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6/20 17:02:42
Name   ohmylove
Subject   [스압,데이터 주의]텍스트 정리 #1
텍스트 정리에 대해서

일단, 제 생각의 출처를 밝힙니다.
수니 브라운 저, <두들 레벌루션>,
나가타 도요시 저, <그림으로 그리는 생각정리 기술>,
오쿠무라 류이치 저, <생각을 명쾌하게 정리하는 기술 31>,
양현, 김영조, 최우정 공저, <서울대 합격생 100인의 노트 정리법>


저번 글은 비문학 텍스트를 독해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이번 글은 독해한 글을 나중에는 좀더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노트에 정리하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노트를 작성할 때, 본 비문학 텍스트의 한 단락 단위마다, 또 글 단위마다,
글, 수식, 그림 이 세가지를 기본 언어로,
1. 의미부여와 표현 바꾸기(paraphrasing) - 하나를 여러 관점에서 보기
2. 시스템 지도 - 힘 관계 설정
3. 비교 지도 - 정보 관계 설정
4. 과정 지도 - 논리순, 시간순 배열
이 네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시각화하는 것이 노트정리 방법의 전부입니다.

1. 의미부여와 표현 바꾸기는,
같은 내용을 다른 말, 수식, 그림 등으로 표현을 다르게 해서 여럿을 기입하는 겁니다. 이해를 잘 했는지를 확인하는 데에 유용합니다. 또 나중에 봤을 때 여러 관점에서 이 내용을 바라볼 수 있게 됨으로써, 그 때의 이해를 도모합니다.
2. 시스템 지도는,
말, 수식, 그림 등의 힘 관계를 위계적으로 연결한 지도입니다.
3. 비교 지도는,
말, 수식, 그림 등의 정보 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해 놓은 지도입니다. 점그래프, 표, 벤 다이어그램이 이에 속합니다.
4. 과정 지도는,
말, 수식, 그림 등의 논리적, 시간적 배열-연결을 꾀합니다. A->B->C->…의 구조를 갖습니다.

자, 그럼 이제, 저번 글의 비문학 텍스트들을 정리하겠습니다.

[지문1]

[가]단락은 글을 기본 언어로, 과정 지도를 채택했습니다.


[나]단락은 그림을 기본 언어로, 과정 지도를 채택했습니다.



[다]단락은 그림을 기본 언어로, 과정 지도를 채택했습니다.


[라]단락은 그림을 기본 언어로, 과정 지도를 채택했습니다.



[마]단락은 그림을 기본 언어로, 과정 지도를 채택했습니다.


[바]단락은 글을 기본 언어로, 시스템 지도를 채택했습니다.


지문1을 정리할 때, 글을 기본 언어로, 시스템 지도와 과정 지도를 채택했습니다.



[지문2]

[가]단락은 그림을 기본 언어로 하고 어떤 프레임도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나]단락은 그림을 기본 언어로, 과정 지도를 채택했습니다.


[다]단락은 그림을 기본 언어로, 과정 지도를 채택했습니다.


[라]단락은 그림을 기본 언어로, 과정 지도를 채택했습니다.


지문2를 정리할 때, 글을 기본 언어로, 과정 지도를 채택했습니다.



[지문3]

[가]단락은 글을 기본 언어로, 시스템 지도와 과정 지도를 채택했습니다.


[나]단락은 글을 기본 언어로, 시스템 지도와 과정 지도를 채택했습니다.


[다]단락은 글을 기본 언어로, 시스템 지도와 과정 지도를 채택했습니다.


[라]단락은 글을 기본 언어로, 비교 지도를 채택했습니다.


[마]단락은 글을 기본 언어로, 과정 지도를 채택했습니다.


[바]단락은 글을 기본 언어로, 시스템 지도를 채택했습니다.



지문3을 정리할 때, 글을 기본 언어로, 시스템 지도와 과정 지도를 채택했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1661 7
    15044 일상/생각부여성 사람들은 만나면 인사를 합니다. 1 nothing 24/11/14 467 16
    15043 일상/생각수다를 떨자 2 골든햄스 24/11/13 283 6
    15042 역사역사적으로 사용됐던 금화 11종의 현재 가치 추산 1 허락해주세요 24/11/13 310 6
    15041 영화미국이 말아먹지만 멋있는 영화 vs 말아먹으면서 멋도 없는 영화 3 열한시육분 24/11/13 428 3
    15040 오프모임11/27(수) 성북 벙개 31 + dolmusa 24/11/13 529 3
    15039 요리/음식칵테일 덕후 사이트 홍보합니다~ 2탄 6 Iowa 24/11/12 318 7
    15022 기타[긴급이벤트] 티타임 따봉 대작전 (종료) 19 dolmusa 24/11/05 1002 31
    15038 정치머스크가 트럼프로 돌아서게 된 계기로 불리는 사건 3 Leeka 24/11/11 932 0
    15037 일상/생각와이프와 함께 수락산 다녀왔습니다. 10 큐리스 24/11/11 461 4
    15036 일상/생각과자를 주세요 10 하마소 24/11/11 496 17
    15035 일상/생각화 덜 내게 된 방법 똘빼 24/11/11 358 14
    15034 일상/생각긴장을 어떻게 푸나 3 골든햄스 24/11/09 563 10
    15033 일상/생각잡상 : 21세기 자본, 트럼프, 자산 격차 37 당근매니아 24/11/09 1651 42
    15032 IT/컴퓨터추천 버튼을 누르면 어떻게 되나 13 토비 24/11/08 674 35
    15030 정치 2기 트럼프 행정부를 두려워하며 13 코리몬테아스 24/11/07 1415 28
    15029 오프모임[9인 목표 / 현재 4인] 23일 토요일 14시 보드게임 모임 하실 분? 14 트린 24/11/07 489 1
    15028 도서/문학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 오직 문학만이 줄 수 있는 위로 6 다람쥐 24/11/07 695 31
    15027 일상/생각그냥 법 공부가 힘든 이야기 2 골든햄스 24/11/06 651 16
    15025 생활체육기계인간 2024년 회고 - 몸부림과 그 결과 5 Omnic 24/11/05 547 31
    15024 정치2024 미국 대선 불판 57 코리몬테아스 24/11/05 2207 6
    15023 일상/생각마흔 직전에 발견한 인생의 평온 10 아재 24/11/05 764 24
    15021 생활체육요즘 개나 소나 러닝한다고 하더라구요 10 손금불산입 24/11/05 534 13
    15020 문화/예술2024 걸그룹 5/6 8 헬리제의우울 24/11/04 486 11
    15019 일상/생각인터넷 속도 업그레이드 대작전 31 Mandarin 24/11/02 1039 8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