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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02/27 15:57:13 |
Name | Liebe |
Subject | 스마트폰 사진의 GPS 정보 |
저만 몰랐을수도 있는데요. 메타데이터란, "데이터에 관한 구조화된 데이터로, 다른 데이터를 설명해 주는 데이터이다. 대량의 정보 가운데에서 찾고 있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찾아내서 이용하기 위해 일정한 규칙에 따라 콘텐츠에 대하여 부여되는 데이터이다. 어떤 데이터 즉 구조화된 정보를 분석, 분류하고 부가적 정보를 추가하기 위해 그 데이터 뒤에 함께 따라가는 정보를 말한다. 이를테면,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사진을 찍어 기록할 때마다 카메라 자체의 정보와 촬영 당시의 시간, 노출, 플래시 사용 여부, 해상도, 사진 크기 등의 사진 정보를 화상 데이터와 같이 저장하게 되어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이용하면 그 뒤에 사진을 적절하게 정리하거나 다시 가공할 때에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정보가 된다. GPS 기능을 사용하여 위치 정보까지 사진의 메타데이터에 입력할 수도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사진이 어디에서 촬영되었는지를 쉽게 알 수 있고, 이로써 다시 다른 지역 정보를 검색하거나 같은 지역에서 찍은 다른 사진을 검색하게 하는 검색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메타데이터는 메타데이터가 부여될 때와 쓰일 때의 문맥 정보를 구조화시켜 그 활용도를 확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웹 2.0이나 온톨로지(Ontology)의 분야에서 구조화된 메타데이터는 매우 유용하다." 출처: 메타데이터 https://ko.wikipedia.org/wiki/%EB%A9%94%ED%83%80%EB%8D%B0%EC%9D%B4%ED%84%B0 스마트폰의 사진 기록 헤드에 메타데이타를 넣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에 사진마다 GPS 정보도 함께 들어가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사진정리하다가, 제가 사진 찍은 커피샵들 위도 경도가 사진 기록에 다 남아있네요. -_-;;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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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제가 눈팅하던 모 커뮤니티에서, 어떤 어그로꾼을 보다 못한 유저 한 명이 현피를 신청했어요. 초딩처럼 만나서 싸우겠다 이런 건 아니고 그냥 대면해서 털어놓고 얘기 한번 하자는 거였죠. 편의상 유저를 A라고 할게요.
그런데 정한 시각에 맞춰 약속 장소에 나간 A는 어그로꾼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이라 A는 무작정 기다리기도 뭐해 조금 서성이다 집에 와서 커뮤니티에 재접했는데...
그 사이 어그로꾼이 약속 장소 및 시계를 사진으로 찍어 인증해놓고 A를 나타나지 않은 도망자, 쫄보로 매도하고 있었지요. ... 더 보기
그런데 정한 시각에 맞춰 약속 장소에 나간 A는 어그로꾼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이라 A는 무작정 기다리기도 뭐해 조금 서성이다 집에 와서 커뮤니티에 재접했는데...
그 사이 어그로꾼이 약속 장소 및 시계를 사진으로 찍어 인증해놓고 A를 나타나지 않은 도망자, 쫄보로 매도하고 있었지요. ... 더 보기
옛날 제가 눈팅하던 모 커뮤니티에서, 어떤 어그로꾼을 보다 못한 유저 한 명이 현피를 신청했어요. 초딩처럼 만나서 싸우겠다 이런 건 아니고 그냥 대면해서 털어놓고 얘기 한번 하자는 거였죠. 편의상 유저를 A라고 할게요.
그런데 정한 시각에 맞춰 약속 장소에 나간 A는 어그로꾼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이라 A는 무작정 기다리기도 뭐해 조금 서성이다 집에 와서 커뮤니티에 재접했는데...
그 사이 어그로꾼이 약속 장소 및 시계를 사진으로 찍어 인증해놓고 A를 나타나지 않은 도망자, 쫄보로 매도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A와 어그로꾼의 진실 공방은 격화된 것도 잠시, 허무하게도 사진의 exif 메타데이터로 쉽게 결판이 났습니다. 어그로꾼이 시계에는 날짜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하루 전에 미리 약속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둔 것이 금방 들통났지요.
사진 메타데이터 얘기를 하시니 떠오르는 추억...
참고로 전 A도 어그로꾼도 아니고 관망자 1이었습니다.ㅋㅋ
홍차넷에도 이거 기억하시는 분 계실지도...
그런데 정한 시각에 맞춰 약속 장소에 나간 A는 어그로꾼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이라 A는 무작정 기다리기도 뭐해 조금 서성이다 집에 와서 커뮤니티에 재접했는데...
그 사이 어그로꾼이 약속 장소 및 시계를 사진으로 찍어 인증해놓고 A를 나타나지 않은 도망자, 쫄보로 매도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A와 어그로꾼의 진실 공방은 격화된 것도 잠시, 허무하게도 사진의 exif 메타데이터로 쉽게 결판이 났습니다. 어그로꾼이 시계에는 날짜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하루 전에 미리 약속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둔 것이 금방 들통났지요.
사진 메타데이터 얘기를 하시니 떠오르는 추억...
참고로 전 A도 어그로꾼도 아니고 관망자 1이었습니다.ㅋㅋ
홍차넷에도 이거 기억하시는 분 계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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