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부분 연예인 이야기는 비슷한 걸 자살 관련된 강의에서 본 적이 있어서, '남들은 다 행복해보인다고 해도 본인은 아닐 수 있다'라는 의도로 썼을 수 있으니 강연에서 실제로 어떻게 발화했는지를 봐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앞의 피부색 농담은 한국 사회의 노년층에서 흔히 보이는 수준의 천박한 인식이라 빠져나갈 구석이 없네요. 학교측 발언은 뭐 말할 것도 없고.
저도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좀 요상했을 것 같긴 한데요. 여선생님, 여의사, 여대통령. 이란 말의 거부감처럼요...
하지만 이게 인종차별이라고 신문에 날 일인가 싶어요.
까많다 하얗다는 가치 중립적인 말인데 가치중립적인 말을 듣고 인종 차별이라고 까지 이야기 하는 건..
아예 피부색에 대한 언급을 안했어야 한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언급을 일부러 회피 혹은 금지하는 것도 피부색의 다름 간에 어떤 우열, 불평등이 있다는 전제가 있어서는 아닌지 싶어요.
반대로 백인과 같이 일하니 나도 얼굴이 하얗게 됬다..
남자들과 같이 일하니...더 보기
저도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좀 요상했을 것 같긴 한데요. 여선생님, 여의사, 여대통령. 이란 말의 거부감처럼요...
하지만 이게 인종차별이라고 신문에 날 일인가 싶어요.
까많다 하얗다는 가치 중립적인 말인데 가치중립적인 말을 듣고 인종 차별이라고 까지 이야기 하는 건..
아예 피부색에 대한 언급을 안했어야 한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언급을 일부러 회피 혹은 금지하는 것도 피부색의 다름 간에 어떤 우열, 불평등이 있다는 전제가 있어서는 아닌지 싶어요.
반대로 백인과 같이 일하니 나도 얼굴이 하얗게 됬다..
남자들과 같이 일하니 나도모르게 남성적을 되었다..
고 하면 과연 지금처럼 문제가 됬을까요?
예를들어 여자들과 일하니 나도 여자처럼 되었다.. 라고 하면 여성차별이다!! 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겟지만 저는 " 잘됬네!!" 라고 생각하거든요
글쎄 저 연배 분들이 쓰셨다면 또 다를 수는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