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트럼프를 싫어한다
우리도 트럼프를 싫어한다
그러므로 우린 반미가 아니다.

요런 논리로 북한 까기를 이어가려고 하는 거 같은데
미국에서 트럼프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추세인데다가
막상 민주당에서 마땅한 대항마가 보이질 않으니...
(생각해보면 민주당에서도 샌더스가 2후보로 뛸 정도면 그 당도 심각하죠. 내부에서 2후보를 못냈다는 이야기니...)

여튼 웃긴건... 저도 트럼프 뽑았다고 미국의 민주주의가 위기라고 놀려대던 사람인데
어느순간 열혈 트럼프 옹호자가 되어서는... ㅋㅋㅋㅋㅋ;;

저 부실협상 이야긴 홍준표도 하던 이야기 같은데... 홍준표도 nyt 보나 봐요 ㅋㅋ

ㅋㅋㄱㅋ미국대통령 반대해서 뭐 어쩌자는건지ㅋㅋ

얼추 동의하는게 엊그제 뉴스룸인가 어딘가에서 (하루에 메인뉴스를 4개씩 보니까 어딘지가 ㅠ)

[가장 최악은 해결이 안됐는데 봉합하는 것이다.] 라고. 백퍼 동감. 성급한 트럼프가 CVID에 도달하기 전에 문제의 종결을 선언하고, 불신의 씨앗은 저 아래 감춰져 있고 (북한의 의도였건 아니었건)

차라리 기분은 상하더라도 마주 앉은 자리에서 서로 바닥까지 파내려가서, 대못을 박고 다시 올라오는게 맞겠죠. 뭐 암튼 중신애비가 문통이니 기다려봐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