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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07/06 06:06:32 |
Name | 눈부심 |
Subject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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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지원서는 직무 관련 항목에 초점을 맞춘다. 채용 공고 때 각 기관은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술과 지식 등을 사전에 공개하고 지원자는 지원서 ‘교육사항’ 항목에 이와 관련된 학교교육이나 직업훈련에서 배운 교과목, 교육과정 등을 적어낼 수 있다. 기존처럼 자격사항(국가기술ㆍ전문자격 등)과 경험 또는 경력사항(인턴ㆍ동아리ㆍ대외활동 등)을 적어내는 항목은 유지된다. 이성기 고용부 차관은 “청년들이 똑 같은 출발선에서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번 블라인드 채용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결국 변별할 자격요소는 위에서 언급된 것들이군요. 저것이면 충분해요. 어차피 상당히 블라인드시켜도 전공과 NCS테스트 성적으로 거르면 됩니다.
결국 변별할 자격요소는 위에서 언급된 것들이군요. 저것이면 충분해요. 어차피 상당히 블라인드시켜도 전공과 NCS테스트 성적으로 거르면 됩니다.
도대체 '실력만 보고 뽑아라' 에서 실력이 뭐죠? 그걸 어떻게 보고 뽑는건지? 뭘 보고 뽑으면 실력만 보고 뽑는건가요?
기사에 적힌 남아있는 항목을 보면
‘교육사항’ -교과목, 교육과정 '자격사항'- 국가기술ㆍ전문자격 '경험 또는 경력사항'-인턴ㆍ동아리ㆍ대외활동 등
이렇게 3가지군요. 자격사항은 넘어가고 나머지를 볼까요. ?(사실 자격사항은 학벌과 달성요건이 하등 다를게 없죠.)
교과목, 교육과정..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요.
미국 살다온 네이티브 스피커는 영어회화 수업을 들을 필요가 없지만
토종 한국인인 저는 영어회화 I II수업을 들었는데 제가 영어실력이 더 있다고 인정받는 겁니... 더 보기
기사에 적힌 남아있는 항목을 보면
‘교육사항’ -교과목, 교육과정 '자격사항'- 국가기술ㆍ전문자격 '경험 또는 경력사항'-인턴ㆍ동아리ㆍ대외활동 등
이렇게 3가지군요. 자격사항은 넘어가고 나머지를 볼까요. ?(사실 자격사항은 학벌과 달성요건이 하등 다를게 없죠.)
교과목, 교육과정..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요.
미국 살다온 네이티브 스피커는 영어회화 수업을 들을 필요가 없지만
토종 한국인인 저는 영어회화 I II수업을 들었는데 제가 영어실력이 더 있다고 인정받는 겁니... 더 보기
도대체 '실력만 보고 뽑아라' 에서 실력이 뭐죠? 그걸 어떻게 보고 뽑는건지? 뭘 보고 뽑으면 실력만 보고 뽑는건가요?
기사에 적힌 남아있는 항목을 보면
‘교육사항’ -교과목, 교육과정 '자격사항'- 국가기술ㆍ전문자격 '경험 또는 경력사항'-인턴ㆍ동아리ㆍ대외활동 등
이렇게 3가지군요. 자격사항은 넘어가고 나머지를 볼까요. ?(사실 자격사항은 학벌과 달성요건이 하등 다를게 없죠.)
교과목, 교육과정..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요.
미국 살다온 네이티브 스피커는 영어회화 수업을 들을 필요가 없지만
토종 한국인인 저는 영어회화 I II수업을 들었는데 제가 영어실력이 더 있다고 인정받는 겁니까?
경험 또는 경력사항.. 이것만큼 돈/인맥 지랄로 메꿀 수 있는 게 뭐가 있나요.
당장 밑에 밑에 글 이 기사를 볼까요. 기사 말미를 보면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7/04/0200000000AKR20170704155600009.HTML
'자신이 속한 회사나 조직이 인턴을 모집할 경우 임직원이나 기부자, 고객, 친구 등의 친인척에게 특혜를 주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충원 절차를 적용할 것을 요구하라. 물론 당신의 자녀나 당신 친구의 자녀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다.'
'미국에선 청소년의 장래 진로 교육 차원에서 매년 4월 넷째 주 목요일에 자녀와 함께 출근해 견학하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이 25주년을 맞는 내년 4월 26일 다른 사회적 배경의 아이도 데려가라고 리브스는 권유했다.
"부모가 변호사인 자녀는 법률회사에서 하루를 지내게 되지만, 부모가 잡화점 점원이면 견학 행사가 열리더라도 잡화점에서 하루를 보내게 될 것이고, 부모가 실직자인 자녀는 아무 데도 갈 곳이 없게 된다. 불평등의 바퀴는 그렇게 구르게 된다"는 것이다.'
