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했으니 기자들 축배들고 좋아하겠네요.

정의구현이고 뭐든 떠나서 애초에 자기관리 못할 사람이면
공직 그것도 최고정점에 있는 청와대에 일할생각은 하지 말았어야죠
이전정부에서 윤진숙이란 사람을 해수부장관에 시켰다고해서
쉴드칠일이 아니었습니다.

홍준표 자서전이나,

솔직히 수석도 아니고 그냥 비서관가지고 이렇게 난리를 치는지


차라리 임종석 과거를 파라

홍준표 자유당 대표의 경우도 돼지발정제 경우는 둘째치고
(절대 그게 면죄부된다는거 아닙니다.)
애초에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재판받고있는 사람이
2심에서 무죄나왔다는 이유만으로 대선후보가 되고
자유당의 대표까지 된거자체가 있어선 안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어쪄겠습니까? 당에서나 보수층에서 지금은 홍준표를 원한다는데요...
그렇다고 홍대표 지지하고 표준사람들 전부 다 수구꼴통으로 몰건가요?

이미 보수언론에서 각종 사설및 칼럼으로 수도없이 깠습니다.
(임수경씨 방북사건까지 들먹이면서요)
하지만 안됐죠 왜 그건 정치적 이념적 사건의 당사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거든요
하지만 탁 행정관의 경우는 자기관리도 안되는 사람을
행사기획 잘한다고 청와대 행정관에 꽂은거뿐이니까요
경우가 다른걸 동일잣대로 판단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탁현민은 그래서 수석이 아닌 그냥 비서관이 된것이지요

수석이 아닌 그냥 비서관은 물러나고 나면 국회의원 공천을 기대하는 수석들과 달리 생계를 걱정하는 수준입니다. 탁현민이야 다르겠지만

그러니 공격하려면 차라리 임종석을 그 만큼 세밀하게 파라는 이야기입니다

수석이든 비서관이든 하다못해 청와대 시설관리직이든
국가공무원법같은 법적제한뿐 아니라 시대의 도덕,윤리에
맞지않는 사람은 설령 주변에서 강권한다해도 안했어야 맞습니다.
단순히 자기뿐 아니라 결국 문 대통령까지 욕먹이는일입니다.
아니면 얘기한대로 임종석 비서실장이나 홍준표 자유당 대표처럼
자신이 그걸 돌파할만큼의 힘과 능력을 갖던가요

다행이네요

자기관리 못한 사람은 아무리 다른 능력이 좋아도 공직에 있으면 안되죠. 모든걸 의심받으니...

청와대 선임 행정관은 직급으론 2급. '개돼지' 발언으로 파면당했던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 역시 2급이었습니다. 낮은 직급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탁현민만 그런 게 아니고 반부패비서관실 선임 행정관도 과거 이력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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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비교가 아닌 사건 내용 비교입니다.
홍준표 자서전에 기록되있는 과거사로 많은 비난여론이 있었는데,
탁현민도 마찬가지 사례라는 의미입니다.
이경우 누구는 괜찮은데 누구는 안된다는 식이면 이중잣대라고 생각합니다.

한창 대선중일때 자서전 내용을 문제삼아 홍준표에 대해 얼마나 많은 포화가 빗발쳤습니까.
그런데 시간 얼마나 지났다고 그거 잊어먹을리가 없는데
이제는 자기 진영이라고 탁현민에 대해서는 입장 싹 바뀌는 지지자들 보면 소름돋지요.

쉴드는 모르겠고 언론이 설레발 친 내용이라 조만간 오보가 될거 같아서 비꼬아봤어요. 행정관 하나 나가리되어야 한다고 언론이랑 야당이 떠드는 판국인데 이때 탁현민이 나가면 어떤 식이든 후폭풍이 오겠죠. 지지율도 높은데 자기사람 하나 건사 못한다는 비판이 내부에서 나올꺼구요. 사실 행정관급이 직책이 높다고 해봐야 계룡대에서 중령대령 전역하는꼴인데 여기 카메라 들이대는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거든요. 나가도 조용한 시점에 가는걸로 쇼부볼겁니다. 근데 행정관 하나 나가도 언론에서 한마디도 안할때쯤이면, 나가도 그만 안나가도 그만일텐데 굳이 나갈 필요가...
뭐 이런 정치공세에서 남는건 언론불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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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탁현민 그래서 전 또 어디 장관 후보자나 되는 줄 알았습니다. 원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부/정치라면 이해해줍니다.

탁현민이 왜 그만둬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만둬선 안 됩니다.
그 자리에서 해야 할 일들을 계속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