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박사하는게 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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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5/08 20:13:06
Name	[익명]
Subject	박사하는게 죄인가요
https://kongcha.net/qna/7080 친구들이 자리잡고 장가가고 머리숱이 ..크흠 이래도 별 흔들림은 없었습니다만, 집에서 때려치고 취직이나해라 이런소리를 들으면 참으로 내가 왜 이길을 택했나 자괴감이 들때도 많고 힘드네요 학자금 한푼 지원 안받고 내가 스스로 택한길인데 왜 엄한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농학계열이라는 점이네요, 여자친구도 있습니다! 크크) 어떻게든 오늘하루도 잘 견뎌냈고 어떻게든 학위에 한발짝 더 다가갑니다. 힘내세요! (힘내라고 격려좀 부탁드립니다) 0

벚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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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 놀리는 밈이 강하게 형성되어 있지만 그만큼 다들 고생하는걸 알아주지 않을까 하는 과한 긍정적 시각도 있읍니다..ㅜㅜ
화이팅입니다

2

공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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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저도 좀 힘내겠습니다. 같은 처리라서 토닥여드립니다.. 화이팅

1

라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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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석사는 어감이 이상하자나요... 꼭 척척박사 되십시오

2

사나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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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있는 박사과정이 여친없는 박사과장보다 나을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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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존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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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쩌리 박사생도 있지만 랩실에서 풀타임으로 고생하는 원생 분들을 보면 꼭 다 잘 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1

호라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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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힘내셨습니다. 독타 큰 두 애늬띵!

1

렐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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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하는건 죄가 아니나, 여자친구가 있는 것은 죄입니다?

부인이 있는 것은 원죄... 그래서 제가 영원히 고통받...

2

키티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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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하시는 거 부러워하는 사람도 많습니다라고 위안드리고 싶습니다

2

침묵의공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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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0대 후반에야 학위를 받았습니다만...결국 취직하고 잘 살고 있어요. 학위 안하고 취직했으면 경제적으로야 더 나앗겠지만....ㅠㅜ 근데 학위를 한 사람만이 뭔가 더 줏어오고 캐올 수 있는 그런게 있어서 회사에서 학위한 사람을 선호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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