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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8/01 09:02:57
Name   새의선물
Subject   Laura Branigan -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이 곡은  Michael Bolton이 만들었고, 최초로 불려진건 멜로드라마인 Knot Landing에서 Lisa Hartman이 불렀습니다. 이 후 이 곡은 Air Supply가 부르게 되어 있었는데, 에어 서플라이의 레코드 소속사 사장이었던 Clive Davis가 곡의 가사를 수정할것을 요구했는데 마이클 볼튼이 그 요구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클리브 데이비스는 이 곡을 빼 버리고, 결국 에어 서플라이가 아닌 로라 브래니건에게 이 곡이 넘어가서 로라 브래니건이 녹음을 해서 그녀의 2집 음반에 수록을 합니다. 그러고는 1983년 여름 싱글로 발매가 되어서 어들트 컨템포러리챠트에 1위를 차지합니다. 미국에서는 꽤 인기를 많이 얻었지만, 전 앨범에서 싱글로 나온 Gloria나 다음 음반에서 나온  Self Control에 비해서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지나갑니다. 이 곡을 작곡한 마이클 볼턴 자신이 이 곡을 1989년 녹음해서 1990년 싱글로 발매한 이 곡은 더 큰 인기를 얻어서 그를 대표하는 곡이 되었고요.

개인적으로 몇 가지 버젼들 중에서 로라 브래니건이 1982-3년 경에 라이브로 부른 이 곡을 제일 좋아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간에 살짝 울먹이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가사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당시 정확하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녀의 아버지가 그 무렵에 사망한걸로 알고 있는데, 그것과 연관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I could hardly believe it
When I heard the news today
I had to come and get it straight from you

They said you were leavin'
Someone's swept your heart away
From the look upon your face, I see it's true

So tell me all about it
Tell me 'bout the plans you're makin'
Tell me one thing more before I go

Tell me how am I suppose to live without you?
Now that I've been lovin' you so long
How am I suppose to live without you?
And how am I suppose to carry on?
When all that I've been livin' for is gone

I didn't come here for cryin'
Didn't come here to break down
It's just a dream of mine is coming to an end

And how can I blame you
When I build my world around
The hope that one day we'd be so much more than friends

And I don't wanna know the price
I'm gonna pay for dreaming
Even now it's more than I can take

Tell me how am I suppose to live without you?
Now that I've been lovin' you so long
How am I suppose to live without you?
And how am I suppose to carry on?
When all that I've been livin' for is gone

And I don't wanna face the price
I'm gonna pay for dreaming
Now that your dream has come true

Tell me how am I suppose to live without you?
Now that I've been lovin' you so long
How am I suppose to live without you?
And how am I suppose to carry on?
When all that I've been livin' for is 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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