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6/13 23:22:23수정됨
Name   kpark
Subject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 외래/입원/수술 중단 (언론보도자료 추가)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0


    바로 밑에 쓴게 좀 무색해지긴 했는데 어쨌던 직원이 감염되고 계속 일했다는건 삼성의 책임이죠.
    알려진 대로라면 내부적인 삽질이 얼마나 있었을 지 몰라도 이 이송요원건 빼고는 삼성병원이 크게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삼성이 뚫린게 아니고 대한민국이 뚫렸다는 말에 동감하기도 했고요. 이 14번 환자가 삼성 아닌 다른 빅3에 갔어도 비슷한 결과..혹은 더 심한 결과가 났을거에요. 그런데 뭐 이 껀에 대해선 빼도박도 못하죠.
    일부에서 \'삼성\' 이미지를 연장해서 병원을 공격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그러고 수술은 어짜피 이번 주에도 거의 안돌아가고 있어서.. 하루에 10개도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어요.
    개평3냥
    님 삼성실드가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자기가 쓴글이 무색하다고 해놓고
    삼성이 뚫린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시스템 즉 보건-방역시스템이 뚫렸다로
    치환하다니
    삼성병원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지만 적당히 하셨슴하네요
    님글은 결국 삼성은 잘못없어 왜냐하면 다른데도 마찬가지일거니 이겁니다
    삼성병원과 아무 관계 없습니다. 오히려 경쟁관계에 있습니다. 항상 삼성병원이 실제 역량보다 삼성 그룹 이미지로 고평가받는다고 생각했었어요.
    제 말씀은 응급실내 감염에서는 어쩔 수 없었으나, 이송요원 감염관리에 대해선 책임이 있다는 내용이고요.
    충분히 그 맥락에 대해선 이전에도 말씀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전원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14번 환자를 메르스라고 추정하긴 불가능합니다. 그 시기에. 하루에 발열환자 몇십명 오는데 접촉력 없이 알 방법은 없습니다. 그 접촉력을 제공하는건 보건당국이고요. 그리고 평소 응급실 관리가 왜 그러냐... 더 보기
    삼성병원과 아무 관계 없습니다. 오히려 경쟁관계에 있습니다. 항상 삼성병원이 실제 역량보다 삼성 그룹 이미지로 고평가받는다고 생각했었어요.
    제 말씀은 응급실내 감염에서는 어쩔 수 없었으나, 이송요원 감염관리에 대해선 책임이 있다는 내용이고요.
    충분히 그 맥락에 대해선 이전에도 말씀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전원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14번 환자를 메르스라고 추정하긴 불가능합니다. 그 시기에. 하루에 발열환자 몇십명 오는데 접촉력 없이 알 방법은 없습니다. 그 접촉력을 제공하는건 보건당국이고요. 그리고 평소 응급실 관리가 왜 그러냐는 말씀은 요즘 한국 병원 상황을 아신다면 함부로 말 못합니다, 새벽 세시에 외래환자 MRI 찍는 나라에요. 그러면서도 매년 적자는 적자대로 납니다. 삼성이 돈만 버는 이미지라고 일반적으로 보이진 몰라도, 실제로는 삼성병원은 적자폭 가장 크고 인건비 비중이 높아서 타 병원에서 타산지석으로 삼아요. 오히려 삼성병원은 의료계에선 경원당한면이 있습니다. 환자에 대한 서비스 문화 도입으로 다른 병원들 힘들게 한 과거가 있죠. 초창기에 보호자 없는 병동 시도하다가 무참히 꺾인 전례도 있습니다. 너무 도식적으로 보는 세태가 답답합니다. 무슨 핸드폰 팬덤도 아니고.
    빛과 설탕
    피지알에서 저격당하니 여기 와서 이러는 건가요? 님이나 적당히 하세요
    아래 개평3냥님께 드린 주의 권고를 빛과 설탕님께도 동일하게 드리겠습니다.

    과하지 않도록 표현을 주의 부탁드립니다.
    damianhwang
    \"삼성\"병원이 아니고 삼성\"병원\"입니다.
    적당히 하셨으면 하네요.
    표현이 너무 거치신 것 같습니다.

