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403528
문 대통령은 애초 이번 베트남 방문에서 민간인 학살에 대해 공개적이고 명확한 사과에 나설 뜻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베트남 정부가 동족상잔 등의 내부 문제가 부각되는 것을 우려하며 난색을 표해 사과 수위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공식 사과라고 하면 정부 차원의 진상 조사와 배상 등이 따라야 할 텐데, 그런 의미에서의 공식 사과는 아니다”라며 “지난번과 비슷한 수준의 유감 표명”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거듭 “유감”을 언급한 것은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과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가해자로서 과거사 문제부터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내에서도 “베트남에 공식 사과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돼왔다.
대한민국
[정부]가 베트남
[정부]에 대해서 사과를 하는 것은 현재 곤란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