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8/01/06 12:44:25
Name   풉키풉키
Subject   친구랑 싸웠어요.

어제 친구랑 싸웠어요.

그 친구의 친구랑 만났는데 어찌저찌 하다가

시간 약속 이야기가 나왔어요.

제 친구는 30분 ~ 1시간씩 잘 늦어요.

근데 다른 친구랑 만날 때는 안 늦는다더라고요.

그러니까 동네 부랄 친구들이랑은 늦는거예요.

공평하게 늦으면 그러겠거니 하는데 고까웠어요.

술 먹고 그걸로 되게 뭐라고 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해도

맨날 바뀌는게 없어서 더 뭐라고 했어요.

그 친구도 화났겠죠. 같이 싸웠어요.

그러고는 앞으로 부르지 말라며 가더라고요.

제가 사과하고 오늘 불러야 할까봐요.

ㅅㅂ... 오늘도 늦을까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09 일상/생각친구랑 싸웠어요. 15 풉키풉키 18/01/06 5693 0
    6908 일상/생각하루지난 델리만쥬~ 5 호리호리 18/01/06 7753 0
    6898 일상/생각외국어를 공부하는 어른의 시간 5 quip 18/01/04 4864 18
    6897 일상/생각고3담임이 느낀 올해 입시 17 당당 18/01/04 5662 22
    6890 일상/생각본진이동 2 제로스 18/01/04 4339 5
    6883 일상/생각사투리 36 tannenbaum 18/01/03 6961 7
    6878 일상/생각최근 팟캐스트 시장 동향? 4 커피최고 18/01/03 6057 5
    6877 일상/생각영화관의 비상구 계단과 관련해서 3 Liebe 18/01/02 4461 1
    6876 일상/생각집 근처에 고등학교 야구부 있으면 좋은점 7 사람사람 18/01/02 4469 0
    6868 일상/생각오랜만에 어머니와 새해를 맞았습니다. 32 1일3똥 18/01/01 6528 37
    6866 일상/생각고등학교 교사 체험기 (1) 4 루아 18/01/01 4905 4
    6864 일상/생각2017년 마지막날 써보는 뻘글. 8 Darwin4078 17/12/31 6437 18
    6857 일상/생각헤어졌어요. 27 알료사 17/12/30 7027 23
    6844 일상/생각1987을 보고 왔습니다 (약스포 5 성공적 17/12/28 3769 1
    6841 일상/생각할머니가 돌아가셨다. 5 SCV 17/12/28 5326 25
    6837 일상/생각오늘의 일기 3 사나남편 17/12/27 5123 2
    6826 일상/생각덴마크의 크리스마스 8 감나무 17/12/25 4728 15
    6824 댓글잠금 일상/생각제천 화재. 남탕과 여탕의 위치가 바뀌었다면? 25 밤배 17/12/25 7191 0
    6822 일상/생각20~30대에게 - 나이 40이 되면 느끼는 감정 17 망고스틴나무 17/12/24 6163 33
    6814 일상/생각베란다 이야기 7 mmOmm 17/12/23 5583 0
    6813 일상/생각군대에서 불난이야기 2 학식먹는사람 17/12/23 4127 6
    6806 일상/생각이상하게도 슬리퍼를 살 수가 없다 21 소라게 17/12/21 5305 18
    6804 일상/생각군대 제초 별동반에서의 안전사고 에피소드 15 Jannaphile 17/12/21 5562 11
    6795 일상/생각호주에서 한달살기 전에.. 13 한달살이 17/12/20 7317 11
    6786 일상/생각카페에서 파는 700원짜리 바나나. 19 felis-catus 17/12/19 6560 9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