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5/04/15 09:26:25
Name   쉬군
File #1   Screenshot_20250415_091252_Weight_Journal.jpg (80.1 KB), Download : 0
Subject   다이어트 성공했읍니다.


기간은 3개월 조금 안되게
체중은 7.5키로정도 감량했읍니다.

다이어트 성공 기념으로 질문 받읍니다.



4


은하꾸리
루틴이 궁금해요
아침 : 바나나+땅콩버터 or 프로틴+우유

점심 : 재택일때는 보통 파스타를 먹었고 출근할때는 일반식당음식에 공기밥은 빼고 먹었읍니다.

저녁 : 일반식 (밥은 전혀 안먹다가 한달전쯤부터 잡곡밥 1/3 공기를 먹기 시작했읍니다. 잡곡는 보리, 귀리, 현미, 렌틸콩, 병아리콩으로 지었읍니다.

운동은 취미로 하는 클라이밍만 주 2회정도 꾸준히 해왔읍니다.

체중은 다들 자주 재면 안좋다고 했는데 저는 아침부터 자기전까지 꾸준히 재면서 식사 전후의 무게를 트래킹하면서 식사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감량했읍니다.
2
다람쥐
흑흑 의지의 쉬군님 그 의지를 배우고 싶습니다 ㅠㅠㅠㅠ
람쥐썬더님도 충분히 하실 수 있읍니다.
츄라이츄라이

일단 손에 단걸 들고 계신다면 우선 내려놓으시읍소서
다람쥐
이번엔 스위치온 프로그램으로 3주차 접어들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길게
첫돌이후 유일하게 2주동안 과일빵과자아이스크림 안먹었네요 ㄹㅎ
오오 그정도면 안정기로 안착하실 타이밍이군요
저도 저탄고지 해봤었는데 한 1~2주만 더 잘 버티시면 그때부터 진짜 순식간에 빠지더라구요

힘내십시오. 화이팅!
무더니
10년간 사이클 유지해온 프로다이어터였는데 작년부터 망해서 슬픈 몸뚱아리입니다.
본받도록해보겠습니다.
10년 유지하신거면 다시 본궤도에 오르시는건 금방이라고 생각되읍니다.
화이팅입니다.
whenyouinRome...수정됨
사실 먹는거 조절이 제일 중요하죠.
술을 안드시는걸로 알고있는데 살이 찐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뭐였다고 생각하시나요?
원래 간식이나 야식을 잘 안먹는 타입인데 이래저래 스트레스성으로 조금씩 간식, 야식을 먹다보니 식사량도 같이 늘고 그렇게 꾸준하게 살이 차올랐읍니다 ㅎㅎ
그중에서도 간식으로 단초콜렛, 야식으로 KFC 치킨나이트가 주범입니다.
헬리제의우울
운동이 취미라니 기만자엿던...
런닝이나 헬스 꾸준히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클라이밍은 그냥 놀이수준입니다.
그리고 제 주취미는 게임입니다 껄껄
문샤넬남편
춛하드립니다
감사드리읍니다.
TEMPLATE
클라이밍 혼자 하십니까?
제 기준 혼자 꾸준히 하기 쉽지 않은 운동이라...
저는 지금 3년쯤 하다보니 그냥 혼자 헬스하러 가는 기분으로 동네 암장에 다녀옵니다 ㅎㅎ
극 I인 성격이라 누구랑 같이하는게 더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Merrlen
일단 박수 먼저 보냅니다!

- 이번이 첫 시도셨나요, 아니면 이전에 요요나 증가기를 겪고 다시 시도하신건가요?
- 이전 몸무게에서 많이 감량할수록, 추가 감량은 물론이고 그걸 유지하는 것도 힘들던데, 혹시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감사합니다.
첫 시도는 아니고 아마 이번에 세번째? 인걸로 기억합니다.
딱히 요요는 아니고 목표 체중에 도달하면 처음에는 잘 유지하는게 저도 사람인지라 슬슬 긴장이 풀리면서 체중이 천천히 우상향 하더라구요 ㅋㅋ
그렇게 몇년동안 쭉 올라가다가 또 위험 경고등이 울리는 체중이되면 다시 감량하고 그렇고 있습니다.
대충 제가 생각하는 기준 몸무게에서 6~8키로 정도 쪘다 싶으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5~6년에 한 번정도 인거 같습니다.

제가 폭식을 하거나 그런 스타일은 아니고 이렇게 감량을하면 한동안은 식사량 자체가 감량때에 맞춰져서 유지하게 되어서 최대한 이 체중을 유지하는게 1차 목표입니다.
Merrlen
5~6년에 6~8kg면 그래도 잘 유지하지는 것 같아 존경스럽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간이 좀 안 좋아서 술은 안하지만, 먹는걸 너무 좋아하고 절제력이 떨어지다 보니 에너지 잔고가 절대 적자를 못 찍더라구요
돈을 그렇게 벌어야 하는데......

전 작년 겨울~봄에 체중만 8kg인가 빼고, 인바디 측정 기준으로 근육량은 1.5kg인가 늘렸던 적이 있는데
최근 직장 옮기고 이사하면서 운동을 멈춰버렸더니, 1년도 못 되서 체중이 제자리로 돌아와버렸습니다ㅠㅠ
저도 아마 술을 안하는게 체중 유지에 엄청 도움이 되는거 같긴합니다.
그리고 저희집 식구들이 대체적으로 소식하는 편이라 그부분도 영향은 있는거 같습니다.
보통 살이 찌는건 제가 스트레스가 좀 심해지면 단걸 많이 먹는 편이라 그거때문에 야금야금 찌는거 같은데 허용 범위라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ㅎㅎ
운동도 좀 해야하는데 운동이라고는 클라이밍 취미로 하는게 다라서 식이로만 빼는게 좀 걸리긴 합니다 ㅎㅎ
Merrlen
좋은 취미 가지고 계시네요
전완/상완/등 근육 장난 아니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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