    논쟁중인 사안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다 보면 표현이 강해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감정소모를 피하려면 대화 상대에 대해 예의를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곧내려갈게요
    와.....
    Scarecrow
    끝이 안보이네요..
    사과HDD
    이렇게 폐쇄하는 이유가 삼성이 늦장을 부려서 이제야 닫는 건가요, 아니면 정부예측이 실패해서 삼성이 덤텡이 쓰는 모양세인 건가요?
    의학적으로만 보자면 이송요원건을 뺀다면 더 이상 원내감염은 없어 의미 없으나 (다 14번환자와 연관있는 사람들의 지연발병) 이송요원에게서 부터 새로운 감염이 있다면 이거에 대한 확인 및 격리차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폐쇄라는 의미는 정치적 결정이 더 주라고 봅니다.
    여친없음
    홍차넷에서도 저런 분란꾼이 버젓히 활동할 줄이야
    삼공파일
    시간이 지날수록 조치가 조금씩 해제되어야 하는데 역으로 간다는 점에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삼성병원이 아니라 국가가 뚫렸다고는 하는데, 조금 더 정확히 표현하면 국가가 삼성병원을 뚫어버린 게 아닌가 싶네요.
    http://www.ytn.co.kr/_ln/0103_201506142215582761

    37살 의사가 또 확진 되었다네요.. 의료진 보호가 잘 안되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이분도 심장내과 전임의라고. 전임의들이 제일 안타까워요.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0 기타메르스 (35번 환자분 사망은 오보라네요) 21 이서준팬바이브 15/06/11 8081 0
    311 기타배우 크리스토퍼 리 사망 9 레지엔 15/06/11 8639 0
    312 기타시스템과 부패(corruption) 9 기아트윈스 15/06/11 8253 0
    313 문화/예술레코딩의 이면 그리고 나만의 레퍼런스 만들기 30 뤼야 15/06/12 9861 0
    314 기타[영화] 쥬라기월드 소감 (스포일러 주의) 3 존코너 15/06/12 8486 0
    315 기타저딴 것도 교수인가 - 홍익대 기말고사 사건 28 바코드 15/06/12 9252 0
    316 기타살벌했던 한 응원 포스터 9 kpark 15/06/12 8310 0
    317 기타메르스 지역사회감염 의심자 17 빛과 설탕 15/06/12 9708 0
    318 음악요즘 듣고 있는 해외앨범 3(Mika의 새앨범 No Place In Heaven) 8 김치찌개 15/06/12 10049 0
    319 기타44년만에 정권교체한 이야기 - 정치얘기 주의 8 이젠늙었어 15/06/13 7144 0
    320 기타참으로 좋아했던 레슬링 20 지니 15/06/13 7445 0
    321 기타메르스 지역전파 우려 4 soul 15/06/13 7990 0
    322 기타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움직이는 10명 6 Leeka 15/06/13 7446 0
    323 기타[나기홍석2탄]'역오디션 현상'과 맹기용 17 난커피가더좋아 15/06/13 8761 0
    324 기타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 외래/입원/수술 중단 (언론보도자료 추가) 17 kpark 15/06/13 8152 0
    325 기타에프킬라,홈매트.jpg 12 김치찌개 15/06/14 19811 0
    326 음악요즘 듣고 있는 해외앨범 4(Jason Derulo 새 앨범 Everything Is 4) 2 김치찌개 15/06/14 9309 0
    327 기타연장자 공포증 12 이젠늙었어 15/06/14 7988 0
    328 기타문학을 사랑하는 고등학생께 7 니생각내생각b 15/06/14 8110 0
    329 기타집들이 잘다녀왔습니다~ 10 지니 15/06/14 6838 0
    330 기타수학과 물리가 싫었던 아이 20 ORIFixation 15/06/14 8465 0
    331 기타흔한 경제학자의 미래 예측 7 낭만토토로 15/06/15 9426 0
    332 도서/문학금서(禁書)읽기 - 장정일 [내게 거짓말을 해봐] 25 뤼야 15/06/15 21070 1
    333 기타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말...왜?...Why?... 15 neandertal 15/06/15 9015 0
    334 기타박인비선수 메이저 3연패 23 지니 15/06/15 8573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