으면(한 3~5분 선으로 끊을수 있으면)
굳이 번거롭고 불편한 교체시설이 필요없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사진에 중국에서 사업하는 배터리 교체 전기오토바이가 과학상자님이 언급하신 배터리 없는 오토바이만 구매하는 방식이고
국내에서도 공중전화부스를 없애고 배터리교체충전소 설치하는게 작년부터 컨소시엄 하에 설치중이고
아래 뉴스기사처럼 도입되는 중이기도 하구요.
<서초구,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공교환소’ 이용요금 50% 지원>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861313
교차로 지하에 무선충전시설 깔기 vs 교체 플랫폼 깔기 하면 애초에 이게 더 낫지않나? 싶었는데 영 진행이 안되더군요.
오히려 요즘 핸드폰 고속충전으로 느껴지는 충전시간대비 사용감이나
현대 초급속 충전기(18분에 80%까지 충전) 생각하면...
조금 더 발전해서 고전압 때려박을수 있으면(한 3~5분 선으로 끊을수 있으면)
굳이 번거롭고 불편한 교체시설이 필요없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사진에 중국에서 사업하는 배터리 교체 전기오토바이가 과학상자님이 언급하신 배터리 없는 오토바이만 구매하는 방식이고
국내에서도 공중전화부스를 없애고 배터리교체충전소 설치하는게 작년부터 컨소시엄 하에 설치중이고
아래 뉴스기사처럼 도입되는 중이기도 하구요.
<서초구,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공교환소’ 이용요금 50% 지원>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861313
표준화가 문제겠지요.
오히려 중국발 표준화가 시작을 끊으면
-> 중국에 전기자동차 팔기 위한 다른 자동차업체들이 해당 표준에 맞추어 자동차 생산
-> 그 자동차에 맞추어 전세계에 플랫폼이 깔림
순으로 돌아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일본의 MD플레이어같은 실패한 표준이 될 수도 있지만요.
오히려 중국발 표준화가 시작을 끊으면
-> 중국에 전기자동차 팔기 위한 다른 자동차업체들이 해당 표준에 맞추어 자동차 생산
-> 그 자동차에 맞추어 전세계에 플랫폼이 깔림
순으로 돌아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일본의 MD플레이어같은 실패한 표준이 될 수도 있지만요.
일단 이건 완전 새로운 뉴스는 아닙니다. 니오가 이거 하겠다고 한지도 꽤 오래 됐읍니다
배터리 교체 아이디어는 그 유래가 오래 되었고, 여러 업체에서 시도했는데 fail했읍니다. 국내서 르삼 시도 좌절된 건 유명한 이야기고 테슬라도 한 때 관심 보였다가 접은 지 한참 됐읍니다
이게 소유권 문제도 있고, 배터리 관리나 안전 책임 문제도 있고, 차량 디자인에 제약이 생기는 문제도 있고
(지금 업체들은 배터리 확보도 제대로 못하는 판이라 이런 것 까지 대응하기가 어렵지요)
근본적으로 배터리가 너무 무겁읍니다... 거진 톤 단위인데 설비 투자가 쉽지 않지요
배터리 교체 아이디어는 그 유래가 오래 되었고, 여러 업체에서 시도했는데 fail했읍니다. 국내서 르삼 시도 좌절된 건 유명한 이야기고 테슬라도 한 때 관심 보였다가 접은 지 한참 됐읍니다
이게 소유권 문제도 있고, 배터리 관리나 안전 책임 문제도 있고, 차량 디자인에 제약이 생기는 문제도 있고
(지금 업체들은 배터리 확보도 제대로 못하는 판이라 이런 것 까지 대응하기가 어렵지요)
근본적으로 배터리가 너무 무겁읍니다... 거진 톤 단위인데 설비 투자가 쉽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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