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경력사항과 경험사항은 학벌보다도 그 사람의 실력보다 부모의 실력에 더 많이 좌우되는 팩터에요.
학벌도 환경의 영향이 큰 귀속지위다..뭐 그런 논지 자체도 논박해볼 필요가 있지만 그냥 넘어가보죠.
좋아요. 그 논리를 일관할 때 실력은 귀속지위가 아닙니까? 실력도 귀속지위에요. 안그래요?
학벌떼고 실력으로 승부하자는 말처럼 공허한게 없습니다. (적어도 뽑는 단계에서) 애초에 학벌이라는 게 실력을 재기 위한 측정수단 중 하나에요.
그리고 다른 측정수단이라고 제시되는 것들은 거의 전부가 학벌보다도 정확성 없는 삐뚤어진 자고요.
지내보면, 같이 일하다 보면 더 정확히 실력을 알게 되기야 하겠죠. 그런데 어차피 그렇게 할 수는 없잖아요.
기사에 적힌 남아있는 항목을 보면
‘교육사항’ -교과목, 교육과정 '자격사항'- 국가기술ㆍ전문자격 '경험 또는 경력사항'-인턴ㆍ동아리ㆍ대외활동 등
이렇게 3가지군요. 자격사항은 넘어가고 나머지를 볼까요. ?(사실 자격사항은 학벌과 달성요건이 하등 다를게 없죠.)
교과목, 교육과정..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요.
미국 살다온 네이티브 스피커는 영어회화 수업을 들을 필요가 없지만
토종 한국인인 저는 영어회화 I II수업을 들었는데 제가 영어실력이 더 있다고 인정받는 겁니까?
경험 또는 경력사항.. 이것만큼 돈/인맥 지랄로 메꿀 수 있는 게 뭐가 있나요.
당장 밑에 밑에 글 이 기사를 볼까요. 기사 말미를 보면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7/04/0200000000AKR20170704155600009.HTML
'자신이 속한 회사나 조직이 인턴을 모집할 경우 임직원이나 기부자, 고객, 친구 등의 친인척에게 특혜를 주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충원 절차를 적용할 것을 요구하라. 물론 당신의 자녀나 당신 친구의 자녀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다.'
'미국에선 청소년의 장래 진로 교육 차원에서 매년 4월 넷째 주 목요일에 자녀와 함께 출근해 견학하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이 25주년을 맞는 내년 4월 26일 다른 사회적 배경의 아이도 데려가라고 리브스는 권유했다.
"부모가 변호사인 자녀는 법률회사에서 하루를 지내게 되지만, 부모가 잡화점 점원이면 견학 행사가 열리더라도 잡화점에서 하루를 보내게 될 것이고, 부모가 실직자인 자녀는 아무 데도 갈 곳이 없게 된다. 불평등의 바퀴는 그렇게 구르게 된다"는 것이다.'
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경력사항과 경험사항은 학벌보다도 그 사람의 실력보다 부모의 실력에 더 많이 좌우되는 팩터에요.
학벌도 환경의 영향이 큰 귀속지위다..뭐 그런 논지 자체도 논박해볼 필요가 있지만 그냥 넘어가보죠.
좋아요. 그 논리를 일관할 때 실력은 귀속지위가 아닙니까? 실력도 귀속지위에요. 안그래요?
학벌떼고 실력으로 승부하자는 말처럼 공허한게 없습니다. (적어도 뽑는 단계에서) 애초에 학벌이라는 게 실력을 재기 위한 측정수단 중 하나에요.
그리고 다른 측정수단이라고 제시되는 것들은 거의 전부가 학벌보다도 정확성 없는 삐뚤어진 자고요.
지내보면, 같이 일하다 보면 더 정확히 실력을 알게 되기야 하겠죠. 그런데 어차피 그렇게 할 수는 없잖아요.
분야나 직종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적어도 저는 학력보다 실력이 귀속지위적 성향이 더 강하다는걸 체험을 했습니다.
약대 들어가기 전부터 약국에서 무슨 일을 하고, 진상응대는 어떻게 하고, 주문과 재고관리, 상담기법 등을 알고
제가 어무이에게 반대로 조언을 했지요.
그래서 제가 약대졸업성적은 개판오분전이었지만, 일하는 약국에서 에이스(;;)대접을 받고 여기저기 스카웃을 받아 직장을 옮겨다닌거겠죠.
약대진학도 귀속적일 수 있는데.. 이거야 제대하고 재수해서 갔으니 좀 희석된 느낌이고;;
여튼.. 사악군님 리플에 저는 경험으로서 동의합니다.
적어도 저는 학력보다 실력이 귀속지위적 성향이 더 강하다는걸 체험을 했습니다.
