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들이 추천해주신 좋은 글들을 따로 모아놓는 공간입니다.
- 추천글은 매주 자문단의 투표로 선정됩니다.
Date 21/06/30 11:25:40수정됨
Name   마카오톡
Subject   왜 작은 어머니를 숙모라고 부를까.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24
  • 저의 뻘 질문 하나가 좋은 글로 돌아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 대박입니다.
  • 아우.. 글 너무 재미있어요!
  • 오..너무 유익해요!!
이 게시판에 등록된 마카오톡님의 최근 게시물


회색사과
유 - 는 얘가 막내일지 아닐지 어케 알고 붙이는 걸까요??

동생이 태어나면 이름을 넘겨주나요?!
cummings
ㅋㅋㅋ저도 셋째까지 계획하고 계 붙었다가 넷째 생기면 이름 바꾸나? 생각이 먼저 들었네요
마카오톡
이름이 아니라 자는 장성해서 붙히기때문에 우려하시는 일이 잘 없지만
그럼에도 유가 막내가 아닌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다만 5형제중에 유는 보통 막내겠죠
2
회색사과
아 저 이름들이 자 군요 또 하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백중숙계는 한번쯤 설명을 하고 넘어갔어야했는데
강태공의 이름은 무엇인가라는 글에서 너무 길어져서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중손씨가 맹손씨가 되는 것은 노환공의 아들이 첫째 노장공 둘째 경보 셋째 숙아 넷째 계우인데 아버지인 노환공의 군위는 형인 노장공이 이어받았고 형인 노장공 사후둘째인 공자경보가 조카를 상대로 모반을 일으키고 주살당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노장공의 후손들은 비록 노장공의 형제들때문에 계승전에 휘말렸으나
마무리하고나서는 주범만 주살하고 노장공의 형제의 혈족들에게 봉지를 주어서 지방으로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 더 보기
백중숙계는 한번쯤 설명을 하고 넘어갔어야했는데
강태공의 이름은 무엇인가라는 글에서 너무 길어져서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중손씨가 맹손씨가 되는 것은 노환공의 아들이 첫째 노장공 둘째 경보 셋째 숙아 넷째 계우인데 아버지인 노환공의 군위는 형인 노장공이 이어받았고 형인 노장공 사후둘째인 공자경보가 조카를 상대로 모반을 일으키고 주살당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노장공의 후손들은 비록 노장공의 형제들때문에 계승전에 휘말렸으나
마무리하고나서는 주범만 주살하고 노장공의 형제의 혈족들에게 봉지를 주어서 지방으로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들은 지방에서 융성해서 하나의 가문이 창설들이 된것이고요.
그게 초반에는 혈족이라 공실에 도움이 되었을지라도 나중에는 노나라의 근심이 되어 돌아왔고요.
그 와중에 역모자의 후손인 중손씨는 중과 비슷한 뜻으로 쓰이던 맹이라는 글자로 씨를 바꾸었고요.
1
보이차
백숙.. 삼계탕??
1
아, 그러면 숙손통은 노나라 후손이라 유학에 밝았던 건가요?
오 숙손통을 아시군요.
사실 그런 시각에서보면 맹자도 맹손씨의 후예입니다.
다만 출신과 유학이 꼭 관련이 있을지는 ㅎㅎ 맹자때 이미 삼환은 망하고 망한 상태라..
맹자도 노나라에 있지 않았고요 ㅎㅎ
숙손통은 맹자보다도 하아아아안참 뒤 사람이니
1
질문글인줄 알고 보러들어왔는데 띵작 연재 개꿀..
불타는밀밭
[유]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막내가 아니게 되었다면?
이름에는 휘가 있고 자가 있고 호가 있습니다.
휘같은경우 날때부터 받은 것이고 웃어른 (군주나 집안 당주)의 휘의 글자를 일상에서 쓰는것조차도 피하는것을 피휘라고 합니다.
꼭 피휘가 아니어도 휘를 함부로 부르는건 터부시되었죠. (지금 한국에도 남아있는 문화라고 봅니다)
자는 관례후 받는것이며 휘가 터부시 되기때문에 좀 편하게 부를 이름을 받는겁니다.
본문의 이름은 휘가 아니라, 자 입니다.
물론 자 도 휘 대신 쓰다보니깐 터부시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온게 호이지요. 호는 뭐 오피셜한 별명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여러개 보... 더 보기
이름에는 휘가 있고 자가 있고 호가 있습니다.
휘같은경우 날때부터 받은 것이고 웃어른 (군주나 집안 당주)의 휘의 글자를 일상에서 쓰는것조차도 피하는것을 피휘라고 합니다.
꼭 피휘가 아니어도 휘를 함부로 부르는건 터부시되었죠. (지금 한국에도 남아있는 문화라고 봅니다)
자는 관례후 받는것이며 휘가 터부시 되기때문에 좀 편하게 부를 이름을 받는겁니다.
본문의 이름은 휘가 아니라, 자 입니다.
물론 자 도 휘 대신 쓰다보니깐 터부시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온게 호이지요. 호는 뭐 오피셜한 별명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여러개 보유가능하고 바꿀수도있고..

