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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질렀습니다.







딱히 책을 많이 읽는다거나 하진 않는데 그냥 좋아보여서 샀어요.

일본 아마존에 새로 가입하면 프라임 회원 한달 무료인데 프라임 회원이면 4천엔을 깎아줍니다.

무료 프라임이면 4~5주 정도 후에 4천엔만큼 아마존 포인트? 로 돌려줍니다.

그래서 할인행사 중에 1만 4천엔대인데 4천엔 빼서 기계만 10만원 정도로 샀다고 자위 중입니다.

pdf 서류 같은거 넣어서 보고 있고 명탐정 코난 만화가 후리가나가 써져있어서 일본어 공부에 좋다길래 사봤습니다.

기계 + 정품케이스 + 2년 a/s 플랜 해서 2만엔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눈 안 아프고 배터리 오래가고 좋네요. 근데 케이스는 괜히 산듯... 자기 전에 좀 보려고 장만한건데.

침대 다이에 연결해서 누워서 볼 수 있게 하는 고정스탠드를 사서 쓰고 있습니다. 케이스 필요없네요.



이런거에요.

근데 요즘 리디북스 무슨 할인하던데 그거 다운받아서 킨들 페이퍼화이트에서는 못 돌리는거죠?

상관없기는 합니다. 일본은 북 스캔이 많이 활성화 되어 있더라고요.

영어책 봐도 되고...

글 쓴 김에 가벼운 질문도 하나만...



제가 오늘 먹은 라면인데요. 맛은 있었는데 밥을 말아먹고 싶어서 밥도 주문 했거든요.

근데 다른 테이블 일본인들 먹는거 보니까 밥을 따로 젓가락으로 먹더라고요.

국물에 안 말아먹으면 왜 먹는거지?! 라고 생각을 했어요.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카레도 비벼먹으면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들었거든요.

국물에 말아먹는 저를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