약대 들어가기 전부터 약국에서 무슨 일을 하고, 진상응대는 어떻게 하고, 주문과 재고관리, 상담기법 등을 알고
제가 어무이에게 반대로 조언을 했지요.
그래서 제가 약대졸업성적은 개판오분전이었지만, 일하는 약국에서 에이스(;;)대접을 받고 여기저기 스카웃을 받아 직장을 옮겨다닌거겠죠.
약대진학도 귀속적일 수 있는데.. 이거야 제대하고 재수해서 갔으니 좀 희석된 느낌이고;;
여튼.. 사악군님 리플에 저는 경험으로서 동의합니다.
전 좀 솔직히 얘기했으면 좋겠어요 실력만 봐라 이런 거짓말로 치장하지 말고.
그냥 하고 싶은 얘기는 사람 실력 다 거기서 거기고 명문대 너희가 조금 더 능력있다 한들 그게 엄청 대단한 차이도 아니고
좀 떨어지는 사람 써도 별 문제 안생긴다 어차피 세상은 돌아간다 그거인데
그거 자체는 사실이기도 하죠. 뭐 명문대생이라고 손하나 더 달린 것도 아니고..-_-...
그런데 뭘 자꾸 마치 학벌과 실력이 관계가 없거나 반비례하기라도 한 양 이야기하는 게 불만입니다.
능력이 20% 뛰어나면 20%더 벌어야지 왜 200% 200... 더 보기
그냥 하고 싶은 얘기는 사람 실력 다 거기서 거기고 명문대 너희가 조금 더 능력있다 한들 그게 엄청 대단한 차이도 아니고
좀 떨어지는 사람 써도 별 문제 안생긴다 어차피 세상은 돌아간다 그거인데
그거 자체는 사실이기도 하죠. 뭐 명문대생이라고 손하나 더 달린 것도 아니고..-_-...
그런데 뭘 자꾸 마치 학벌과 실력이 관계가 없거나 반비례하기라도 한 양 이야기하는 게 불만입니다.
능력이 20% 뛰어나면 20%더 벌어야지 왜 200% 200... 더 보기
전 좀 솔직히 얘기했으면 좋겠어요 실력만 봐라 이런 거짓말로 치장하지 말고.
그냥 하고 싶은 얘기는 사람 실력 다 거기서 거기고 명문대 너희가 조금 더 능력있다 한들 그게 엄청 대단한 차이도 아니고
좀 떨어지는 사람 써도 별 문제 안생긴다 어차피 세상은 돌아간다 그거인데
그거 자체는 사실이기도 하죠. 뭐 명문대생이라고 손하나 더 달린 것도 아니고..-_-...
그런데 뭘 자꾸 마치 학벌과 실력이 관계가 없거나 반비례하기라도 한 양 이야기하는 게 불만입니다.
능력이 20% 뛰어나면 20%더 벌어야지 왜 200% 2000% 더 가져가냐 이렇게 이야기해야 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
자꾸 20%뛰어나다는 사실 자체를 부인하려고 한단말이죠.
실제로는 능력이든 실력이든 그거 더 있다고 더 유리하고 더 많은 재화를 받는 것이 공정하냐? 가 저변에 깔린건데
사실 그것도 충분히 이야기해볼만한 주제이건만 거기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탄탄하달까 불리한 프레임이라 생각하니
실체도 알 수 없는 '실력만 본다' 같이 요상한 프레임 잡는거죠. 실제로는 그 실력만 본다는 경력 경험사항은
그야말로 부모의 인맥과 재력으로 채울 수 있는 것들인데 말이죠.
그냥 하고 싶은 얘기는 사람 실력 다 거기서 거기고 명문대 너희가 조금 더 능력있다 한들 그게 엄청 대단한 차이도 아니고
좀 떨어지는 사람 써도 별 문제 안생긴다 어차피 세상은 돌아간다 그거인데
그거 자체는 사실이기도 하죠. 뭐 명문대생이라고 손하나 더 달린 것도 아니고..-_-...
그런데 뭘 자꾸 마치 학벌과 실력이 관계가 없거나 반비례하기라도 한 양 이야기하는 게 불만입니다.
능력이 20% 뛰어나면 20%더 벌어야지 왜 200% 2000% 더 가져가냐 이렇게 이야기해야 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
자꾸 20%뛰어나다는 사실 자체를 부인하려고 한단말이죠.
실제로는 능력이든 실력이든 그거 더 있다고 더 유리하고 더 많은 재화를 받는 것이 공정하냐? 가 저변에 깔린건데
사실 그것도 충분히 이야기해볼만한 주제이건만 거기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탄탄하달까 불리한 프레임이라 생각하니
실체도 알 수 없는 '실력만 본다' 같이 요상한 프레임 잡는거죠. 실제로는 그 실력만 본다는 경력 경험사항은
그야말로 부모의 인맥과 재력으로 채울 수 있는 것들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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