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3/05/19 15:23:00
Name   [익명]
Subject   대리시험을 해봤습니다
대충 검색해보니 공소시효는 지났군요... ㅎㄷㄷㄷ
최근에 쌍둥이 형이 쌍둥이 동생을 대신해서
한은 입사시험을 봐줬다고 하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저도 제 동생 대신해서 시험을 봐본적이 있읍니다... ㅋㅋ

공소시효는 지났읍니다만
그래도 '걸리면 가는거야' 정신에 따르면 범죄입니다.
하지만 킹직히 현장에서 걸렸다손 치더라도
경찰이 훈방해주지않았을까 싶......

사실상 AMA게시판을 빙자한 익명 게시판 사용이라고 보일 소지가 크기 때문에
설명은 이쯤에서 그만두고 질문 받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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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님 이글은 제 고양이가 썼읍니다(......)
우연한봄
잘키운 고양이 하나 열 안부럽따!
소맥왕승키
어떤 종류의 시험이었을까요?
[글쓴이]
장학금 시험, 수학시험이었습니다.
수학문제내고 그 문제를 잘 풀면 장학금/상금(200달러 정도?) 주는...
국내에서 있었던 일은 아니고, 미국 공립/복지전문대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주관하던 시험입니다. 동생이 당시 그 전문대 재학중이었습니다
스라블
무슨시험이었습니까?
쌍둥이신가요?
[글쓴이]
무슨시험인지는 윗댓에!
저와 성별이 같고, 남들이 봐도 저와 동생은 외모가 많이 비슷한 편에 속합니다. 게다가 장소가 미국이다보니 감독관 입장에서도 아시아인들 외모 구분이 쉽지않았을겁니다. 저와 제 동생 정도의 유사함이라면 더더욱 쉽지 않았을꺼고...
하늘보랑파랑
외국에서라면 진짜 어지간히 눈썰미 좋은 외국인이 아니면 잘 모르겠어요 ㅎ
시험결과는 동생이 만족할만큼 나왔나요? ㅎㅎ 문득 궁금하네요 ㅎ
[글쓴이]
ㅋㅋ 네! 장학금은 이상없이 수령하였음미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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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리 카톡을 해준 적이 있습니다.

친구가 썸녀와 카톡이 어렵다고 해서...

물론 결과는 망했습니다.
[글쓴이]
구원투수의 어려움이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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