이름을 휘라고 생각하시면 미리 막내를 정해버리면 좀 낭패가 되는데 자라고 생각하시면 아주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1
Regenbogen
이런 건 돈 주고 읽어야 하는디… >ㅁ<
요일3장18절
헐 이런 깊은 뜻이..띠용
바라스비다히
3천년전 중원 기준 저 멀리 북경 너머에서 살던 사람들도 백중숙계 돌림자로 이름 붙이고 당시 기준 생김새도 민족도 달랐다던 오나라 막내 왕자도 계찰이라는 이름이 붙은걸 보면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고조 유방도 유계였죠. 유씨네 막내.
마카오톡
오나라는 여러모로 신기하죠
근데 고고학적으로 희성증거가 발견되었다는게 더욱신기
바라스비다히
그러니까요. 그 중원출신 희성 고발씨 씨족들이 그쪽에서 살면서 계속 백중숙계 하면서 살아왔단게ㅋㅋ...
엄마곰도 귀엽다
와 잘 봤어요
술라 펠릭스
와.. 진짜 유익하고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글 자체도 술술 잘 읽히고, 마치 옆에서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느낌입니다.
PSAT 언어논리에서 관련 문제가 나온적 있습니다.
기억에 마속의 자를 묻는 문제였는데요.
삼국지 덕후라면 굳이 본문을 읽지 않아도 넘어가는 시간절약 문제였어요 ㅋㅋ
팬터그래프키보드
정답! 읍참!...?
들리냐
잘 읽었습니다.
와 넘나 신기해요. 잘 읽었습니다
티타임에서 보면 본문이 있는데 추천게시판에서 보면 본문이 삭제되었다고 나오네요?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67 역사 AI를 따라가다 보면 해리 포터를 만나게 된다. 4 코리몬테아스 24/02/18 2446 11
1352 역사정말 소동파가 만들었나? 동파육 이야기. 13 joel 24/01/01 2832 24
1335 역사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알기 위한 용어 정리. 2편 6 코리몬테아스 23/10/14 2838 12
1334 역사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알기 위한 용어 정리. 1편 17 코리몬테아스 23/10/12 3244 27
1264 역사내가 영화 한산에 비판적인 이유 17 메존일각 23/01/04 3940 16
1232 역사홍콩의 기묘한 도로명의 유래 11 아침커피 22/08/27 4970 37
1164 역사자주포란 무엇인가? - (1) 자주포 이전의 대포 18 요일3장18절 22/01/26 5092 12
1127 역사뉴질랜드와 핵실험, 거짓말쟁이 프랑스. 6 코리몬테아스 21/09/18 5030 18
1101 역사왜 작은 어머니를 숙모라고 부를까. 24 마카오톡 21/06/30 5834 24
1076 역사왜 멕시코는 북아메리카에 속하는가? 19 아침커피 21/03/31 6297 11
1038 역사두 번째 기회를 주는 방탄복 6 트린 20/12/11 5176 22
1037 역사생존을 위한 패션, 군복 9 트린 20/12/10 5117 11
990 역사1911년 영국 상원의 탄생 2 코리몬테아스 20/07/27 4887 6
967 역사경찰사와 영국성 4 코리몬테아스 20/06/08 4879 8
949 역사도철문, 혹은 수면문 이야기 2 Chere 20/04/18 5571 16
940 역사오늘은 천안함 피격 사건 10주기입니다. 23 Fate 20/03/26 6599 39
936 역사[번역] 유발 노아 하라리: 코로나바이러스 이후의 세계 13 기아트윈스 20/03/21 8419 33
933 역사인도에 대하여 7 Fate 20/03/13 7163 20
928 역사역사학 강연에서 의용대를 자처하는 이들을 만난 이야기 13 Chere 20/02/29 5739 35
913 역사궁궐 건축물 위에 <서유기> 등장인물이? 15 메존일각 20/01/23 6107 12
905 역사역사적 유물론과 행위자 연결망 이론(1) - 아 그게 뭐요? 13 호라타래 19/12/22 5890 12
893 역사역사 교과서 속 신문들, 어디로 갔을까? 2 치리아 19/11/25 5272 6
876 역사조선시대 향교의 교육적 위상이 서원보다 낮았던 이유? 26 메존일각 19/10/16 6638 19
872 역사국내 최초의 이민자, '하와이 한인'들에 대해 -하- 10 메존일각 19/10/03 6469 17
871 역사국내 최초의 이민자, '하와이 한인'들에 대해 -상- 메존일각 19/10/03 6319 19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