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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7/24 13:13:38 |
Name | 관대한 개장수 |
Subject | 보유 서적 중에 가장 소장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책은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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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코스모스 책이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건 학원사판 1981년에 초판 출간되어 1991년 40판 발행된 책이네요.
그리고,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초판본도 있었는데, 어디로 사라지고 푸코의 진자 1권밖에 안남아있습니다. 이윤기씨가 자신의 번역인생에 최대 오점이라고 했던 그 번역판입니다. 사실 초판번역 읽을땐 정말 이게 한국어 맞나 싶을 정도였지만, 제가 중학생이라 뭘 몰라서 그랬거니 했는데, 번역이 잘못되었다는걸 알고... 후새드...
지금 가지고 있는건 개역판 첫번째 판입니다. 장미의 이름... 더 보기
그리고,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초판본도 있었는데, 어디로 사라지고 푸코의 진자 1권밖에 안남아있습니다. 이윤기씨가 자신의 번역인생에 최대 오점이라고 했던 그 번역판입니다. 사실 초판번역 읽을땐 정말 이게 한국어 맞나 싶을 정도였지만, 제가 중학생이라 뭘 몰라서 그랬거니 했는데, 번역이 잘못되었다는걸 알고... 후새드...
지금 가지고 있는건 개역판 첫번째 판입니다. 장미의 이름... 더 보기
저도 코스모스 책이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건 학원사판 1981년에 초판 출간되어 1991년 40판 발행된 책이네요.
그리고,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초판본도 있었는데, 어디로 사라지고 푸코의 진자 1권밖에 안남아있습니다. 이윤기씨가 자신의 번역인생에 최대 오점이라고 했던 그 번역판입니다. 사실 초판번역 읽을땐 정말 이게 한국어 맞나 싶을 정도였지만, 제가 중학생이라 뭘 몰라서 그랬거니 했는데, 번역이 잘못되었다는걸 알고... 후새드...
지금 가지고 있는건 개역판 첫번째 판입니다. 장미의 이름은 92년에 나왔고, 푸코의 진자는 94년에 출판되었습니다.
그 옆에 보니 에릭 시걸의 닥터스가 있네요. 저 소설 나왔을 때 꽤 많은 고등학생들이 의대 진학을 꿈꿨더랬죠. 제 동창 한명도 고1 겨울방학때 닥터스를 읽고 나서 의대를 가겠다고 선언하고 공부를 시작하더니 전교 3~40등 언저리를 찍던 녀석이 고3 초입에 전교 3위권 밑으로 안떨어지는 기적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서울의대를 가서 지금은 인천에서 안과개업의...
그리고,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초판본도 있었는데, 어디로 사라지고 푸코의 진자 1권밖에 안남아있습니다. 이윤기씨가 자신의 번역인생에 최대 오점이라고 했던 그 번역판입니다. 사실 초판번역 읽을땐 정말 이게 한국어 맞나 싶을 정도였지만, 제가 중학생이라 뭘 몰라서 그랬거니 했는데, 번역이 잘못되었다는걸 알고... 후새드...
지금 가지고 있는건 개역판 첫번째 판입니다. 장미의 이름은 92년에 나왔고, 푸코의 진자는 94년에 출판되었습니다.
그 옆에 보니 에릭 시걸의 닥터스가 있네요. 저 소설 나왔을 때 꽤 많은 고등학생들이 의대 진학을 꿈꿨더랬죠. 제 동창 한명도 고1 겨울방학때 닥터스를 읽고 나서 의대를 가겠다고 선언하고 공부를 시작하더니 전교 3~40등 언저리를 찍던 녀석이 고3 초입에 전교 3위권 밑으로 안떨어지는 기적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서울의대를 가서 지금은 인천에서 안과개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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