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말론이나 딥티크에서 시향해보고 사시면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향수에 보편적이라 ㅠㅠㅠ
이럴땐 샤넬이죠.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30대 괜찮은거같아요

펜할리곤스 느낌 있습니다.

에르메스? 생각보다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20정도? 어차피 마나님께 사드려도, 마나님께서 비싸서 잘 뿌리지도 않으실 겁니다. 그러면 오래오래 가고 볼 때마다 님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게다가 에르메스라 간지가 넘칩니다. 어차피 다른 브랜드도 10몇만원 하더군요.

산타 마리아 노벨라 좋읍니다. 한국에 들어오는 종류가 좀 한정적이긴 하지만..

저는 딥티크 향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특히 필로시코스), 여자친구분께서 혹시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걸 즐기시는 편이라면 이런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https://www.diptyqueparis.com/en_eu/p/discovery-set-of-10-eaux-de-toilette.html
딥틱은 향수 냄새가 금방 날아가는 게 아쉬운데,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보충하기 좋더라구요.

저도 에르메스, 그 중에서도 이리스 추천드려요. 우아하고도 달콤한 느낌? 가격대도 무난함.

짤은 인터넷에서 제일 공감 갔던 이리스 평이에요. 특히 막줄 ㅋㅋㅋㅋㅋ

무난하게 바이레도 블랑쉬나 집시워터요.
달달한 거 좋아하면 아뜰리에 코롱 메인 향수인 포멜로 어쩌고 하는 이름 향수 좋아요. 우디하고 중성적인 거 좋아하면 펜할리곤스 로테어 추천합니다.

음 평소에 자주 뿌리는 향과 비슷한걸 사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여친한테 선물했던 향수들은
딥디크 필로시코스, 쥬시 꾸뛰르 비바라 쥬시, 에르메스 운 자르뎅 수르닐 이었어요.

딥디크는 유명세 때문에 받을 당시 반응이 좋았고, 쓰면서 반응이 좋았던 건 비바라 쥬시 였어요.

많이 선택하시는거 싫어하시면 '바이레도' 가서 시향해보시고 선택하세요.
저는 가서 시향하다 제 것도 샀읍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