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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4/08/05 14:34:41수정됨 |
Name | 오호라 |
Subject | '이재명의 난'은 성공하기 어렵다 |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4/08/03/MOJV5RUEEJG5XKXSOAT2S5NDAA/ 한때 적극적 지지자였던 국민들은 대통령직(職)을 ‘가족 기업(family business)’처럼 착각하고 처신해온 대통령 부인과 부인 문제 근처만 가도 번번이 판단을 그르치는 대통령에 대해 심한 좌절감을 느낀다. 이 전 대표와 민주당은 대통령과 지지자를 묶는 이 헐렁한 고리만 깨뜨리면 난(亂)의 성패(成敗)가 달라질 거라며 도박을 하고 있다. 지지자가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7년 전 탄핵이 더 나쁜 정권을 불러들인 나쁜 선택이었다고 후회하기 때문]이다. 한동훈 대표는 ‘적자(赤字) 정권’의 상속자다. 윤 대통령은 당선 후 어느 자리에서 ‘검사 100명만 데리고 들어가면 나라를 바꿀 수 있다’고 했다 한다. 국민은 검사 출신이 나라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인사(人事)를 어떻게 하는지, 국민과 어떻게 소통하는지, 수신제가(修身齊家)는 어떻게 하는지 알 만큼 안다. 이 상황을 그대로 두고 다시 정권을 만드는 것은 ‘달걀을 깨뜨리지 않고 병아리를 꺼내는 일’만큼 어렵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면서 헤매는 나라를 돌려 세우는 것은 쉽지 않다. -------------- 요즘 조선일보의 스탠스를 보면 차기 대권주자로서 한동훈은 부적합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7년 전 탄핵이 더 나쁜 정권을 불러들인 나쁜 선택이었다며 후회하고 있다고 하는데 막상 그 때로 다시 돌아가면 국민들의 대다수는 탄핵을 선택할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을겁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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